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아 파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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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켄(Parken)은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 소재한 개폐식 돔의 축구전용구장으로써 기본적으로 38,065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콘서트시에는 최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엔드 스테이지를 조절할 수 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건설되었으며 현재 FC 코펜하겐과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로 2020 개최지 중 하나이면서 1993년 UEFA 공인 4성급 경기장됐다.
과거 국가대표팀 홈구장으로 쓰인 이드레츠파르켄(Idrætsparken)을 허물고 그 자리에 본 경기장을 지었다. 이드레츠파르켄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1990년 11월 14일에 덴마크와 유고슬라비아와의 UEFA 유로 1992 예선 경기였으며 이 경기에서 덴마크는 유고슬라비아에 0-2로 패했다. 그 후 덴마크는 1992년 9월 9일에 독일과 개장 기념 친선 경기를 가졌는데 독일에 1-2로 패했다.
발티카 파이낸스가 투자하고 덴마크 축구 협회가 보증하여 건설되었는데 향후 15년간 대표팀 경기가 열도록 협약을 맺었다. 재건축을 하면서 원래 네 개의 스탠드 가운데 세 개를 허물고 다시 짓는 데에 6억 4천만 덴마크 크로네가 소요되었다.
1998년에 발티카 파이낸스는 FC 쾨벤하운에 1억 3,800만 덴마크 크로네에 판매하여 지금은 경기장 소유 및 운영·관리를 파르켄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에서 하고 있다.
2014년 7월 이후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통신 회사인 텔리아(Telia)의 이름을 따서 텔리아 파르켄이라 명명되었다.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