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맥기니스
1. 개요
배트맨 비욘드의 주인공이자 오리지널 캐릭터. 통칭 '''미래의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너무 늙어 더 이상 배트맨으로 활동하게 못하자 그가 대신해서 배트맨이 되었다.
성우는 윌 프리들/엄상현/카와시마 토쿠요시.
2. 배트맨 비욘드에서
테리 맥기니스는 거대기업인 '웨인-파워스'의 보스인 데릭 파워스에게 아버지 워렌을 잃었고 어머니 메리 맥기니스와 남동생 맷 맥기니스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혼자 사는 늙은 브루스 웨인의 저택에 들어가게 돼서 배트 케이브를 발견하게 된다. 이 때 브루스는 그를 내쫓았지만, 테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데릭 파워스에게 암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배트 케이브에서 배트 슈트를 훔쳐 그를 쫓게 된다.
청소년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브루스 웨인 밑에서 개인 비서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놓고 어머니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트맨 활동을 들키지 않도록 고생한다. 수면 부족은 일상이며, 여자친구인 데이나와 데이트 할 여유도 없을 정도로 브루스가 철저하게 부려먹는다. 이것 때문에 여자친구와는 다투기가 일상이다.
브루스 웨인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며, 약간 브루스에게 까불대기는 하지만 그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브루스 또한 그런 테리를 많이 아끼는 편이다.
3. DC 리버스에서
DC 리버스 이후 <배트맨 비욘드>가 메인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테리의 기원은 만화랑 똑같지만, 퓨처스 엔드 이벤트로 인하여 브라더 아이와의 전쟁에서 팀이 이끄는 저항군이 승리한 이후 황량한 세상에서 살아간다. 다만 고담은 멀쩡하게 살아남아서 이야기가 진행된다.[2]
슈트 디자인은 만화 시리즈랑 거의 똑같은 반면 눈이 v자로 꺾임이 생기고 빨간색이 되어 뭔가 짜증내는 표정같이 돼버려서 평이 안 좋다.
2대 라스 알굴이 된 데미안 웨인과 싸우게 된다.
4.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시즌4 최종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은 테리는 유전자적으로 브루스 웨인의 아들이었다. 아만다 월러는 브루스 웨인이 늙어가자 새로운 배트맨을 만드는 배트맨 비욘드를 계획했고, 테리의 아버지 워렌에게 예방주사라 속이고 브루스 웨인의 DNA와 같은 구조가 되는 용해제를 주사한다.
그리하여 테리가 태어나고 브루스 웨인처럼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게해서 같은 환경에 놓기 위해 킬러를 고용한다.[3] 그러나 버몬트는 배트맨이라면 이런 계획을 용납할리가 없다며 부모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고, 아만다도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해 배트맨 비욘드프로그램을 폐지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테리의 아버지는 파워스에게 살해당하고 테리는 웨인과 만나 운명같이 그의 후계자가 되게 된다. 참고로 테리의 동생 맷도 유전적으로 브루스의 아들이다. 이에 대한 단서로는 테리와 맷 둘 다 흑발인데, 아버지 워렌은 갈색머리, 어머니 메리는 적발이다. 웬만해선 발생되지않을 형질이지만..... 다들 알다시피 바로 브루스 웨인이 흑발벽안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