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아이돌)/해외 활동
1. 개요
2. 일본
2011년, 8월 즈음에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9월 말에 싱글 <Bo Peep Bo Peep>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첫 쇼케이스 좌석이 매진되었고, 첫 싱글 <Bo Peep Bo Peep>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일본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기사 여담으로 데뷔 싱글이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티아라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Hot 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그 해 연간 차트 86위에 랭크 되었다.
2012년 6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Jewelry Box>를 발매했다. 오리콘 데일리 차트, 위클리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였으며, 약 12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그 후 일본 첫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를 거쳐 도쿄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약 4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일본 내에서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무도관에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본 활동에도 성공가도를 달려나갔다.
2013년,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뜸해진 대신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싱글 <バニスタ!>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위클리 차트에서 2위를 기록, 약 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8월에는 두번째 정규 앨범 <Treasure Box>를 발매하였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후쿠오카, 고베 등 총 5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멤버 효민은 일본 영화 '연애 징크스'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2014년까지 꾸준히 활동했으며, 5월에는 정규 앨범 3집 <Gossip Girls>을 발매하여 활동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팬미팅 이외에는 거의 일본 활동이 없었다.
3. 중국
'''사건 이후 국내에서 내리막길을 걷던 티아라에게 전화위복이 되어준 중국 활동'''
'''한국 걸그룹 중 바이두 팬카페 회원수 1위'''
2014년, 사건 이후 국내에서 활동이 뜸해지고 있던 찰나에 중국 기획사 롱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당시 뜬 기사에 의하면 롱전 측에서 3,000만 위안 (한화 약 50억원)의 계약금을 제시했다고 한다. 사실 롱전과의 계약 체결 이전부터 홍콩,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서 콘서트나 팬미팅을 여는 등 마니아 층 정도의 인기는 구가하고 있었다. 다만, MBK 혼자의 힘으로는 방송, 드라마, CF 등을 뚫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중국 본토의 기획사와 계약함으로써 여러모로 득을 봤다. 실제로 2014년 이후 다수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나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높여갔다.
'중국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는 대히트곡 '작은 사과'를 리메이크 하여 발매하면서 대중적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다. 큰 인기에 힘입어 '''제 3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3관왕을[1]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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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완다그룹 재벌 2세 왕쓰충이 롱전 측에 90억원이 넘는 해약금을 지불하고 티아라를 '바나나플랜'에 영입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향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기로 하였고 각 멤버들에게 페라리 한 대씩을 선물하는 것까지 계약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게 중국 본토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는데 왕쓰충은 '중국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치가 심한 악동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왕쓰충이 해약금까지 감수하며 데리고 온 한국 걸그룹이라고 해서 굉장히 화제가 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2]
바나나플랜과의 계약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Great China Tour'를 개최한다. 1년 3개월에 걸쳐 난징, 베이징, 허페이, 광저우, 상하이 등 중국 각지에서 5천석 - 1만 2천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 투어로 약 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기록을 갈아 치우지만, 1년 3개월이라는 긴 기간이라 정식 기록에 등록돼있지 않다. 2016년에 들어서는 14년, 15년에 비해서는 중국 활동이 뜸해진 상태지만 2년 연속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최우수 그룹상, 최고 여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장소인 상하이에서는 1만 2천여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였다.
보람과 소연이 팀에서 탈퇴하며 팀 자체가 존폐의 위기에 처하면서 중국 활동도 끝이려니 했지만[3] 새로운 기획사와 50억 계약을 하였다는 기사가 떴다.
경제적인 면을 보더라도 티아라는 중국 활동을 통해 큰 이득을 얻었다. 중국에선 돈과 관련된 일이면 민감하기 때문에, 관련하여 장난을 치지 않는다. 덕분에 티아라는 중국에서의 본인들의 인기에 합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
여담으로 이 때 얻은 인기를 기반으로 티아라 멤버들이 솔로곡을 낼 때마다 뮤직비디오가 매번 인위에타이 차트 정상을 찍는다. 2020년 기준, 멤버들의 각자 소속사가 달라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매해 생일마다 빠짐없이 서포트를 보내는 등 중국 팬들은 여전히 건재한 듯 하다. <완전 미쳤네> 때에 전세계 앨범이 127만장이 팔렸다고 한다. 허나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데, 중국 팬 17명에 의하여 약 50만장 이상이 팔려 사재기 취급 당하여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이걸로 소속사가 언플을 전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