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문고

 

홈페이지
1. 소개
2. 작품
3. 작가진


1. 소개


ティアラ文庫
관능소설로 유명한 일본 출판사 프랑스서원이 2009년에 창립한 여성향 주버나일 포르노 전문 레이블이다. 이 분야의 선구자[1]이기도 하다. 본 레이블을 필두로, '시폰문고', '줄리엣문고'와 같은 여성향 주버나일 포르노 레이블이 속속들이 생겨났다.
일본에선 주로 10대층을 겨냥하여 내고 있지만 수위는 엄청난 편. 한국 기준으로는 알짤없이 19금이다. 과거에는 블루 오션(?)이었던 해당 분야 특성을 이용해 1강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1년부터 경쟁 레이블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지금은 메이저 출판사 슈에이샤 쪽 레이블인 시폰문고에 밀려[2] 판매량은 이 분야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 작품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남녀 로맨스물이 주류. BL물은 애초에 이쪽 독자가 부녀자가 아니므로 세일즈 포인트가 어긋나니 당연히 없고 간혹, 백합물도 섞여있다.
여덕들의 취향에 맞게 여러 페티쉬를 내세우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정리해두었다. 장르부터 캐릭터 속성까지 다양.
주버나일 포르노 레이블 중에서도 본 레이블이 막장 중의 으로 손꼽히는 편. 다른 레이블에서는 잘 안 나오는 근친, 3P 등이 주를 이루어 나올 때도 있어 난색을 표하는 독자들이 많다. 하지만 순애물 계열을 비롯하여 적당한 수위의 작품이 많이 나올 때도 있어 이래저래 종잡을 수 없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3. 작가진


본 레이블에서 작품을 내고 있는 대부분의 작가진이 전직 BL 작가이다. 특히 2009년 6월 처음 발간된 5작품 중 4작품이 BL 작가의 작품이었다. 나머지 한 작품은 미소녀문고 출신 작가의 작품. 소설의 일러스트 담당들도 BL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 편. 그 외에 전직 라이트 노벨 작가이거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혹은 프랑스서원의 주버나일 포르노 레이블인 미소녀문고의 작가가 본 레이블에서 작품을 발표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물론 본 레이블에서 데뷔하여 이 계열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작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타 분야에서 활동하던 기성 작가 출신이 많은 편이다.

4. 정발


레이블 특성상 한국 정발은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 여겨졌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3년 7월부터 이미지프레임에서 '앨리스 노블'로 레이블의 작품들을 정발하기 시작했다. 사실 한국은 이상하리만큼 여성향에 대하서는 관대하기 때문에 놀랄 일도 없다. 일부 남성향 소설이 막장 수위로 이름을 날리는데 여성향 소설들은 이미 남성향의 최후의 금기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

[1] 과거 비슷한 성격을 가진 러브노벨즈와 같은 레이블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폐간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티아라문고를 시작으로 많이 보는 편이다.[2] 같은 작가가 소설을 내더라도 티아라문고 쪽보다 시폰문고 쪽 소설 판매량이 더 잘 나온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