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페리 트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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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탑을 개척한 위대한 10가문의 용사 중 하나이며 투 페리 가문의 가주. 현 랭킹은 11위로, 이명은 '''"신의 눈"'''(Eyes of God / 神の目).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주요 인물의 관련 인물로 간접적으로나마 명시되거나 회상으로 나온 다른 10가문 가주들에 비해 설정이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신의 탑 작중 내처럼 '전설 속의 영웅'처럼 이야기 및 영웅담만 나온 편.
2.1. 실력
최초의 등대지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가 처음 등대지기가 된 사연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이 최초의 등대지기가 되었을 때를 회상하며 말했던 '하늘이 나에게 신의 눈을 주셨다' 라는 명언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사람들이 정확한 진실보다 잘 꾸며진 낭만에 얼마나 잘 순응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2.1.1. 기타 능력
위대한 여정을 끝낸 후에 가장 많은 활동을 한 10가주 중 한 명으로 유명하며 공방과 함께 여러 아이템의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만든 아이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최강의 등대 중 하나로 불리는 오페라인데, 등대의 연동을 통해 소유자의 신수 조작 영역을 무한대로 넓혀주는[1] 그야말로 등대지기들의 꿈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아머 인벤토리조차 무색하게 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방어 체계를 탑재하고 있는 것 또한 오페라 시스템의 특징 중 하나. 각 등대의 연동을 통한 신수 제어와 공격 모두 흠잡을 곳이 없다. 다만 워낙 순도 높은 부유석과 구하기 힘든 재료들을 사용해야 만들 수 있어서 현재 단 3대만이 만들어졌고 더 이상은 만들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현재의 등대지기를 중심으로 각 포지션을 맡은 인물들끼리 정보 교환을 원활히 하는 시스템은 투 페리의 공이 크다고 한다. 다만 일각에선 공방일체의 아이템인 '오페라'를 그 등대지기가 만들었다며 비판을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층이 높아질 수록 각자 기본적인 실력이 높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판받기도 뭣하다. 실제로 말이 비판이지, 오페라를 가지지 못한 자들의 시기에 가까운 발언이라 한다.[2]
2.2. 그 외 설정
키 173cm.
3. 작중 행적
2부 308화에서 자하드가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포 비더 가문의 몰살을 명령함에 따라 정식으로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4. 기타
오페라 3대 중 한 대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고[3] 또 다른 한 대는 3군주 중 하나인 플럭스(매지션), 마지막 한 대는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에게 주었다. 만약 오페라가 세상에 나와 거래되게 된다면 웬만한 부유성 한 두채 가격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거라는 예상이 많긴 하지만 현재 오페라를 소유한 자들의 이름을 살펴본다면 당분간 오페라가 거래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듯하다.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물론 이론상으로만 무한이지, 신수 조작 영역을 넓히는 건 사용자가 그만큼 힘이 많아야 가능하고 넓힐 수록 정보량이 많아지므로 처리 능력도 좋아야 한다. 어느 쪽이든 이 두 조건이 무한이 아닌 이상 사실상 한계는 있다. 오페라를 기준으로 보면 오페라의 능력에 사용자들이 못 따라오는 셈.[2] 실제로 진짜 죽도록 한 길만 판 경우가 아니면 능력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겸하는 경우도 꽤 있다. 당장 주인공인 비올레가 그런 경우고, 쿤도 가문빨도 있다보니 등대지기 외에도 창잡이로서의 재능만은 평균을 상회한다.[3] 단 사용은 하지 않는다. 그가 사용하는 등대는 자신의 이명과 같은 '신의 눈'. 개발자는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