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agne Super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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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2번째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12번째 트랙.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서 싱글발매되어 라디오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1]
어쿠스틱 기타와 파도 소리로 시작하여 폭발하는 기타 솔로로 마무리 되는 7분 28초의 대곡이자 그들의 낙관주의와 당시의 시대정신을 함축한 그들의 상징적인 곡이다. 노엘 갤러거는 이 곡을 자신들의 Stairway to Heaven 이라고 말하였다. 이 곡과 'The Swamp Song'의 기타는 더 잼의 폴 웰러가 연주하였다. 싱글발매된 미국에서는 Wonderwall에 이어 두번째로 히트곡이 되면서 모던 록 차트 1위까지 오르는 등 꽤 인기를 얻었다.
다만 가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들의 나열(노엘 갤러거 "보컬을 악기로 활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로 인해 BBC가 선정한 가장 최악의 가사 7위에 선정되었다.[2] 이에 관해 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노엘은 이렇게 밝히기도 했다. "당신 말은, 6만명의 관중이 의미도 하나 파악하지 못하고 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말입니까?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의미들이 있는 거에요."
별개로 곡 자체의 멜로디나 구성은 대단히 훌륭해서 대부분의 잡지나 사이트에서 뽑은 오아시스 명곡순위에 5위 안에 들어가며 초기 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본헤드는 이 노래를 듣고 노엘에게 "이 노래 진짜로 네가 쓴거야?"라며 울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영국에서는 싱글을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0만장, 미국에서는 50만장이 팔렸다.
또한 브릿팝 시대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쿨 브리타니아 운동, 즉 영국의 자국문화 부흥 운동의 분위기와 그 흥망성쇠를 절묘하게 캐치하고 담아낸 서사시다. 이 곡이 수록된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앨범은 브릿팝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함과 동시에 그 빛이 서서히 사그러들어가고 있음을 담아낸다. 이 싱글은 미국에서 발매되었으며 이만큼 히트한 브릿팝 송은 없을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 사실상 Wonderwall과 함께 미국에서 그들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로 남은 곡.
파도소리와 어쿠스틱 기타로 나른하게 시작하는 앨범 버전과는 다르게 게인을 먹인 일렉트릭 기타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5월 17일 JTBC 뉴스룸의 엔딩곡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Don't Look Back In Anger와 함께 오아시스의 곡 중 인지도 투탑을 달리는 노래로, 백예린, 혁오, 잔나비등의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기도 하는 곡이다. 노엘의 보컬로는 Don't Look Back In Anger, 리암의 보컬로는 Champagne Supernova의 두곡이라고 보면 될 듯.
여담으로 Don't Go Away, All Around The World와 함께 오아시스 곡 중 뮤직비디오를 가장 못 만든 곡으로 꼽힌다...
1995년부터 1998년 Champagne Supernova 라이브를 들어보면 아웃트로를 I Am the Walrus처럼 길게 늘어뜨려서 연주를 하였다가 2000년부터는 원곡처럼 연주를 하였다.
1996년 넵워스 라이브
1997년 G-Mex 라이브
2000년 웸블리 스타디움 라이브[4]
2015년 노엘의 솔로 공연 셋리스트에 들어갔다. 어쿠스틱으로 (반음 올려서)편곡한 버전인데 원곡이 Stairway to Heaven같은 록의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한 대곡이라면 노엘의 어쿠스틱버젼은 성스러운 느낌이다. 특히 T in the Park 2015의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나와서 부른 Champagne Supernova는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라고 평가받고 있다. 성악대 세션이 참가하여 성스럽고 환상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리암의 솔로 활동 공연 셋리스트에도 들어갔다.
1. 개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2번째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12번째 트랙.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서 싱글발매되어 라디오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1]
어쿠스틱 기타와 파도 소리로 시작하여 폭발하는 기타 솔로로 마무리 되는 7분 28초의 대곡이자 그들의 낙관주의와 당시의 시대정신을 함축한 그들의 상징적인 곡이다. 노엘 갤러거는 이 곡을 자신들의 Stairway to Heaven 이라고 말하였다. 이 곡과 'The Swamp Song'의 기타는 더 잼의 폴 웰러가 연주하였다. 싱글발매된 미국에서는 Wonderwall에 이어 두번째로 히트곡이 되면서 모던 록 차트 1위까지 오르는 등 꽤 인기를 얻었다.
다만 가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들의 나열(노엘 갤러거 "보컬을 악기로 활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로 인해 BBC가 선정한 가장 최악의 가사 7위에 선정되었다.[2] 이에 관해 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노엘은 이렇게 밝히기도 했다. "당신 말은, 6만명의 관중이 의미도 하나 파악하지 못하고 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말입니까?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의미들이 있는 거에요."
별개로 곡 자체의 멜로디나 구성은 대단히 훌륭해서 대부분의 잡지나 사이트에서 뽑은 오아시스 명곡순위에 5위 안에 들어가며 초기 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본헤드는 이 노래를 듣고 노엘에게 "이 노래 진짜로 네가 쓴거야?"라며 울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영국에서는 싱글을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0만장, 미국에서는 50만장이 팔렸다.
또한 브릿팝 시대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쿨 브리타니아 운동, 즉 영국의 자국문화 부흥 운동의 분위기와 그 흥망성쇠를 절묘하게 캐치하고 담아낸 서사시다. 이 곡이 수록된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앨범은 브릿팝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함과 동시에 그 빛이 서서히 사그러들어가고 있음을 담아낸다. 이 싱글은 미국에서 발매되었으며 이만큼 히트한 브릿팝 송은 없을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 사실상 Wonderwall과 함께 미국에서 그들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로 남은 곡.
파도소리와 어쿠스틱 기타로 나른하게 시작하는 앨범 버전과는 다르게 게인을 먹인 일렉트릭 기타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5월 17일 JTBC 뉴스룸의 엔딩곡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Don't Look Back In Anger와 함께 오아시스의 곡 중 인지도 투탑을 달리는 노래로, 백예린, 혁오, 잔나비등의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기도 하는 곡이다. 노엘의 보컬로는 Don't Look Back In Anger, 리암의 보컬로는 Champagne Supernova의 두곡이라고 보면 될 듯.
여담으로 Don't Go Away, All Around The World와 함께 오아시스 곡 중 뮤직비디오를 가장 못 만든 곡으로 꼽힌다...
2. 가사
3. 라이브
1995년부터 1998년 Champagne Supernova 라이브를 들어보면 아웃트로를 I Am the Walrus처럼 길게 늘어뜨려서 연주를 하였다가 2000년부터는 원곡처럼 연주를 하였다.
1996년 넵워스 라이브
1997년 G-Mex 라이브
2000년 웸블리 스타디움 라이브[4]
2015년 노엘의 솔로 공연 셋리스트에 들어갔다. 어쿠스틱으로 (반음 올려서)편곡한 버전인데 원곡이 Stairway to Heaven같은 록의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한 대곡이라면 노엘의 어쿠스틱버젼은 성스러운 느낌이다. 특히 T in the Park 2015의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나와서 부른 Champagne Supernova는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라고 평가받고 있다. 성악대 세션이 참가하여 성스럽고 환상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리암의 솔로 활동 공연 셋리스트에도 들어갔다.
[1] 정작 영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아 노엘은 2006년 좋은 노래라며 싱글로 내야했다고 했다.[2] http://www.bbc.co.uk/pressoffice/pressreleases/stories/2007/05_may/04/lyrics.shtml[3] 단순히 술과 마약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명성과 꿈을 이루는 것 등에 대한 의미[4] 이때부터 원곡버전 연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