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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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ビー・ワトソン
슈퍼로봇대전 Z등장인물. 성우는 콘도 타카시. 이름의 모티브는 영화배우 토비 맥과이어로 추정된다.
(설마 토비 존스는 아니겠지...)
글로리 스타의 일원으로 부대의 서브 치프를 맡고 있으며, 계급은 중위. 원래는 다른 부대의 에이스 파일럿이었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글로리 스타 부대 발족 시 배속되었다. 치프 덴젤 해머와는 세츠코 오하라가 배속되기 이전부터 같이 활동하였다.
글로리 스타에 들어오기 전에는 닥터 헬, 미케네 제국과의 싸움에서 격추수를 조금 올린 적이 있다고 한다. 전투시에는 갈고 닦아 온 실력과 냉철한 판단이 빛난다.
밝은 성격이며 말수가 많고 팀의 무드 메이커와 같은 존재. 자기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허울 없는 사이. 덴젤에게는 자주 밥을 얻어 먹는 것 같으며 세츠코에게는 계급은 무시하고 토비라고 부르라고 가볍게 말한다.
또한 다양한 방면에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로리 소녀가 거대한 총을 들고 싸우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한다.
대사를 보면 의외로 오덕후인 것 같다.
기체는 바르고라 2호기로 근접전 특화형의 가나리 커버를 사용한다.
참고로 '''약혼녀가 있다.''' 약혼녀가 있음에도 미녀만 보면 헤헤 하면서 좋아 죽는 가벼운 남자. 단 약혼자에 대한 배려인지 상대 여성과 일정 이상의 관계로 나가진 않는다.

시공진동탄이 발동할 때 아사킴 드윈에게 덴젤 해머가 살해당하고, 브레이크 더 월드로 세츠코와는 반년 넘게 떨어져 있었다. 그 동안에는 아사킴을 추적했던 듯.
중간에 다시 세츠코와 만나 다시 글로리 스타로서 활동하였으며, 모 오버맨의 오버 스킬 때문에 세츠코가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나 약혼녀가 있는 몸이라 매우 미묘.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사킴에게 '''살해당하고''' 작품이 끝날 때까지 부활도 안 한다. 중간에 윈덤을 타고 돌아다니는 토비는 사실 아사킴이 변장한 것.
키워도 별 상관은 없다. 기체 개조비는 토비가 죽은 뒤에 환급되며 토비의 PP도 그대로 세츠코의 PP에 + 된다. 격추수는 세츠코에게 승계되지 않는다.(이건 덴젤과 같은 사항)
후반에는 세츠코가 없는 평행세계의 토비가 아사킴한테 끌려 와서(시공파괴의 원인이 세츠코라는 말에 속아넘어갔다) 세츠코한테 격추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상황을 보여준다.
다만 세츠코 루트로 해피 엔딩을 보면, 아시킴에게 속은 걸 알고는 그냥 넘어온 세계에서 죽치고 살려고 하다가 세츠코에게 발견되어 다시 글로리 스타를 만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으며 끝난다. 얼핏 보면 세츠코에게는 해피 엔딩 같지만, 세츠코 쪽 세계의 토비는 그냥 죽은 그대로이다. 안습. 스페셜 디스크에서 나오는 후일담에서는 세츠코와 다른 세계의 토비/덴젤이 의기투합하기까지의 여정을 볼 수 있는데, 인간성이 원래 세츠코 측의 덴젤과 크게 변함없어서 금방 화해한 덴젤과는 달리 아사킴한테 속았던거랑 세츠코에게 격추당한것에 대한 응어리인지 세츠코에 대해 차가운 태도를 고수했으나, "세계가 다르더라도 긍지는 변함없다" 라는 말에 감화되어가는 내용.
이후 2차에서는 세츠코만 ADW세계로 간 덕에 소식이 없었으나, 3차 Z 천옥편에서 솔라리안의 승무원으로서 정말 간만에 재등장한다. 세츠코가 ADW에서 귀환한 직후 신생시공진동에 휘말려서 덴젤과 함께 차원의 틈새에 조난당했다가 솔라리안의 조정중이었던 트라이아 스코트에 의해 구조되어 직위부대로서 Z-BLUE에 참여한것. 초시공수복후에도 원래 세계로는 귀환하지 않고 세츠코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덤으로 천옥편 도감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무사히 생존해서 그런지 혹은 다른 사람이란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고향에 약혼자가 있다~" 같은 사망 플래그적인 언급이 싸그리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