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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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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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서의 모습
데이어스 엑스의 등장인물. 홍콩삼합회인 루미너스 패스의 지하에 붙어살면서 MJ12의 음모로부터 홍콩을 막아내고 있다. 이 게임에서 몇 안되는 선한 인물.
JC 덴튼의 홍콩에서의 제대로 된 첫 미션[1]은 이 남자를 찾아내, 작동까지 8시간 남은 JC의 킬스위치를 해제하는 것이다.
통을 만나려면 먼저 두 삼합회 파벌의 갈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루미너스 패스의 지도자인 퀵 고든이 "폴 덴튼과 니가 똑같이 행동하리란 보장이 없다"며 통을 만나는 대가로 셔틀질을 시키기 때문이다.
과정이 어찌되었건 드래곤 투스를 입수하는 순간, 갑툭튀해서 '''"당신의 머리속에 든 이 재밌는 장치를 통해 당신의 여정을 보고 있었소"''' 라며 자기 위치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본진에서 일단 킬스위치를 해제시켜준 뒤, '''같은 건물로 2번 연속이나 셔틀질을 시킨다.''' 그것도 내부에 MJ12 병사들이 바글거리는 버서라이프 비밀 연구소로!
삭제된 내용에 따르면 원래는 JC를 죽일 계획이었고, 남아서 JC를 설득해보겠다는 주안 레베데프를 뜯어말리려고 했다. 이 사람이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다면 데이어스 엑스의 스토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2]
Area 51에서는 JC에게 아퀴나스 네트워크를 파괴해 세상을 기술독재에서 벗어나게 해서 인류를 해방[3]시키자고 부추겼으나, 그 후속작인 인비저블 워에서는 알렉스 덴튼에게 "그땐 내가 어리석었다"며 JC의 계획을 돕고 있었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서도 등장한다. 지역 삼합회인 하베스터의 지도자 통시홍의 아들(!)로서, 특유의 하얀 옷도 그때부터 입었던 모양이다. 아버지의 사업방식 를 거부하고 홍콩으로 가겠다고하는 중이며, 벨타워의 특수 감시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프리오더 특전인 Tong's Rescue 미션에서 짤막하게나마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 가출 비슷하게 '''벨타워 용병들에게 체포를 자청'''해서 갇혀 지내고 있다. 여기서 아담은 철없는 통에게 충고 한 마디를 해 주는데, 이 충고는 시간이 지나 그대로 JC에게 돌아간다.
헹샤 항구에서 '''10초 폭탄'''을 작동시킨 뒤에도 짧게 나타나서[4] , 아담에게 약올리듯이 손을 흔들어주고는(...) ''The Tracer'' 라고 써있는 보트를 타고 사라진다. 통의 폭탄은 아담 이전에 아들이 도망치는걸 돕기 위한 장치였던 것.
[1] 사실 맨 처음 주어지는 미션은 Versalife 옥상에서 탈출하는 것이다.[2] 레베데프는 통이 암브로시아를 양산할수 있도록 샘플을 가져다주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도망치는 대신 남아서 JC를 설득했고, 결국 암브로시아는 JC가 직접 입수(설계도만)하게 된다.[3] 말이 해방이지 전세계의 통신망을 증발시키는 것이다. 밥 페이지가 인류 발전의 역사를 한방에 날려버릴 생각이냐며 말릴 정도로 위험한 방법.[4] 아담도 그게 폭탄인걸 알고 작동은 시켰지만 작동 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카운트다운 10초'''가 떡 하니 떠서 바로 당황하고 창문을 부수고 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