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노프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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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티탄속(''Gigatitan'')의 불가리스종(''G. vulgaris'')의 복원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생존한 육식성 곤충 분류군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거대한 날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곤충치고는 몸집이 거대한 종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발견된 기가티탄이라는 녀석들의 경우 날개를 쫙 펴면 무려 35cm에 육박하는 덩치를 자랑했다.
먹이를 움켜쥐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가시가 달린 앞다리가 발달해있어 전체적인 생김새는 사마귀를 연상시키지만, 사실은 현생 메뚜기목과 더 가까운 관계에 있다.[1] 뒷다리가 발달하지 않아 메뚜기처럼 뛰어오르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신 긴 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운 포식성 친척들처럼 이 녀석 또한 주로 자기보다 작은 곤충이나 양서류, 파충류 등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날개 부분에는 세로로 홈이 파여진 돌출부가 있는데, 이는 마찰음을 발생시키는 기관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2화에 잠시 등장하는데, 닿아라 나의 목소리라며 깨애액거리며 노래를 부르거나, 신입 뉴비라며 나대다가 3컷만에 은퇴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웹툰) 37화에 등장한다.
기가티탄속(''Gigatitan'')의 불가리스종(''G. vulgaris'')의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생존한 육식성 곤충 분류군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거대한 날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그 이름에 걸맞게 곤충치고는 몸집이 거대한 종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발견된 기가티탄이라는 녀석들의 경우 날개를 쫙 펴면 무려 35cm에 육박하는 덩치를 자랑했다.
먹이를 움켜쥐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가시가 달린 앞다리가 발달해있어 전체적인 생김새는 사마귀를 연상시키지만, 사실은 현생 메뚜기목과 더 가까운 관계에 있다.[1] 뒷다리가 발달하지 않아 메뚜기처럼 뛰어오르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신 긴 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운 포식성 친척들처럼 이 녀석 또한 주로 자기보다 작은 곤충이나 양서류, 파충류 등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날개 부분에는 세로로 홈이 파여진 돌출부가 있는데, 이는 마찰음을 발생시키는 기관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종류
- †메소티탄과(Mesotitanidae)
- †메소티탄속(Mesotitan)
- †메소티타노데스속(Mesotitanodes)
- †데이노티탄속(Deinotitan)
- †프로토티탄속(Prototitan)
- †울트라티탄속(Ultratitan)
- †클라트로티탄속(Clatrotitan)
- †파라티탄과(Paratitanidae)
- †파라티탄속(Paratitan)
- †기가티탄과(Gigatitanidae)
- †기가티탄속(Gigatitan)
- †나노티탄속(Nanotitan)
- †오오티탄속(Ootitan)
4. 기타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2화에 잠시 등장하는데, 닿아라 나의 목소리라며 깨애액거리며 노래를 부르거나, 신입 뉴비라며 나대다가 3컷만에 은퇴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웹툰) 37화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