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람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이자 2대 리더.
2017년 5월, MBK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소속사를 나갔다
2. 활동
2.1. 티아라 활동
[image]
- <Sugar Free> 활동 땐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복근까지 있는 탄탄한 몸매로 컴백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다만, 본인이 의도해서 만든 복근은 아니고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하다 보니 저절로 생긴 복근이라고 한다. 그리고 활동 몇 주 후 체중이 다시 돌아갔는 지 거짓말처럼 복근이 사라졌다.
- 2017년 3월 23일, MBK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곧 만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팀에서의 탈퇴 여부에 대해서는 2017년 3월 25일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MBK는 나가지만 티아라를 나가는건 아니다. 우리만 믿고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2. 개인 활동
- 티아라로 활동하기 전인 2008년에 솔로로 앨범 2개를 내서 타이틀 곡 모두 음악차트 TOP 100위 안에 진입했던 적이 있다. 그 외에도 키비의 'Feeling You'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나온 적도 있었고, KBS2에서 방송했었던 <노래가 좋다>에 나오기도 했다.
- 2010년, 드라마 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어느 사이트에 저승사자에게 소원을 남기면 저승사자가 소원을 접수해서 이루어 준다는 내용으로 연기력은 상당한 호평을 얻었었다.
- 2010년,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오정화 역을 맡으며 뮤지컬계에 데뷔했다.
- 2014년, 뮤지컬 <로스트 가든>에 머시 역으로 김태우와 무대에 섰다.
- 탈퇴 후 멤버들 중에서 가장 근황을 알 수 없는 상태였으나, '쉘위댓츠'라는 웹 드라마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 그리고 2020년 1월 13일 방영된 SBS Plus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미영 편을 시작으로 고정 출연하고 있다. 영상 #1 영상 #2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뮤지컬
3.3. 예능 프로그램
4. 가창력
큐리와 마찬가지로 가창력이 제일 좋지 않았던 멤버였다. 이 때문에 일부 곡에선 파트가 아예 없었고 대부분의 곡에서 파트가 굉장히 적었다.[4] 오죽하면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은 댄서이고 마이크를 착용한게 민망한 수준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한 바 있다.
그래도 가족 중 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수이고 티아라로 데뷔 전에 가수를 했던 전적이 있어서인지 다른 서브보컬인 큐리에 비해 가창력은 점차 갈수록 많이 좋아진 편이다.
미니 8집 더블 타이틀 곡 <느낌 아니까>에서 본격적으로 랩 파트를 담당하였다. 게다가 보컬 파트도 많이 늘어나 메인보컬인 소연과 더불어 가장 많은 파트를 배분 받았다. 또한 티아라와 초신성이 함께 부른 <TTL>에서는 파트가 없었는데 티아라만 부르는 일본 버젼에서는 랩 파트가 한소절 추가되었다.
이후 미니 9집 <나 어떡해> 활동 당시에도 파격적인 파트 배분을 받았다. 기존 메인보컬 라인과 비교해도 비슷한 분량에 비중도 꽤 큰 파트를 소화하게 되었다. 뒤이어 <Sugar Free>에서도 나름 적절하게 파트를 받아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해냈다. <TIAMO>에서는 가장 높은 고음 파트를 소화해내기도 했다. 이 외에 <롤리폴리>와 <러비더비>의 화영의 파트도 본인이 부르게 되었다. "Let's dance" 한 파트 없던 <Cry Cry>나 '''우~히'''라고 추임새 밖에 안 넣었던 <Yayaya> 같은 곡들을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다.
이 외에 뮤지컬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5. 여담
- 데뷔 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댄스 커버 동영상을 찍어 올렸었는데, 그게 김광수 대표 눈에 띄어 캐스팅이 된거라고 한다.
- 나이는 큐리와 함께 가장 많다. 다만 생일은 전보람이 큐리보다 8개월 20일이나 더 빠르다.
- 2009년 추석특집 달콤한걸에서 유수 걸그룹 멤버 26명 중 우승을 차지하였다.
- 데뷔 초기 티아라가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제일 정리정돈이 안되는 멤버로 지목되었다. 본인은 그럴 때마다 늘 "눈에 띄거나 찾기 쉬운 데에 둔다"라고는 하지만 방을 같이 씀에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된 큐리의 공간과 달리 보람은... 어머니인 이미영도 정리는 잘 안 하는데 한번 맘 먹고 하면 미친듯이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 아버지인 전영록의 영향인지 티아라 멤버중에서 가장 키가 작다. 데뷔 초에는 프로필 상에 160cm라고 떴으나, 날이 갈수록 155->150 초반으로 점점 줄고 있다(...). 그런데 주간아이돌에서 소연이 148cm라고 추가적으로 폭로해버렸다.
- 작은 키가 한 몫한 점도 있지만, 얼굴도 상당한 동안 외모이다.
- 헤어스타일 변화가 많이 없는 편이다. 데뷔 초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앞머리를 포기한 적이 없다. 실제로도 이마를 깐적이 별로 없다. 앞머리 없이 활동했던 영상 게다가 티아라 활동 동안 염색을 한 적이 단 한번 밖에 없다.
활동때 뿐이다.
- 제 2기 팬미팅에서 귀요미 송을 했다.
- 티아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모친 이미영에게 용돈으로 1억원을 드린 적이 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2분 30초
5.1. 가족 관계
3대가 연예인을 한 집안 출신이다.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전영록의 딸이며, 보람의 할아버지는 1950~1960년대 액션 배우로 이름을 날린 황해(본명 전홍구, 1920 ~ 2005), 할머니는 원로 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이다.[5] 또한 어머니는 탤런트 이미영이고, 외삼촌은 맹구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창훈이다. 이렇게 3대가 연예인 집안이다. 참고로, 보람 본인은 장녀이고, 친동생으로 전우람이 있는데, 전우람도 디유닛의 람(RAM)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밴드 FIVE RUN STRIKE에서 라미(RAMI)라는 예명으로 보컬 활동 중이다. 또 연예인은 아니지만 늦둥이 남동생들도 둘이나 있는데, 첫째 남동생은 전유빈, 둘째 남동생은 전효빈이다.
이런 배경 덕에 티아라 데뷔 초에는 언론 노출도가 가장 빈번한 편이었다.
[image]
2013년에는 아버지 전영록, 동생 전우람과 '우람씨네 가족캠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란씨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여담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 덕분에 네이버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에 '''유일하게 이름이 검색 가능한 현존 걸그룹 멤버'''가 되었다(...). 1989년 8월 2일 동아일보 기사에서 딱 한 번 검색된다.
[1] 아버지 전영록이 이혼 뒤 재혼하면서 이복 남동생이 두명 더 있다. 다만 그 동생들은 누나들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방송 노출이 덜한 편.[2] 키는 12년 2월 주간 아이돌에서, 혈액형은 데뷔 초 경제투데이 <두근두근 라이브채팅>에서 직접 B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3] 이전에는 흔히 불교로 알려졌으나, SNS에 부활절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다고 글을 올렸던 것에서 크리스찬임을 바로 알 수가 있다. 참고로, 할아버지 황해와 아빠 전영록은 불교, 할머니 백설희#s-1와 삼촌 전진영은 가톨릭(단, 백설희는 원래는 불교였으나, 가톨릭으로 개종), 외삼촌 이창훈과 엄마 이미영과 본인은 개신교로, 이렇게 가족간에 종교도 참 다양하다.[4] "Let's dance" 한 파트 밖에 없던 <Cry Cry>, '''우~히'''라고 추임새 밖에 안 넣었던 <Yayaya>, "정말 좋겠네"만 있었던 <러비더비> 등이 그 예다.[5] 보람의 친할머니인 백설희는 한국전쟁 중 군부대 위문 공연을 했던 공로로 국가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백설희의 주요 히트곡으로는 <봄날은 간다#s-3.1>, <물새 우는 강언덕> 등이 있고, 백설희가 별세한 후 이미자를 비롯하여 인순이, 이자연, 배일호 등의 후배 가수들이 방문하였고, 보람이 속한 티아라도 빈소를 방문하였다. 전영록 또한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누린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