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베냉 관계
1. 개요
토고과 베냉의 대외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프랑코포니,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에도 가입되어 있다.
2. 역사적 관계
서아프리카 남부, 기니 만 이북에 있는 이 지역들은 옛날부터 볼타-콩고어군에 해당되는 원주민들이 살았다. 15세기 유럽의 모험가들이 이 지역들을 탐사했으며, 열강들은 이 지역들을 침략해 지배했다. 베냉에는 옛날부터 다호메이 왕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으나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의 침공을 받았으며, 결국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토고는 1885년 독일의 침략을 받아 독일령이 되었다가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분할통치를 받았고, 동부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두 지역들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가 되었다. 두 지역들은 1960년에 독립을 이루었으며, 8월 1일에는 국경 상호조약을 맺기도 했다.
3. 상호 왕래
두 나라들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며, 프랑코포니에 가입한 회원국들이며 상호 교류가 있는 편이다. 두 나라들은 모두 니제르콩고어족에 해당되며, 남부지역은 주로 볼타-니제르어족을 쓰는 사람들이 많고, 북부지역은 주로 구르어군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