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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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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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법은 누가 주는 게 아냐! 스스로 쟁취하는 거야! 내 말 알겠지?'''


1. 개요


불멸의 그대에게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아야. 니난나에서 마치와 함께 놀아주던 여성. 사실 어렸을 적에 오니구마의 제물로 바쳐질 뻔 한 했으나 그녀의 언니가 파로나를 숨바꼭질 게임으로 속여서 숲에 숨기고[1] 대신 잡혀갔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한동안 그렇게 숲속에서 숨어 있다가 마을로 갔을 때 비겁자로 몰리고 마을에서 추방당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다른 니난나 마을에 가족없이 지내고 있으며 마을의 어린 소녀인 마치와 친해진 후 친동생처럼 아끼고 있다. 혼자 맨손으로 소꿉놀이를 하던 마치에게 인형을 선물한 계기로 마치가 엄마 자신이 아빠 역할로 소꿉놀이 상대가 되어 주면서 아이역할이 되는 수제 인형을 주기적으로 선물하며 지냈다.

2. 작중 행적


어렸을 적에 오니구마의 제물로 바쳐질 뻔했을 때 언니가 파로나를 외진 곳에 숨겨둔 다음 오니구마의 제물로 바쳐져 사망했기 때문에 산제물 의식에 혐오감을 품고 있다.[2] 다른 니난나족과 마찬가지로 활을 다루긴 하지만 무겁고 강한 활만으로 계속 연습하게 되는데 신체조건에 맞지 않는지 계속 목표를 빗맞추고 심지어 화살촉이 아닌 살 부분이 맞는 등 그리 쏨씨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제물인 마치를 호송하는 하야세를 공격한 뒤 사람 뼈와 마치를 바꿔치기 해서 마치를 구해내려 했지만[3] 이 때도 화살촉이 아닌 살부분이 맞았고 이후 하야세에게 돌진해 보지만 제압당해서 실패한다. 이후 제물로 묶인 마치를 오니구마에게 먹히기 직전까지 구해내려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등장한 불사에 의해 위기를 모면한다. 니난나 사람들이 오니구마가 잡혔다는 것을 믿을 리가 없기에 죽든가 마치가 이미 제물로 죽은 것으로 속이고 야노메로 갈 것인가 선택을 하라고 하자 마치, 불사와 함께 야노메로 향하며 이때 동행한 가짜 기도사 피오란을 통해 산제물 의식 자체가 야노메 국 사람들이 풍요로운 니난나의 대지를 독차지하고 니난나 사람들을 우민#s-1화해서 노예로 삼을 작정으로 오니구마의 난폭성을 이용해서 니난나의 아이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직접 도와주고 선진적인 야노메의 도구와 문물을 나눔으로써 니난나를 영원히 종속시키려는 음모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야노메에서 불사를 원한 하야세의 계략에 의해 약을 탄 음식을 먹고 잠들어 감옥에 갇히게 되나 옥에 갇혀 노역을 할 때 피오란의 협조를 얻어서 탈옥 계획을 세운다. 이 때 나무로 가벼운 화살을 하나 만들어 허벅지에 숨긴다. 하지만 중간에 벽을 타던 중 발이 미끄러져 떨어지고 살아있던 파로나를 본 간수에게 겁탈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칼날을 숨긴 빗자루로 간수를 살해하고 마치가 있는 방에 다다른다. 탈옥하고 난 후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오니구마의 신체 일부를 가져가려 하지만 마치가 반대해서 포기하고 희생 없이 말로 설득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
그렇게 순조롭게 탈출하나 싶었더니 불사를 추적해온 하야세의 군대에게 위기를 당한다. 맹렬하게 저항하지만 하야세의 화살에 맞기 직전, 마치가 대신 맞아 죽어버린다. 하야세와 병사들은 마치의 희생에 분노하여 오니구마로 변한 불사에게 쓰러지지만 마치를 구하지 못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파로나는 마치를 따라 죽으려 하지만 마치의 혼에 감응한 불사가 제지한다. 이후 마치가 제물로 마을을 떠난 지 반년만에 니난나로 돌아가 마치의 손도장 편지를 마치의 부모님에게 전하고 파로나를 따라가려는 불사에게 본 항목 제일 위에 있는 스스로 쟁취하라는 대사를 전하고 니난나를 떠나게 한다. 니난나의 사람들에게 활을 받고[4] 허벅지에 숨겨뒀던 화살을 꺼내 하야세에게 쏴서 하야세의 손을 맞추지만 빗나갔다며 슬퍼한다. 하지만 불사는 늑대의 상태에서 마치의 몸으로 변한 뒤 활을 뽑고[5] 나무타기 능력을 이용하여 과일을 따서 먹은 뒤 홀로 길을 나섰기에 추격을 막는데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이후 등장이 없다가...

마치의 기억을 잃었던 불사가 우연히 파로나의 모습으로 변한다. 불사의 생물체의 변신 조건[6]을 보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검은 옷의 남자가 파로나의 죽음을 인증했다. 살해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하야세로 그녀가 한 말을 보아 격렬히 저항한 듯 하나 결국 죽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원수인 하야세의 후손 카하쿠가 파로나의 모습으로 변한 불사에게 반하는 일이 생긴다. 물론 불사도 질색했고 무엇보다 파로나의 몸이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카하쿠를 혐오하고 있어서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
마치,하야세와 함께 초반 주요 인물이기도 하고 변신 횟수가 제법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113화 이후 현재까지 (간접적)등장,출현조차 없다. 마치는 현대에서 부활했고, 하야세는 그 후예들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언급이 되고있다. 작품내적으로 딱히 재출현할 껀덕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2부에선....

3. 여담


  • 나기가타를 든 야노메 병사를 상대로 두손이 묶인 상태로 근접전에서 나무창살을 숨긴 빗자루로 이기거나 오니구마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점이나 이후 파로나의 모습으로 변한 불사가 사람을 50명이나 죽였던 살인마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한 모습, 그리고 그 상태의 불사가 하야세에게 파로나 상태가 가볍고 재빠른 몸이란 평을 듣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실력이 출중한 듯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활 실력이 좋지 않아서 자조한다. 이는 계속되는 활의 무게에 대한 언급을 보면 몸에 맞지 않는 무거운 활을 사용한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이는데 이후 불사가 파로나로 변했을 때도 무거운 활을 쓸때는 노커의 바위 틈새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지만 가벼운 활로 바꿨을 때 제대로 명중했다.
  • 상당한 미인인지 쟈난다 섬에 있던 사람들이 파로나의 모습으로 변한 불사에게 호감을 표했다. 하야세의 후손인 카하쿠는 첫눈에 반했다.
  • 마치가 죽기 전 파로나에게 자신을 대신해 자신의 꿈이었던 '어머니'가 되어달라고 유언을 남겼는 데, 이후 파로나를 죽인 하야세의 '배는 불쌍하니까 머리를 노렸다'라는 말을 잘 생각해보면 ''임신'중인 배를 노리는 건 불쌍하니까 머리를 노렸다.' 의미로도 생각해볼수있다. 즉, 마치의 바램대로 결혼해 아이를 가졌으나 하야세에의해 임신 중에 살해당했고 생명의 탄생에대한 지식이 없는 불사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최후는 알수없으나 하야세의 말에따르면 잔혹한 죽음'이었다라는 것만 이해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다. [7]
[1] 제물이 도망가면 다른 어린 아이가 제물로 대신 바쳐진다.[2] 심지어 그로 인해 마을에서 쫓겨날 때 숲에서 언니의 시신 일부를 목격하기 까지 했고 장로와 마을사람들의 태도로 인해 자신을 살려주기 위해 숨겨줬던 언니의 표정까지 기억못할 정도였다.[3] 사실 제물을 바칠 마을로 마치가 있는 마을이 선택되어 제물을 뽑으려 온 야노메 사람들이 방문하여 마을 사람들을 집합 시킬 때 마치를 마을 밖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하야세와 마주쳐서 실패했고 그날 마치가 제물로 결정되었다. 제물로 바쳐지는 날은 며칠간의 준비가 있고 나서이고 이 때 기습한 것.[4] 이 때 무거운 활 밖에 없다는 말에 그거면 됐다고 말한다.[5] 마치가 활을 맞아 죽었기에 마치로 변하면 그 화살이 박혀 있다[6] 강렬한 자극과 그 대상의 죽음[7] 추측대로면 마치가 죽고 한때 반쯤 자포자기했던 파로나가 격렬히 저항했다는 것도 단순히 마치를 죽인 하야세에게 저항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위해 격렬히 저항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