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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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트넘은 둠스데이 북에서 언급된 마을의 토타 (Tota)라는 농부에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토타의 마을 ('Tota's hamlet', 토타스 햄릿)이 ‘토트넘’으로 발전된 걸로 생각된다. 이 지역은 둠스데이 북에서 토트햄(Toteham)이라고 기록되었다.
2. 역사
토트넘 지역에 인간이 거주한 것은 천년이 넘었다.
둠스데이 북이 1086년에 편찬 되었을 때, 이 지역의 장원에는 대략 70여 가구가 거주했고, 주로 장원의 영주 밑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었다.
1894년에, 토트넘은 준자치구가 되었고 1934년 9월 27일에는 자치구가 되었다. 1965년 4월 1일부터, 토트넘 자치구는 혼지, 우드 그린과 같이 해링게이 구를 형성했는데 행정구역상 런던에 편입된 것도 바로 이 시기며 1965년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미들섹스 소속이었다.
리강은 토트넘 자치구와 월섬스토 간에 동쪽 경계였다. 또한 리강은 미들섹스와 에식스 사이의 옛 경계이자, 바이킹들의 지배를 받았던 데인로 지역의 서부 경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런던의 해링게이 구와 월섬포리스트 구 간 경계이다.
튜더 시대부터, 토트넘은 부유한 런던인들의 인기있는 휴양지가 되었다. 헨리 8세는 브루스궁을 방문하고 토트넘 숲지대에서 사냥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원 지역인 토트넘은 또한 1653년에 발행된, 아이작 월턴의 저서 조어대전에 등장했다. 토트넘 지역은 이 지역의 많은 퀘이커 교도들과 학교들 (브루스궁에 있는 롤런드 힐의 학교를 포함)로 알려지게 되었다.) 토트넘은 1870년대까지 다소 전원적이고 중상층 계급들의 지역이었다.
1870년대 말에, 그레이트 이스턴 레일웨이는 새롭게 개장한 엔필드와 월섬스토 노선에 특별 노동자들의 기차와 요금을 도입시켰다. 토트넘의 저지대와 근교농원들은 그때부터 런던 시내로 저렴한 값에 통근하는 중하층과 노동 계층들을 위한 값싼 거주지로 빠르게 변화되었다. 노동자들의 요금 정책은 상대적으로 일찍 토트넘이 런던 교외로 발전하는게 자극을 주었다.
1909년 1월 23일에 토트넘 폭력 사태라고 알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2011년 8월 6일에 2011년 영국 폭동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3. 인구 통계
2011년에 의원 데이비드 래미의 주장에서, 그 당시 토트넘은 런던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고 영국에서는 8번 째로 높으며, 영국 내에서 가장 높은 빈곤율이 있다고 나타나는 빈민촌이다.
아프리카 흑인들이 많이살고 있으며 그리스인, 터키인, 소말리아인, 필리핀인, 베트남인, 짐바브웨인 등 다양한 인종들이 몰려왔다.
2011년 영국의 인구 조사에서, 토트넘 선거구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 구성이다.
- 27.7% 게르만족 백인
- 26.7% 흑인
- 22.3% 영국계 백인
- 12.6% 그외/혼혈
- 10.7% 아시아인
4. 스포츠
사실 토트넘이라는 도시보다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연고지로 더 유명하다. 지역보다 구단이 더 인기 있다 보니 구글에 토트넘만 쳐도 토트넘 홋스퍼가 제목인 글이 더 많이 뜬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토트넘의 유명지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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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 파크 경기장 (Coles Park Stadium)'''
이 외에 토트넘에는 현재 콜스 파크 경기장 에서 뛰는 논리그 축구 클럽, 해링게이 바로 FC도 있다. 세미프로 축구 클럽 해시태그 유나이티드 FC도 콜스 파크에서 경기를 한다.
5. 표기법
토튼햄과 토트넘 표기가 공존하는데,(구글 기준 토튼햄 161,000,000 / 토트넘 207,000,000) 국립국어원의 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자음과 모음 사이의 h는 묵음으로 처리해 '토트넘'만이 공식 표기로 맞다. 반면 웨스트 햄의 경우, '웨스트'와 '햄'이 떨어져 있으므로 웨스트 햄이 올바르다. 비슷한 경우로 한국에서는 '치퍼넘'표기보다 '치펀햄'이 더 잘 알려져있는데, 외국어 표기법상으로는 '치퍼넘'이 맞다.#
[1] 실제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축 이후 토트넘이라는 도시의 지역가치가 상승했으며, 이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가 런던 개발국과 함께 주도한 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이 때문에 레비 회장은 토트넘 거주민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