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론 일행
1. 개요
권왕전생에 등장하는 파티.
2. 시간 회귀 전
회귀 전 세계에서는 암흑제국의 정점에 서 있다고 알려진 마왕과 휘하의 사천왕을 제거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물론 전황은 계속 먼저 침략을 시작했던 인간 국가의 연합에게 유리했지만[1] , 200만의 군대로 마법사나 뛰어난 오러 유저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시대의 최강자들이 모였다는 점에선 드림팀일지도?
제국이 무너지던 날, 레펜하르트는 이종족들이 회생할 수 있는 한 개의 불씨라도 남기고자 사천왕과 휘하의 이종족들에게 탈출을 명령했고 혼자서 대륙 연합군을 막아서며 싸웠지만, 도망쳤던 사천왕과 휘하 이종족들은 바로 이들에게 제지당하며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물론 미끼가 되고자 남아서 연합군과 싸웠던 레펜하르트의 노력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후 마지막 남은 마왕(이라고 자꾸 매도당하는 레펜하르트)을 해치우기 위한 전투에 돌입, 대륙에서 최강자라 불리던 5명이 한 명을 상대로 다구리에 돌입했으나 비록 지쳐있던 상태이기는 해도 역시 10서클이라는 이름이 포커로 딴 것은 아니라는 걸 증명하며 테스론을 제외하고 알렉스는 피를 토하고 졸도, 엘린이 쓰러지고 제이드가 혼절하고 사이러스의 검이 부러져 전원이 패배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테스론이 레펜하르트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결국 이겼… 으면 소설이 시작이 안되지.
테스론의 이종족들을 노예로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내뱉은 말 한마디[2] 때문에 열받아버린 레펜하르트의 최후의 한 수로 시간을 회귀하게 되며, 결국 그것을 저지하지 못한 덕분에 마왕의 제거라는 목적은 일단 실패한 파티가 되었다. 거기에 테스론과 레펜하르트는 몸마저 바뀌게 되었다.
18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은 레펜하르트를 상대하기 위해 피눈물 나게 노력했다(...)고 한다. 레펜하르트를 상대하기 위해 온갖 전술을 개발하였는데 어떤 것은 통하고 어떤 것은 실패해서 죽을 뻔하며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왔다고 나왔다.[3]
이하 순서작성은 레펜하르트를 상대로 버틴 순위.
사실 이 일행의 리더는 알렉스다. 원래라면 알렉스 일행이라고 불리어야 한다.
3. 시간 회귀 후
회귀 후에는 일어날 미래를 체험했던 두사람 중 하나인 테스론이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레펜하르트에 맞서고자 하면서 구성되었다. 물론 '''살해에 가까운 수련과정을 거치는''' 짐 언브레이커블의 육신은 잃었지만 그래도 전생의 권왕이라는 칭호를 단지 체질빨로 딴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성원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는 레펜하르트가 본의 아니게 포섭해버린 경우(사이러스)나 부모의 운명을 바꿔버려서 태어날 운명마저 없어져 버린 경우(엘린[4] ) 등이 있기 때문. 그래도 필사적으로 마왕에게 대항하고자 사람을 끌어모은 결과 수적인 숫자도 대강 맞췄고 전투력도 대강 상대는 할 수 있는 수준. 거기에 전생에는 존재만 대강 알고 있던 은의 현자를 뒤에 업었으니 더 강력해졌다.
…그러면 뭐하랴. 벌써부터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5] 이나, 구성원 중 정상인이 아무도 없는지라[6] 갈 길이 멀다. 결국 그 실력을 더 강한 아티팩트로 때우려는 듯 하나 그래봤자….[스포일러] 애초에 이 파티를 만든 테스론부터가 완전히 맛이 간 놈이니 이 파티는 글러먹었다고 봐도 좋을듯. 자세한 것은 테스론 항목 참조. [7]
테스론은 지금 쓰고있는 머리가 워낙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7서클을 뚫었고, 의외로 필레나는 상당한 기량의 상승을 이루었다. 레펜하르트가 가르쳐준 것을 십분 활용하여 부상을 입어 10%의 실력이었다곤 해도 오러 유저인 이니야를 효율적으로 견제했을 정도. 크리스틴은 성검 버프 빨이고, 스테반은 죽었으며 끝났으며 유서스는 재활 훈련에 들어갔기에 필레나야 말로 진정한 전력.
11권때 테스론 일행이 순수기량을 제대로 상승했다. 게다가 은의 현자가 제대로 된 동료들을 소개시키고 포함시킴. 일단 테스론 일행은 레펜하르트 일행보다 마법적인 부분이 강하지만 어렵지 않게 '''털렸다.'''
16권에선 결국 제라드에게는 현 테스론 일행[8] 을 미친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하 적힌 순서는 합류시간별
[1] 또 나라는 전란에 휩싸였지만 뛰어난 전략 전술로 군대를 이끈 카르사스 대왕이라는 걸출한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회귀 후에는 카르사스 공자. 물론 그 운명은 많이 바뀌었다.[2] "…이제 다른 놈들도 마성에서 벗어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지."[3] 특히 알렉스와 제이드가 고생했다.[4] 물론 이 경우는 납치를 통한 계획의 실현이라는 변수가 있으므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소설이 더 진행되어야 알수 있는 부분.[5] 이는 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아티팩트의 힘에 의존해서 실력을 키운 한계로 보인다. 레펜하르트도 시리스 발렌시아를 세계수에 각인시키는 편법을 동원하긴 했지만 적어도 전적으로 템빨에 의존하진 않았다.[6] 필레나라는 정상인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콩깍지+생명의 은인 빨이라…. 거기에 실력이 아직 테스론 기준에선 도움이 안되는 상황.[스포일러] 레펜하르트에게는 일정 범위내 마도구를 모두 정지시키는 10서클 마법인 AMP 쇼크웨이브가 있기 때문. 거기에 10서클이 되어 만들었다 뿐이지 발동은 하위 서클에서도 실행 가능한 모양. 참고로 AMP는 EMP에서 E만 Artifact의 A로 바꾼 냄새가 난다.[7] 이 작품 내의 세계에서는 “기사는 오만하고, 성직자는 고집스러우며, 마법사는 편협하다”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테스론은 마법사가 되더니 인간을 위해서라는 타령을 하지만 실상은 억울한 인간들도 학살하면서 자화자찬을 하며 자신이 하는 짓이 인간을 위한다는 편협하고 누가 봐도 억지에 생떼쓰기 수준인 생각에 빠졌고, 크리스틴은 (실란이나 다른 사람들의 말은 아랑곳 않은) 자신의 고집만 강요하며, 원래 오만했던 스테판은 물론 모범된 기사였던 유서스도 점차 오만방자해지고 있다. 오죽하면 미쳐있는 유서스가 그나마 망가졌어도 테스론 일행 기준으로 그나마 사람이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8] 세이어가 테스론 대신 테스론일행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