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이리에 신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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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군 토야코초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신호장이다. 신호장으로 개업한 후 1948년에 가승강장으로 승격되었으나, 1986년에 폐역되고 1994년에 신호장으로 재개업하였다.
앞뒤로 단선구간이기 때문에 특급열차 대피용으로 쓰인다. 바다쪽 선로로 일반열차가 대피하고 내륙쪽 선로로 쾌속특급이 통과하는 방식.
2. 배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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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건사고
2017년 2월 23일에 스미다가와역에서 삿포로 화물터미널역으로 가던 19량 편성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신호장 구내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관사가 이상한 진동을 느껴 비상 브레이크로 정차해 보니 1량 기관차의 뒤쪽 2개 바퀴가 탈선해 있던것. 운수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고료카쿠 기관구에서 중요부 검사를 받을 때 '''볼트를 잘못 끼운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주행에 의한 진동으로 볼트가 떨어져 나갔고[1] 이로 인해 견인장치가 아래로 쳐져 이상진동이 발생하다가 건널목 설비와 신호장 내 분기설비에 부딪히면서 탈선이 발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