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웨인
1. 프로필
2. 개요
데미안 웨인은 배트맨의 5대, 현재는 4대 로빈이자 [2] 탈리아 알 굴과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친아들'''이다.
3. 소개
데미안이 로빈이 되면서 로빈의 코스튬은 다시 빨강, 노랑, 초록색 조합으로 돌아왔다.
배트맨과 탈리아 알 굴 사이에서 태어난 '''친아들'''. 사실 제대로 된 임신이 아니라 둘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공배양으로 태어났다. 본래 데미안 웨인의 설정은 실버 에이지 시절의 흑역사 정도로 오랫동안 묻혀 있었으나, 실버 에이지 덕후인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앤드 선(Batman and Son, 2006)에 의해 본 스토리에 복귀하였다.[3] 탈리아가 브루스에게 약을 먹여 검열삭제하고 그로부터 유전자를 빼돌려 시험관 아기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데미안이 태어났다. 이 때 배트맨은 약물에 중독되어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해서 만들어진 아들은 결코 아닌 상황. [4]
어렸을 때부터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암살자이자 세계를 지배할 제왕[5] 으로서 훈련을 받아 신체능력과 전투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단 인간으로서는 DC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두 명-배트맨과 라스 알 굴-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만으로도 '혈통' 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편. 리런치 이후 Batman and Robin #0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10살 미만의 나이에 호랑이와 상어 등을 잡고, 10살 생일에는 결국 탈리아를 이기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초반에는 성격이 개차반이라 팬이 별로 없었다. 등장하자마자 로빈과 아버지의 아들 자리는 자기 거라며 당시 로빈이던 팀 드레이크를 거의 죽일 뻔했으며, 규율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여 아버지인 배트맨에게 고함소리를 듣을 정도로 혼이 나기도 한다.[6] 여담으로 데미안 웨인은 이 성격때문에 호부호자인지 호부견자인지 논란이 있는데 이 성격 때문에 견자로 보아야 된다는 의견도 있고, 라스 알 굴과 탈리아의 야망속에서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온 걸 감안하면 어찌되었든 둘과 의절하면서까지 정의를 추구하는 것 때문에 호자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로도 계속 배트맨 패밀리의 골치를 썩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아버지 브루스가 좋은지 어머니인 탈리아보다는 브루스 웨인의 밑에 있기를 선택한다. 이로 인해 데미안 웨인은 탈리아에게서 절연당하며, 알 굴 가문의 후계자로서의 모든 혜택을 포기한다. 데미안이 작 중에서 계속 로빈 일을 하기 위해 포기한 것이 많다고 말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 어머니의 분노를 아버지와 함께 뒤집어 쓰는 바람에 리런치 전후로는 탈리아로부터 $500,000,000의 현상금이 걸려 계속되는 암살 시도를 받게 된다. 이때문에 어머니한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해 데미안은 어머니와 절연한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배트맨이 죽고 난 후 새로운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에게 정식 로빈으로 선택된다. 아무래도 딕은 데미안이 브루스의 친아들이기 때문에 결국엔 데미안이 배트맨의 자리를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듯. 또한 당시 위험하던 데미안을 가만히 놔둘 수 없던 것도 이유 중 하나. 그것을 증명하듯이 예전에 나온 배트맨 #666에서 미래의 배트맨을 보여주는데 그 때의 배트맨이 데미안이다. 결정적으로 배트맨 #666에서 나온 미래의 악당이 데미안이 처음 로빈으로 활동하는 <배트맨 & 로빈>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다. 데미안이 3대 배트맨이 되는 건 거의 기정 사실인 듯 했으나... #666 미래는 현재로서는 파기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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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트맨 #666에서 데미안이 미래의 배트맨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정의로운 성격이나 전대들보다 과격하고 악당들에게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탓에[7] 미래의 경찰 국장이 된 바바라 고든과는 상당한 갈등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전통적인 '배트맨의 협조자' 역할인 아버지 고든 국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바바라가 데미안 웨인 버전의 배트맨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임들보다 선을 넘는 일이 많은 듯.
덕분에 3대 로빈인 팀 드레이크만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게 되었다. 딕의 배트맨 자리를 물려받을 가능성은 커녕 로빈 자리에서도 반 강제로 하차하게 된다. 이때 딕과 팀이 말다툼을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데미언의 비꼼이 일품이다.
"계속 팀에 있고 싶으면 배트걸 옷이라도 입으시던지, 팀 '''드레이크.'''"
참고로 이 때 팀은 브루스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팀의 풀 네임은 '''팀 웨인'''이었다. 팀과는 사이가 좋지못해 팀 드레이크가 레드 로빈이 된 이후에도 히트리스트에 실렸다는 이유로 되지도 않는 암살을 시도했다[8] 발리는 등 둘 사이의 원한은 차곡차곡 쌓여, 항상 다툰다. 물론 아버지가 싸우지말라는 말을 하여 팀과 싸움은 최대한 피한다. 팀 드레이크는 리런치 이후에도 끝까지 데미안을 진정한 로빈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항상 데미안한테 불친절하게 나온다. 팀 드레이크가 데미안 웨인을 부르는 호칭으로는 살인마, 사이코패스, 호문클루스 등이 있다. 데미안도 팀 드레이크를 무척 싫어하며 그를 능력 안되는 히어로라고 깐다.
그랜트 모리슨이 쓴 <Batman and Robin> 시리즈의 주된 이야기 축은, 이런 개차반의 데미안을 한 명의 어엿한 로빈으로 키우기 위해 골치를 썩는 나이트윙이 과거의 자신과 브루스 웨인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때 데미안이 딕 그레이슨과의 관계에서 안정감과 인정 욕구를 채우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많이 완화되었다. 리런치 이후 작가 토마시가 쓴 <Batman and Robin>에선 브루스 웨인에 대한 지극정성 효심이 빛을 발하면서 초반 데미안에게 적대적이었던 여론은 상당 부분 반전되었다.[9]
의외로 3명 앞에서는 순해지는데(원래 성격에 비해서) 그 3명은 알프레드 페니워스, 딕 그레이슨, 브루스 웨인. 대부분 다른 이들은 성으로 부르지만, 딕 그레이슨과 알프레드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물론 알프레드에게는 아버지처럼 항상 존대말을 하며 예의를 갖춘다. 배트맨 주식회사에서는 아버지를 제쳐놓고 딕 그레이슨을 가장 좋아하는 파트너라고 인정하기도. 특히 딕과 같이 활동하면서 말할때 비꼬아도 딕을 친형처럼 여긴다. 인간에게는 틱틱대면서 동물에게는 예외없이 친절한 편. 특히 아버지의 애완견인 배트하운드 에이스를 아껴주며 항상 같이 논다. 심지어 배트맨 주식회사에서는 채식주의자 선언도 했다.[10] 배트-카우라고 소를 키우기도 했는데, 제이슨 토드는 배트-스테이크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깠다(...).
리런치 이후에도 대부분의 설정은 유지. 아버지 밑에서 로빈으로 활동 중이다. 성격은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11] 막장의 끝을 보여주던 리런치 이전에 비하면 많이 순화되었다. 현재도 아버지를 존경하고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으로 묘사되지만 악당에 대한 처단을 두고 둘이 서로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지만 나중에는 화해하고 대화하며 맞춰나가는 것이 볼거리.
참고로 미묘하게 스테파니 브라운과 엮이는 듯하지만 본인은 카타나에게 마음이 있는 듯이 묘사된 바가 있다가 리런치로 잊혀졌다.
그랜트모리슨이 집필한 Batman Incorporated(2012)에선 탈리아의 약물 강간 덕분에 태어난 설정인 게 재언급 되었지만 2014년 피터 토마시가 집필한 Robin Rises Omega 이슈에선 그냥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는 듯한 장면이* 나와 스리슬쩍 순화된 설정으로 바꾸려는 듯 하다. 아버지의 영향인지 영화에 흥미가 있었으며, 영화학도인 캐리 켈리[12] 에게 영화와 연기를 배웠다는 설정도 덧붙여졌다.
레이디 시바의 딸이자 리그 오브 어쌔신 출신이라는 비슷한 설정을 가진 3대 배트걸 카산드라 케인과는 의외로 엮이는 일이 많이 없다. 뉴52 이전에도 카산드라보다는 스테파니 브라운과의 접점이 더 많았다. 데미안이 스테파니를 근본이 없다면서 까고, 스테파니는 이뭐병 하는 관계. 그 밖에도 틴 타이탄즈에 잠시 합류했을 때 래비져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DC 리버스 #1에서 13살이 되었다는게 나온다. 그리고 의외로 '''키'''가 작으며, 작가들로부터 계속 강조된다. 심지어 자신보다 3살 정도 어린 슈퍼보이 존 켄트 보다 더 작다. 본인도 이에 대해 은근히 신경쓰이는듯.
4. 작중 행적
배트맨 주식회사 #8에서 헤러틱과 싸우다 패하여 그의 검에 찔려 사망하였다. 결국 아들의 시신을 본 배트맨은 그대로 데미안의 시신을 끌어안고 처절하게 절규한다. #9에서는 장례식이 치루어졌고, 배트맨은 실의에 빠진다. 배트맨 앤 로빈 #19에서는 배트맨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런데 이게 사실상 빌런이나 하는 짓인지라 독자들은 모두 충격과 공포.[13]
작가 그랜트 모리슨에 의하면 데미안은 본래 등장 초기에 죽었어야하는 캐릭터였으나 , 강렬한 성격과 인기 탓에 계속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한다.[14] 멘붕하는 팬도 많지만 사실 히어로물 아메 코믹이란게 설정 뒤집기나 죽은 사람 살리는기를 예사로 하고[15] 당장 선배 로빈 중에도 죽었다 부활한 사례가 있는지라 필요하면 다시 살리겠지하고 그러려니 팬들도 있다.
데미안을 죽인 악당인 '헤레틱'은 탈리아 알 굴이 만들어낸 '''클론 데미안'''이었다.[16] 심지어 가면을 벗겼을 때의 헤레틱은 몸은 브루스 웨인보다 더 건장한 거한인데 얼굴은 데미안의 얼굴이여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쇼크상태로 몰아넣었다.... 모리슨의 인터뷰에 의하면 헤레틱의 정신연령은 2세라고.(...) 통칭 헤레틱인 이 클론 데미안들은 계속해서 등장한다. 다 완성이 되지 않아 혐오스러운 모습일 때도 있다.[17]
그후 시신을 외할아버지인 라즈 알 굴에게 탈취당한 상태. 라즈 알 굴은 라자루스 핏에서 탈리아와 데미안을 부활시키며 겸사 겸사 기억도 자기식으로 리셋하여 알 굴 패밀리를 재결성 하려는 야욕을 보였다. 하지만 아들의 평안을 원하는 배트맨은 라즈 알 굴을 쫓아 시신을 회수하려 했고, 결국 라스 알 굴이 티베트에서 시신을 라자러스 핏에 담그려 했으나 성공하진 못했으며(탈리아만 담가졌다.) 현재 배트맨이 시신을 회수한 상태. 그런데 아포칼립스의 군대가 나타나서 데미안의 시신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 후 아포콜립스의 군대와 잠시 휴전을 맺은 배트맨과 라즈 알굴의 리그 오브 어쌔신이 전투를 벌이나 차츰 전세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때마침 도착한다. 그러나 결국 데미안의 시신을 아포칼립스에게 빼앗기고 말았고 배트맨은 시신을 찾으러 아포콜립스에 가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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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트맨과 다크사이드의 한판 대결 등등의 에피소드를 겪고 살아나게 된다.[18] 그의 부활은 데미언의 관과 함께 있던 카오스 크리스탈[19] 의 영향이다. 배트맨이 그의 전략으로 카오스 크리스탈과 다크사이드의 힘을 역이용해서 데미안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게 된 것이다. 헌데 이 과정 중 데미안의 육체에 카오스 크리스탈이 흡수되어 생각지도 못한 '''슈퍼 파워'''가 생기게 되었다. 리부트 이전의 배트맨 #666에서도 총알을 맞고도 멀쩡했던 데미언의 모습 등이 이를 예고한 것이 아닌가 추정될 정도. 초인적 괴력에 초스피드, 비행능력, 심지어는 눈에서 열광선까지 뿜어내는 등 슈퍼맨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이나 천둥벌거숭이같이 슈퍼파워를 남용해대는 데미안을 불안하게 생각한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의 협력을 얻어 하시마 섬에 거대 로봇을 설치하고 쇼를 벌여 데미안의 체내의 파워를 낭비하게 함으로써 데미안의 슈퍼 파워를 소진시켜 제거하였다. 다만 초능력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떡밥이 남아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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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엔드 게임 이벤트 이후 고담시를 떠나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옛날의 데미언 웨인에 비하면 많이 부드러워진 편이며 예전에 데미언 알 굴로서 리그 오브 어쌔신과 알 굴 가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멋도 모르고 저질렀던 수많은 깽판들을 수습하고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속죄의 여행을 하고 있는 중. 동료로 초거대 맨배트인 '골리앗(Goliath)'과, 리부트 이후 배트맨과 로빈 코믹스에서 데미언 자신이 살해한 암살자 '노바디(Nobody)' 모건 듀커드(Morgan Ducard)의[20] 딸 마야 듀커드(Maya Ducard)가 있다. 동료들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악당과 범죄자들을 물리치고 다니며 민간인들과 약자들을 구해주는 선행을 하고 있으며 가끔씩 고담으로 와서 아버지와 배트맨 패밀리를 도와준다.
13살이 되던 해, 데미안은 스타파이어,키드 플래시,레이븐,비스트 보이를 요새로 납치했다. 이는 라스 알 굴의 부하인 데몬즈 핸드(Demon's Hand)가 데미언 자신을 포함한 그들을 표적으로 삼았기 탓에 팀을 만들자고 요청하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다짜고짜 납치한 탓에 전부 빡쳤다.[21] 얘기를 하던중, 갑자기 데몬즈 핸드가 습격하며, 요새를 날려버리는데, 5명은 무사히 탈출하였다. 데미안은 자신이 모든것을 다 책임져야 생각하며 골리앗을 타고 라스 알 굴에게 향한다. 그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복종을 맹세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라스 알 굴을 기습하기 위한 계략이었다. 라스 알 굴도 이를 알고는 그의 사촌인 카라와 대결을 시켰다. 데미안이 이겼으나 카라가 기습하면서 데미안은 지게 된다.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틴 타이탄즈가 도와주러 오며 함께 탈옥. 그리고 라스 알 굴과 싸우고 라스 알 굴이 후퇴하고 배트맨이 타이탄즈 타워를 제공해 줌으로 끝난다.
후에는 월리 웨스트가 라자러스 컨트랙트(Lazarus Contract)때, 실수로 데스스트록에게 스피드 포스를 넘겨줌으로써[22] 온 우주가 위험에 빠질 뻔해서 데미안은 그를 자른다.[23] 나중엔 화해했다
리버스에서 등장한 슈퍼맨의 아들 존 켄트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24] 은근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 일례로 크리스마스 날 슈퍼맨이 존에게 사다주려고 한 장난감을 먼저 가로채가더니 그걸 존에게 선물로 주었다. 데미안이 이렇게 할 줄은 배트맨마저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또, 데미안 자신의 팀인 틴 타이탄즈에 가입까지 권유할 정도.
얼마 후에는 틴 타이탄즈 멤버들이 대부분 서로 각자 갈길을 가게 되자, 남은건 로빈과 키드 플래시뿐으로서 새로운 멤버 라운드하우스(Roundhouse), 드진(Djinn), 크러쉬(Crush), 레드 에로우(Red Arrow)를 영입해, 팀을 결성하여 새로운 틴 타이탄즈의 리더가 되기에 이른다. 이후 틴 타이탄을 이끌면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트맨과 저스티스 리그도 도와주고 있다.
4.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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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컴에선 이븐 알 주파쉬란 이름으로 라스 알 굴의 후계자로 나온다. 딕 그레이슨과 스타 파이어의 딸인 나이트 스타와 연인관계.
10대라서 그런지, 선배 로빈들에 비해 여캐들과 접접이 없다...인줄 알았는데 리버스에선 레드에로우하고 엮였다가 후에 나온 캐릭터인 드진(Djinn)이 데미안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5. 미디어 믹스
5.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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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선 '''2대 나이트윙'''이 된다. 과거 딕이 데미언을 말리며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데미언이 무심코 밀어버린 바람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였는데 이 때문에 배트맨은 데미언과 절연하게 되고 데미언 역시 크게 슬퍼하고 후회하며 죄책감을 느껴 딕의 뒤를 이어 나이트윙이 되었기 때문. 데미언 버전 나이트윙은 붉은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25] 데미언 역시 딕의 죽음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 배트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폭력적인 성향의 데미언에겐 슈퍼맨의 철권 통치가 더 공감이 갔기 때문에 데미언 나이트윙은 배트맨과 대립하여 독재자 슈퍼맨의 편에 서게 된다. 배트맨 앞에서 배트맨보다 슈퍼맨이 더 아버지 같다는 패드립을 하기도.
그리고 후속작인 인저스티스 2에도 등장. 이번에는 로빈으로 나온다. 등장 트레일러에서는 검을 이용한 기술들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버지인 배트맨을 대신해 슈퍼맨을 아버지처럼 따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교도소 폭동을 슈퍼맨, 원더우먼과 같이 진압하는중 빅터 자즈가 또 살인을 저지른것에 분노하여 배트맨의 만류에도 배트맨이 보는 앞에서 죽여버렸다. 이때문에 화가난 배트맨과 크게 싸우고 만다. 물론 실력에서 아버지를 이길수 없어 패했지만 아버지가 악당들에게 괜한 자비를 베풀어서 소중한 사람들이 악당들에게 죽었다고 비난하자 배트맨도 이 말에 반론을 못한다. 딕의 죽음에 대해선 여전히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상대 캐릭터들이 딕의 죽음에 대해 비난하면 "그건 사고였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5.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선 브루스 웨인과 셀리나 카일이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 등장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 한편으로는 은근슬쩍 자신의 뒤를 이어 배트맨이 되기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태도를 조금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한다. 후에 배트맨 기념 박물관에서 부모님이 조커의 아들[26] 에게 살해당한 이후 2대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을 도와 새로운 로빈이 되어 조커와 그의 아들에게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 정의의 투사로써 활약하며 이후에도 배트맨의 이름을 이어받고 새로운 로빈인 자신의 아들과 함께 고담시의 평화를 지킨다[스포일러] .
2019년 1월달에 공개된 영 저스티스 3시즌 6화에서는 아직 아기 상태로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상태로 나온다. 여담으로 시즌 3 공개 전 팀 드레이크의 새 코스툼이 후드를 쓰고 있는탓에[27] 몇몇 팬들은 데미언 웨인이 팀의 새 일원으로 나올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28]
할리 퀸(애니메이션) 4화에선 아예 대놓고 어그로 수집 캐릭터로 나온다. 라이벌을 구하려는 할리 퀸 앞으로 라이벌을 자처하며 나타나고, 할리는 12살짜리가 라이벌이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할리 퀸에게 납치되어 고담의 인기 예능 프로에 출연, 배트맨을 유인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데 할리가 배트맨의 관심을 뺏어갔다는 사실에 격노한 조커가 세트장에 난입, 거기다가 할리를 구하기 위해 포이즌 아이비까지 등장하며 쇼는 아수라장이 되고, 혼란을 틈타 조커가 데미안을 납치하지만 결국 배트맨에게 구조된다. 마지막 씬에서 배트맨이 데미안에게 자신은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라이벌이 생겼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고 조언하자, 데미안이 "그럼 섹스는 언제부터 할 수 있어요?"라고 질문한다. 이 질문을 들은 배트맨은 "어라? 배트 시그널이 들리네?"[29] 라면서 황급히 자리를 뜬다.
5.2.1. DCAMU
- 데미안 웨인(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문서 참조.
[1] Jonboy Meyers가 그린 일러스트[2] 스테파니가 로빈으로 활동한 기간이 매우 짧은데다 배트걸로 더 뜨고 있기 때문에 스테파니를 빼고 데미안을 4대 로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리런치가 되면서 스테파니 로빈의 역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NEW 52 현재는 4대 로빈이 맞다.[3] Batman: Son of the Demon(1987). 이 때 당시에는 진짜 임신이었다![4] 다만 2014년에 발매된 이슈에서 강간이 아니라 원나잇스탠드 때문에 생긴 자식이라는 듯한 장면이 나와 설정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5] Damian이라는 이름은 Tame, 길들이다라는 뜻에서 나온 것으로 라즈 알 굴과 탈리아 알 굴의 세계 정복의 야심이 엿보인다. 탈리아는 데미안을 알렉산더로서 키우고자 했다.[6] 암살자 세계에서는 죽여서 빼앗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 다만 문제는 아버지가 이를 원하지 않는것을 알면서도 했으니 혼이 났던것. 이를 두고 짝수번대 로빈의 선배 엿먹이기는 전통이냐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7] 물론 일반인에게는 폭력을 쓰지 않는다.[8] 물론 진짜 죽일 생각은 없고 팀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서였다. 데미안은 팀이 악당이 아니라는것을 알기에 죽일 마음은 없다.[9] 작가 모리슨은 이러한 팬들의 태도 변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데미안이 좋다고 하는 팬에게 원래는 미워하지 않았냐고 콕 찝어 말한 적 있다.[10]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막 대하는 것은 아니다. 리런치 배트맨 앤 로빈에서 데미안에게 영화를 가르쳤던 캘리는 데미안에 대해 "겉은 러프하지만 안은 마시멜로우 같다"고 평했다. 뱃가 멤버답게 초반 허들이 매우 높은 편.[11] 특히 팀을 비꼬다가 싸우고 만다.[12] 프랭크 밀러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그 로빈 캐리 켈리의 NEW 52 버전.[13] 프랑켄슈타인을 납치해 인체 실험을 했는데 팀 드레이크가 이걸보고 경악하고는 정신차리라며 멋대로 원격 조종 로봇으로 모두 태워버렸다. 당연히 배트맨이 크게 화를 냈으나 팀이 나쁜 의도를 한것은 아니기에 넘어갔다. 이때 프랑켄슈타인을 완전 해체해버린 탓에 팀 드레이크가 27시간이나 꼬매줘야 했다.(...)[14] 파경 부부의 스케일 큰 싸움으로 아이가 희생되는 장면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5] 특히 죽어야하는 악당을 절대 안죽이며 죽은 악당도 살리는게 예사다. 그러다보니 히어로물에서 독자들이 가장 염증을 내는 요소가 바로 이점이다.[16] 이전 이슈에서 탈리아 알 굴이 데미안에게 태아 상태의 클론을 보여준 바 있었기 때문에 복선 자체는 있었다.[17] 이때문에 이를 본 배트맨과 아쿠아맨이 혐오감을 감추지 못했다.[18] 참고하자면 이 에피소드에서의 배트맨은 그야말로 진짜 뱃신 강림을 보여준다. 헬배트라는 사기슈트를 입고 덤벼드는 칼리박과 아포칼립스의 군대를 혼자서 깨강정 내버리고 다크사이드에 비하면 약하기는 하지만 왠만한 초인보다 강력한 다크사이드의 아들 칼리박을 가지고 놀고 슈퍼맨을 제외한 저스티스 리그 전원이 덤벼도 어찌하지 못했던(특히 이때는 다크사이드와 대등하게 싸울 능력을 가진 슈퍼맨도 없었다.) 그 다크사이드와 1vs1로 붙어서 잠깐이긴 하지만 쓰러트렸다. [19] 이 카오스 크리스탈은 태아때부터 모체의 자궁이 아닌 인큐베이터에서 자란 데미안의 육신이 지속적으로 영향받던 물건으로, 본디 아포칼립스의 물건이었으나 지구로 흘러 들어오게 되고, 탈리아가 주워서 데미안을 키우던 기지의 동력원으로 사용한 일종의 파워 배터리다. 그 영향을 받아 데미안의 몸도 일반인과 다른 카오스 크리스탈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게 되었으나 죽기 전까지 그러한 특성은 발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포콜립스에서 온 패거리들이 카오스 크리스탈을 수거해 가려다가 데미안의 시신도 함께 가지고 간 것은 바로 그러한 특이성을 알아봤기 때문이다.[20] 암살자이면서 사람을 고문하고 잔혹하게 죽이는 사이코패스 악당이었다. 특히 배트맨이 자신의 일을 망친것에 원한을 품어 데미안을 함정에 빠뜨린다음 납치하여 고문했다. 특히 데미안을 두들겨팼을뿐만 아니라 납치한 사람을 산성 용액에 녹여서 죽이는 장면을 강제로 보게하여 정신적인 충격을 주게 만들었다. 나중에 데미안을 죽이려들었으나 구출하러온 배트맨에 의해 저지된다. 이때 데미안은 모건에게 고문당했던 일이 치가 떨렸던터라 주먹으로 그의 머리를 세게쳐서 죽여버렸다. 이때문에 배트맨은 이를 질책했으나 데미안이 사과해서 넘어가주었다.[21] 참고로 스타파이어가 감금을 풀면서 모두 힘을 합쳐서 싸웠는데, 데미안은 이를 의도한것으로, 5개의손가락이 주먹을 만들듯이, 5명이서 팀을 만들면 못 할이 없다고 하면서 팀의 결성을 권유했다[22] 데스스트록은 월리에게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며 자신의 아들인 그랜트를 스피드포스를 이용해서 살리면 자신은 데스스트록을 그만 두겠다고 하기에 월리는 이에 승낙할려고 했지만 이미 뺏어간 뒤였다[23] 정확히는 데스스트록이 스피드 포스에 뛰어들어서 영원히 빠지게 된 걸 구하려고 자신도 뛰어들고 뛰어든 월리를 구할려고 타이탄즈 전원이 그를 구하려고 뛰어들어감으로서, 이상현상이 발생해서 우주가 위험해졌다[24] 특히 악당한테 무자비하게 대하는 데미안을 존 켄트가 제지하면서 언쟁을 벌인다.[25] 리런치 이후엔 딕 버전 나이트윙도 붉은색 슈트로 바뀌었지만 본 작품에서의 딕은 여전히 푸른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26] 사실 친아들은 아니고, 조커를 동경하여 그의 아들을 사칭하는 듣보잡 악당. 여기서 조커는 배트맨과의 최후의 승부에서 죽은 걸로 알려졌으나 사실 살아 있었으며, 훗날 시한부 인생을 사는 노인이 되어 있었다.[스포일러] ...는 사실 알프레드가 쓴 배트맨 팬픽 소설 '내일의 기사들(The Knights of Tomorrow)'의 내용. 해당 에피소드도 이 제목이며, 즉 한 에피소드가 마지막을 제외하면 전부 알프레드의 소설이었던 것이다. [27] 후드를 쓴 로빈하면 데미언 웨인이 떠오르기 때문. 레드 후드는 이름과 다르게 후드를 쓰지 않고 헬멧을 쓰고, 게임을 뺴면 한번도 다른 로빈들이 후드를 쓰고 활동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버스 데미언 로빈의 디자인은 후드가 노란색 테두리가 있기에, 시즌 3 로빈 디자인이 더 데미언 같이 보였다.[28] 인터뷰에선 팀이라고 단정지었다.[29] 알다시피 배트 시그널은 들리는 게 아니라 보이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