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바쿠 선배 무슨 내기 할래?
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쿠즈시로. 장르는 코미디.
성실한 남자 고등학생 '마지메 타다시'가 어느날 갑자기 "나와 내기를 하지 않을래?"라며 나타난 여자 선배 '토바쿠 케이'와 만나 매번 내기를 하는 이야기. 코인 토스, 가위바위보, 신발 날리기 등 어릴 때 주로 했던 간단한 놀이로 하는 내기를 다루고 있다.
2. 특징
내기를 제안하는 쪽이면서 정작 승률은 형편없는 토바쿠 선배의 허당스런 모습과, 내기를 싫어하면서도 결국에는 말려들다못해 다 이겨놓고도 토바쿠 선배의 천연스러움에 넘어가 양보하고 마는 마지메 군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 두 사람이 내기를 통해 서로 얽히면서 러브코미디 요소도 들어가고 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쿠즈시로 작가의 코미디 만화 중에서도 유달리 튀는 센스를 자랑한다. 코미디 만화인데 작화와 연출은 상당히 진지한 분위기고, 내용 역시 주인공들(특히 남주)이 애들 장난 같은 내기에 과하게 진지하게 임한다. 이런 부분에 적응하지 못하면 작품을 즐기기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연재가 계속되면서 어런 단점은 점차 개선되는 중이며, 연출 방식도 코미디물에 어울리게 변하고 있고, 내기에 임하는 인물들의 자세도 좀더 자연스럽게 묘사되고 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차 코미디보다 드라마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내기가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도 나오는 상황이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 마지메 타다시
고등학교 1학년. 성실한 성격으로 본래 내기나 도박 같은 건 싫어한다. 하지만 매번 토바쿠 선배의 막무가내 제안을 이기지 못하고 내기에 응하고 만다. 성실한 성격 때문에 싫어하면서도 내기에 진지하게 임한다. 토바쿠 선배가 너무 내기를 못하다보니 웬만해선 이기지만, 이겨도 마지막에 울먹이는 토바쿠 선배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양보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다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토바쿠쪽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뿜는 색기나 의도적으로 달라붙기 등의 방해공작을 써서 연패하는 중이다. 일단 본인이 야한 것에 내성이 없기 때문에 토바쿠의 몸매쪽에 시선이 가게되면 사고가 마비되는 모양.
점차 토바쿠의 순수한 일면과 색기(...)에 반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지적하면 정색하며 부정한다.
점차 토바쿠의 순수한 일면과 색기(...)에 반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지적하면 정색하며 부정한다.
- 토바쿠 케이
고등학교 2학년. 내기를 무척 좋아한다. 매번 "나와 내기를 하지 않을래?"라고 말하며 마지메 군 앞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뭔가 신비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나왔지만 2쪽도 안 가서 허당임이 드러난다. 돈이 없거나 도시락이 없거나 준비물을 잊어먹는 등의 사소한 이유로 마지메에게 내기를 신청한다. 그 정도는 그냥 준다고 해도 안 듣고 꼭 내기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너무 허당이기 때문에 대부분 패배한다.
성격이 아이 같아서 내기를 안 받아주거나 내기에서 질 것 같으면 울면서 마지메한테 달라붙는다. 반면 내기에서 이기거나 마지메가 이기고도 양보하면 정말 순수하게 기뻐한다. 마지메가 이런 면모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며 플래그가 선다. 그밖에도 초등학생들과 진지하게 내기 하기도 하더니 나중에는 거의 골목대장이 되지 않나, 마을 축제에서는 애들이랑 함께 신나서 가마를 나르는 등, 애들하고 죽이 잘 맞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또한 애들과 친하다보니 마지메의 여동생과도 친해졌는데 문제는 여동생 상대로도 내기를 건다. 근데 또 애들한테도 지고만 사는 듯. 그리고 여동생과 엮일 때 마지메와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여동생에게 처음으로 집으로 초대받았을 때 마지메가 축제 때 자기를 귀엽다고 안해준걸 이유로 삐진다던지, 수영장에 같이 가서 내기 중에 껴안는다던지, 방학숙제를 하나도 안해서 마지메의 집에서 둘이서 밤을 새기도 했다.
도박광답게 생활 태도가 매우 불성실하다. 허구한 날 중요한 물건을 놓고 와서 마지메에게 내기로 얻어내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실에서도 허구한 날 과제를 안 해와서 담임인 아카기 선생과 위원장인 이치즈에게 항상 쫓겨다닌다.
본작의 색기담당으로 가슴이 무척 크다. 그리고 워낙 천연이라 비에 젖은 몸으로 마지메를 적시겠다면서 껴안거나, 그네에서 신발 던지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팬티를 보이거나, 수영복 입고 온 걸 보여주려고 마지메 앞에서 상의 단추를 다 풀어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저도 모르게 발산한 색기에 마지메가 동요해서 내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마지메를 좋아한다는 떡밥이 있다. 수영장에서 내기에서 이겼을 때 소원 하나 들어주기를 킵했는데 이유가 중요한 때를 위해서라고. 마지메의 여동생이 그 때가 언제냐고 묻자 어른이 되면 알거라고 얼버무렸다. 그리고 가정 수업에서 쿠키를 만들었을 때 이치즈가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이 만든 쿠키를 마지메에게 줬는데 마지메의 반응이 칭찬일색이자 부끄러워하면서 기뻐했다. 쿠키 2개를 하난 본인이 다른 하난 이치즈가 만들었다고 하고 알맞은 걸 고르는 내기를 했는데 반응을 보면 둘 다 본인이 만들었는데 그냥 주기 부끄러워서 내기로 한걸로 보인다.
성격이 아이 같아서 내기를 안 받아주거나 내기에서 질 것 같으면 울면서 마지메한테 달라붙는다. 반면 내기에서 이기거나 마지메가 이기고도 양보하면 정말 순수하게 기뻐한다. 마지메가 이런 면모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며 플래그가 선다. 그밖에도 초등학생들과 진지하게 내기 하기도 하더니 나중에는 거의 골목대장이 되지 않나, 마을 축제에서는 애들이랑 함께 신나서 가마를 나르는 등, 애들하고 죽이 잘 맞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또한 애들과 친하다보니 마지메의 여동생과도 친해졌는데 문제는 여동생 상대로도 내기를 건다. 근데 또 애들한테도 지고만 사는 듯. 그리고 여동생과 엮일 때 마지메와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여동생에게 처음으로 집으로 초대받았을 때 마지메가 축제 때 자기를 귀엽다고 안해준걸 이유로 삐진다던지, 수영장에 같이 가서 내기 중에 껴안는다던지, 방학숙제를 하나도 안해서 마지메의 집에서 둘이서 밤을 새기도 했다.
도박광답게 생활 태도가 매우 불성실하다. 허구한 날 중요한 물건을 놓고 와서 마지메에게 내기로 얻어내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실에서도 허구한 날 과제를 안 해와서 담임인 아카기 선생과 위원장인 이치즈에게 항상 쫓겨다닌다.
본작의 색기담당으로 가슴이 무척 크다. 그리고 워낙 천연이라 비에 젖은 몸으로 마지메를 적시겠다면서 껴안거나, 그네에서 신발 던지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팬티를 보이거나, 수영복 입고 온 걸 보여주려고 마지메 앞에서 상의 단추를 다 풀어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저도 모르게 발산한 색기에 마지메가 동요해서 내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마지메를 좋아한다는 떡밥이 있다. 수영장에서 내기에서 이겼을 때 소원 하나 들어주기를 킵했는데 이유가 중요한 때를 위해서라고. 마지메의 여동생이 그 때가 언제냐고 묻자 어른이 되면 알거라고 얼버무렸다. 그리고 가정 수업에서 쿠키를 만들었을 때 이치즈가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이 만든 쿠키를 마지메에게 줬는데 마지메의 반응이 칭찬일색이자 부끄러워하면서 기뻐했다. 쿠키 2개를 하난 본인이 다른 하난 이치즈가 만들었다고 하고 알맞은 걸 고르는 내기를 했는데 반응을 보면 둘 다 본인이 만들었는데 그냥 주기 부끄러워서 내기로 한걸로 보인다.
- 혼마 이치즈
고등학교 2학년. 안경 속성. 토바쿠 케이의 소꿉친구이자, 둘이 소속된 반의 위원장. 토바쿠와 달리 성실한 성격으로, 매번 땡땡이치는 토바쿠를 잡으러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등장한 화에서는 과제하는 것을 조건으로 토바쿠와 내기를 걸고, 토바쿠의 대리로 나온 마지메와 OX게임을 해서 이겼다.
할머니는 다도 선생이라고 한다.
후에 밝혀지기로 토바쿠를 내기 중독에 빠지게 만든 계기는 사실 혼마였다. 남자애들이 가방 들어주기 내기를 하는 걸 보고 토바쿠가 동경의 빛을 보이자, 보다못해 같이 끼워달라고 하자고 했던 것이다. 물론 토바쿠는 그때부터 졌다.(...)
마을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고 와서 마지메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에서 마지메가 토바쿠에게 '여름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고 오는 것'을 조건으로 교무실에서 나오는 사람의 성별 맞추기 내기를 했는데, 나온 사람이 이치즈여서 남자에 걸었던 마지메가 저벼렸고, 침울해 하다가 홧김에 이치즈에게 "유카타 입고 와주세요."라고 했던 것. 마지메는 침울해서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이치즈는 진지하게 듣고는 진짜로 입고 와버렸던 것이다.
마지메하고는 함께 토바쿠 때문에 고생한다는 점에서 동병상련하는 사이. 그래서 마음이 잘 통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지고, 그러는 와중에 점차 히로인 같은 이벤트도 늘어나더니, 축제에서 유카타 이벤트를 가로채가면서 완전히 정석적인 히로인 루트를 밟게 되었다. 게다가 마지메는 토바쿠는 성으로 부르면서 어째선지 이치즈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런 식이다 보니, 토바쿠의 민폐와 4차원 캐릭터성에 질린 팬들이 점차 이치즈를 히로인으로 밀고 있다.(...)
할머니는 다도 선생이라고 한다.
후에 밝혀지기로 토바쿠를 내기 중독에 빠지게 만든 계기는 사실 혼마였다. 남자애들이 가방 들어주기 내기를 하는 걸 보고 토바쿠가 동경의 빛을 보이자, 보다못해 같이 끼워달라고 하자고 했던 것이다. 물론 토바쿠는 그때부터 졌다.(...)
마을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고 와서 마지메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에서 마지메가 토바쿠에게 '여름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고 오는 것'을 조건으로 교무실에서 나오는 사람의 성별 맞추기 내기를 했는데, 나온 사람이 이치즈여서 남자에 걸었던 마지메가 저벼렸고, 침울해 하다가 홧김에 이치즈에게 "유카타 입고 와주세요."라고 했던 것. 마지메는 침울해서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이치즈는 진지하게 듣고는 진짜로 입고 와버렸던 것이다.
마지메하고는 함께 토바쿠 때문에 고생한다는 점에서 동병상련하는 사이. 그래서 마음이 잘 통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지고, 그러는 와중에 점차 히로인 같은 이벤트도 늘어나더니, 축제에서 유카타 이벤트를 가로채가면서 완전히 정석적인 히로인 루트를 밟게 되었다. 게다가 마지메는 토바쿠는 성으로 부르면서 어째선지 이치즈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런 식이다 보니, 토바쿠의 민폐와 4차원 캐릭터성에 질린 팬들이 점차 이치즈를 히로인으로 밀고 있다.(...)
- 아카기 선생
토바쿠와 이치즈가 소속된 2-3의 담임인 여교사. 엄한 성격인 듯하며, 허구한 날 숙제를 안 해오는 토바쿠에게 설교와 보충수업을 하느라고 바쁘다.
- 마지메 유우
마지메의 여동생. 토바쿠와는 피구로 인해 알게되어 친해졌다. 토바쿠와 맘이 아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토바쿠의 정신연령 수준을 증명하고 있다.
- 토바쿠 코코로
토바쿠 케이의 언니. 케이와 달리 조신한 느낌의 미인 여성. 케이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거유다. 하이힐을 신고 전력질주하다가 넘어지는 등, 상당한 천연 덜렁이. 동생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상냥하지만, 정작 동생 쪽에서는 코코로를 기피한다. 둘만 있는 것은 죽어도 싫다고 할 정도.[1]
케이와 마찬가지로 내기를 좋아한다. 내기를 좋아하는 것이 가풍일지도 모른다.
케이와 마찬가지로 내기를 좋아한다. 내기를 좋아하는 것이 가풍일지도 모른다.
5. 바깥 고리
[1] 작가의 성향으로 봐서는 코코로가 특별히 잘못한 게 있어서 보다는 케이의 열등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조신한 미인 언니(혹은 주변의 연상 여성)의 그늘에 가려져서 항상 열등감에 시달리는 동생이라는 소재는 작가가 곧잘 써먹는 소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