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신저)
1. 개요
'''라인'''(LINE)은 LINE Co.(구 네이버 재팬)이 개발한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다.
2. 개발
한국의 NHN과는 별도로 NHN 재팬(나중에 '라인 코퍼레이션'으로 사명 변경)에서 개발했으며, 앱스토어에도 네이버 재팬 이름으로 올라와 있었다. 구글 플레이에는 초기에는 앱스토어처럼 개발사가 네이버 재팬이라고 나와 있었으나 이후 한국에도 진출하면서 한국의 네이버에서 나온 앱은 NHN Corporation으로, 일본의 네이버 재팬에서 나온 앱은 그냥 NAVER를 달고 나오고 있다. 음성통화 기능은 한국의 NHN에서 개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일본인들이 전화가 먹통이 된 환경에서 핸드폰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한 경우가 많았는데,[4] 네이버의 창업자 이해진이 그걸 보고 아이디어를 내어 일본지부인 NHN 재팬에 개발지시를 내린 것.[5] 이때 NHN은 옛날부터 하던 일본 진출 사업을 계속 죽쑤던 상황이었는데, 이 앱의 개발이 네이버로선 완전히 전환점이 되었다. 헤럴드코리아 여담으로 이런 개발시작 배경 때문인지, 라인 메신저는 서버가 튼튼하기로 유명하다. 연말연시는 당연하고 지진 발생시나 그 외에도 시도때도 없이 먹통이 되는 카카오톡과는 달리, 1억명이 넘게 사용하는 라인은 연말연시든 지진 발생시든 서버가 멀쩡하다. 물론 지진으로 인해 그 일대 통신망이 망가져 통신이 불가능한 경우는 있지만, 라인의 문제로 메세지 발송이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라인이 한국 본사에서 개발되었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서 보듯 네이버 측에서도 NHN 재팬에서 개발되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한국 본사에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카카오톡 출시 얼마 후, 동일본 대지진 발생 직전'''에 라인이 출시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011년 2월 출시되었던 '''네이버톡'''을 라인으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톡은 당시까지 PC 메신저의 강자였던 네이트온와 스마트폰 메신저의 신흥 강자였던 카카오톡을 동시에 상대할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지만 결국 실적 부진 속에 2012년 1월 라인으로 통합되었다.
2.1. 애플리케이션 국적 논란
LINE 매출의 절반은 일본에서 발생하며 또한 일본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메신저도 LINE이다. 입헌민주당이나 자유민주당이나 라인에 계정을 가입하고 총리 관저나 내각 홍보실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즉, '''한국의 카카오톡의 위상과 동일한 것이 일본의 라인이다.''' 일본 말고도 대만과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도 라인을 많이 이용하는데 동남아 국가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점유율이 높다. 2019년 기준 카카오톡의 한국 내 월간 사용자 수가 4400만 명,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사용자 수는 5000만 명 정도인 것과 비교해 보면 라인의 사용자 수는 1억 6천만여명이다. 다만 둘 다 전 세계 시장을 놓고 보면 점유율이 높지 않은 수준으로 동남아의 경우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이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가 iPhone이라고 애플이 일본 기업이 되지는 않으며, 삼성전자의 미주지역 매출이 한국 매출을 능가한다고 해서 삼성전자가 미국 기업이 되지는 않듯이 점유율이나 주요 시장이 LINE의 국적을 결정짓는 요소는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모회사인 한국의 네이버가 주관하는 것도 아니며, '''한국 국적이라고 할 수도 없다. '''라인의 모회사 네이버가 외국인 주주비율 60%를 넘는 다국적 기업이기 때문에 무국적 기업이 된다는 주장도 있으나 네이버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다. 아예 다국적 기업이 많아진 요즘 세상에 기업 국적을 따지는 의미가 없다는 반론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이 문단을 읽지 않으면 된다.
LINE에서는 자사가 '한국 기업'이라고 홍보하지 않는다. 한일관계 특성상 비즈니스적인 고려도 있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현지 자사도 자사가 미국 기업이라고 굳이 크게 써붙이지 않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일본에서는 라인을 자국 기업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2014년 초 일본의 웹진 비지니스저널[7] 에서 "한국 국가정보원이 네이버 라인을 도청하고 있다"는 5ch발 루머가 기사화되면서 국적논란이 대두됐다. 이는 한국 공안당국이 지메일 쓰면 종북[8] 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영장청구에 포함시키는 등 지메일 도청을 위해 힘쓰고 네이버, 카카오톡 등이 영장에 근거하지 않고 임의제출 형식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하므로 이를 악의적 유언비어로만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 상세는 사이조(잡지) 문서로.
라인 내에는 한국인 임직원이 많은 편이고 한국인 임원들의 보수는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일본의 시사 주간지 도요게이자이(東洋経済) 2018년 9월 기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 임원보수총액랭킹(회장, 사장 포함)에서 라인의 한국인 신중호 이사(取締: 취체)가 13위, 황인준 이사가 89위를 기록했다. 사내에 일본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도 있고 반대로 한국의 네이버로 출장오는 일본인 직원들도 있다. 외국인 직원들이 많고 벤처기업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도 여타 일본 IT 기업에 비해 자유롭고 젊다는 평판이 나있다. 원래부터 모회사인 네이버의 영향력이 없지는 않았지만 2016년 라인 상장 이후 네이버의 영향력이 더 강해졌고 2019년부터는 신중호 이사가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스톡옵션을 3번째로 챙겨갔다.
라인 메신저라는 LINE의 제품이 한국 태생이냐 일본 태생이냐를 세부적으로 따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문자 그대로 어디 '태생'인지를 묻는다면 LINE이 위치한 일본 땅에서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 태생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기획, 개발을 주도한 쪽은 네이버 출신의 한국인 임직원이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한국계 일본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2.1.1. 법리적 관점
“'''라인은 일본 도쿄에 본사가 있고 의사결정 체제를 봐도 이사회 구성원의 과반수가 일본인이다. 일본의 법률에 따라 관리·운영되고 세금도 일본에 납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의 국적을 묻는 의도는 무엇인가. 이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뭔가 불필요한 이슈를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닐까."
이해진 네이버 의장. 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 中.
기업 라인은 한국 기업 자본을 출자하여 설립된 배경이 있으며 주식의 8할을 보유한 한국 기업에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기업의 국적은 대개 지분구조가 아닌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삼성, 포스코 등 대표적인 한국의 기업도 주주 비율을 보면 외국인이 많으며 이런 논리라면 이들 기업들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한국에 가장 많은 고용 창출을 함에도 외국 기업이 되어버린다.'''(롯데) 물론 실제로 비판적 관점에서 이들 기업을 외국계 기업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최근에는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 본사를 뒀다는 사실까지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기업 라인의 본사가 일본에 있다면 라인은 일본의 현지법의 적용을 받으며 관할재판소 역시 본사의 소재지인 도쿄의 도쿄지방재판소가 되는 등 일본 기업으로 분류된다. 법리적으로 이 이외의 사족은 불필요하다.“네이버는 60%가 외국인주주다. 그럼 한국회사가 아닌 것인가? '''라인도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회사다. 회사의 국적을 지분율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한국인 지분이 많은 이유는 라인이 성장할 때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술이 중요했다. 인센티브 지급이 끝난 게 아니라 앞으로 여러 가지가 나올텐데 일본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부분이 있다. 그쪽은 일본인들이 많이 받을 것이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 2017년 기자간담회 中
실제로 법률적 근거에 의하여 작성되는 이용약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인의 약관은 일본법에 준거하여 일본어로 작성되며,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이용약관에서는 이를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라인 한국어판 이용약관 16조에는 "준거법과 재판 관할; 본 약관은 일본어를 정본으로 하며, 일본법을 준거법으로 합니다. 본 서비스에 기인 또는 관련하여 고객과 당사 간에 발생한 분쟁에 대해서는 도쿄지방법원 또는 도쿄간이법원을 제1심 전속적 합의 관할 법원으로 합니다."라 기재되어 있다.
메신저 앱 라인은 계획 단계에서 한국 기업의 지시가 있었으며 캐릭터 디자인도 한국에서 이루어졌으나 프레임워크 단계에서 일본인 개발책임자의 주도로 일본인들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하였음은 부정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개발자 국적 이외에도 라인 프로그램과 관련된 특허 및 라인 상표권은 일본 특허청에 등록되며 지적재산권도 일본법에 준거해 보호된다. 하지만 기업과 달리 프로그램의 국적 논란은 실정법으로 ‘이건 이 나라 프로그램’이라 구분지어주지 않으므로 태생적으로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LINE이 주로 사용되는 일본 현지에서도 이 앱을 한국산 앱이라 봐야 할지 일본산 앱이라 봐야 할지 의견이 갈리는데 그 예로 산케이신문은 한국계, 연합뉴스는 한국산 앱이라고 봤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 도쿄에서는 일본산 앱이라고 보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적다보니 관심도 적어 논란이 되지 않는 편이지만 근본적인 의문의 여지는 마찬가지로 남아있는 편이다.
3. 특징
일본의 다양한 휴대전화 환경으로 인해 유효한 전화번호 없이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아이디나 페이스북 계정 형태로 가입 가능하다. 한국어판은 과거 네이버 아이디도 연동 가능했으나 현재는 서비스 종료.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계정을 만들기 어렵지만, 지원범위는 상당히 넓어 일단 만들어진 계정은 초기부터 블랙베리 OS 10을 제외한 웬만한 플랫폼에서 다 사용할 수 있었다.[9] (하지만 지금은 iOS 11.0, 안드로이드 5.0 이상만 가능) 심지어 WAP를 통해 피처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을 정도. 그때 한국의 휴대폰 제조사는 피처폰 생산을 중단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많은 피처폰을 판매하고 사용한다.[10]
이러한 다양한 상호호환성은 스마트폰 태동기에 라인이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스마트폰 전환이 늦었던 일본은 물론이며 구매력이 떨어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이 늦었던[11] 동남아권의 경우에도 이러한 상호호환성이 바탕이 되었기에 초창기 라인이 카카오톡보다 앞서 갈 수 있었다.[12]
윈도우용은 PC를 대상으로 한 데스크탑 버전과 폰이나 태블릿을 대상으로 한 Modern UI 버전 두 가지가 있었는데, Windows 10에서 데스크탑과 Modern UI가 통합되면서 두 버전 모두 동일한 OS에서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중복설치가 된다. 두 버전 모두 각자의 방향으로 꾸준한 업데이트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능에도 큰 차이는 없다.
Windows PC판의 경우 다른 데서 로그인을 할 경우 설정해 놓은 자동 로그인이 풀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집의 PC에서 자동 로그인을 설정해 둔 뒤 회사 PC에 로그인을 하면 집 PC의 자동 로그인 설정이 풀려 버린다.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한쪽 PC에 구글 크롬을 설치한 뒤 크롬 OS용 라인 앱을 설치한 뒤 로그인하면 다른 PC의 자동 로그인이 풀리지 않는다.
과거 다른 메신저 앱에서는 별 달리 다루지 않았었던 이모티콘 캐릭터를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었다. 이 스티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한국인 강병목 디자이너가 했다. 다른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라인에서 상당히 신경쓰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후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출시하면서 다른 메신저 앱에서 이모티콘 캐릭터를 별 달리 다루지 않았다는 건 옛말이 되었다.
이후에도 라인 크리에이터스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 개발자들까지 자유롭게 스티커를 출시할 수 있게 하면서 엄청난 수의 스티커가 쏟아져나왔고, 특히 일본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다는 특징 때문에 카카오톡에 비해 서브컬쳐 계열 스티커가 월등히 많다.
생방송 기능이 있다. 니코니코 동화 등 일본의 토종 서비스들의 품질이 심히 괴악한지라, 최근에는 라인 라이브나 유튜브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 특히 예능인이나 성우 등 유명인들 또한 이들 소속사의 적극적인 플랫폼 이주 의욕으로 라인 라이브에서 생방송을 제공하기도 한다.
카카오톡에 비해 상당히 빨리 아이패드를 지원했다. 현재는 라인도 다기기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지만 아이패드용은 PC용과 비슷하게 분류되는지 스마트폰에서 로그아웃하지 않고도 연동하여 쓰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안중에도 없다... 라인을 주로 쓰는 국가가 일본이고 거긴 ios점유율이 높은데다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삼성을 제외하면 똑바로 만들줄 아는 회사도 없고 나머지 국가들은 태블릿의 시장 점유율이 낮다 보니 지원할 필요성을 못느낀듯하다. 그래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한 경량화 버전인 라인 라이트가 있다. 라인 라이트는 라인의 각종 부가기능은 물론 대화 복구조차 못하는 아주 가벼운 앱이지만 이 앱의 진정한 존재가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빛을 발하는데 무려 주기기에 설치된 라인과 별도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대화정도는 태블릿으로 가능하다.
4. 이용자 수
- 2014년 4월, 4억 명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 2014년 5월, 4억 2천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 1분기 매출은 2,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 2014년 7월, 4억 7천만 명을 돌파했다.
- 2014년 10월, 5억 6천만 명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 2015년 1월, 6억 명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 2016년 3월, 10억 명을 돌파했다. 공식발표
5. 국가별 이용자 분포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는 일본, 대만, 태국 세 개 국가다. 2020년 1분기 월간활성사용자수(AMU)를 기준으로 점유율로만 따지면 인구 2400만명 중 2100만명이 라인을 이용하는 대만이 가장 높고, 인구 1억2천 중 8400만명이 이용하는 일본이 그 다음이다. 태국은 또한 인구 7000만명 중 4600만명이 라인을 이용하고 있다.
출발부터 네이버 재팬에서 일본 내 서비스를 목적으로 내놓았기 때문에 일본인 사용자가 굉장히 많으며 사실상 '''일본 국민 모바일 메신저'''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 '라인 하니?' 혹은 '라인 (아이디) 가르쳐줘~'라는 말이 작업 걸기의 대표적 멘트로 꼽힐 정도다. 심지어 2020년 기준으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화번호를 교환하는게 아니라 라인 아이디를 공유할 정도. 전화번호는 서로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한국에서 '문자할게'가 아니라 '카톡할게'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흐름. 어느 나라 보다 심한 일본의 불편하고 비싼 문자보다는[13] 편리하고 저렴한[14] 메신저로 옮겨갈 수밖에 없었던 시기에 일본에서 상호호환성 등 기능에서 앞세워 선점하여 라인이 자리잡은 것.
또한 모바일 이메일이나 PC 통신 등에서 이모티콘을 매우 애용하기로 유명한 일본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가지 캐릭터를 필두로 한 개성 있는 라인 스티커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게 대박을 쳤다. 실제로 라인 스티커 관련 매출도 많고,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코너도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선 대호황이다. 또한 봇을 활용한 한-일, 일-한 번역 기능 같은 편의기능이 다수 탑재되어 있으니 소비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는 게 당연한 셈.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실제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드라마 내에서 쓰이는 메신저는 대부분이 라인이다. 그래서인지 일본 애니나 드라마를 번역하는 분들이 라인에 관해 잘 모르는 한국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카카오톡으로 의역하는 경우도 종종 보였던 편이나, 2010년대 중후반쯤 와서는 라인을 모르는 한국인도 거의 사라졌으므로 그냥 라인이라고 번역하는 편.
대만은 일본보다 훨씬 라인 점유율이 높아서 라인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며 라인 메신저를 플랫폼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부분 상점이 라인페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카카오옐로페이지 격인 라인앳을 활용하는 상점들도 상당히 많다. 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라인게임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라인모바일, 라인택시, 라인TV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아예 통신사가 '라인이 되는 것'을 스마트폰의 기능으로 내세우는 광고를 만들기도 하였다. 물론 NHN과 협력한 것이 아닌 태국 통신사의 독자적 광고. 한국에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카카오톡이 한참 인기를 얻어가고 있을 때 스마트폰 기준이 '카톡이 되는가'였던 상태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 4,4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고 있다. 슬프게도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같은 이웃 나라들은 what's app 사용률이 높다. 태국 경찰청 공식 메신저로써 범죄자 신상조회 및 모든 경찰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라인으로 사용중에 있다. 배달 및 택시 플랫폼인 라인맨 서비스는 태국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교통카드인 래빗카드와 라인페이 결합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1,70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수를 보이고 있다.
2014년, 국내에서도 가입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도 라인을 쓰는 사람이 종종 있지만, 카카오톡의 초강세인 한국 시장에서는 주로 보조 메신저로 많이 사용된다.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두고, 라인을 보조 메신저로 사용하는 형식. 이는 각 메신저들이 여러 이유로 1계정 1기기 접속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신상을 분리하기 위해 여러 계정을 사용해야 할때 메신저째로 갈아탈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덕밍아웃의 위험 없이 애니프사 설정이 가능하고 애니메이션 공식 스티커가 많아 오덕 계층에서 친목, 거래 목적으로 인기가 있으며,[15] 게이 쪽에서도 아웃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라인을 사용한다.[16]
중국에서는 2014년 라인 메신저가 차단되어 공식적으로는 다운로드 및 메시지 송수신이 불가능하다.
6. 서비스
원격의료/택시/핀테크/게임/만화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일본, 대만, 태국에서 라인을 하나의 플랫폼화하여 많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6.1. 캐릭터(이모티콘), 애니메이션
광고에선 매력적인 이모티콘 스티커를 주로 어필한다. 자사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를 비롯해 네이버 재팬에서 서비스하는 탓인지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스티커도 다수 판매중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개구리 중사 케로로》, 《보컬로이드》,《요츠바랑!》,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슈타인즈 게이트0》《시로바코》, 《진격의 거인》, 《일상》, 《제멋대로 하이스펙》, 《죠죠의 기묘한 모험》, 《OH! 슈퍼 밀크쨩》, 《팝 팀 에픽》, 《차지맨 켄!》,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등의 스티커가 출시되어 있으며 한국 웹툰인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놓지마 정신줄》, 《마음의 소리》,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의 스티커도 판매중이다. 이 외에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일본에만 출시되어 있는 스티커들도 제법 있는데 《썬더 일레븐》, 《마루코는 아홉살》, 《고르고13》, 《아이돌 마스터》, 《케이온!》 《러브 라이브!》, 《Charlotte》, 《오소마츠 상》등이다. 꾸준히 출시되므로 이 목록에 없는 스티커도 다수 있다. 심지어 2019년부터는 경쟁사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도 출시되었고, 반대로 2020년 들어서는 카카오톡에서도 BT21과 같은 라인프렌즈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다.
미국 애니메이션 관련 스티커도 꽤 되는데, 일본에 디즈니랜드가 있어서 그런지 겨울왕국이나 미키마우스 같은 디즈니 관련 상품이 대다수. 최근에는 파워퍼프걸이나 검볼, 어드벤처 타임과 같은 카툰네트워크 작품 관련 스티커도 추가되고 있다.
일본에서 사용자들은 라'''인'''이라고 뒤에 악센트를 주지만 일본 광고나 방송 등 공식적으론 '''라'''인이라고 발음한다. 매출액의 상당수는 모바일 게임 앱 결제(53%)와 스탬프(27%)에서 나온다고.
2014년 4월부터 '''라인 크리에이터즈 마켓'''이라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용자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자신이 만든 스티커를 (사전에 심의를 받은 후) 이모티콘 샵에 올려 판매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2020년 2월 현재 일반 스티커는 가격이 100코인(2500원)이지만 크리에이터즈 마켓에서 파는 스티커는 그 반값인 50코인(1200원)에 판매되며 수익의 절반은 판매자에게 돌아간다. 크리에이터즈 마켓이 등장하고부터 모게코 캐슬의 등장인물 등 각종 동인 캐릭터 스티커도 등장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Singer Song Gamer의 이마이 아사미도 등장하였다. 코즈믹 아레나 캐릭터도 등장하였다. # 대만에서도 공격적으로 많이 만드는데, 대표적으로 가오슝 첩운의 공식 캐릭터(가오슝 첩운 소녀 - 영문명 K.R.T Girls #)도 등장하였다.
현재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크리에이터즈 스티커가 쌓였다. 공식 제작사에서 생각하기 힘든 개성있는 스티커들도 굉장히 많아지면서 표현가능한 범위가 엄청나졌다.
한편, 라인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라인프렌즈의 스티커를 만들고 라인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그러자 스티커가 캐릭터성을 가지면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라인프렌즈가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후, 라인프렌즈 스토어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게 되었고 인기 캐릭터들의 굿즈가 매우 많이 늘어났다.
아베에 대한 시민들의 친근감을 높히기 위해 자민당에서 무료로 라인 아베 스탬프를 배포하고 있다.(...) 정치인들도 라인을 잘 쓰는 일본인지라...
6.1.1. 외국한정 스티커 한국에서 구매하는 법
국내 사용자가 외국에서만 판매하는 스티커를 구매하는 방법엔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6.1.1.1. 현재 가능한 방법
-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 선물해 달라고 부탁하는 법.
외국인 지인이나 외국인 유학생인 지인이 있으면 이 방법을 시도해보자. 요새는 기존에 가능했던 직접 구매 방법이 죄다 막히면소 라인 스티커 구매대행도 등장하는 추세지만, 대행료를 스티커 가격만큼 비싸게 받는다.
6.1.1.2. 더 이상 불가능한 방법
- 전화번호 등록을 안 한 상태에서 VPN을 이용해 해당국가 IP로 우회한 뒤 구매 하는 법.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대 한국 전화번호를 등록해선 안된다! 한국 전화번호 등록을 하면 영원히 국적이 한국으로 고정되어 VPN을 쓰더라도 그 지역 스티커를 절대 구매할 수 없다. 더 나아가 라인 페이 등 내수용 서비스도 일체 이용할 수 없으므로 꼭 필요하지 않다면 전화번호 등록을 아예 하지 않는게 편하다. 만약 이렇게 되었다면 계정을 새로 만드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일본 IP로 가입한 계정을 한국 IP로 접속하면 일본한정 스티커 구매가 불가능한데 다시 일본 IP로 접속하면 일본한정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인측에서 VPN IP를 속속 차단하더니 2019년 현재 VPN을 사용하여 스티커를 구매하는 방법이 대부분 막혔다. 가끔 듣보잡 VPN으로 시도하면 뚫리기는 하나 이 역시 추적당해 금방 차단하는 듯 하다. 2020년 현재 VPN을 통해 라인 스토어 접속까지는 가능하지만 전화번호를 등록하지 않은 계정은 이용할 수 없다면서 구매 단계에서 막히며 한국 전화번호를 등록한 계정은 VPN을 켜도 한국 오직 한국 스토어로만 접근된다.
- 현지에서 선불SIM을 사용하여 현지 전화번호를 등록하여 구매하는 법
전화가 가능한 선불SIM카드로 현지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방법이 있지만 차피 버릴 라인 계정이라면 상관 없지만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라인 계정에 이 방법을 사용하는건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사용이 끝난 선불SIM의 전화번호를 추후 다른 사용자가 라인 전화번호 변경 등록을 할 경우[17] 기존에 쓰던 라인에서 로그아웃되거나 영구정지 당한다. 일본으로 예를 들면 로그아웃 될 경우 로그인 하기 위해 반드시 새로 전화번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위에서 말한것 처럼 반대로 일본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일본 국적으로 영구 고정되기 때문에 일본의 전화번호만 등록이 가능하게되어 한국에선 로그인을 할 방법이 불가능해진다. 즉 계정을 다시 되살리려면 일본에 가서 선불SIM을 구매해야 하는 악순환을 반복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해도 언제 로그아웃될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되어 계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참고로 국적이 일본으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한국 전화번호로 변경조차 되지 않아 일본 전화번호로밖에 변경을 하지 못한다. 계정이 이렇게 되어 로그인을 하지 못해 한국 라인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도 한국 계정이 아니라 자기네 관할이 아니라고 일본 라인으로 문의하라고 한다. 과거 가능했던 방법으로는 텍스트플러스 같은 가상 일본 전화번호를 얻거나 일본 임대폰을 이용해서 일본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이 역시 임대, 가상전화번호 대역을 역추적당해 2017년에 죄다 막혔다. 선불SIM 전화번호 대역도도 전부 인식하는지 전화번호 등록 시도시 사용할 수 없는 번호라고 뜨면서 막힌다.
6.2. 라인 전화(한국 서비스명 라인 Out)
LINE電話
한국에서는 라인 Out이라고 한다. 라인 회원끼리는 기본적으로 무료통화가 가능하지만 타국에서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유료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다. 국내전화뿐만 아니라 국제전화도 가능하는 등 은근히 국제적이다. 게다가 요금도 매우 저렴하다.
일본의 라인전화의 요금은 콜 크레딧의 경우 이하와 같다.(1엔=1크레딧)
휴대전화에서 유선전화로 걸건 휴대전화로 걸건 기본적으로 30초에 21엔하는 일본의 휴대전화 요금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유선전화로 걸 때 1분에 55원(세금포함), 한국의 유선전화로 걸 때 41.8원, 휴대전화로 걸 때 10초 12.87원(유선전화, 휴대전화 요금은 LG U+ 기준이고 계산하면 유선전화는 1분에 13.93원 휴대전화는 1분에 77.22원)하는 한국의 인터넷전화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30일 플랜(30日プラン)이라는 상품을 구입하면 더더욱 저렴해진다. 한국에서 전화 받는게 많다거나 2분이상 한국의 유선전화로 걸 때는 인터넷 전화가 좋지만 30일 플랜 쓰면 한국으로의 유선전화 요금이 1분에 1엔이 되므로 인터넷 전화보다 더 저렴해진다.
통화품질도 나쁘지 않으므로 전파만 좋고 와이파이 연결 중이면 금상첨화로 일반적인 통화만큼의 품질로 전화할 수 있다.
결국 2016년 6월 20일을 기준으로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라인을 통해 알려왔다. 콜 크레딧 결제는 서비스 종료보다 한 달 빠른 5월 20일에 종료되었다.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라인 전화 공식 페이지
라인 전화 요금표
참고로 라인과 제휴한 기업의 일반전화로 걸면 1회에 10분까지 무료통화 가능. 그리고 이 10분 무료통화는 회수제한이 없다.
6.3. 배달 O2O 서비스
라인, 태국에 이어 일본서도 배달 O2O 순항...50일만에 회원수 150만명 돌파 태국에서는 라인맨 일본에서는라인 데리머라는 이름 하에 서비스 중. 일본 최대 배달업체 '데마에칸(出前館)'을 인수 통합
6.4. 가상화폐·대출·보험판매 '라인 파이낸셜'
가상화폐 교환이나 거래소,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
6.5. LINE 헬스케어
폰으로 의사와 상담·藥 조언까지 받는다
6.6. LINE TAXI
택시 호출 서비스 일본에서는 2018년 8월 31일 서비스 종료. 대만에서는 라인 택시 서비스가 여전히 운영중이며 태국에서는 라인맨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되고 있다.
6.7. LINE 오픈채팅
라인판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라인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했으나 한국에서는 2018년 3월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서비스중인데 한국계정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6.8. LINE LIVE
생방송 플랫폼
6.9. LINE 닥터
원격진료 2020년 11월 일본에서 모바일 진료서비스 '라인닥터'를 출시, 본격적인 '''원격진료''' 사업에 나선다.
7. 라인 게임
8. WEBTOON
9. 라인프렌즈
10. LINE Pay
11. LINE MUSIC
12. 여담
- 여담으로 일본 전화번호로 가입된 법정 미성년자는 LINE ID를 주고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인ID 검색 기능을 사용할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을 성인 인증을 마쳐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2020년 초 서비스를 종료한 흔들어서 친구교환 기능도 마찬가지이나, QR코드 교환을 통한 친구추가는 다행히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엄격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마 원조교제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
- 일본에서는 라인의 인지도가 높아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도 많이 언급되거나 등장한다.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달이 아름답다》, 《Just Because!》, 《유루캠△》등) 그리고 애니 스티커도 많다. 이덕분에 한국에서는 오덕 계층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 IP 및 한국 번호로 사용시에는 거의 대부분의 스티커를 구매할 수 없도록 지역 제한이 걸려있다. 다만 선물하기 기능으로 받았을 경우에는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편법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 iOS 모바일 라인 사용 시 채팅 내용에 "불꽃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불꽃놀이 배경이 떠오르는 기능이 있다. 한국에서는 해당기능 패치가 늦게 적용되었다.
13. 논란 및 사건사고
13.1. 라인과 몸캠사기
영톡, 즐톡 등 랜덤채팅 앱, 사이트 등에서 계정을 교환한 사람이 음란 영상통화(몸캠) 하자며 유혹을 한다면 일단 의심해보자. 라인 같은 어플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버젼과 PC 버젼이 가능하다는점을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스카이프나 라인으로 연락달라는 쪽지가 오면 의심해보자. 랜덤채팅 거리별 km수는 조작이 가능하다. 그냥 이 두 가지 스마트폰 앱 이외에도 PC와 스마트폰 사이에 연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영상통화를 하자고 하면 그냥 사기라고 보면 된다. 그래야 피해자가 스마트폰으로 할 때 사기꾼이 자기들은 PC로 편집한 여자 나체영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먼저 건 통화는 절대 받지 않는다. 그러면 중간에 자기들이 PC로 여자 나체 영상을 보여주는 게 들통나기 때문이다. 항상 자기들이 먼저 걸어서 피해자가 받게 한다.
만약 꼬드김에 넘어가게 되면 영상통화를 시작하게 되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중국조선족이 파일을 전송하는데,(.apk, jpg, zip 등등 확장자가 다양하다) 설치할 경우 당신의 스마트폰이 해킹을 당하게 되면서 저장되어 있는 모든 연락처 정보가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나서 녹화된 당신의 자위영상을 지인들에게 퍼뜨리겠다며 협박을 함과 동시에 돈을 요구한다. 일단 급한 불은 꺼야겠다는 생각에 돈을 송금하면 얼마 동안은 괜찮겠지만 좀 지나고 나서 다시 송금을 요구한다. 실제 사례로 한 번만 송금하면 끝날 줄 알고 송금했다가 이후 계속된 송금 요구에 몇 천까지 깨지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경찰에 신고한 사람도 있으니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2015년 "경찰청 사람들"에 방송되면서 한국에서 이 범죄를 하던 조직을 검거한 소식을 전했다. 프로에 나왔던 경찰이 꼭 다 잡겠다고 했지만 범죄에 쓰이는 앱이 스카이프, 라인이란 언급은 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페이스북 친구를 하자고, 친구 신청을 해달라는 식으로 먼저 말을 건다. 그리고 나서는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13.2. line.co.kr 도메인 관련 소송
본래 line.co.kr 도메인은 "차선도색협회"라는 네이버 카페 운영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도메인을 해당 카페에 연결시켜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6년 2월 9일 클리앙에 네이버가 소송 끝에 line.co.kr 도메인을 소유주로 부터 무료 양도 받으라는 판결이 나 대기업인 네이버가 도메인을 가지고 힘없는 개인을 상대로 횡포를 부려 강제로 빼앗았다고 논란이 일었다.#[18]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네이버에게는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웹 페이지의 도메인명이 크게 필요 없는 데다가 라인의 도메인으로 사용하는 line.me와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인 밴드 (band.us)의 도메인으로 라인 > 나(me), 밴드 > 우리(us) 라는 공통점을 주어 도메인을 잘만 쓰고 있던 와중이었기에 네이버는 line.co.kr 도메인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썼고 필요로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2014년 12월경 line.co.kr 도메인 소유주가 '''line.co.kr 도메인을 라인의 경쟁사인 다음카카오 회사 홈페이지로 연결시켜 놓아''' 네이버에 어그로를 끌었다. 이 사실은 기사로 작성되었을 정도로 소소하게 논란이 되었다. 애초부터 네이버에게 도메인을 팔아먹을 생각으로 이렇게 어그로를 끈 것 이다. 그리고 소유주의 예상대로 네이버 측에서 이에 대해 항의하자 도메인을 가지고 싶다면 10만 불에 사가라고 요구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가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에 도메인 말소신청을 한 것이 받아들여졌고, 원사용자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서 불리한 상황이 되자 도메인 소유주는 급하게 다시 해당 도메인을 차선도색협회로 연결되도록 복구시켜놓았다. 논란이 일 당시 line.co.kr 도메인은 다음카카오가 아니라 차선도색협회 카페로 연결되고 있었기 때문에, 멀쩡히 실사용중인 도메인을 네이버가 갑질하여 빼앗은 모양새로 비춰져 더욱 오해가 컸다. 국제 인터넷주소 관리기구(ICANN)의 규정상으로 보나 국내법상으로 보나 피해자인 네이버가 정의구현을 이루는 판결이었으나, 주요 내용이 적혀있지 않은 기사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네이버와 라인의 국내 이미지만 괜히 구긴 셈이 되었다.
메신저 서비스를 방해하지 않는 이상 line.co.kr를 써도 상관 없다는 네이버의 허락이 있었기에 line.co.kr의 도메인은 차선도색협회의 카페로 리다이렉팅되었다. 2020년 7월 현재 도메인 등록은 되어있으나 접속 불가 상태인데, 차선도색협회의 주소가 http://www.koline.org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13.3. 멀티 디바이스 ‘훔쳐보기 가능’ 논란
- 일본의 한 연예인이 메신저 라인으로 불륜대화를 하다 노출되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있었다. 정확히 이는 복제폰이 만들어졌다는게 보안상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배우 본인이 휴대전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문제가 되어 유출된 것이다.# 라인의 보안 결함으로 인한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 그 후 멀티 디바이스 기능 차단되었다.#
13.4. 文 대통령 비하 스티커 판매 논란
라인, 문 대통령 비하 콘텐츠 유료 판매 논란
日 아마추어 제작자가 만든 콘텐츠..韓 네티즌 항의에 '삭제'
라인 자체 검토 절차 통과.."재발 방지 노력 기울일 것"
게재한 이용자의 국적 등은 개인정보 보호 등의 명분으로 비공개[19]
다만 라인은 누구나 스티커를 만들어 유료로 스토어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는 단순 라인 스티커숍 관리 부족으로 인한 해프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3.5. 스티커 판매지역에서 한국 제외
[image]
문재인 대통령 비하 스티커로 논란을 빚은 이후 크리에이터스 페이지에 스티커 판매 지역에서 한국을 제외시키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심사를 강화해 대처하겠다는 언론 발표와는 정반대로 한국인은 외국인의 스티커를 볼 수도 없게 하여 눈가리고 아웅 식의 대처를 보이고 있다.#
13.6. 라인, 베트남서 당근마켓 앱 베끼기 논란
당근마켓에 트립스토어까지…라인, 스타트업 표절 구설수가 있다. # # #
[1] 블랙베리 OS, 노키아 Asha, Firefox OS는 2017년 4월 28일부터 신규가입 종료, 7월 3일 서비스종료다.도움말 그 외에도 피쳐폰은 2018년 1월부터 신규가입 종료, 동년 3월부터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윈도우 폰 종료[2] Android 5.0 Lollipop 이상[3] iOS 11 이상[4] 대규모 재난시에는 일반적인 전화의 음성통화는 먹통이 되어도 라인이나 카카오톡같은 패킷 통신은 기능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5] 보다 정확히는 이미 NHN 재팬은 2010년 12월부터 소셜 미디어 개발을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 상황이었다. 라인 개발의 핵심 멤버 3명은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인원으로, 2011년 3월 먼저 사진 관련 서비스를 오픈하려던 준비하던 중 지진이 발생했고, 이는 프로젝트가 메시지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6] LINE의 UX디자인을 총지휘하는 직원으로 라인의 전신이 되는 소규모 프로젝트 때부터 참여한 직원이다. UX 디자인을 지휘하긴하지만 디자인이나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고,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부를 졸업 후 라쿠텐 등 다수의 대기업에서 경영 관련 수업에 많이 참여했다고한다. 과거 한국의 대안학교와 소록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도 있어서 일상회화 수준의 한국어도 가능하다고 한다.[7] 이 웹진은 모회사가 인포반으로, 사이조(잡지)(Cyzo) 계열의 가십언론을 펴낸다.[8] 지메일이 보안이 높아서 이용하는 것을 그 당시 정부에서 부풀려 해석한 억지일 뿐이다.[9] 블랙베리 OS 10은 안드로이드용 APK파일을 구해다가 변환해서 사이드로딩으로 올려야 한다. OS 10.2.1부터는 APK파일을 바로 설치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푸시가 잘 안 온다. 버전 10.3 이상에서는 푸시 알림도 잘 온다![10] 스마트폰 보급률 2013년 한국 67%, 일본 가장 낮은 38.2%로 사용자 숫자로는 한국의 1/6 이였다.# 2017년 일본의 스마트폰59%, 피처폰20.1%이고 한국의 스마트폰94% 사용률이다.# #[11] 블랙베리, 노키아, 윈도우폰 등이 많았다.[12] 반면에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외의 상호 호환성이 빈약하다.[13] 일본에서는 특히 더 불편했다. 해당 항목으로.[14] 문자보다 데이터 단가도 저렴하고 와이파이 등을 이용할 수 있었으므로.[15] 라인은 애니 스티커도 발행한다. 이 덕분에 오덕들은 카톡 보단 라인을 더 선호한다.[16] 원래 이쪽은 틱톡이 인기가 많았지만 2016년 5월에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대거 라인으로 옮겨왔다.[17] 사용할 당시에는 선불SIM전용 번호였지만 추후에는 공식 계약 SIM의 전화번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18] 현재는 삭제됨[19] 유사한 사례로 아마존닷컴 소속의 트위치의 구독 이모티콘(vascocNoman)이 사용했고 최근에는 choimi3Devilmoon, choimi3Moonkeyeager, choimi3Moonkorita, moremo3Suit, moremo3Mji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