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 슈크렐
[image]
パルフェ・シュクレール(Parfait Sucreal)
1. 개요
파르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은 코야마 키미코, 리메이크판은 히다카 리나. 한국판은 '파르페 1'이 양정화, '레네트'가 김수경, 플로레에서는 이현진 [1]
플로르엘모스에서 검은고양이 마법상점을 경영하고 있다. 가족관계는 어머니 샨티 슈크렐, 마법동물 사케마스. 작중에선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혼자 살고 있다.
활달하고 밝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 덜렁이로 실수도 곧잘 한다. 툭하면 마법약 조합에 실패해서 폭발음으로 이웃에 민폐를 끼친다. 실수로부터 의외의 결과물 - 파르페 캔디 - 을 얻기도 하지만.
공부를 해서 레벨을 올리면, 재료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문득 새 마법약의 조제법을 생각해낸다. 배우는 것이 아니고 '''"생각났다"'''라니, 뭐지 이건?
가장 친한 친구는 플로레 밀피아. 라이벌로는 레네트 킬슈가 있다. 레네트는 스마일 마법상점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상으로도 라이벌.[2] 레네트의 동생 코코토 킬슈와도 사이가 좋다. 케이크같은 달콤한 음식을 매우 좋아하며 특유의 성격 때문에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다. ...진짜로.
2. 소녀 마법사 파르페
주인공. 1년 동안 남겨진 100만 골드의 막대한 빚을 갚아나가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 본래는 마법학원에서 공부해야 하지만 빚 때문에 휴학하고 있는 상태. 힘든 상황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엔 도서관에 들어가 꾸준히 공부해서 레벨을 올리고 재료를 충분히 모아놓자. 중반부 의뢰와 아이돌 콘테스트 이벤트로 지명도를 올리고 고급 아이템을 올려 매상을 올리는 게 포인트. 동시공략을 할 경우 후반에 이벤트가 폭풍처럼 몰아치니 희귀한 재료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마법약은 미리 만들어두는 게 좋다.
3. 소녀 마법사 레네트
진 히로인(...). 사실상 이벤트의 90퍼센트는 파르페의 것이고, 평소엔 밖으로 나갈 때나 잠깐 마주치는 수준이라 자주 못 본다. 본인 한정으로 1회차 엔딩과 2회차 엔딩이 존재한다.
진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한정으로 공략 불가 캐릭터가 되었다. 한국어판에서 백합 요소를 검열한 탓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략하면 절대 공략할 수 없다.
4. 꽃밭의 플로레
주인공의 친구. 전작에서 2년 전이라 동글동글하고 귀엽다. 덜렁이에 사고뭉치인 건 여전하지만, 플로레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그녀가 주눅들어있을 때 기운을 북돋워주려고 노력한다. 여담으로 플로레와 레네트는 이 때부터 파르페에게 플래그가 꽂혀있던 것 같다(...)
5. 하트풀 메모리즈
히로인. 전작에서 2년 뒤라서 16세가 되었다. 대마법사 할머니의 부탁에 따라 주인공을 식객으로 거둬줬다. 성격은 그대로. 이쪽 세계에 무지한 주인공에게 마을을 안내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지식을 알려준다. 일부 마법약의 경우 파르페가 직접 가르쳐줘야 만들 수 있다.
6. 스포일러
멸망해버린 빛의 왕국, 올훼스 왕가의 마지막 후손이다. 어머니가 빛의 왕국의 왕녀였기 때문. 어머니의 유품인 펜던트는 6대 정령석 중 하나인 빛의 정령석.
파르페 1에선 플로레의 병을 고치는 이벤트, 악마에 씌인 레네트를 되돌려 놓는 이벤트, 왕자와의 데이트 이벤트, 코코토의 고백 이벤트[3]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겪지만, 모든 걸 원만히 해결하고 해당 히로인(?)과 엔딩을 본다. 단, 백합 엔딩의 경우 빚을 다 못 갚으면 해당 히로인의 집에서 얹혀사는 배드엔딩을 보게 되니 주의.
레네트의 파르페 엔딩 1회차에선, 우월한 실력으로 이겨놓고 계속 심기를 긁어놓는 레네트에게 화를 내며 멀어진다. 솔직하게 대하지 않아서 상처를 준 셈. 종래엔 화해하고 키스도 하게 된다. 같이 살면서 마법학원 교사로 취직한 레네트에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는 엔딩.
2회차에선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서 좀 더 일찍 데이트를 하게 된다. 레네트의 고백에 당황해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데이트를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갈수록 레네트를 멀리하려고 해서 레네트는 불안해한다. 진실은 상냥하게 대해주는 레네트가 엄마처럼 사라져버리면,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다시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랬던 것. 여기도 화해한다. 엔딩은 1회차와 동일.
하트풀 메모리즈에서는 이벤트로 인해 주인공을 향한 공격을 파르페가 대신 맞는다. 여기서 분기가 4가지로 파생되는데 파르페와의 호감도가 높고 특정 이벤트를 거쳐서 얻은 특정 아이템이 있어야 생존한다. 생존할 경우 최종 이벤트 전날 파르페가 주인공의 방에 찾아와 검열삭제를 치른다.[4] 파르페 엔딩에선 성장한 파르페가 주인공과 자신 사이에서 낳은 딸을 사이에 두고 반긴다.
조건 둘 중 하나도 충족이 안되면 얄짤없이 사망. 대신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사망하면 유리[5] 엔딩을 볼 수 있다.
진엔딩에서 밝혀지는 설정에 의하면 하트풀 메모리즈 주인공의 딸. 주인공이 과거로 워프하여 대마법사에게 도움을 받은 다음(갚아야 할 빚도 여기서 생김)왕녀였던 파르페의 어머니를 구출하여 결혼 후 낳은 것이 파르페인 것. 마지막 대사도 "다시 만났구나 파르페"
...잠깐 그렇다면 파르페 엔딩은 설마..."She's my sister and my daughter"
[1] 시리즈별로 성우진 변경이 심한 국내판에서도 유독 전 작품의 성우가 다 다른 케이스 [2] 사실 라이벌 취급은 레네트가 하는 거고, 본인에겐 더 친해지고 싶은데 저쪽에서 으르렁거리는 친구. 레네트도 사실은 파르페에게 잘해주고 싶어하지만 뒷사정이 있어서 일부러 쌀쌀맞게 구는 것이다.[3] 레네트 엔딩을 본 후에 볼 수 있다.[4] CG는 건전한 CG지만 파르페 엔딩으로 미루어보아 검열삭제를 치른 것이 확실하다.[5] 주인공이 환생한 이후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소꼽친구. 참고로 유리가 파르페의 환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