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역(무로란 본선)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군 토야코초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역으로, 직영역이다. 2012년 기준 일평균 승차량은 278명. 역사는 토야역 교류센터(洞爺駅交流センター)와 공용하며, 내부에는 렌터카 센터, 매점, JR 티켓창구(みどりの窓口)[1] , 코인락커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개업 당시에는 아부타역(虻田駅)[2] 이었으나 1962년에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되었다. 토야라는 이름은 아이누어로 "호숫가"라는 뜻의 "토-야" 혹은 "산의 호수"라는 뜻의 "키문 토"를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다.
1922년부터 1941년까지는 토야코 전기철도선(洞爺湖電気鉄道線)이라는 노선이 분기했으나, 급경사 구간의 마모된 철도 설비를 교체할 자금이 없어(...) 폐선되었다.
역 주변은 토야코초의 중심지로, 아부타 소학교, 토야 협회 병원, 토야코 정사무소, 아부타 신사 등이 있다. 2019년 4월 기준 역 바로 앞에는 도시락 등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으며 이 식당 바로 옆에는 빵집이 있다. 역 바로 앞에 우치우라 만(內浦灣)이 펼쳐져 있다.[3]
2.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과 단식 승강장이 있는 복합식 구조의 2면 3선구조의 지상역으로, 승강장간의 이동을 위해 과선교가 설치되어 있다. 단식 승강장인 1번 승강장과 3번 승강장이 주로 사용되며, 2번 승강장은 당역 종착 혹은 대피선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3. 특급열차
4. 사진
[1] 여기서 토야코로 가는 셔틀버스 티켓을 판매한다. 편도 330엔, 왕복 600엔이다. 참고로 그 버스를 타고 토야코에서 내려 쇼와신잔 쪽을 가려면 4월 말부터 11월까지는 버스가 운행하므로 그걸 타도 되지만 그 외의 기간에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가야 한다.[2] 아부타는 아이누어로 "낚시바늘을 만들었던 강"이라는 뜻의 "아푸타 펫" 혹은 "우바유리(백합의 일종)의 뿌리를 파는 강"이라는 뜻의 "하푸 타 우시"를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다.[3] 물론 말그대로 바로 앞에 있는 건 아니고 역에서 걸어서 2-3분만 걸어가면 바다가 나온다. 역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4] 물론 역 바로 앞은 아니고 역에서 길을 건넌 뒤 약간 걸어가야 한다. 어쨌든 바닷가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릴 정도로 매우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