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권왕전생)

 

1. 개요
2. 능력
3. 행적
4. 관련 문서


1. 개요


아틸카의 파구루(후계자). 트롤 여성이지만 인간의 미적기준으로 봐도 갸날픈 몸매의 매끈한 피부의 170cm의 ''''예쁘장한 소녀''''다. 복장이나 머리모양 등은 부두교의 흑인 여성이 떠오르는 이미지. '내 거'로 점찍은 실란에게 머리를 비비는 것이나 따뜻한 곳에서 조는 것, 웅크린 상태로 덤비려고 하는 행동 등은 고양이가 모티브인 듯 하다.

2. 능력


아틸카만큼은 못하지만 트롤 구루의 능력을 상당수 사용할 수 있다.

3. 행적


10권에서 크리스틴에게 붙잡혀 간 실란 필 마르시스을 구조해내며 크리스틴과 호각으로 대결했다. 이 때 크리스틴은 티티마를 상대로 성검 메이시어를 사용했기에 오러 유저에 근접한 기량[1]을 보이며 티티마를 압도했으나 실란의 신성력 버프를 받아 크리스틴을 격파, 그리고 실란의 신성력 효과에 감탄한 나머지 실란을 '내 거'라고 찍어버렸다. 하지만 크리스틴과 달리 실란에게 들릴래, 업힐래?라고 묻는 등 의사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여태까지 입 달린 짐짝 취급을 받던 실란은 감동을 받고 거의 눈물을 흘릴 뻔 하는 직전까지 가고 이미 티티마는 실란을 '내 거'라고 찍은 상태.[2] 그 후 안타레스 백국에서도 계속해서 실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 덤으로 사이러스에게는 이미 2번이나 자기 소개를 했었지만 트롤들의 외모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이러스에게 결국 3번째로 자기소개를 해야 했다. 그리고 상당히 둔하면서도 말괄량이 같은 성격.
11권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12권에서는 사방신의 유적 파티에 합류했다. 그리고 실란이 남자로서 대우를 받고 싶다고 해 남자로서 대우를 해줬는데 바로 '''야생 뱀에게 미끼가 되는 것'''. 실란은 당연히 삐졌지만 트롤 종족으로서는 남자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을 하게 해서 남자 대우를 해준 것이었기에 왜 삐졌는지 문화 차이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
그리고 사방신의 유적 안에서는 실란의 버프를 받아서 메사이어를 쓰는 크리스틴을 상대로 힘겹게나마 싸웠다. 15권에서는 레펜하르트가 유서스에게서 정보를 빼내게 하는데 트롤 주술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으며[3], 이때 실란과의 관계를 보면 관계가 역전되어버린 듯 하다.
이전에 티티마가 실란을 키우는 느낌이라면, 이제는 실란이 티티마의 머리를 쓰다듬고 고양이 한 마리 키운다고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실란의 운명의 짝은 역시 트롤인듯. 그리고 진실의 역사를 알게 된 후 이종족들을 두려워한 인간들을 어이없게 여겼는데 여기서 그녀가 제일 무서운 종족을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그 후 현자 브렉티스와의 싸움에서 가세하려고 했지만 현자 브렉티스의 아티팩트에 주술이 막히는 바람에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다. 17권에서는 계속 실란의 옆에 있고, 우연히도 알아낸 광폭화하는 트롤들을 다루는 방법을 통해 크리스틴이 이끄는 성기사 군단 500명을 전멸시킨다. 그 후 실란이 크리스틴을 살려주려고 하자, 실란에게 사과하며 크리스틴을 죽여버린다.
이 때 실란에게 장난스러운 모습이 아닌 진지하게 '''"악한 자만이 선한 피를 흐르게 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선행은 악행보다 더욱 짙은 혈향을 세상에 피우기도 하는 법. 이것이 내가 배운 가르침."'''이라고 차분하게 말하며 실란을 설득하고 실란은 "고마워 어리석은 짓을 할 뻔했다."라고 사과한다.[4] 21권에서는 필라넨스 교단의 교황이 된 실란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동시에 실란에게 자신은 여자로 안 보이냐는 식으로 츤데레가 되어있다. 아무래도 둘의 커플은 확정인 듯.

4. 관련 문서



[1] 진짜 오러 유저보다는 헛점이 많다고 한다.[2] 연애적인 감정이 아니라. 좋은 '물건'으로 보는 느낌.[3] 실은 아틸카에게 부탁하려고 했는데 아틸카가 출장 가 있던 바람에 실란 옆에 달라붙어있던 티티마를 대신 시켰다.[4] 맞는 말인 것이 만약 크리스틴을 살려보내주어도, 크리스틴의 이기적인 성정상 이를 감사하기는 커녕 더욱더 이종족을 학살하는 것으로 답례할 것이다. 실제로 차탄 공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사이러스가 유서스의 두 다리만 날려버리고는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 여긴 것도 있고 그래도 형이니 살려보내준 것이 있다. 그런데 유서스는 은의 현자의 기물로 두 다리를 회복, 1차 성전에 참전하는 바람에 다수의 안타레스 기사들과 오크 늑대기수들이 희생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