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불라
'''FABULAE'''
가이우스 율리우스 히기누스[1]가 집필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화 모음집.
로마 시대의 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인명은 로마 신화를 기준으로 쓰여졌고 암피알로스처럼 파불라 내에서만 등장하는 인명도 있다.
라틴어로 '이야기'를 뜻하는 제목 그대로 신들의 계보와 영웅들의 이야기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든 이야기를 요약한 작품으로 단순히 신화의 전승 뿐만이 아니라 '자살한 인물', '친척을 죽인 인물', '개한테 잡아먹힌 인물', '멧돼지한테 죽은 인물' 등등 별 희한한 분류까지 다 해놓았다.
신화 중 일부 에피소드만 다루는 서사시, 비극과는 달리 신화 전체를 다루는 사실상 아폴로도로스의 《도서관》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 전체의 원전에 가장 가까운 기록이라고 할 수 있기에 고대 로마에서는 교재로 많이 활용했지만, 요약의 형식이기 때문에 읽기에 굉장히 무미건조하다는 평가가 있다.
1. 개요
가이우스 율리우스 히기누스[1]가 집필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화 모음집.
로마 시대의 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인명은 로마 신화를 기준으로 쓰여졌고 암피알로스처럼 파불라 내에서만 등장하는 인명도 있다.
라틴어로 '이야기'를 뜻하는 제목 그대로 신들의 계보와 영웅들의 이야기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든 이야기를 요약한 작품으로 단순히 신화의 전승 뿐만이 아니라 '자살한 인물', '친척을 죽인 인물', '개한테 잡아먹힌 인물', '멧돼지한테 죽은 인물' 등등 별 희한한 분류까지 다 해놓았다.
신화 중 일부 에피소드만 다루는 서사시, 비극과는 달리 신화 전체를 다루는 사실상 아폴로도로스의 《도서관》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 전체의 원전에 가장 가까운 기록이라고 할 수 있기에 고대 로마에서는 교재로 많이 활용했지만, 요약의 형식이기 때문에 읽기에 굉장히 무미건조하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