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메신저)
1. 개요
TicToc
2016년 5월 서비스 종료된 대한민국의 모바일 메신저.# 2011년 7월 매드스마트라는 신생회사에서 출시했고, 2012년 4월 SK플래닛이 인수해서 운영했다. PC판도 있었다.
처음 나왔을 때는 5개월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꽤 잘 나갔고, 당시 최적화가 덜 되고 서버가 불안정했던 카카오톡에 비해 가볍고 서버도 안정적[1] 이라 잘 나갔지만, 그 이후 카카오톡이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국내 메신저 시장을 평정해 버리면서 명맥만 유지하게 되었다.
2. 여담
-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달리 서버에 대화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관계자의 말로는 서버 살 돈이 없다고... 거기다 가입 시 개인정보도 별로 요구 안 하고, 탈퇴하면 대화방에는 "알 수 없는 사용자"로 뜨면서 누군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 익명성 때문인지 성매매나 불륜 등의 어두운 쪽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한국 문화 특성상 가급적 정체를 숨겨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게이들의 원나잇 만남 용도 등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편. 단, 암호화 전송은 하지 않기 때문에 텔레그램의 비밀 대화보다는 당연히 보안성이 떨어진다.
- 2011년에는 국내외 가입자는 약 2,000만 명에 달하기도 했으나. 점차 카카오톡과 라인에 밀리더니 결국 2016년 5월 13일 강세지역인 터키를 제외하고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
3. 관련 문서
[1] 당시 '카톡보다 빠른 틱톡'이라는 문구로 광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