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 데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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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てんま出右衛門(でえもん / Damian Tenma'''
1. 개요
2. 상세


1. 개요


텐마시의 시장이며 유메미의 아버지. 역전의 백귀야행의 피고인이다. 성우는 이즈미 히사시 (일) / 카일 에이베어 (미).
이름은 불교의 악마 마라 파피야스를 일컫는 「천마(天魔, 텐마)」와 기독교의 악마를 일컫는 「데몬(デーモン)」으로 생각된다. 북미판 이름인 '''데미언 텐마'''(Damian Tenma) 역시 마찬가지.

2. 상세


텐마시와 구미촌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그 '''험악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좋은 평은 듣지 못하는 인물.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보다도 다정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본인은 구치소에 있는데도 딸인 유메미를 생각하는 태도도 각별할 정도.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해보려는 생각으로 '''텐마 타로에 홀린 듯한 흉내'''까지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은 구미촌을 합병할 의사가 없었으나, 유메미의 목숨을 빌미로 누군가에게 협박당해 강제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었다.


역전재판 5 테마곡 '''나아가라! 그레이트 큐비'''


게다가 그레이트 큐비의 정체는 촌장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진짜 정체는 데에몬이었다. 마스크에 흰 머리카락이 있는데다 촌장의 '''전직'''이 프로레슬러였기에 다들 그렇게 생각했기에 나온 착각. 대외적으로 합병을 반대하면 유메미의 목숨이 위험하기에 정체를 감출 수 있는 복면 프로레슬러가 되어 시장으로서가 아닌 그레이트 큐비로서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당연히 유가미 또한 너무 파격적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
데에몬이 그레이트 큐비라는 떡밥도 슬쩍 던지긴 했다. 일단 아무리 거구라고 해도 담당관 다수가 제압 못할 정도는 아닐텐데 데에몬은 증언까지 하려고 피고석에서 증언대까지 담당관들을 다 뚫고 나온 것. 어지간한 운동선수가 아니고서는 못 할 피지컬이라는 소리다.
후일담에서는 복면 레슬러 텐마 타로로 데뷔하게 되어[1] 그레이트 큐비와 대치하게 되었다… 고 하는데, 시장 자신이 그레이트 큐비라서 자기 자신과 싸울 수는 없어 고민하던 도중 유메미가 귀신 변호사를 그레이트 큐비 2세로 초청하자고 하자 그대로 받아들였다(…)
역전재판 6에서는 딸 유메미와 본인 명의로 미누키의 마술쇼에 꽃다발을 보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텐마 데에몬은 실제 WWE 프로레슬러 출신 정치인인 '''케인'''[2]와 유사하다. 복면 쓴 프로레슬러 출신인 점[3], 프로레슬러 출신인 만큼 덩치가 큰 거구인 점, 정치인 중에서도 직위가 시장인 점, 자녀가 딸인 아버지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1] 2일차 탐정에서 그에게 그레이트 큐비의 포스터를 제시하면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레슬러로 큐비에게 대항하겠다고 지나가듯이 말하는데, 그것의 연장선인듯. 하지만 애초에 그가 그레이트 큐비였다...[2] 2018년에 '''테네시 주 녹스 카운티 시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임기 중이다.[3] 그레이트 큐비는 여우 복면이고 케인은 전면 가면을 쓰다 반 가면으로 바꾸고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