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사가 2/등장인물
1. 주인공 파티
[image]
순서대로 카린/아리스/라딧슈//소피아/루루/사라/알.
전작과는 달리 팜같은 보조캐가 최전선에서 전사들과 함께 싸우거나, 모든 능력치가 최상급인 만능캐 마시아같은 사기캐릭이 없이 대부분 자신의 클래스에 충실한 편이다. 물론 사라처럼 뭐하러 마법을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캐릭터와 어정쩡한 능력치의 라딧슈 , 그리고 전작의 리안을 떠올리게 만드는 약캐 소피아 등 여전히 밸런스가 좋지는 않다. 전작이 워낙 강력한 캐릭터들로 점철된 개판이어서 그나마 나아보이는 정도일뿐.
1.1. 카린 (カリン)
'''스킬'''
'''캐릭터 설명'''
전작인 파랜드 사가 1의 카린이 마법 실력과 전투 경험들을 모두 리셋한 채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활달하고 기운찬 성격이나, 8년 전(전작 시점) 엔트리히 전쟁 때 부모님이 비명횡사한 것과 관련하여 어둡고 좁은 곳에 대해 매우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한글판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일인칭이 '보쿠'인 보쿠 소녀이며, 츤데레 속성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 된 덕분인지 과거에 비해 능력이 좋다. PC판에선 기본 기술의 소모 MP가 줄었다. 마법사 계열 치고는 물리 공격력도 상당히 증가하여 잡졸들 상대로 약간이지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대쉬 어택은 알을 걷어찰 때 보여주었던 발차기. 최종 무기인 엘세라 지팡이를 장비하면 평타 데미지가 플레임 버스트와 비슷한 정도까지 치솟는다. 방어력도 증가했기에 적 물리공격에 1~2방 맞으면 그냥 누웠던 전작과는 달리 3방 정도는 버텨줄 수도 있다. 다만 낮은 이동력은 여전하다. 전작에는 피닉스를 사용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이프리타를 사용하며, 성능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펙트가 훨씬 예쁘고 간지난다. 전작에서도 데미지 딜링 하나는 최강급에 들었다. 시작 레벨은 2.
느리다는 단점을 빼면 기본적으로 높은 전투력을 가진데다, 단 한 번의 전투[7] 를 제외하면 모든 전투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길드 경험치를 카린에게 몰아주는 등 원톱 육성 플레이를 하면 초보자도 쉽게 엔딩을 볼 수 있다.[8] 하지만 상태이상에는 답이 없으니 상태이상을 풀어줄 수 있는 아리스를 범위공격에 해당하지 않는 곳에 떨어뜨려 둘 필요가 있다.
'''무기'''
'''방어구'''
1.2. 알 (アル)
'''스킬'''
''' 캐릭터 설명'''
자신과 관련된 기억까지 잃은 상태로 무의식 중에 카린을 찾아 헤매던 소년. 검사(전사)라는 직업에 비해 왜소한 체격에 자기주장이 약하며, 이성에 대한 내성도 거의 없음에 가깝다. 존댓말 캐릭터는 아니나, 대체로 예의바른 말투를 사용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중증의 카린 바라기이다. 심지어 파티원이 알 자신을 빼고 전부 여성이라는 환상적인 하렘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온 관심이 카린에게 향해있다. 허나 엄연히 이 작품의 주인공은 카린이므로, 스토리 전개상 자연스레 잡혀간 히로인 역을 맡게 된다. 허나 정작 카린과의 첫 만남 때, 치한으로 오인한 카린에게 두들겨 맞고 기절했다.
이후 카린이 일을 구하려는데 길드 알선사 가스톤이 검사도 없이 마법사 혼자서는 주문을 외우다 한 칼에 쓱삭해버린다고 비웃으며, 일을 안주자 홧김에 알을 영입하고 이 후 끝까지 동행을 한다. 이야기 전체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떡밥투성이 존재로, 프로필부터 "16세(?)"라고 되어있고, 최후반에 다다를 때 까지 관련 에피소드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몰론 그런 만큼 막판에 일사천리로 진행되긴 하지만...
시작 레벨은 2. 성능면에선 말이 필요없는 최강캐. 전작의 레온이 가지고 있는 '슬래셔' 처럼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기술,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뛰어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전열에 두면 매우 든든하고, 이후 배우는 난무계 스킬 데스 모먼트의 위력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만 몰아 키울 경우 16일째 '재판을 내리는 자' 이후 알이 파티에서 빠져나가 최종전에서나 합류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생할 일이 생긴다. 게임이 발매된 직후에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전혀 모른채 알만 몰아서 키우다가 '하늘을 향해 달리다'에서 적 데몬들의 공격을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멘붕하여 한참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했다거나 에디터를 섬기게 되었다는 사례를 꽤 자주 들을 수 있었다. 어찌어찌해서 진형을 잘짜고 보조도구가 많은 상태에서 하나하나 박살내며 그 스테이지를 넘겼다고 해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손이 바니시(붕괴)를 쓰는 순간 파티원 대부분이 전멸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물론 벌충이 가능하다. 알이 빠져나간 후 길드 경험치 배분이 한번 있는데 '''경험치 총합 1500이다.''' 한 캐릭터에게 몰빵하면 레벨 15를 단번에 올려줄 수 있는 양이므로, 이 경험치만 적당히 배분해줘도 원톱 내지 쌍두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직후 전투인 '하늘을 향해 달리다.'의 경우 적이 듬성듬성 배분되어 있는 한편, 적과 아군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다들 최후방으로 빠진 후 똘똘 뭉쳐서 보조마법, 도구사용 노가다로 벌충할 수 있다.
한편 2일째 전투까지는 알에게 경험치를 어느 정도 주어야 한다. 3일째 전투 "진흙 투성이의 싸움"을 하고 난 후, "나 시집가요"에서 홀로 사라와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알의 레벨을 5~6까지만 올려 나머지 경험치를 카린에게 몰아주고, 약간 모자라다 싶은 부분은 장비빨과 호박의 종류 같은 소모템으로 벌충하는 편의 효율이 좋다. '카린' 문단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 카린은 해당 전투인 "나 시집가요"(혹은 "소녀들 화남") 빼면 모두 참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흙 투성이의 싸움 후 나오는 '상황을 보러 갑니까?'에서 ''''예''''를 택하면 상황이 심각해지는데, 이 경우 "나 시집가요"가 아니라 "소녀들 화남" 이라는 타이틀이 뜨면서 사라+'''카린+아리스''' vs 알이 되기 때문이다. 알에게 경험치를 몰아주지 않았다면 절대 이길 수 없다.
공식적으로 얻는 마법은 하나밖에 없지만, 프로그램을 조작하면 마법을 쓰는 알의 도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알의 레벨을 에디터 없이 30까지 올린 후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카린의 익스플로전과 비슷한 숨겨진 마법이 생긴다는 루머가 국내에 돈 적이 있었는데, 오래 전에 거짓으로 판명났다. 마법을 쓰는 것을 보고 싶으면 에디터로 직접 게임 내용물을 변경하는 것 외에는 별 답이 없다. 희한하게도 적의 공격을 막을 때 들고있는 검으로 막는 게 아니라 머리를 숙여서 피한다.
'''무기'''
'''방어구'''
1.3. 아리스 (アリス, 앨리스)[10]
'''스킬'''
'''캐릭터 설명'''
어트랙터 최고의 부호인 아버지 마크도갈이 자신을 너무 금지옥엽으로 키운다는 것에 질려 버려서 집안을 뛰쳐나온 아가씨이다. 이후 유괴당한 걸 카린 일행이 구해주면서 모험가가 되겠다며 두 번째로 가출, 결국 파티에 합류한다. 평소에는 조심스럽고 부드러운 말투를 쓰지만, 아빠 마크도갈에게 만큼은 다소 세게 나오는 편이다.
기본 설정에서는 떼쟁이가 연상되지만, 실은 상당한 개념인으로 강단도 있다. 치유사(癒し手)인 어머니에게서 체질적으로 치유 능력을 물려받았고, 간단한 회복 마법도 배웠다. 후반부에 듀마의 해적질에 가문이 파산, 집까지 넘어가 더 이상 아가씨가 아니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고도 자신은 꿋꿋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아버지에게 내보이고, 엔딩에선 카페 러브 앤 피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천사 레이드 파티를 꾸리는 스토리 후반부에 이르면 손꼽히는 치유사로 성장했는데, 왜 길드 소속 정식 치유사나 의사가 되지 않고 굳이 아르바이트를 하는지는 다소 불명이다.
전작의 힐러인 팜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도 약하다.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은 말 그대로 게임 내 최약 수준. 서먼 엘리시아같은 광역 회복 주문도 없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힐링과 리커버리의 범위가 더 빨리 늘어난다는 것 정도. 물론 그게 아쉬울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긴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쪽이 더 제대로 디자인 된 힐러 캐릭터'''다. 아리스가 엉망이라기보다는 힐러 주제에 텔러호크를 단매에 때려죽이는 팜이 사기 캐릭터에 가까웠고, 서먼 엘리시아더 지나친 사기 스킬이었다. 그래도 아리스 혼자 궁극기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면 서먼 엘리시아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일명 "아리스 패치"가 있으니 그걸 깔면 된다.
최저의 위력을 자랑하는 일반 공격의 모션은 연속 뺨치기인데, 적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은 채로 고개를 돌리고 눈 감고 때린다. 게다가 입까지 가리고 있다. 대쉬 어택은 날아서 박치기. 합류 레벨은 합류 시점에서의 카린과 알의 산술평균값이다.
작정하고 보조스킬 노가다를 써서 키우면 혼자서 보스들을 때려눕히는 것도 가능은 하다. # 하지만 이 글에서도 보이듯이 카린, 라딧슈를 적당히 키워 놓지 않으면 피를 본다. 아리스가 빠지는 전투가 몇 번 있기 때문에 무작정 아리스 올인으로만 가지 말고 최소한 "나 시집가요(혹은 소녀들 화남)"를 제외한 모든 전투에 참여하는 카린 만큼은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키워두는 것이 권장된다.
'''무기'''
'''방어구'''
1.4. 사라 (サーラ, 세라)
'''스킬'''
'''캐릭터 설명'''
닥치는 대로 주위의 모험가들을 쓰러뜨리면서 악마[12] 라고까지 불렸지만, 알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자신은 알과 결혼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한다. 약간 사투리가 섞인 말투를 사용하고, 1인칭 호칭은 아타이(あたい).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서 알(アル) 말고도 무기점 아저씨에게도 호감을 보이지만, 이와 별개로 손(ソーン)과 같은 미남 타입도 좋아하는 듯.
주술에 관련된 능력은 묘한 실험을 하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사라의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엔딩에선 무기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작의 리안과 랄프의 스타일을 합쳐 놓은(주술사+권투가) 주제에 능력치는 랄프처럼 물리공격 편중이라[13] 마법 공격력은 그다지 높은 편이 되지 못하며, 사실 딱히 쓸만한 스킬도 없다. 그냥 흑마법으로 상태이상을 걸 수도 있다는 것 정도의 수준이라 자연스럽게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물리 공격력은 출중하기 때문에 알과 같이 물리 어택커로는 어느 정도 활약한다. 그냥 흑마법 스킬은 잊어버리고 멸신난무나 열심히 쓰도록 하자. 후반엔 전부 천사랑만 싸우니 속성상 최고의 물리딜러로 자리잡는다. 더욱이 캐릭터 레벨을 골고루 키웠다면, 알이 안 나오는 사이에 폭풍 레벨업 해있는 사라가 물리딜러 역할은 다 해먹고 알은 손가락만 빨기도 한다. 후반부 알이 빠지는 천상계 구간의 보스들은 보통 물리 방어력에 비해 마법 방어력이 높은데, 사라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물리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들이 없다.[14] 레벨 40이 넘어가면 멸신난무와 히트블레이드를 먹고 앨비스를 때리면 원턴킬도 가능한 수준이니... 합류 레벨은 7.
'''무기'''
'''방어구'''
1.5. 라딧슈(ラディッシュ, 래디시)[19]
'''스킬'''
'''캐릭터 설명'''
어트랙터의 교회에서 수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세이렌이다. 아리스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며, 사실상 보모에 가깝다. 하지만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덜렁이라 그다지 티는 나지 않는다. 원인은 불명이지만 저주를 받아서 음치가 되었고, 이후로 동료 세이렌들에게 언제나 음치라고 놀림받은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저주가 풀린 뒤에도 노래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리스를 구하기 위해 다시 노래를 하게 되고 파티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엔딩에선 정식 수녀가 되었다. 일본어 원판에선 말끝에 です(~입니다)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전작의 마시아가 사기 캐릭터로 군림했던 것을 고려해서 밸런스를 조정한 것인지, 같은 클레스인 라딧슈는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전부 중하급 수준으로 상당히 너프되어 있다. 기동성이 가장 높고 범위 공격도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능력치를 높게 주면 파랜드 사가2에서 조차 라딧슈 무쌍을 찍었을 것이기에, 의미있는 너프라고 할 수 있다.
스텟은 물리 + 마법형 캐릭터이긴 한데 공격력 지력도 어느 것 하나 높은것 없이 어정쩡하여 광역마법 딜링에서는 카린에게 밀리고, 물리에서는 멸신난무를 쓰는 사라, 데스 모먼트를 쓰는 알에게 밀린다. 레벨링 노가다, 길드 경험치 몰아주기를 이용한 원 톱 플레이를 채택하지 않으면 직접전투에서는 상당히 나사빠진 성능을 보여준다. 전작의 브라이언과 팜처럼 적을 관통해서 공격하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공격력이 너프된 게 확 체감된다. 간혹 라딧슈만이 공격 가능한 지형이 나오는데 문제는 빨리 처리를 못해서 답답한 편. 합류 레벨은 11이다. 2칸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나, 아군을 관통해서 공격시 아군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러나 보조마법 및 상태이상에서 보면 여전히 범용성이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질풍의 반지 아이템이 이동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애당초 높은 이동력을 질풍의 반지로 더 보정해서 맵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다. 전문 힐러인 아리스의 이동력이 매우 낮은 편이라 이러한 기동성을 살려서 급할 때 에이드를 걸어주면 그것만 해도 든든하다.
특히 2회 행동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치어링은 최고급 보조마법 중 하나이므로 상당히 좋다. 멸신난무, 데스 모먼트 같은 난무형 기술을 한턴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므로 폭딜이 가능하고, 카린에게 걸어주면 한턴에 이프리타를 두번 날려서 잡몹의 상당수를 한 턴만에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최고레벨 마법인 썬더 드래곤은 라딧슈의 능력치가 높지 않은 편이라 화력 자체는 이프리타에게 밀리나, 별도의 상태이상이 없는 이프리타와 달리 상태이상 마비를 유발하며, 확률도 높은 편이다. 후반부에 천사들한텐 데미지가 평타이상으로 먹히니 천사들한테 쓰면 성가시지도 않으며 여러모로 좋은 기술이다.
또한 사일런스 역시 매우 훌륭한 광역기이다.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자주 등장하는 마법사류와 데몬류 적들은 상당히 강한 범위마법공격을 쓰는데, 매 스테이지를 사일런스로 시작하면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의 주문을 봉인 할 수 있는 한편, 경험치도 짭짤하게 얻으므로 매우 유리해진다. 아군의 상태이상은 도구와 아리스로 해제할 수 있는데에 비해서 적들의 상태이상은 해제시킬 방법이 마땅치 않은 터라 오래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치어링, 사일런스만 봐도 충분히 밥값하는 캐릭터이다.
레벨이 어지간히 높지 않으면[21] 후반에 나오는 엔젤이나 아크엔젤엔 바람속성인 라이트닝이나 썬더드래곤이 데미지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안 박힌다. 사실상 공격스킬은 전격계 스킬의 구색을 맞추려 들어갔고 오히려 보조스킬이 훨씬 좋아서 쓰이는 캐릭. 물론 작정하고 경험치를 몰아줘 40레벨 전후로 만들면 애매하던 물리 마법 분배가 두루 강해지는 효과로 인해 사라나 알을 씹어먹는 화력을 내기도 한다. 이는 소피아도 마찬가지.
'''무기'''
'''방어구'''
1.6. 소피아 (ソフィア)
'''스킬'''
'''캐릭터 설명'''
딸인 루루와 함께 늦게[24] 파티에 합류. T.T.와 과거에 연인이었던 듯하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그를 매우 혐오하고 있다. T.T는 소피아에게 '과거에 네가 나에게 8년만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았나' 라고 말하지만 소피아는 자신은 그런 말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 카린&알과의 상관관계는 약한 편이나, 은근히 스토리 중반부의 주역이다.
물리+마법공격 복합형. 전작의 오필리아가 가지고 있던 수속성 마법을 쓰고 종족도 엘프라 전작의 오필리아의 위치에 해당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무기가 그 잉여롭다던 '''단검'''[25] 이다. 당연히 활보다 사정거리도 딸리고, 기본 공격력도 낮다. 블리자드 같은 중간 단계 스킬도 없고[26] 난무계 스킬인 마커블댄스도 멸신난무나 데스 모먼트에 비하면 데미지가 낮은 편. 차라리 광역 스킬 스노우 드래곤으로 빙결 확률을 기대하는 게 좋을지도.
지력이 높아서 마법피해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좀 안습. 마지막으로 얻는 동료인 것도 그렇고 단검도 그렇고 왠지 전작의 리안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나마 리안보다는 소피아가 그래도 취급은 좋다. 능력치 자체도 좀 더 좋고, 퓨리파이가 있어서 광역 경험치 노가다가 편하기 때문이다. 퓨리파이는 MP도 2밖에 안든다. 물론, 본래 비교대상인 오필리아와 비교한다면 한없이 안습해지긴 하지만… 합류 레벨은 16. 사실 소피아도 라딧슈와 마찬가지로 물리, 마법 양쪽으로 밸런스가 잡힌 스탯 분배덕분에 경험치를 몰아주면 오필리아급의 전천후 캐릭터가 된다. 단지 그럴 바에야 확실하게 물리/마법 공격에 특화된 사라/카린을 키우는게 나을 뿐(...).
파랜드 사가 시리즈의 민첩성 스탯이 전투에 주는 영향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캐릭터인데, 소피아의 민첩성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클리어 직전까지 가면 다른 법사형 캐릭터들이 170~190, 전사형 캐릭터들이 200 전후반대일 때, 혼자서 민첩이 거의 300에 육박한다. 만약 민첩성 스탯에 이동력 상승이나 백어택 성공시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하는 등의 전투에 이득을 주는 시스템적 배려가 있었다면 단검에 어울리는 컨셉+캐릭터 성능을 둘 다 잡았을지도 모른다.
과거 연인이던 T.T를 혐오하게 된 이유는 작중 후반부에 주인공 파티가 8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드러난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소피아가 8년 전 당시의 T.T와 마주쳤고, 이 소피아가 8년 후의 소피아인걸 모르는 T.T는 8년 후의 소피아에게 자신과 결혼해달라며 청혼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상황을 8년 전 당시의 소피아가 벽 너머에서 듣고 있었고, T.T 자신을 배신했다고 오해하여 그 자리를 도망치듯 떠났던 것. 소피아는 T.T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그를 오해하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고, T.T의 청혼을 거절하며 '당신이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8년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후 시간여행에서 돌아온 소피아는 T.T를 찾아가 그 때 그 말을 기억한다며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루루가 T.T의 딸이라는 사실 또한 밝힌다. 엔딩에서는 T.T와 함께 루루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
'''무기'''
'''방어구'''
1.7. 엘레인(루루, エルレイン/ルル)
'''스킬'''
'''캐릭터 설명'''
로리. 본명은 엘레인이고, 루루는 애칭이다. 어째선지 소개 페이지엔 클래스가 하펠루프라는 해석불능의 단어로 기재되어 있다.[28]
스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작의 누군가의 딸. 후속작이 나오면 성장한 루루가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품었지만 파랜드 사가2의 후속작은 안 나왔다. 엔딩에선 맏이로서 남매들을 통솔하고 있다.
전작의 어린 카린의 포지션. 당연히 물리 공격력 방어력은 최악을 향해 달리며, T.T.가 쓰던 스킬인 발쳐, 스탄피드, 퀘이크가 빠지고 레비테이트, 메테오가 생겼다. 스킬 개수를 따지면 전작의 T.T.보다 떨어지는 셈. T.T의 하위호환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카린처럼 화력 집중형 마법사로 컨셉이 변해서, 고레벨까지 키우면 카린 이상의 지력을 보여준다. 최종스킬인 메테오 역시 비행형 타입에게도 데미지를 주도록 상향. 오더는 여전히 레벨 노가다에 좋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인지 쓸 수 있는 스테이지가 가장 적다.[29] 덕분에 다음 전투인 엘비스와의 전투부터는 나머지 파티원들과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진다. 소피아와 루루 모녀가 전체스토리 상으로도 중반부 이후에 등장하기 때문에 노가다를 통해 다른 캐릭터들의 레벨을 넘사벽으로 키워놓았다면 마지막에 등장한 두 모녀와의 밸런스를 맞추느라 애먹었는데, 여기서 또 애먹게 된다. 소피아도 그렇고 등장시기가 참 애매해서 제대로 키우기도 좀 힘든 캐릭터. 합류 레벨은 16.
'''무기'''
'''방어구'''
2. 기타 캐릭터
2.1.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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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나이는 36세. 전작의 T.T가 어트랙터의 길드 마스터가 되어서 돌아왔다! 옷도 예전의 구질구질한 망토가 아닌 삐까번쩍한 고급품. 갑자기 장엄한 배경음과 함께 순간이동을 하는 등 마법 실력도 그대로. 다만 개그 캐릭터인 건 여전하다. 활약하기 직전에 물에 빠진다든가[31] 지갑을 잃어버려서 접시를 닦는다든가… 그래도 1편에서의 바보스러운 모습은 많이 사라졌고, 매사에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 완전히 암흑도시였던 어트랙터에 단신으로 쳐들어와 타락한 길드를 눈 깜짝할 새 일소하고 지금의 상업도시를 만든 대단한 사람.[32] 벽에 있는 비밀장치를 열면 여자 수영복이 수십개 튀어나온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한 사람(…). 후반에선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카린 일행이 과거의 어트랙터로 왔을 때는 8년 전의 모습, 즉 파랜드 사가1 시절의 망토 도트로 나온다.
집무실 벽을 보면 1편 시절 초상화 액자가 붙어있다.
2.2. 손 (ソ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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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치바 잇신. 한 소녀의 시신을 품에 안고 어트랙터에 온 이후, 그녀의 무덤만을 지키고 있는 정체불명의 미남자.
위기에 처한 카린과 알을 구해주지만 그 후 의미불명의 말을 중얼거리며 사라진다. 사실 카린의 1인칭이 과거의 연인과 똑같아서 그녀의 외침 소리를 듣고 달려왔던 것. 나중에 만난 카린에게 "남자 같은 말을 쓰면 안 되지."라고 한 것도 카린의 일인칭인 '보쿠' 때문이다.
이후 딱 한 스테이지에서 파티가 된다. 클래스는 '스트레인져(이방인)'. 체력 242에, 무기는 없지만, 공격력은 150인데, 이런 고정치로 나온다. 후반부로 가면 손은 천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일행들을 막아서는데 이때 손이 쓰는 바니쉬의 위력은 경악스럽다. 손과의 전투는 보스(손)이 졸개들과 동시에 공격해오는 스테이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플레이하지 않으면 게임오버당한다. 일반공격은 채찍을 휘두르는 모션. 일반 공격력이 320 전후로 하므로, 이게 더 세 보일 수도 있다. 이렇게나 강한 손이기에 듀마가 손을 방해했을 때 카린 일행이 구해준 거에 대해 고마울 필요가 없었다. 사가1에는 카이저가 있다면, 사가2에는 손이 있다.
다만 파랜드 스토리 6에서의 손은 허약하기 그지없는 적이다.
2.3. 가스톤 (ガスト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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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쿠마루 칸. 어트랙터의 부 길드마스터. 사실상 모험가들을 상대하는 등의 사무는 이쪽이 다 맡고 있다. 카린에게 일을 맡고 싶으면 검사라도 찾아오라고 해서 알과 파티를 이루게 한 원인. 일에는 다소 깐깐해도 근본은 좋은 사람이며, 진심으로 T.T를 존경하고 있다.
2.4. 근육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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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점 상인, 33세. 성우는 토베 코우지.
대머리에 근육질인 호탕한 아저씨. 함께 빛나는 치아와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 8년 전에도 어트랙터에서 살고 있었다. 매우 멋진 금발을 가지고서.. 암흑가가 되어버린 어트랙터의 현실에 절망해 술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가 카린과 알을 만난 뒤 그런 자신을 반성하고 그들을 도와 감옥에 갇혀 있던 사라 일행을 구해준다.
그러나 사라가 그를 적으로 오해하여 기습하기 위해 급조해 내던진 발모제가 역효과를 내는 바람에…
2.5. 숍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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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 파랜드 사가 1의 샵 도우미와 동일인물. 분명히 8년이란 시간차가 있는데도 전혀 생긴 게 변하지 않았다. 아예 본인 입으로 나이는 물어보지 말라고 한다. 미인 콘테스트에서 밝힌 이름도 여전히 샵 언니다. 2에서는 무기상점이 따로 있기 때문에 각종 소모품만을 주로 판매한다. 암흑가 편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어트랙터와 엔트리히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 [33]
2.6. 웨이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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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터의 카페 'Love&Peace'에서 일하는 웨이트레스. 성우는 토요다 마리(豊田麻里).돈을 까먹고 온 T.T가 접시를 닦는다든가, 갑자기 들이닥친 카린이 질문만 몇개 던지더니 주문도 하지 않고 휭 날아버린다든가 하는 고생이 많으신 분. 미인 콘테스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명은 줄리아이며, 우승을 하면 봉급을 올려주겠다고 해서 출전했다고 한다.
2.7. 마크도갈 (マクドガール, 맥도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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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야마노이 진. 어트랙터 최대의 부호이며 아리스의 아버지다. 일행이 8년 전의 어트랙터로 날려갔을 때의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음지에서 활발한 경제생활을 통해 부를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내는 몸이 약해서 아리스를 낳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고, 그 이후 아리스를 완전히 싸고 돈 딸내미바보. 결국 그 생활에 진저리가 난 아리스가 모험가가 되겠다며 가출하자 아리스와 비슷한 나이대인 카린에게 아리스를 되찾아 줄 것을 의뢰하면서 안면을 트게 된다.
이후 아리스가 납치되었다가 카린과 알에 의해 구출되자, 그나마 믿을 수 있는 모험가인 둘에게 아리스를 보살펴줄 것을 부탁한다. 여담으로, 죽은 카린의 아버지인 카심과 동일 성우다. 근엄한 얼굴로 반쯤 울먹이는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 그런데 그걸로는 안심하지 못한 건지 어설픈 분장을 하고 아리스를 미행하다가 딱 걸린다. 그저 지나가는 일반 시민일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아리스한테 '''아빠가 싫어지려고 해요!'''라는 말을 듣고 울면서 달려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
아리스가 수영복 콘테스트에 나가자고 수영복을 찾으러 오자 "안 돼! 내 딸이 남들의 눈요깃거리가 되는 꼴은 절대로 못본다! (아빠!) '''안된다고 하면 안 돼!'''"하면서 펄펄 뛴다. 그리고 마을 안의 수영복이란 수영복은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싹 쓸어가버리는데, 이들은 마크도갈 저택의 경호원들. 그러나 콘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아리스를 보자 좋아 죽는다. (…) 엔딩에서도 카페에서 일하는 딸을 그 어설픈 복장을 하고 나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2.8.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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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일행이 머물고 있는 여관의 마스터.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 언제나 접시를 닦고 있다. 큰 비중은 없지만, 일행의 푸념을 잘 들어준다. 죽은 사라의 아버지와 성우가 같다.
2.9. 존 (ジャン, 쟝)[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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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T.T의 지인인 대장장이의 손자로, 대장장이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며 T.T에게 후견을 부탁했다.
심약한 성격에 자신감도 없는 소년으로 T.T가 카린 일행에게 자신감을 심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카린 일행의 도움으로 저렙 몬스터를 잡아 자신감을 되찾았으나 베히모스 사건으로 광산이 타격을 입어 대장간을 운영하지 못하게 되고 만다.
하지만 소피아의 아이디어로 대장간을 사우나로 개조해 어트랙터의 명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게 된다.
2.10. 바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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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로 숍 언니와 중복이다. 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그의 과거 연인으로, 현재는 고인이다.
외형을 보면 알다시피 악마. 손은 천계 파랜드로 돌아가 과거의 지위를 되찾고자 하였고, 바이퍼는 이런 손과 함께하기 위해 자신이 손을 지킬테니 자신도 데려가 달라며 함께하게 되지만, 이후 바이퍼는 손을 구하기 위해 죽어버렸다.[스포일러]
그 후 손은 바이퍼의 시체를 '''시간의 신전'''이 자리하고있는 어트랙터의 묘지에 매장한 후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었던 것.
3. 적
[1] 정확한 이름은 '앨리스(Alice)'겠지만, 정발판에서는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은 '아리스'로 번역해버렸다. 문단명은 정식 한글판의 표기를 따라 아리스로 두었다.[2] 아리스와 마찬가지로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은 식으로 번역했다. 이름을 정확히 번역하면 '래디시'가 된다. 한국 정발판에 맞추어 라딧슈로 표기한다.[3] 정확한 이름은 "맥도걸"이지만,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번역해버린 탓에 날벼락을 맞아버렸다(…)[4] 일본 원판에서는 '쟝'으로 나오는데 두 이름 다 요한의 다른 표기다. 쟝은 프랑스어 존은 영어[5] PS판에서는 여전히 10이다.[6] PC판은 여성형 정령, PS판은 하반신이 없는 근육질의 남성형 정령.[7] 3일차 후반 에피소드인 '나 시집가요'. 특정 조건을 수행하면 '''적으로서''' 등장하나, 이때는 에피소드 명칭이 '소녀들 화남'으로 바뀐다.[8] 반대로 키우는 걸 게을리하면 8일차와 16일차에서 고생하게 된다.[9] 기절해도 데스 모멘트가 풀리지 않는다.[10] 정확한 이름은 '앨리스(Alice)'겠지만, 정발판에서는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은 '아리스'로 번역해버렸다. 문단명은 정식 한글판의 표기를 따라 아리스로 두었다.[11] 한국판은 "치유의 손"이라 번역되었는데, 원문인 '이야시테(癒し手)'의 테(手)를 손으로 번역해버려서 생긴 참사. 참고로 테(手)는 손이 아니라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접미사이다. 따라서 제대로 번역하려면 '치유사' 혹은 '치료사' 정도가 알맞을 것이다.[12] 한글 자막의 오역이다. 원문은 通り魔(토오리마)로, 묻지마 범죄를 지나가던 악마의 소행으로 빗대는 관용어지만 악마로 번역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 여기서는 '묻지마 폭행'으로 번역하는 게 더 적합하다.[13] 사라도 물리 공격력이 강력하기는 한데 전작의 랄프에 비해 폭풍 파괴력은 잘 안나온다.[14] 라딧슈는 스탯이 너무 어정쩡하고 소피아는 카린의 백업이 없으면 굉장히 약하다. 더욱이 후반부 적들은 빛의 속성인 천사들이라 어둠의 속성인 사라가 물리공격을 나서면 알보다 더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알이 없는 파티 대신 사라가 멱살 잡고 하드 캐리한다.[15] Brass Knuckle, 황동 너클.[16] Bagh nakh, 바그 너우. 손가락에 끼워서 손바닥으로 흉기 부분을 감춰뒀다가 사용하는 인도의 암살용 무기. 원문은 バグナグ인데, 외국어로는 흔히 "바그나크" 비슷하게 읽으므로 バグナク의 오타로 보인다.[17] Arming Coat, =무장코트.[18] 게임내 표기는 42.[19] 아리스와 마찬가지로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은 식으로 번역했다. 이름을 정확히 번역하면 '래디시'가 된다. 한국 정발판에 맞추어 라딧슈로 표기한다.[20] 정확하게는 라이트닝의 효과음이 충돌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원래 효과음 파일을 다른 효과음(심지어 원본을 재 인코딩한 효과음도 된다.)으로 대체하면 먹통현상을 고칠 수 있다. 다른 마법 프리징현상도 마찬가지.[21] 카린 정도의 화력을 뽑으려면 카린보다 레벨이 최소 5-10은 더 높아야 한다. 전용무기도 카린은 지력을 높여주는 지팡이류인데 라딧슈는 하필 물리공격력인 창이다.[22] 프랑스어 Danse Macabre의 영어식 발음으로 옮긴 것. 카미유 생상의 작품 중 동명의 곡이 있다. 영어로 번역하면 죽음의 춤(dance of death)이다.[23] 한글판의 경우 버그인지 몰라도 25렙에 스노우 드래곤과 같이 배운다..[24] 8일째 "빛을 찾아서" 이후[25] 사실 스킬 구성을 아무리 뜯어봐도 마법 위주의 운영이 요구되는 캐릭터인데, 정작 무기인 단검은 지력을 올려주지 않는다. 무기에 지력을 동레벨 지팡이의 7할 정도만 붙여줬어도 나름 쓸만한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전작에서 시궁창의 대접을 받았던 리안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말았다.[26] 마법은 있지만 배울 수 없게 설정되어 있다. 간단한 편집을 통해 바꿀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활용도가 확 달라진다.[27] MP소비 80의 마법들은 전부 범위가 시전자 기준 반경 8마스, 메테오만 예외로 시전자 기준 반경 6마스다. 하지만 편집 프로그램으로 설정을 바꾸어 8마스로 바꾸면 적들에게 카린 이프리타 못지 않는 인외마경을 느끼게 된다. 거기에다가 이프리타는 냉동된 적을 녹이기 때문이 다소 성가실수도 있지만 이 마법은 그런거 없다.[28] 원문은 ハーフエルフ(하프엘프)인데, 이걸 ハーフェルフ(하펠프/하페루프)로 잘못 본 듯 하다. 비슷한 오역이 같은 작품 내에 있는 도플갱어(ドッペルゲンガー)를 돗펠원화(ドッペル原画)로 번역한 것.[29] 소피아와 함께 가장 늦게 합류, 거기다가 과거로 갔더니 인질로 잡혀서 전 길드 마스터를 때려잡을 때 까지 쓸 수가 없다.[30] 멋있다(すてき, 스테키)와 지팡이를 뜻하는 스틱(ステッキ, 스텟키)의 말장난.[31] 이 때 T.T를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잔뜩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그래도 듀마가 아이템 다 물에 떨어뜨리라고 했을때 T.T 가 물에 빠진 상태에서 다 주웠다.[32] 이라는데 사실은… 하지만 암흑가를 8년만에 손꼽히는 상업도시로 바꾼 것은 전투 잘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것이다. 또한 파랜드 사가1에서 레온 일행과 마신 텔러호크를 박살내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전투력을 얕잡아 봤다간 큰코 다친다. 가스톤이 괜히 보스로 모시는 것이 아니다.[33] 사실 이 둘이 만난 건 숍 언니가 카린과 잠깐 놀아준 하루뿐이라 기억 못 하는 게 무리도 아니다.[34] 정확한 이름은 "맥도걸"이지만,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번역해버린 탓에 날벼락을 맞아버렸다(…)[35] 일본 원판에서는 '쟝'으로 나오는데 두 이름 다 요한의 다른 표기다. 쟝은 프랑스어 존은 영어[스포일러] …라는 것은 사실 손에 의해 미화된 이미지. 실제 파랜드 스토리 6에서는 단순히 혼자 날뛰다가 다른 악당에게 뒤통수를 맞고 죽어버렸을 뿐이다. 다만 손은 바이퍼가 사망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손을 위해서 싸우러 갔다가 사망한 것만을 아는 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36] 즉 마나는 소모되기 때문에 얼마 안 돼서 마나 고자가 된다.[37] 그 이유는 천상계의 천사들은 스스로 죽는 게 허락되지 않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일행에게 당하지 않으면 목적 달성을 이룰 수 없었다. 알 역시 본인이 방해가 될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적이 있었지만 그 역시 천사 앨비스의 화신이기 때문에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