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크랩

 


'''테디베어크랩
Teddy bear crab
'''
[image]
'''학명'''
''' ''Polydectus cupulifer'' '''
(Latreille in Milbert, 1812)
'''분류'''
''''''
동물계(Animalia)
''''''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
갑각아문(Crustacea)
''''''
연갑강(Malacostraca)
''''''
십각목(Decapoda)
'''하목'''
단미하목(Brachyura)
''''''
부채게과(Xanthidae)
''''''
''' ''Polydectus'' '''
''''''
'''테디베어크랩'''(''Polydectus cupulifer'')
1. 개요
2. 상세
3.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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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채게과의 소형 . 테디 베어처럼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친척인 가는손부채게처럼 말미잘을 집게에 쥐는 것을 좋아한다. 이 종 이외에도 테디베어크랩이라 불리는 종이 많아 습성에 대해 혼동이 잦다.

2. 상세


크기는 2.5 cm 이내. 갑각은 오각형에 가까은 형태이며 안면 일부를 제외한 전신이 섬모로 덮여있다. 걷는다리는 일반적인 길이와 굵기를 가지고 있지만 섬모로 덮여 매우 굵어보인다. 말미잘을 양쪽 집게에 쥐는 습성이 있으며 선호하는 말미잘은 ''Telmatactis decora''이다.
식성은 청소부성으로, 떨어진 먹이를 주워 먹는다.
마다가스카부터 하와이까지 넓은 범위의 인도양, 태평양에서 수심 30 m 이내의 열대성 바다에 서식한다.


3. 사육


털로 덮혀 굵은 다리를 버둥거리며 가는 모습이 꽤 귀엽다. 상당히 이색적이며 가격은 둘째치고 취급하는 곳이 없어서 구하기 어려운 종이다.
리프 세이프라 산호항에도 문제 없이 투입할 수 있다. 리프 세이프가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테디베어크랩으로 불리는 다른 종들과 혼동한 것이다. 종종 털로 덮인 다른 종들을 테디베어크랩이라고 파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애기털보부채게의 일종인 ''Pilumnus vespertilio'' 같은 종은 크기도 비슷하고 매우 유사해서 거의 구분이 안된다. 주된 구분법은 복실복실한 털이 전신을 덮느냐는 것과 털이 잘 보이냐는 것이다. 털이 다 안 덮으면 고릴라크랩이며 굵은 털가닥이 보이고 집게 끝이 검은색~적갈색이면 ''Pilumnus vespertilio''다. 둘 다 히치하이킹으로 수조에 들어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리프 세이프가 아니므로 산호항이라면 당장 잡아내야 한다. 수족관에서 살 거면 말미잘을 들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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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lumnus vespertilio. 굵은 털이 보이는 게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