테드식 언데드
워크래프트 3의 전략의 일종. 언데드 스컬지의 전략이다. 중국의 언데드 프로게이머 TeD가 자주 쓰는 전략이며, 이름의 유래 역시 그의 아이디에서 유래되었다. 테드는 이 전략을 통해 오크를 가장 잘 잡는 언데드 플레이어라고 불렸으며, 언오전 밸런스가 괜찮아진 지금도 사냥 견제를 하기 쉬운 맵에서 많이 쓰이는 대오크전의 정석이자 전략 중 하나다.
핀데드에서 파생된 전략으로 테크를 빨리 올리면서도 데스 나이트로는 블마를 견제하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2012년, 테드는 WCG 결승에서 Fly100%(루웨이량)의 오크를 꺾고 언데드 우승이라는 희대의 전설을 남겼는데, 오크전에서 초반은 똑같이 하되 후반에 흑요석 파괴자가 아니라 밴시를 가는 것으로 전략을 약간 수정한 작전을 2번 썼고 이후로도 자주 쓰고 있는 중.
초반부터 강한 견제로 상대를 못 크게 압박하고 3티어를 최대한 빨리 가는 게 테드가 제시한 기존의 프로급 언데드의 왕도였으나, 핀드의 버로우와 리치의 프로스트 아머, 그리고 밴시 운용의 선구자다운 커스의 극한의 활용으로 워커가 쌓이고 블마가 라옵 들고 설치기 전에 올인하여 아예 2티어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으로 전략을 완성시킨 듯하다.[1]
박준도 몇 번 당해서 파시어나 쉐헌으로 영웅과 운영을 변경해서 이길 정도인데, 더 무서운 건 투윈드 탈론처럼 변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선데나 세컨리치 서드 팅커에 핀드 + 투템플밴시의 경우 블마랑 칩튼으로는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언데드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120은 이 테드식 언데드의 단점을 보완했는데 설명하자면, 기존 테드식이 블마를 견제하다가 2티어부터 사냥에 돌입한다면, 120의 테드식은 견제를 할 것처럼 쫓아다니다가도 어느샌가 해골을 일으켜 약한 지역을 틈틈이 크리핑하는 것으로 초반부터 경험치를 쌓아나간다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얼마나 크냐면 기존 테드식은 견제 위주라 블마를 놓쳤을 경우 바로 사냥으로 전환해도 경험치에서 밀리게 되어 불리해지는 반면, 120의 테드식은 블마를 놓쳐도 이미 초반부터 사냥으로 경험치를 어느 정도 쌓아논 상태라 그대로 사냥으로 전환해도 경험치에서 밀릴 일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러 데나가 블마를 놓친 것처럼 행동한 후 오히려 언데가 그대로 광사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오크가 모르고 그대로 놔뒀다간 이후 언데드 영웅들의 레벨이 오크 영웅들을 압도하는 상황마저 생길 수 있다. 물론 기존 테드식과 동일하게 고수층에서나 제대로 쓸 수 있는 전략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실력만 받쳐주면 대오크전에 이보다 더 좋은 전략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이렇게 120이 테드식 빌드의 단점을 보완해준 이후로 다른 언데 고수들도 이를 따라하게 되면서 언데드는 승률이 전체적으로 꽤나 오르는 반사이익까지 얻었다.
vs 오크
WCG 2012 :박준fly 1경기
G-League 2012 S2 :8강 Fly 2경기 4강 박준 1,2,4경기
WEL 2013 :16강 1경기2경기 승자조 8강 박준 1경기
WGT 2013 박준 1경기2
휴먼전에서도 테드식 빌드를 자주 쓰는데, 중반에 밴시를 운영하듯이 시체 수레를 쓴다. 해당 문서 참조.
나엘전에서는 새됐다. 데몬이면 좋겠지만 아탈과 다르게 하필 노루가 약을 먹고 구울 1기씩 잡다가 3렙 즈음에 언데드가 심시티해놓은 금광에 트렌트로 견제를 해대면 언데드는 할 거 없어진다. 트렌트 러쉬 막으려면 디스 띄워야 하는데 3티어이며 띄우기도 전에 게임이 끝난다. 지구랏을 업글하거나 벌려서 지어야하는데 나엘이 세컨으로 데몬을 띄우고 에콜 견제가면 그만이다.
핀데드에서 파생된 전략으로 테크를 빨리 올리면서도 데스 나이트로는 블마를 견제하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 선알타 스타트, 선영웅으로 죽음의 기사
- 죽음의 기사로 블마의 사냥을 견제하면서 구울 2기를 추가한 뒤 홀업 및 핀드 생산
- 오크가 2티어에 도달해서 쉐헌이 나올 때쯤에 뒤로 빼서 사냥에 돌입
- 홀 오브 더 데드가 완성되면 세컨영웅으로 리치를 추가하면서 자원이 되는대로 바로 홀업 및 옵시 생산
- 블랙 시타델이 완성되면 커럽션 오브를 구입하고 디스업을 눌러주면서 적 기지로 러시
2012년, 테드는 WCG 결승에서 Fly100%(루웨이량)의 오크를 꺾고 언데드 우승이라는 희대의 전설을 남겼는데, 오크전에서 초반은 똑같이 하되 후반에 흑요석 파괴자가 아니라 밴시를 가는 것으로 전략을 약간 수정한 작전을 2번 썼고 이후로도 자주 쓰고 있는 중.
초반부터 강한 견제로 상대를 못 크게 압박하고 3티어를 최대한 빨리 가는 게 테드가 제시한 기존의 프로급 언데드의 왕도였으나, 핀드의 버로우와 리치의 프로스트 아머, 그리고 밴시 운용의 선구자다운 커스의 극한의 활용으로 워커가 쌓이고 블마가 라옵 들고 설치기 전에 올인하여 아예 2티어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으로 전략을 완성시킨 듯하다.[1]
박준도 몇 번 당해서 파시어나 쉐헌으로 영웅과 운영을 변경해서 이길 정도인데, 더 무서운 건 투윈드 탈론처럼 변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선데나 세컨리치 서드 팅커에 핀드 + 투템플밴시의 경우 블마랑 칩튼으로는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언데드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120은 이 테드식 언데드의 단점을 보완했는데 설명하자면, 기존 테드식이 블마를 견제하다가 2티어부터 사냥에 돌입한다면, 120의 테드식은 견제를 할 것처럼 쫓아다니다가도 어느샌가 해골을 일으켜 약한 지역을 틈틈이 크리핑하는 것으로 초반부터 경험치를 쌓아나간다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얼마나 크냐면 기존 테드식은 견제 위주라 블마를 놓쳤을 경우 바로 사냥으로 전환해도 경험치에서 밀리게 되어 불리해지는 반면, 120의 테드식은 블마를 놓쳐도 이미 초반부터 사냥으로 경험치를 어느 정도 쌓아논 상태라 그대로 사냥으로 전환해도 경험치에서 밀릴 일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러 데나가 블마를 놓친 것처럼 행동한 후 오히려 언데가 그대로 광사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오크가 모르고 그대로 놔뒀다간 이후 언데드 영웅들의 레벨이 오크 영웅들을 압도하는 상황마저 생길 수 있다. 물론 기존 테드식과 동일하게 고수층에서나 제대로 쓸 수 있는 전략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실력만 받쳐주면 대오크전에 이보다 더 좋은 전략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이렇게 120이 테드식 빌드의 단점을 보완해준 이후로 다른 언데 고수들도 이를 따라하게 되면서 언데드는 승률이 전체적으로 꽤나 오르는 반사이익까지 얻었다.
vs 오크
WCG 2012 :박준fly 1경기
G-League 2012 S2 :8강 Fly 2경기 4강 박준 1,2,4경기
WEL 2013 :16강 1경기2경기 승자조 8강 박준 1경기
WGT 2013 박준 1경기2
휴먼전에서도 테드식 빌드를 자주 쓰는데, 중반에 밴시를 운영하듯이 시체 수레를 쓴다. 해당 문서 참조.
나엘전에서는 새됐다. 데몬이면 좋겠지만 아탈과 다르게 하필 노루가 약을 먹고 구울 1기씩 잡다가 3렙 즈음에 언데드가 심시티해놓은 금광에 트렌트로 견제를 해대면 언데드는 할 거 없어진다. 트렌트 러쉬 막으려면 디스 띄워야 하는데 3티어이며 띄우기도 전에 게임이 끝난다. 지구랏을 업글하거나 벌려서 지어야하는데 나엘이 세컨으로 데몬을 띄우고 에콜 견제가면 그만이다.
[1] 밴시를 쓰는 것 자체는 초반 출발이 테드식 언데드이어야만 쓰는 것은 아니나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는 방식의 틀을 완성했다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테드는 맵따라 테드식 언데드를 써야하는 맵을 가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