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맥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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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토니 맥캐롤[1]
'''출생'''
1971년 6월 4일
'''출생지'''
잉글랜드 맨체스터 레벤슐미
'''포지션'''
드러머
1. 개요
2. 활동
2.1. The Rain (더 레인) ~ Oasis(오아시스)
3. 탈퇴
3.1. 노엘과의 불화
4. 근황


1. 개요


오아시스의 원년 멤버이자 멤버들하고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 할 수 있었던 상황을 눈 앞에서 놓친[2] 비운의 인물이다.
성씨인 맥캐롤에서 알 수 있듯이 갤러거 형제처럼 그 역시 아일랜드계이다.

2. 활동



2.1. The Rain (더 레인) ~ Oasis(오아시스)


토니의 첫 활동은 1990년 '더 레인'이라는 밴드의 드러머로 들어가게 되면서 부터 첫 포문을 열게 된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토니의 드럼실력은 멤버들에게 크게 까이는 편은 아니었다.[3]

3. 탈퇴



3.1. 노엘과의 불화


토니가 팀에서 나가게 된 이유에는 노엘과의 불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둘의 갈등이 가장 심화되었을 때가 2집 음반 작업을 시작했을때 부터 였는데 사실 노엘은 1집때 부터 토니에게 드럼 연주가 형편없다면서 종종 지적하곤 하였다. 드럼을 이렇게 쳐야한다고 말을하면 열 중에 아홉은 못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종종 까임을 주기도 했는데[4] 사실, 토니의 가장 큰 문제는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한 곡을 녹음하는데 드럼이 문제라 시간이 오래걸렸다는 얘기를 자주하곤 했다. 실제로 1집의 Supersonic은 밴드가 Bring It On Down을 녹음하러 갔다가 토니가 드럼을 치지 못해 녹음이 파토나서 남은 녹음실 대여시간동안 노엘이 새 노래를 만들어서 탄생한 노래이다.[5]
더군다나 토니의 드럼리듬은 지극히 단순한 리듬이 대부분이라서 후에 2집 앨범에 쓰일 드럼을 연주하려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토니의 연주로는 색 다른 변화를 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6] 94년 말부터 샴슈, 돈룩백등의 노래를 녹음해야 했기에 토니에게 이렇게 연주를 하라고 말했지만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4. 근황


트위터
밴드에서 퇴출당한 이후 오아시스에 소송을 걸어 위자료를 받아냈다. 현재는 드럼 연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음고생했는지 머리가 다 빠졌다.
Definitely Maybe 10주년 다큐와 2016년 오아시스 다큐멘터리 슈퍼소닉에 출연하였다.

[1] 출생명은 'Anthony McCaroll' 이고, 드러머로 사용하던 예명은 'Tony McCaroll' 이다.[2] 사실상 제발로 나갔다기보단 노엘과의 불화로 인해 나가게 된 거라 퇴출에 가깝다.[3] 이때 당시 리드보컬은 크리스 휴턴 (후에 리암으로 교체) 이고, 본 헤드는 기타였고, 귁시는 베이스였는데 다들 각자가 맡은 악기만 열심히 했을 뿐 다른 멤버의 악기나 연주에 대해서는 크게 지식이 없었다. 아마 누군가 초창기 활동 때 부터 토니의 드럼 실력이 못마땅 하다고 했다면 토니는 오아시스 1집에 참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4] 그렇다고 해서 노엘을 나쁘게 보면 안된다. 노엘은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들어왔기 사운드에 신경을 써야했고, 만에하나 누군가 한명이 녹음 도중에 연주를 잘못하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녹음을 해야했기 때문에 노엘의 입장에서는 토니의 드럼실력을 깔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드럼의 경우, 다른 기타나 베이스야 다시 새로 넣어서 연주하면 된다지만 드럼이 한번 틀리면 그 이후 부터는 거의 암흑이기때문에 한번 쳤을 때 제대로 쳐야 녹음이 제대로 된다.[5] Bring It On Down의 드럼 역시 토니가 제대로 치지못해 보다못한 노엘이 토니를 앞에두고 이 노래는 이렇게 드럼을 쳐야되는 거라고 화를내면서 드럼을 쳤다는 얘기도 있다. 다만, 오래 전 이야기고 당사자들에게 제대로 전해들은 바가 없기때문에 진실성은 부족한 편이다.[6] 토니의 드럼 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리듬이 "쿵 칫 탁 칫 쿵 칫 탁 칫" 소리가 대부분이다. 중간 중간 크래쉬를 넣어서 효과를 주긴 하지만 그 외에 엄청난 연타가 나오거나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Fade Away 나 Bring It On Down 같은 곡에서 드럼연주 하는 것을 보면 힘이 너무 바싹 들어가 있어서 보는 사람이 오히려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