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안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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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 중국에 살았던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조반류 공룡이다.
2. 상세
속명의 뜻은 산둥 톈위 자연사박물관에서 따온 '톈위(天宇/tiānyǔ)의 용(龍/lóng)'이며 종명의 유래는 공자이다. 랴오닝성 서부에서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백악기 초기 지층인 제홀 그룹에서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으나 쥐라기 후기 지층인 티아오지산 층의 일부에서 화석 표본을 발굴했다.
불행히도 표본 보존율은 완벽하지 못하여 두개골 일부와 상악골, 척추 일부와 우견갑골과 양쪽의 상완골 등만이 보인다. 다만 목과 꼬리, 등에 섬유조직 구조물이 나 있었다. 이 섬유 구조물들은 비조류 수각류나 조류의 깃털보다는 프시타코사우루스의 퀼에 더 가까운 것이었다. 학자들은 코일루로사우리아에게서 보이는 깃털과의 유사점을 들어, 원시 깃털의 조상이나 또는 상동조직을 가진 초기 동물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