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풀턴
- 주요 승 : 샘 에드킨스, 펠릭스 미첼, 토미 사우어, 해리 모스코비츠(2), 히스 헤링, 웨슬리 코레이라, 케리 스콜, 칼 워셤, 조 릭스, 웨스 심스, 브래드 켈러
- 주요 패 : 데이브 스트래저, 라이언 젠센, 브래드 콜러, 맷 린들랜드, 댄 세번(3), 마리오 네토,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피트 윌리엄스, 테드 윌리엄스, 존 마쉬, 이언 프리먼, 브랜든 리 힝클, 리코 로드리게즈(2), 헤나토 소브랄, 에반 터너, 리치 프랭클린, 트래비스 위프(3), 포레스트 그리핀, 제레미 혼, 벤 로스웰, 제프 몬슨, 안드레이 알롭스키, 알렉세이 쿠딘, 아틸라 베그
일반적인 MMA 선수들의 전적이 10~50여전이고 어느 정도 유명해지면 1년에 보통 3~4경기를 뛰지만, 한창 때의 풀턴은 하루에만 3경기를 뛰는 등 1주일 사이에 4~5경기를 뛴다거나 MMA 경기를 한 바로 다음날에 복싱 경기에 나오기도 했다. 18년간 MMA 선수로 활약한 댄 세번이 MMA 전적 127경기를 했고, 많은 경기를 뛰면서 혹사로 인해 몸이 망가졌다는 미르코 크로캅의 경우에도 MMA, 입식타격, 복싱을 모두 합쳐도 140경기에 조금 못 미치는 걸 감안하면 상상을 초월한 수준. 덕분에 철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MMA 선수 중 최다 경기와 함께 최다 승리 기록을 갖고 있다지만 중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이긴 선수들 중 전적을 보면 대개 5전 미만의 초짜라든가 전적이 나쁜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예를 들자면 헤나토 소브랄, 리치 프랭클린, 포레스트 그리핀 등 탑급 파이터나 이름 있는 선수들에게는 거의 대부분 패배했다.
1999년 UFC에도 입성했으나 1승 1패를 기록하고 퇴출됐다. 2009년 방영된 TUF 시즌 10에도 도전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199승을 기록한 상태에서 2010년 5월에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리코 로드리게즈를 상대로 200승에 도전했으나 하이킥으로 실신패배를 당했다. 그런데 그동안 소실되었던 수십여승의 전적이 발굴되어 요양기간 동안 200승을 채웠다.
2011년 11월에 있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전에서도 버저비터 하이킥에 실신당했다. 머리를 맞았기에 선수 건강 때문에 경기출전이 제한되는데, 2012년 2월에 복싱 경기로 복귀하면서 2012년에는 주로 복싱 경기에 매진했다. 2014년 이후로는 복싱 경기도 안 나오고 MMA도 1년에 2경기만 뛰는 등 예전보다는 덜 나오고 있다. 그래도 2016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미 200전 이상을 치른 상태에서 사실 그동안 MMA 훈련을 따로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