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테논(근육맨)
1. 프로필
[image]
2. 소개
왕위쟁탈전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1] .
근육맨 제브라의 기교팀의 부장으로 이름 그대로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을 한 초인.
3. 작중 행적
제브라와 태그를 맺어 근육맨&로빈마스크와 대결을 한다.
초반엔 바이크맨의 연료를 보급하거나 바퀴를 던져주고, 제브라에게 그림자를 쬐어 러프 파이터로 만들거나 하는 식의 소소한 서포트밖에 활약이 없었으나 본격적으로 대결이 진행되면서 캔버스 프레스라는 투 플라톤으로 우세를 점하거나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석고로 로빈마스크를 몸에 있는 기둥에 가두면서 이때 인간들이 파르테논 신전을 건축할때 신전이 영원토록 서있기를 기원하며 아이들을 제물로 삼아 기둥을 만들었다는 설명을 하는데 당연히 실제로 그런건 없다.
그러나 로빈마스크의 타워 브리지에 허리가 동강나고 그 상태에서 이어진 로빈 스페셜에 패배, 몸이 토막난데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졌으니 사망으로 보이지만 권말 코멘트에서는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된 이상 살아남은 솔저나 피닉스에게 가고 싶지만 몸이 이렇게 토막났으니 그럴 수도 없다고 응답.
여담으로 돈을 엄청 밝힌다. 제브라가 팀에 들여오면서 거액의 보상과 근육별 대신 자리를 약속해 줬다고. 기둥이 동강나자 돈이 쏟아져내렸다. 이 장면에서 코믹스판과 애니메이션판의 연출이 다른데, 코믹스판에서는 토막난 파르테논의 몸에서 지폐가 쏟아지자 관중들이 돈을 줍는데 제브라가 '''"자신이 파르테논에게 준 돈이니 줍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파르테논의 몸에서 금화가 쏟아지고 제브라가 성급히 주워담는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페이스 플래시의 기적 덕분에 부활한다.
4. 주요 기술
- 원한과 증오의 그림자
원한과 증오의 파워를 가득 품고 있는 그림자를 특정 대상에게 투영해서 잔학 파이터로 만들거나, 투쟁심을 잃게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사람의 그림자가 섞여 들어가면 효과가 약해진다.[2]
- 인체 석화 봉인
발치에서 콘크리트 같은 액체를 흘려보내 상대방을 기둥에 봉인시켜버리는 기술. 안에 갇힌 생물들의 시체에서 나온 메탄 가스로 상대방을 질식시킨다.
- 신전 기둥 분쇄
스스로 몸체를 분해해서 상대를 기둥 밑에 깔아버리는 기술
[1] 목소리에 이펙트가 첨가되어 있어 같은 팀의 동일성우 캐릭터인 더 만리키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적당히 비열한 톤의 만리키와 근엄하고 진중한 톤의 파르테논이 동일 성우란걸 알고 놀라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다.[2] 로빈 마스크를 자신의 기둥에 가둔 상태에서 제브라에게 원한과 증오의 그림자를 투영하자 철주로 근육맨을 두들겨 패던 제브라는 자신에게 비춰진 로빈마스크의 그림자의 영향으로 돌연 철주를 내려놓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