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ニスタ!
1. 개요
2013년 3월 20일 발매된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싱글 6집이다.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타이틀 곡은 '''<バニスタ!>'''.
2. 수록곡
2.1. 초회한정반 A
2.2. 초회한정반 B
2.3. 초회한정반 C
2.4. 통상반 D
2.5. 통상반 E
2.6. 통상반 F
2.7. 통상반 G
2.8. 통상반 H
2.9. 통상반 I
2.10. 통상반 J
3. 성적
3.1. 음반 판매량
4. 여담
- 싱글 하나를 수록곡만 바꿔서 10종류나 발매했다(..). 원래 이런 상술은 일본 아이돌이 자주 쓰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2~3종에서 그치지 10종까지 가는 건 흔치 않은 경우. 아예 10종 세트를 판다! 가격은 13,800엔.
- 싱글 하나 발매하려고 11곡을 쏟아부은 것인데,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규 2집에 넣을 곡들을 여기로 돌린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티아라 총선거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통상반 D에서 통상반 J까지는 각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되어 있다. 자기가 응원하는 멤버의 솔로곡이 수록된 싱글을 구입하면 그 멤버에게 포인트가 적립되어서, 1위를 한 멤버는 이벤트에서 솔로곡을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는 것.
- 그러나 이런 상술을 쓰고서도 오리콘 차트 1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에는 AKB48의 자매그룹 HKT48의 데뷔 싱글이 발매되는데, 못 해도 15만 장은 팔 것이 분명하기 때문. 1~20대 여성팬층이 대다수고 열성 오타쿠층이 없는 티아라는 아무리 상술을 써도 15만 장을 넘기기는 힘들다. 게다가 2013년 2월 현재 한류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일본에서의 신한류는 사그라들고 있는 실정이다. 소녀시대, 카라를 이을 새 한류 스타가 나오지 않은데다가, 한국과 일본 사이의 정치적 관계가 경색되는 바람에 일본 방송사들도 한국 연예인 출연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와 카라 또한 지난 앨범은 80만 장 넘게 팔아치웠지만, 2013년 발매한 새 앨범은 20만 장도 못 넘을 정도로 인기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이런 상황에서 2PM, 이승기, 티아라 등 일부 한류 연예인들과 소속사들이 부리는 막장 상술은 가뜩이나 꺼져가는 한류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한류 아이돌을 응원하는 일본 팬들에게 '싱글 10종류를 사라', '안 사면 멤버 순위가 떨어진다'라는 식의 상술을 부리는 것은 당장은 이익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한류에 대한 좋은 인상마저도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 첫 날 일간 차트에서 4만 705장을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화려한 상술을 생각하면 아주 잘 나온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2012년 하반기 한일 관계가 경색된 이후 한류 아이돌들의 판매량이 대체로 안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나쁜 판매량도 아니다. 한류 여성 아이돌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소녀시대나 카라도 총 판매량이 10만 장 언저리인 것을 생각하면 티아라가 첫 날에 4만 장을 판매한 것은 상당한 성과. 지금까지 발매한 티아라의 싱글들 중에서 첫날 판매량은 물론이거니와 초동 판매량도 2014년 1월 기준 역대 1위이다. 2위는 <Bo Peep Bo Peep>으로, 초동은 5만장이 조금 안된다.
- 하지만 이러한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데일리와 위클리차트 최고 순위는 2위를 기록하였다. 차트의 1위는 예상되었던 대로 HKT48의 데뷔 싱글로 20만장을 이상을 팔아치운 <スキ! スキ! スキップ!>.
- 전작 <SEXY LOVE>와 마찬가지로 싱글 발매 후 일본 전역을 돌며 쇼케이스를 했다.
- 이 곡은 국내에서도 꽤나 화제가 됐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이 곡 후반부에 나오는 충격적인 춤 때문이다. 이 부분 전까지만 해도 귀여운 바니걸 컨셉으로 안무가 짜여있는데 아름의 랩 파트 이후에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뜬금없이 일명 떡방아춤을 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쇼케이스 당시 두명의 여자 스탭이 무대 뒤에서 보고 있다가 떡방아춤을 추는 부분에서 웃음이 터진 것이 영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사실 별 것도 아닌 일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티아라 여론이 워낙 안좋았던지라 신명나게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