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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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ルゴラ (Virgola)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슈퍼로봇대전 Z》의 두 주인공 기체 중 1기다. 디자인은 아키타카 미카가 맡았다. 이름은 라틴어로 처녀자리를 뜻하는 비르고(Virgo)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지구연방군의 차기양산기의 시작기로서, 동시기에 개발된 전영역대응범용무장시스템 "거너리 카버(ガナリー・カーバー; Gunnery Carver)"의 운용을 전제로 조정되어있다. 기체의 능력에 특별한 점은 없으나 유연한 관절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신병부터 베테랑까지 모든 파일럿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는 높은 추종성(追從性)을 갖추고 있다. 전기연구반 "글로리 스타"에 의해 기체의 평가시험과 거너리 카버의 운용 데이터 수집이 행해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각자의 평가시험이 이루어진후 2, 3호기의 옵션이 1호기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작중 이 기체를 검사해본, 다른 메카니커와 박사들은 말 그대로 손발처럼 다룰 수 있는 추종성의 높음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또한 디 에이 베이벨 박사가 개조하면서 알아낸 결과, 기본 프레임[1] 이 거너리 카버의 출력 200% 이상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작중에서 엔진과 OS가 모빌슈트의 것이라고 하기에 세계관 상에선 모빌슈트나 그 아종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OG 시리즈에 등장한다면 우선적으로 변경될 설정으로 보인다.
1호기부터 3호기까지 존재하며, 세츠코 오하라는 초기에는 3호기를 타다가 1호기로 바꿔타게 된다.
거너리 카버 이외의 유일한 휴대무기로 허리에 마운트된 빔 건을 발사한다. P속성의 트라이 차지 무기로 탄수가 3으로 여타 TRI무기에 비해 약간 많다. 단점이 있다면 1~3호기일 때 제일 공격력이 높으며, 改 이후에는 공격력이 300 깎인다. 그리고 치명적인 것이 공중대응이 B라는 것.
거너리 카버 후부의 돌기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한다. 총 뒷면으로 공격한다는 발상은 총신으로 직접 패서 근접전을 할 경우 거너리 카버의 고장으로 이어지므로 이걸 배려한 스탭진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연출면에서는 지상시동시 질주 후 점프하는 연출로 시작하며, 공격대상이 지상일 경우 타격/미스 후 이탈하는 연출이 추가. 대상이 공중이면 찍은 자세 그대로 강하한다.
거너리 카버에서 실탄을 발사하는 원거리 병장. 지상시동시엔 제자리에서, 공중시동시에선 부스터로 공중 이동하면서 쏜다.
거너리 카버에서 고출력의 빔 사이즈를 발생시킨다. 지상시동시엔 헬브 스트라이크처럼 처음에 질주 후 점프하는 연출로 시작하며 공중의 적에 대해 사용하면 직접 베기, 지상의 적에게 사용하면 휘둘러서 발생한 충격파로 베는 2개의 공격패턴을 보여준다. 배리어 관통 속성에 더해 빔 속성(의 격투무기)이라 VPS장갑도 무시할 수 있다.
이름을 직역하면 "수확용의 큰 낫" 이 된다.
거너리 카버에서 실체검을 꺼내 베어버린다. 1호기는 데이터 통합 후 사용 가능. 지상적응이 S, 공중적응이 B라는 육전 사양. 배리어 관통 효과를 가지지만 실체검이라 VPS장갑은 무효화 불가능. 절단 피니시 시에는 세츠코의 전용 메세지가 흐른다. 단, 초기의 세츠코는 최강 무기가 이것이라 대장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거너리 카버에서 고출력의 빔을 발사한다. 긴 사정거리를 가진 전체공격으로 바르고라의 전 무기중 최고의 위력을 가진데다가 빔 속성이고 배리어 관통 효과도 보유해서 VPS장갑이고 뭐고 없다. 게다가 세츠코의 소대장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무기인지라 자주 사용하게 되며 최강무기에서 얼마 안 되는 피니시 연출의 각도가 자신과 적의 고도차에 따라 변화하는 서비스까지 첨부.
오리지널 원형기로 카메라 아이는 에메랄드 그린, 안테나가 이마에서 V자로 돋아나있다. 어깨 장갑이 은색이며 거너리 카버의 구체가 오렌지색인 다른 기체와 다르게, 본 기체만 어깨장갑이 금색이며 거너리 카버의 구체가 녹색이다. 평가 시험에선 원거리 포격전용 무장인 고출력의 빔 병기 "레이 스트레이터렛" 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또한 1호기의 거너리 카버는 마스터로써 2호기와 3호기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능이 갖추어져있다. 또한 싸움을 기록하기 위해 건 카메라가 내장.
초반엔 덴젤 해머가 탑승하고 있엇으나 후에 3호기로 갈아타면서 1호기가 그대로 세츠코의 기체가 된다. 브레이크 더 월드 후에는 3호기의 데이터와 통합해 잭 커버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허나 아사킴 드윈의 슈로우가와의 교전에서 2호기와 함께 대파되고 세츠코만 살아남았다.
실은 1호기의 거너리 카버에만 슬픔의 처녀의 스피어라 불리우는 구체가 내장되어있고, 아사킴은 세츠코에게 시련이라는 이름의 각종 고통과 학대로 슬픔을 부여해 그녀가 스피어와 공명/동화하여 "성전"에 참가시킬 목적이었다.
개조 단계는 바르고라 改, 바르고라 글로리로 이어진다.
토비 왓슨이 탑승. 카메라 아이는 청색으로 안테나가 후두부에서 전방으로 늘어난 형태의 머리를 하고 있다.
평가시험에선 중거리 격투 전용 무장인 고출력의 빔 격투 병기 "바레이 사이즈" 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후에 슈로우가와의 3번째 교전에서 대파해 토비도 전사하며 잔해와 데이터는 대파된 1호기를 수리한 바르고라改에 이어졌다. 이탈 시엔 그때까지의 개조 비용이 전부 환원된다.
카메라 아이는 핑크색으로 안테나는 옆머리에서 위로 뻗은 형태의 머리를 하고있다.
평가 시험에선 근접 격투 병기 "잭 커버"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초기엔 세츠코가 탑승하고 있었으나 기체가 고장나 댄젤이 자신이 타던 1호기를 세츠코에게 넘기면서 3호기의 데이터를 1호기에 백업했다. 허나 궤도 엘리베이터의 싸움에서 아사킴 드윈의 슈로우가의 강습을 받아 대파하며 덴젤도 사망. 세츠코에서 덴젤로 바뀐 뒤 이탈하게 되며, 그때까지의 개조비용이 전부 환원된다. 상기한 1, 2호기는 랜드 루트에서 맵 아이콘만이라도 등장하지만 이 기체만은 아예 안 나온다.
박살난 1호기와 2호기를 패치워크로 수복. 그리고 1~3호기의 거너리 카버 운용 데이터를 통합해 원래의 컨셉대로 전 영역대응 범용무장 시스템으로서의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당초 예정대로 완성되었다. 1호기에 이어 세츠코가 탑승. 세츠코의 의향으로 기체의 컬러링은 모티브가 된 바르고라의 컬러링을 그대로 하며 어깨 파츠의 색은 1호기와 2호기의 컬러가 섞여있다. 커버는 1호기의 것으로 스피어가 내장되어있다. 후에 디 에이 베이벨의 손에 의해 바르고라 글로리로의 개조가 행해지지만, 공명 이벤트 발생 전까진 바르고라 改인 채이다.
개조단계는 바르고라 1호기로부터 이어지며 후에 바르고라 글로리로도 이어진다.
바르고라의 후속기. 해당 항목 참조.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연옥편에 등장하는 새로운 바르고라로, S는 스타를 의미. 사이데리얼의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거너리 카버의 외형도 바뀌어있다. 정확히는 세츠코가 넘어오면서 분실한 바르고라를 사이데리얼에서 스피어 탑재기임을 알고 가져갔고, 지구에 비해 차원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이데리얼 측에서 개량한 형태다. 등에 장비된 VWFS 유닛에 추가로 부스터 유닛을 장착하여 기동성과 속도 또한 바르고라 글로리에 비해 확연히 높아진 상태. 스피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이데리얼이기에 거너리 카버에 제어기구를 탑재하여 리액터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스피어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스피어의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세츠코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도 바르고라는 존재하며, 표기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로마자. 성능및 외견은 I는 3호기, II는 2호기와 동일. 단 이쪽 세계에서의 1호기라고 할 수 있는 기체의 동형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쪽 세계에서의 3호기가 평행세계에서는 I호기로 취급되며 II호기에 관해서는 특별한 차이점은 없는 듯 하다. 천옥편에서 덴젤의 I호기가 솔라리안의 무장으로 소환될 때 레이 스트레이더 넷을 쓰는 걸 보면 개량이 가해진 듯.
리얼계의 기체이면서 초반에는 세츠코의 능력치가 낮고 연속 타겟 보정의 관계상 안정적인 회피를 보일 수 없다. 바르고라 글로리가 되면 세츠코 자체의 능력도 상승해 안정적이 되며 이후에도 계속 강화가 이루어진다.
무장은 단독공격 및 이동 후 공격, 원호공격 용도로는 격투 무기가 대부분이며, 사격무기는 원거리, 전체공격 지향이라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에 따라 파일럿인 세츠코의 육성 방향이 결정된다. 사격 및 전체공격 지향으로 운용하는 쪽이 세츠코의 소대장 효과를 살릴 수 있는데, 이동 후 무기의 사격무장은 TRI무기를 제외하면 전부 격투속성이므로 사격으로 운용시엔 히트&어웨이가 필수가 된다.
"기체에 특징적인 점은 없다"는 설정을 살려 '''기체 자체엔 특수능력이 없고 강화파츠 슬롯이 3개'''나 되며 '''외형적으로는 너무나도 평범'''하다(…). 후자의 경우 반대쪽의 오리지널 기체인 건레온이 개성 넘치는 것에 비교되며 인기가 없는 편. 면상이 양산형 휴케바인 닮아 조금 썰렁하다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토비 왓슨은 이 점을 지적당했을때, "베이스가 된 기체는 그렇지 않았지. 다루기 어려웠던 걸 마일드하게 해서 양산기로서 재설계한 거다." 라고 말하며 본 기체의 프로토타입의 존재와 그 당시의 조작성의 난해함을 암시했다.
바르고라를 설계한 개발자는 불명으로, 평행세계에도 존재하는 바르고라의 개발자도 동일인물으로 추정. 게다가 바르고라 자체는 스피어의 고출력에도 부서지지 않는 프레임 구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원래는 스피어가 아니더라도 강력한 에너지체를 핵으로 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한건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그야말로 걸작기라고 하기에 아깝지 않은 물건이지만 Z 때의 혼란에 의해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되어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설정 스펙의 배 이상의 출력으로 기동하는 거너리 카버를 운용하는 것을 전제[2] 로 만들어져있어서, 이후 바르고라 글로리로서 다시 태어난 본기가 그것을 증명해냈다. 다만 이것은 슬픔의 스피어에 의해 얻어낸 일종의 기적이기에, 동일 컨셉으로 만들어진 평행세계의 바르고라도 이런지는 불명.
직접 관련은 없는 OG세계선의 캐릭터 류세이 다테가 게스트 참전한 ACER에서 동 작품의 오리지널 병기인 바르도나 페네트레이터에 대해 "바르고라 뭐시기라든가?" 라고 잘못 줄여 말하는 씬이 존재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등장하는 캐니스라는 기체의 설정과 외관이 바르고라와 유사하여 팬들 사이에 바르고라는 OG 세계에선 캐니스의 계열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세츠코의 'GS컴뱃'이라는 대사도 사실 글로리 스타가 아니라 '''가이아 세이버즈'''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는 상황.
1. 설명
バルゴラ (Virgola)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슈퍼로봇대전 Z》의 두 주인공 기체 중 1기다. 디자인은 아키타카 미카가 맡았다. 이름은 라틴어로 처녀자리를 뜻하는 비르고(Virgo)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지구연방군의 차기양산기의 시작기로서, 동시기에 개발된 전영역대응범용무장시스템 "거너리 카버(ガナリー・カーバー; Gunnery Carver)"의 운용을 전제로 조정되어있다. 기체의 능력에 특별한 점은 없으나 유연한 관절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신병부터 베테랑까지 모든 파일럿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는 높은 추종성(追從性)을 갖추고 있다. 전기연구반 "글로리 스타"에 의해 기체의 평가시험과 거너리 카버의 운용 데이터 수집이 행해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각자의 평가시험이 이루어진후 2, 3호기의 옵션이 1호기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작중 이 기체를 검사해본, 다른 메카니커와 박사들은 말 그대로 손발처럼 다룰 수 있는 추종성의 높음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또한 디 에이 베이벨 박사가 개조하면서 알아낸 결과, 기본 프레임[1] 이 거너리 카버의 출력 200% 이상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작중에서 엔진과 OS가 모빌슈트의 것이라고 하기에 세계관 상에선 모빌슈트나 그 아종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OG 시리즈에 등장한다면 우선적으로 변경될 설정으로 보인다.
1호기부터 3호기까지 존재하며, 세츠코 오하라는 초기에는 3호기를 타다가 1호기로 바꿔타게 된다.
2. 보유 무장
2.1. 레이 피스톨(전 형태 공용)
거너리 카버 이외의 유일한 휴대무기로 허리에 마운트된 빔 건을 발사한다. P속성의 트라이 차지 무기로 탄수가 3으로 여타 TRI무기에 비해 약간 많다. 단점이 있다면 1~3호기일 때 제일 공격력이 높으며, 改 이후에는 공격력이 300 깎인다. 그리고 치명적인 것이 공중대응이 B라는 것.
2.2. 헬브 스트라이크(전 형태 공용)
거너리 카버 후부의 돌기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한다. 총 뒷면으로 공격한다는 발상은 총신으로 직접 패서 근접전을 할 경우 거너리 카버의 고장으로 이어지므로 이걸 배려한 스탭진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연출면에서는 지상시동시 질주 후 점프하는 연출로 시작하며, 공격대상이 지상일 경우 타격/미스 후 이탈하는 연출이 추가. 대상이 공중이면 찍은 자세 그대로 강하한다.
2.3. 스트레이터 렛(전 형태 공용)
거너리 카버에서 실탄을 발사하는 원거리 병장. 지상시동시엔 제자리에서, 공중시동시에선 부스터로 공중 이동하면서 쏜다.
2.4. 바레이 사이즈(2호기, 改)
거너리 카버에서 고출력의 빔 사이즈를 발생시킨다. 지상시동시엔 헬브 스트라이크처럼 처음에 질주 후 점프하는 연출로 시작하며 공중의 적에 대해 사용하면 직접 베기, 지상의 적에게 사용하면 휘둘러서 발생한 충격파로 베는 2개의 공격패턴을 보여준다. 배리어 관통 속성에 더해 빔 속성(의 격투무기)이라 VPS장갑도 무시할 수 있다.
이름을 직역하면 "수확용의 큰 낫" 이 된다.
2.5. 잭 커버(3호기, 1호기, 改)
거너리 카버에서 실체검을 꺼내 베어버린다. 1호기는 데이터 통합 후 사용 가능. 지상적응이 S, 공중적응이 B라는 육전 사양. 배리어 관통 효과를 가지지만 실체검이라 VPS장갑은 무효화 불가능. 절단 피니시 시에는 세츠코의 전용 메세지가 흐른다. 단, 초기의 세츠코는 최강 무기가 이것이라 대장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2.6. 레이 스트레이터 렛(1호기, 改)
거너리 카버에서 고출력의 빔을 발사한다. 긴 사정거리를 가진 전체공격으로 바르고라의 전 무기중 최고의 위력을 가진데다가 빔 속성이고 배리어 관통 효과도 보유해서 VPS장갑이고 뭐고 없다. 게다가 세츠코의 소대장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무기인지라 자주 사용하게 되며 최강무기에서 얼마 안 되는 피니시 연출의 각도가 자신과 적의 고도차에 따라 변화하는 서비스까지 첨부.
3. 바리에이션
3.1. 바르고라 1호기
오리지널 원형기로 카메라 아이는 에메랄드 그린, 안테나가 이마에서 V자로 돋아나있다. 어깨 장갑이 은색이며 거너리 카버의 구체가 오렌지색인 다른 기체와 다르게, 본 기체만 어깨장갑이 금색이며 거너리 카버의 구체가 녹색이다. 평가 시험에선 원거리 포격전용 무장인 고출력의 빔 병기 "레이 스트레이터렛" 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또한 1호기의 거너리 카버는 마스터로써 2호기와 3호기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능이 갖추어져있다. 또한 싸움을 기록하기 위해 건 카메라가 내장.
초반엔 덴젤 해머가 탑승하고 있엇으나 후에 3호기로 갈아타면서 1호기가 그대로 세츠코의 기체가 된다. 브레이크 더 월드 후에는 3호기의 데이터와 통합해 잭 커버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허나 아사킴 드윈의 슈로우가와의 교전에서 2호기와 함께 대파되고 세츠코만 살아남았다.
실은 1호기의 거너리 카버에만 슬픔의 처녀의 스피어라 불리우는 구체가 내장되어있고, 아사킴은 세츠코에게 시련이라는 이름의 각종 고통과 학대로 슬픔을 부여해 그녀가 스피어와 공명/동화하여 "성전"에 참가시킬 목적이었다.
개조 단계는 바르고라 改, 바르고라 글로리로 이어진다.
3.2. 바르고라 2호기
토비 왓슨이 탑승. 카메라 아이는 청색으로 안테나가 후두부에서 전방으로 늘어난 형태의 머리를 하고 있다.
평가시험에선 중거리 격투 전용 무장인 고출력의 빔 격투 병기 "바레이 사이즈" 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후에 슈로우가와의 3번째 교전에서 대파해 토비도 전사하며 잔해와 데이터는 대파된 1호기를 수리한 바르고라改에 이어졌다. 이탈 시엔 그때까지의 개조 비용이 전부 환원된다.
3.3. 바르고라 3호기
카메라 아이는 핑크색으로 안테나는 옆머리에서 위로 뻗은 형태의 머리를 하고있다.
평가 시험에선 근접 격투 병기 "잭 커버"의 데이터 수집을 담당. 초기엔 세츠코가 탑승하고 있었으나 기체가 고장나 댄젤이 자신이 타던 1호기를 세츠코에게 넘기면서 3호기의 데이터를 1호기에 백업했다. 허나 궤도 엘리베이터의 싸움에서 아사킴 드윈의 슈로우가의 강습을 받아 대파하며 덴젤도 사망. 세츠코에서 덴젤로 바뀐 뒤 이탈하게 되며, 그때까지의 개조비용이 전부 환원된다. 상기한 1, 2호기는 랜드 루트에서 맵 아이콘만이라도 등장하지만 이 기체만은 아예 안 나온다.
3.4. 바르고라 改
박살난 1호기와 2호기를 패치워크로 수복. 그리고 1~3호기의 거너리 카버 운용 데이터를 통합해 원래의 컨셉대로 전 영역대응 범용무장 시스템으로서의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당초 예정대로 완성되었다. 1호기에 이어 세츠코가 탑승. 세츠코의 의향으로 기체의 컬러링은 모티브가 된 바르고라의 컬러링을 그대로 하며 어깨 파츠의 색은 1호기와 2호기의 컬러가 섞여있다. 커버는 1호기의 것으로 스피어가 내장되어있다. 후에 디 에이 베이벨의 손에 의해 바르고라 글로리로의 개조가 행해지지만, 공명 이벤트 발생 전까진 바르고라 改인 채이다.
개조단계는 바르고라 1호기로부터 이어지며 후에 바르고라 글로리로도 이어진다.
3.5. 바르고라 글로리
바르고라의 후속기. 해당 항목 참조.
3.6. 바르고라 글로리 S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연옥편에 등장하는 새로운 바르고라로, S는 스타를 의미. 사이데리얼의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거너리 카버의 외형도 바뀌어있다. 정확히는 세츠코가 넘어오면서 분실한 바르고라를 사이데리얼에서 스피어 탑재기임을 알고 가져갔고, 지구에 비해 차원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이데리얼 측에서 개량한 형태다. 등에 장비된 VWFS 유닛에 추가로 부스터 유닛을 장착하여 기동성과 속도 또한 바르고라 글로리에 비해 확연히 높아진 상태. 스피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이데리얼이기에 거너리 카버에 제어기구를 탑재하여 리액터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스피어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스피어의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4. 평행세계의 바르고라
세츠코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도 바르고라는 존재하며, 표기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로마자. 성능및 외견은 I는 3호기, II는 2호기와 동일. 단 이쪽 세계에서의 1호기라고 할 수 있는 기체의 동형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쪽 세계에서의 3호기가 평행세계에서는 I호기로 취급되며 II호기에 관해서는 특별한 차이점은 없는 듯 하다. 천옥편에서 덴젤의 I호기가 솔라리안의 무장으로 소환될 때 레이 스트레이더 넷을 쓰는 걸 보면 개량이 가해진 듯.
5. 기타
리얼계의 기체이면서 초반에는 세츠코의 능력치가 낮고 연속 타겟 보정의 관계상 안정적인 회피를 보일 수 없다. 바르고라 글로리가 되면 세츠코 자체의 능력도 상승해 안정적이 되며 이후에도 계속 강화가 이루어진다.
무장은 단독공격 및 이동 후 공격, 원호공격 용도로는 격투 무기가 대부분이며, 사격무기는 원거리, 전체공격 지향이라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에 따라 파일럿인 세츠코의 육성 방향이 결정된다. 사격 및 전체공격 지향으로 운용하는 쪽이 세츠코의 소대장 효과를 살릴 수 있는데, 이동 후 무기의 사격무장은 TRI무기를 제외하면 전부 격투속성이므로 사격으로 운용시엔 히트&어웨이가 필수가 된다.
"기체에 특징적인 점은 없다"는 설정을 살려 '''기체 자체엔 특수능력이 없고 강화파츠 슬롯이 3개'''나 되며 '''외형적으로는 너무나도 평범'''하다(…). 후자의 경우 반대쪽의 오리지널 기체인 건레온이 개성 넘치는 것에 비교되며 인기가 없는 편. 면상이 양산형 휴케바인 닮아 조금 썰렁하다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토비 왓슨은 이 점을 지적당했을때, "베이스가 된 기체는 그렇지 않았지. 다루기 어려웠던 걸 마일드하게 해서 양산기로서 재설계한 거다." 라고 말하며 본 기체의 프로토타입의 존재와 그 당시의 조작성의 난해함을 암시했다.
바르고라를 설계한 개발자는 불명으로, 평행세계에도 존재하는 바르고라의 개발자도 동일인물으로 추정. 게다가 바르고라 자체는 스피어의 고출력에도 부서지지 않는 프레임 구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원래는 스피어가 아니더라도 강력한 에너지체를 핵으로 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한건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그야말로 걸작기라고 하기에 아깝지 않은 물건이지만 Z 때의 혼란에 의해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되어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설정 스펙의 배 이상의 출력으로 기동하는 거너리 카버를 운용하는 것을 전제[2] 로 만들어져있어서, 이후 바르고라 글로리로서 다시 태어난 본기가 그것을 증명해냈다. 다만 이것은 슬픔의 스피어에 의해 얻어낸 일종의 기적이기에, 동일 컨셉으로 만들어진 평행세계의 바르고라도 이런지는 불명.
직접 관련은 없는 OG세계선의 캐릭터 류세이 다테가 게스트 참전한 ACER에서 동 작품의 오리지널 병기인 바르도나 페네트레이터에 대해 "바르고라 뭐시기라든가?" 라고 잘못 줄여 말하는 씬이 존재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등장하는 캐니스라는 기체의 설정과 외관이 바르고라와 유사하여 팬들 사이에 바르고라는 OG 세계에선 캐니스의 계열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세츠코의 'GS컴뱃'이라는 대사도 사실 글로리 스타가 아니라 '''가이아 세이버즈'''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