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게임

 




'''파이게임'''
'''장르'''
스릴러
'''작가'''
배진수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7. 05.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1층 남성
4.2. 2층 여성
4.4. 4층 남성
4.5. 5층 남성
4.6. 6층 남성
4.7. 7층 여성
5. 설정
5.1. 기본 규칙
5.2. 세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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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배진수이며 머니게임의 후속작이다.[1]
머니게임과 같은 주최진이 '머니게임을 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파이게임을 열었다는 내용. 머니게임에는 상금과 시간에 제한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상금에는 제한이 없으며 시간 역시 종료 조건만 있을 뿐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

2. 줄거리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해, 다시 게임참가 결정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파이게임은 이전작과 다른 룰로 잔여 시간[2]동안 밀실에서 버티면, 버틴 시간만큼 상금이 쌓이는 구조의 게임이다. 또한 머니게임과는 달리 식음료를 제외한 모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나는 조건은 '''1. 잔여 시간이 0이 되었을 경우. 2. 참가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주인공은 3층을 택하고 룰에 대한 숙지를 해본다. 그리고 계산결과 상금이 약 5분당 만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3] 환호도 잠시, 처음 주어진 잔여시간이 24시간이였다는걸 깨닫고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메인 홀로 나와보는데... 오히려 시간이 8시간 넘게 늘어 있었다.
홀에 모인 참가자들은 물품 구입이 시간 소모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준다던 식사를 받은 사람이 없어 서로 어리둥절하던 찰나 7층 거주자가 자신은 도시락과 물을 11개씩 받았다고 밝히고, 결국 '''아래층이 식사를 얻으려면 무조건 위층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서열 구조'''가 이 게임의 함정임을 모두 깨닫게 된다. 조금 마찰은 있었으나 원래 많이 먹지 않는 7층이 항상 10개를 내려주기로 하고, 나머지 인원은 돌아가며 하나씩만 먹는 날을 정한다. [4]
구조적 불균형을 차치해도 저 개수로는 일반적인 하루 식사량을 충족하기 어렵고(게다가 11개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균등한 분배가 안된다), 아니나 다를까 유독 식욕이 강했던 5층이 다른 층에 남는 도시락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하여 1층과 3층, 6층이 자신의 층에 방문해서 나눠먹을 수 있도록 호의를 베푼다.[5] 그러나 게임 6일차에 3층에 내려온 도시락이 2개 뿐인 것을 확인하고, 3층은 우선 자신의 도시락을 포기하고 내려보낸 후 5층에 따지러 가지만 사태를 전혀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고 5층의 소행이 아니라고 짐작한다.
처음부터 도시락이 6개길래 좀 이상하긴 했다는 5층의 증언과 6층의 배신 가능성이 없다는 것으로 7층이 범인임을 알게 된 3층은 7층으로 올라가지만 인기척은 없었고, 이미 광장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7층이 도시락 종류가 다양하길래 '''그냥 하나씩 먹어보고 싶어서''' 3개를 가져간 것. 심지어 조금씩 먹고 남은 건 그냥 버렸다. 아니나다를까 7층은 그 동안 자신이 배급 권리를 양보해왔는데 한번 그랬던 걸로 따지는 건 너무하지 않냐며 되려 따지고, 일이 폭력 사태로 번지려 하자 4층이 막으며 겨우 중재된다.[6]
이후 7층이 폭주할 우려도 6층이 물품 구매 내역 공유와 가계부 작성에 대한 전원 합의를 통해 막았다. 그리고 3층과 6층의 유대 관계에 한 명이 더 합류하게 된다. 7층의 도시락 트롤링이 일어난 날 3층이 도시락을 양보한 것을 2층이 알게 되었고, 흡연자라는 공통점도 있어 가까워진 것.
다만 언제부턴가 게임 시간이 늘어나지 않아 70시간 가량까지 늘어났던 시간이 22시간밖에 남지 않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모두 시간을 늘리는 법을 고민하던 도중 7층이 옷 한벌 구매를 대가로 자신이 알아낸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는 바로 '땀'을 흘리는 것. 7층은 게임 시작 며칠 동안 자신이 상의 탈의를 했을 때 누군가 XXXX(...) 했다거나 서로 게임에 대해 파악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을 파악했다.
다같이 운동을 하여 시간이 늘어난 것을 확인한 참가자들은 체력 고갈 방지를 위해 2명씩 24시간어치 운동을 하는 날을 정하기로 한다. 문제는 역시 하반신 장애가 있는 1층. 결국 이것이 무리라고 판단되어, 체력도 적당하고 여태 기여한 게 없다고 생각한 4층이 1층의 분량을 대신하겠다고 자청한다. 이후 방의 물품을 아래층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 1층은 다른 참가자들의 쓰레기 봉투를 감당하는 역할을 자청하여 씁쓸한 방법이긴 하지만 잉여 인력에서 벗어난다.
게임이 시작된지 17일째, 3층은 상금이 5천만원을 돌파하여 쾌재를 부르지만 지난 게임의 최종 결과였던 -5억이 어떻게 돌아올지 몰라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5억원 이상을 기준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층마다 누적 상금이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층간 갈등이 다시 점화된다. 7층은 1분마다 만원씩을 얻고, 6층은 2분, 5층은 3분... 이렇게 높은 층일수록 더 적은 시간 동안 많은 상금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던 것. 이렇게 되면 낮은 층의 입장에선 같은 노동량으로도 더 적은 상금을 얻는 것이 문제가 되며, 높은 층은 물품 구입이 공유 시간으로 이뤄지므로 같은 물건도 더 비싸게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여기서는 '''3층 남성''')의 1인칭으로 묘사된다.

4.1. 1층 남성


참여한 이유는 매우 공감 가지만 안타깝게도..... 그래 뭐. 그저 안타까울 뿐.

다리를 절뚝이는 장애가 있는 남성.
3층과 6층이 5층에게 식사를 조금씩 나눠주자는 의견을 이야기할 때 자진해서 동참한다.
7층이 제안한 대로 땀을 내며 시간을 늘렸지만 선천적인 장애로 1인분도 힘들어 했고 대신 스스로 제안해 각자 방의 쓰레기들을 모으는 환경미화를 담당했다.
하지만 땀을 내도 시간이 늘어나지 않고 4호가 좌절감에 자해를 하자 시간이 늘어난 다음 전체적으로 주최측에 재미를 주는 전략으로 선회하자 자기가 가진 마술 재능으로 1인분을 충분히 하게되었고 환경미화 담당은 3호에게로 넘어갔다. 그렇지만 3층에게 자기 쓰레기를 가져다 주지도 않아 헌신적이지만 특권은 거의 누리지 않는 사람이다.[7]
몸이 몹시 불편해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동정을 받는 캐릭터지만 이 사람도 전 게임을 클리어 하고 온 사람이라 만만한 타입은 아니어서[8] 추후 왕게임으로 전략이 선회됬을 때 4층의 동전을 이용한 꼼수를 파악하고 4층 이상만 왕이 쓰여진 탁구공을 고르는 것에 조작의 가능성을 제기, 나름 논리적인 설명을 할 정도로 지능이 높은 캐릭터 이다. 그리고 사회에 있었을 때의 직업은 마술사로 추측된다.[9]
4층의 주작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뒤 2층과 6층으로 대표되는 그만두자vs좀더하자 논쟁이 있을 때 아무리 돈이 좋고 자기가 제일 못벌었어도 언젠가는 그만할 필요가 있다며 뼈있는 의견을 건낸다. 그리고 그날 밤, 6층에 의해 시야가 차단된채 악랄하게 구타당해 빈사상태가 된다.[10] 반란을 계획한다[미공개분스포일러]
그 이외에도 장애인은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실제론 흑막일 거라느니 하는 기대를 삼는 독자도 있다. 다만 약자가 무조건 선하다는 게 편견이라 하더라도 만화를 그리는 배진수 작가가 진짜 약자를 악인으로 묘사하면 뒷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한다.[11]

4.2. 2층 여성


저런 스타일을 뭐라고 하지? 시크? 쿨? 쿨시크? 여튼 냉랭해 보인다. 사려야지.

전 게임의 3호실을 연상시키는 성격이 드세보이는 여자. 4호의 대사나 작화를 보면 미인이다. [12] 주인공인 3호, 그리고 6호와 함께 흡연자다. 최상위계층을 차지한 7호와는 사소하지만 계속해서 마찰이 있다.
시간을 늘리기 위해 각자의 장기로 주최측을 즐겁게 하는 전략으로 선회하자 격파술을 선보이며 자신의 본분을 했던것을 볼 때 과거 운동선수 내진 무술과 가까운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벽돌 5장 격파를 시연하다 손을 다치게 되는 부상을 입는다.
그나마 같은 흡연자로서 3층과 어느정도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고 장기 하나 없어 환경미화를 떠안은 3층에게 자기 쓰레기를 갖다주지도 않는 등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7층하고는 상극으로 7층을 디스하다 7층의 간계로 포섭된 5층과 맞짱을 떠야할 상황이 생긴다.[13]
하지만 5층이 따로 운동을 배운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위협만 한 뒤 물러서지만 5층이 여자랑 싸우는거 아니라고 하자 거기에 넘어가 바로 대결을 하게된다. 예상대로 2층은 단순히 취미가 아닌 무술로 밥벌이를 한 듯 해 5층을 간단히 잡아버린다. 그렇지만 5층이 7층한테 버림받을지도 몰라 다시 일어나 맞섰고 2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피지컬 차이 때문에 다쳤던 손을 한번 더 다치게 되지만[14] 역시 피지컬 차이를 이용해 5층을 이겨버렸다.
이후 왕게임 전략을 사용할 때 6층과 대결해서 져[15] 전기충격을 받았지만 의연하게 대처했고 이틀 뒤 또 걸렸지만 같이 걸린 3층을 이겨[16] 3층을 지져버린다. 7층 하고는 계속해서 대립 상태라 7층이 벌칙 안받겠다고 삐대자 바로 너 죽이고 게임 쫑내면 된다고 위협하는 걸 보면 무력도 검증됐겠다, 추후 상위 층을 향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주도적일 것 으로 보여진다.
4층의 꼼수가 밝혀진 후 더 이상 파이게임을 계속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밝혔다. 스스로 말하기를, 자긴 난치병이 있는 어린 딸이있는 상태이며 몸이 약해 자기가 없으면 아이의 안위가 크게 걱정된다고 했고 전기충격도 영양상태가 확연히 나빠진 지금 더 해봤자 목숨만 위태롭다며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똑같이 딸이 있고 가족이 있어 큰 돈이 필요해 참가했던 6층은 그래도 좀 더 해야한다며 2층과 대립했고 1층이 그나마 중간에 끼어들어 더 이상 분위기가 악화되진 않았지만 그날 밤 누군가가 1층을 해한 게 밝혀진 뒤 2층은 자기가 무서우니 만만한 1층을 건드렸다며 몹시 분노해한다.[17] 그 후 2층은 더더욱 비협조적으로 나와 시간을 최대한 낭비하게 된다.
하지만 7층의 계략으로 독극물에 중독되었고 6층에게 완전히 굴복한 것으로 보인다.

4.3. 3층 남성


전작에 이은 본작의 주인공, 저번 게임에서 생존 후 평범한 삶을 이어가다가 결국 파이게임 참가에 동의하게된 남성.
전 게임에서 나대다 피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본 게임에선 화제의 중심에서 한발 뺀 포지션으로 비교적 수동적인 입장을 고수한다. 지난번의 자신처럼 앞장서서 분석하고 제안하는 역할은 6층이 하고있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번엔 너무 소심하게 구는대다 남들보다 확연히 뛰어난 장점도 없어 줄곧 위기를 맞는다.[18]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어야 하는데 자신에겐 그 어떠한 특별한 재능도 없어서 할 개인기가 없는지라 장기자랑을 하지 않는 대신 1층의 쓰레기장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됐다.

4.4. 4층 남성


아 좀 닥쳤으면.

매우 수다스러우며 활발한 성격의 남성. 뇌전증으로 추정되는 경련 장애를 갖고 있는데, 본인 말로는 발생 빈도는 낮은 듯. 한번 경련이 와 죽어가는데 1호 덕분에 살아났다.
10화에서 육체적 노동을 해도 시간이 늘어나지 않자 벽에 머리를 박고 자해하는데 이때 시간이 2시간에서 54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장기자랑 으로 전략이 선회되는데 이때 만담을 하며 자기 역할을 한다. [19] 하지만 그마저도 통하지 않을 때 자세히는 아니지만 자기가 바깥에선 알바도 구하기 힘든 몸 상태라는 걸 밝힌걸 봤을때 아마 1층에 필적하는 장애가 있는 것 으로 보여진다. 즉 게임 내 에선 딱 중간이지만 현실에선 그것과 한참 뒤떨어진 상태 였다는 것.
이후 게임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자 6층 남성이 왕게임을 이용한 전기충격 고문을 제안하였는데, 2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4층이 윗층에 동조하여 자기 아랫층의 사람들 위주로 고문을 받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20] 마술 트릭을 알던 1층이 4층의 속임수를 보고 게임이 사기임을 밝혀낸 것. 즉 강자에게 빌붙어서 약자를 억압하는 성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2화에 7층에게 나던 매니큐어 향을 4층도 풍겨 6층에 의해 저지된다.
확인한 결과 4층은 밖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왕게임 이나 벌칙게임 등 에서 쓸만한 트릭을 알고있어 그걸 이용해 왕 역할을 할 탁구공을 따로 구입, 아세톤을 손에 바르고 만지면 확연히 구분되는 원리를 이용해 왕이 되었던 것 이다. 나름의 논리로는 간질발작이 있어 전기충격을 받음 죽고 자기가 죽으면 게임도 끝나는게 아니냐 였지만 분노한 6층과 2층에 의해 철저히 씹혔고 6층은 그럼 어떻게 4+5+7 만 자주 왕이 될 수 있었는지 추궁하지만 7층의 묘한 웃음과 함께 4층은 그런거 없다고 딱 잡아뗐다.[21] 6층은 그동안 줄곧 이성적이고 침착했지만 이때 엄청난 분노를 내뿜으며 4층을 마구잡이로 구타, 게임을 어지럽히는 자는 이렇게 된다는 본을 세워야 한다며 4층을 인사불성 상태로 만들고 게임진행에서 사이드로 빠지게 된다.

4.5. 5층 남성


근돼 빡빡이. 몸 밀도는 빡빡한데 뇌 밀도는 딱히 그렇지 않아 보인다.

체격은 좋지만 머리는 좋지 않고[22] 식욕이 심한 인물. 도시락을 2개 이하로만 먹어야 하는 환경을 어려워하고 3층에게 도시락을 나눠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6층과 3층, 1층이 5층을 위해 배려해주기로 했지만 3층에 내려온 도시락 양이 모자르자 3층에게 의심받았다.
힘도 세고 체력도 좋아보이지만 지능이나 눈치는 딱히 좋지 않아 3호실에 들어왔을 때 자기 방보다 할당된 액수가 낮다는 것을 스스로 밝혀 각 방 마다 액수 차이가 크다는 것이 알려져 참가자들끼리의 내분의 원인을 제공한다.
장기자랑으로 시간을 늘릴 때 두꺼운 책을 찢는 등 차력쇼를 하였고 작 중 완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23] 하지만 단순무식한건 여전해서 7층이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걸 장기를 쓰려하자 거기에 하고싶다고 간청해 결국 같이 하는걸로 시간을 두배 가까이 늘리는데 일조한다.[24] 그 후 3층이 7층에게 똥통과 같아진 자기 방을 환기하는 걸 막았단 이유로 위협하자 바로 3층을 때려서 진압시킨다. 그리고 7층과 같이 묘기로 시간을 늘리려 했지만 신통치 않아 2층한테 쿠사리를 먹고 울먹거리는데 7층이 5층이랑 2층이 싸워서 시간을 늘리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된다.[25]
하지만 5층이 따로 운동을 배운 적이 없다고 밝히자 2층이 위협만 한 뒤 물러서지만 5층이 '여자랑 싸우는거 아니다'는 말을 하며 2층의 성격을 건드렸고 바로 대결을 하게 된다. 예상대로 2층은 단순히 취미생활 이상으로 무술로 밥벌이를 한 듯 해 5층을 간단히 잡아버린다. 그렇지만 5층이 7층한테 버림받을 지도 몰라 다시 일어나 맞섰고 2층과 2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초반에는 특유의 맷집으로 버티나 결국 급소를 맞고 쓰러진다. 고자 가 된것 같다고 엉엉 우는건 덤.
이후 왕게임에서 두번이나 전기충격기를 맞게 되는데 첫번째는 3층이 왕이 되었을때 심플한 주사위트릭을 이해못해 벌칙자가 되었고 두번째는 7층이 벌칙자로 걸렸는데 대신 짬처리 당해 맞게되었다. 두번째에 전기충격기에 맞으려는 도중 움직이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하게 되고 당분간 게임참여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26]

4.6. 6층 남성


지적인 인상의 남자. 광장에 내려온 후 한마디도 없이 생각에 잠겨있다.

자신에게 접근한 3층과 친해졌다. 머니게임을 비롯한 이 밀실게임들을 '아무것도 요구하거나 강요하지 않으며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구조로 해석하여 신뢰 중심의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게임은 머니게임보다 분쟁의 여지가 적으므로 어떻게든 뭉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시락을 요구한 5층에게 나눠주자고 처음 의견을 말하기도 했고, 3층과 1층도 이에 동참하기로 한다.
10화에 밝혀진 바론 원래 좋은 배경과 능력, 심지어 운도 타고난 말 그대로 성공한 인생이었지만 평소에 업신여긴 지인이 벤처사업으로 대박을 치자 시기질투로 인해 무리하게 사업을 벌리다 망해 이 게임까지 흘러들어 오게 되었다 한다. 그나마 말이 통하고 다소 냉소적인 주인공인 3호에게 동질감을 느껴 과거까지 공개한 듯 하며 자신은 상위계층(5호, 7호), 3호실은 하위계층(4호, 2호, 1호)들을 설득하는 구조를 유도한다.
4층의 자해사건 이후 3층과 함께 자극적인 행동으로 시간을 후원받는다는 가설에 동의하고 이걸 장기자랑으로 비틀어 타 호실들을 컨트롤하는 것을 담당한다.[27] 그리고 장기자랑 때 상류층 자제답게 바이올린 독주로 자신의 역할을 한다. 다음 날 7층의 차례가 됐을 때 7층의 유혹을 유부남이라 거절하는 등 신념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28]
여러모로 3층과 비슷해 죽이 맞지만 6층은 3층의 상위호환으로 3층이 묘한 어려운 감정을 느끼게 하며 3층과 자극적인 게임 양상에 대해 대화할 때 게임을 주관하는 대상을 기획자로 지칭하다 사과하고 주최 측으로 고쳐 말하는 걸 봤을 때 묘하게 타 참가자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29]
7층으로 인해 5층vs2층 현피가 있던 후 부터 결국 자극적인 재미를 줘야하는 방법을 택해야 해 6층의 주도로 전기충격기를 구매했고 탁구공을 이용해 왕을 뽑아 왕게임을 해 패자가 전기충격을 받는 전략으로 가는것을 주도했다. 그리고 동시에 게임을 어지럽히려는 7층과 4층을 설득 및 제지하는 역할도 하면서 현재 (22화) 까지는 아주 상식적이고 공정한 듯 보인다.
4층의 동태가 수상해 확인한 결과 4층은 밖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왕게임 이나 벌칙게임 등 에서 쓸만한 트릭을 알고있어 그걸 이용해 왕 역할을 할 탁구공을 따로 구입, 아세톤을 손에 바르고 만지면 확연히 구분되는 원리를 이용해 왕이 되었던 것 이다. 나름의 논리로는 간질발작이 있어 전기충격을 받음 죽고 자기가 죽으면 게임도 끝나는게 아니냐 였지만 분노한 6층과 2층에 의해 철저히 씹혔고 6층은 그럼 어떻게 4+5+7 만 자주 왕이 될 수 있었는지 추궁하지만 7층의 묘한 웃음과 함께 4층은 그런거 없다고 딱 잡아뗐다. 6층은 그동안 줄곧 이성적이고 침착했지만 이때 엄청난 분노를 내뿜으며 4층을 마구잡이로 구타, 게임을 어지럽히는 자는 이렇게 된다는 본을 세워야 한다며 4층을 인사불성 상태로 만든다.
그 후 게임의 양상은 기묘한 긴장감이 생긴 채로 돌아갔고 2층이 리타이어 의지를 보이자 아직 충분치 않다고 설득하지만[30] 2층은 상당히 완고했다. 더 이상 시간을 늘릴 협조나 공동행동이 사라졌는데 어느날 시간이 비정상 적 으로 180시간 대 까지 늘었고 1층이 자취를 감췄는데 확인한 결과 전날 취침 전 누군가가 1층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그래서 시간이 늘어난 것 이었다. 2층은 그걸로 인해 더욱 비협조 적 으로 나섰고 더 묘한 긴장감이 흘렀는데 7층이 배급 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까지 오게되었다.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니 6층은 3층을 만나 자기와 같이 게임을 진행할건지, 아님 2층과 함께 그만둘건지 물었고 3층은 계약서를 써 모든 상금을 취합해 머릿수 만큼 나누는, 쉽게말해 '''엔빵''' 을 제안했고 6층은 평소대로 큰 표정변화 없이 생각해 보겠다며 3층을 떠나고, 이후 3층을 각목을 이용해 방에 가두고 2층을 약물로 무력화시킨다.
6층은 그동안 3층이 봐왔던 대로 몹시 똑똑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적이 되자 상당한 난적으로 변했다. 특히 본 게임과 같이 층수로 모든 게 결정나는 싸움에서 서열 2위에 있었기에 더 엄청난 고난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6층은 상위층들에 반기를 보이는 하위층들을 철저하게 징벌했고 7층 및 5층과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아예 등을 돌린 것으로 보여진다.[31]
식음료를 컨트롤 해 4층부터 1층까지의 굴복을 얻어낸 다음 자신과 5층, 7층은 열외시키고 나머지 4명이 시간을 벌게 끔 구조를 바꾼다. 그 전의 상식적인 모습은 더 이상 없고 노골적으로 서열을 확인시키며 코인제도를 도입해 4명을 확실하게 컨트롤한다.
현재 가장 여론이 좋지 않은 등장인물이다.
저번 머니게임 때에는 뽕쟁이와 함께 했다. 인과응보인지 범인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반란이 성공후 이빨이 뽑히는 고문을 받는다.

4.7. 7층 여성


첫인상 그대로 공주. 부촌 따님 포스. 돈이 궁해보이는 것도 아닌데 이 게임엔 왜 참가했을까.

곱게 자란 듯하고 미모를 지녔지만 5층과 마찬가지로 뭔가 생각이 깊지는 않은 듯한 인물. 자신에게 11개의 도시락과 물이 온 것을 보고 아무 생각도 없었다.(...)[32]
구조상 가장 큰 권력을 지닐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고, 그다지 다른 이들에 대한 호의성이 보이지 않았기에 2층에게 반감을 사지만, 상의 탈의를 하여 자신의 몸[33]을 보여주곤 자신은 원래 하루에 한끼만 먹어서 하나만 챙길테니 10개는 알아서 하라고 말하며 일단락된다.
하지만 7층이 기분대로 도시락을 더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며 문제가 생기고, 이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얼마든지 아래층을 굶길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러다 게임이 끝나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충분히 자신의 위치를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5층과 같이 단순무식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지만 사실 자기가 가진 힘과 위치에 대해 잘 파악해 영악하게 사용하는 듯하며 성격도 그렇게 유순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단순하다기보단 약자들에게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가깝다.
장기자랑 으로 전략이 변경되자 3층은 7층도 딱히 남을 즐겁게 할 재능이 없다 오판했지만 7층은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무기로 6층을 유혹하고 6층이 거절하자 간절하게 요구하던 5층을 데리고 자기 할 일을 한다.[34] 그 후 혼자 무능력한 것 으로 밝혀진 3층이 남들의 쓰레기들을 킵하는 조건으로 역할에서 면제된 다음 방 환기를 할 때 냄새가 올라온다고 함부로 문을 닫자 3층에 의해 목이 졸린다. 하지만 상황판단이 된 3층에 의해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5층이 3층을 진압하면서 확실한 힘의 우위를 확인시켰다. 그 후 5층을 이용해 계속해서 시간을 늘리려 했지만 예전같지 않자 2층이 7층을 디스하였고 그러면 재미를 위해서라면 한번 힘의 5층과 무술실력이 출중한 2층이 싸워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36][37]
이후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서 결국 신체에 위해가 갈 정도의 자극적인 재미를 줘야한다는 결론에 닿아 왕게임으로 벌칙자를 정하고 기회주의적인 4층의 꼼수로 그동안 벌칙자가 되지 않았지만 21화에 결국 걸리게 된다. 하지만 당당하게 '''난 안 받겠다''' 라고 선언했고 원래부터 사이가 나빴던 2호로부터 위협받지만[38] 7층이 몸으로 포섭해 놓은 5층이 7층 대신 벌칙을 받고 인사불성이 된다.[39] 그동안 짬처리, 무력사용 대행을 하던 5층이 이로 인해 게임참여가 당분간 불가능해져 혼자 힘으로 참여해야 했지만 여태 보여줬듯 게임리딩과 본인의 권력으로 이득을 최대화 시키는 걸 알기에 곤란한 상황으로 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4층이 조작을 해 왕게임을 어지럽혔고 여기에 7층이 엮인게 강하게 의심되었다. 하지만 7층은 식음료 배급권을 쥐고있어 4층이 함부로 입 열을 상대가 아니었고 분노한 6층에게 빈사상태 까지 맞게되지만 7층에겐 아무 영향이 없었다. 그 후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냐 마냐로 서로 싸우게 되자 한발 물러섰고 배급을 멈춰 아래층들이 굶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기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하위층에 내려보내는 물에 적당한 독극물을 타 무력화시켰다.

5. 설정



5.1. 기본 규칙


생방송 <파이게임> 에 참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파이게임> 이란 본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이름이며 시청자는 다국적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본 게임의 진행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상금은 시간 경과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됩니다.[40]

- 메인 스튜디오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식음료를 제외한 어떤 물건이든 구매 가능 합니다.

- 식음료는 매일 무상으로 지급됩니다.

[ 본 게임의 패널티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참가자들은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본인의 룸 안에 상주해야 합니다.

- CCTV를 장기간 의도적으로 가리면 안 됩니다.

- 프라이빗 룸에서 받거나 생성한 어떤 것이라도 방 밖으로 가져나가선 안됩니다. 메인 홀을 깨끗이 사용해 주세요.

- 위 패널티 룰을 어길시 잔여 시간의 절반이 차감됩니다.

[ 본 게임의 종료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잔여 시간이 0이 되었을 경우.'''

- '''참가자가 사망하였을 경우.'''[41]

[42]

지금까지. <파이게임>의 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가를 결정하셨다면 원하시는 층의 카드를 취득해 주세요. 카드에 적힌 숫자가 본인의 방이 됩니다. [43]

불참을 결정하셨다면 마련된 소정의 교통비[44]

를 받으신 후 집으로 귀가하시면 됩니다.

부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참가/불참 여부를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5.2. 세부 규칙


머니게임과 달리 룰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서 세부적인 요소는 참가자들이 알아서 파악해야 한다.
  • 제한 시간은 참가자들이 주는 '재미'에 의해 주최측이 원하는 만큼 늘어난다.[45]
  • 상금은 {8-(층수)}분마다 1만원씩 상승한다. 즉, 같은 시간 동안 윗층이 받는 상금이 더 많다.
  • 물건은 시간으로 구매가능. 가격은 시간 대비 상금.[46]
  • 매일 11개의 도시락과 물이 7층에 지급된다.(추정)[47][48]
  • 각 층의 입주자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추정)[49][50][51]
  • 각 층의 카드를 소지한 자는 언제든 방을 자기방으로 할수 있고 상금또한 독차지할수 있다 (추정)
[1] 머니게임을 못 봤더라도 읽는데는 지장이 없다. 간혹 전작과 관련한 언급이 나오긴 하지만 이전 게임에서 주인공이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만 제외하면 얼굴이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아 스포일러는 없다.[2] 초기에 주어진 시간은 24시간[3] 하루에 '''약 288만원''', 1년에 '''10억'''[4] 도시락과 물은 21개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는데, 7층이 이를 속이고 자신은 하나만 먹는다는 식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속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마른 체형의 사람들 중 오히려 많이 먹지 않으면 그마저도 유지가 안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기 때문이다.[5] 사실 다른 층 방문에 제한이 없다면 7층에 다 같이 올라가서 함께 식사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1층의 다리 상태 때문에 실현하기 어렵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자면 서로 약속하고 모든 도시락을 1층까지 내리는 방법이 있긴 하다. 배신자 발생도 서로 한 층씩 방문하며 확인하는 방법으로 차단 가능하다.[6] 사실 그저 도시락 맛이 궁금했다는 말도 이상한 게, 이미 게임이 시작된지 며칠이 지났기 때문에 도시락이 여러 종류라면 날마다 하나씩 확인하기 충분했던 기간이다. 7층이 워낙 기분파라 그냥 매번 같은 것만 먹다가 갑자기 다른 도시락도 궁금해졌다고 하면 말은 되지만, 7층도 엄연히 전 게임의 생존자이고 자기 위치의 이점을 잘 아는 만큼 그냥 맹해 보인다고 안심하긴 어렵다. 무엇보다 도시락이 11개라는 것 자체도 충분히 진위 여부를 의심할 수 있는 말이다.[7] 어차피 구조 상 모든 물품은 위에서 아래로 가지 반대는 아니었기에 위층인 3층에 쓰레기를 주는 것 자체가 규정 상 불가능 했지만 몸도 불편하고 3층이 음식도 나눠준 적이 있기에 보은한 셈이다. 다만 그 외에도 이 사람은 운동이든 재미든 시간을 벌기위해 다들 노력할 때 앞장서서 참여하였고 자신의 장애로 인해 남들에 피해를 줄까 걱정해 몸둘 바를 모르는 등 몹시 헌신적이지만 뭐 하나 요구하는게 없고 되려 핸디캡이 많은 민초, 사회취약계층을 상징한다.[8] 그런데 일부 독자들이 클리어라느니 우승자라는 표현을 쓰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건 틀렸다. 주인공이 머니게임에서 혼자 살아 남아서 언뜻 생각하면 머니게임 참가자들은 1명만 남는다고 착각하기 쉬우나 이건 그냥 주인공이 끝장나게 운이 안 좋은 케이스가 걸려서 7명이 다 죽은 거고 원래대로면 이론상으로는 8명이 다 살아나갈 수도 있는 구조라 1층이 다른 7명을 제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 실제 연재분에서 6층 남자가 머니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돈이 몇천 만원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도 최소 6명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9] 장기자랑 때 마술을 선보였으며, 4층의 탁구공 트릭을 처음으로 간파했고, 몰래 물건을 빼돌리거나 집어넣는 등의 손기술에 능하다.[10] 누군가가 입구에 까만 봉지로 막아놓고 몽둥이로 죽일듯이 1층을 팼다. 여담으로 그로인해 시간이 '''187시간''' 까지 늘어났다.[미공개분스포일러] 사실 2층에게만 5, 6, 7층 인원들을 모조리 제압할 플랜 B를 알려주어 반란은 성공하게 되고 그들을 모두 제압하게 된다.[11] 비슷하게 같은 네이버의 복학왕은 장애인을 너무 지능이 낮은 것처럼 묘사했다가 언론에 집중 포화를 맞고 사과한 적 있다. 심지어 여기 나오는 정상인들도 지능이 낮은 행동을 많이하는데도 말이다. 즉, 만화 캐릭터는 현실로부터 자유로울지 몰라도 적어도 그걸 그리는 작가는 현실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 1층이 흑막이라거나 악인으로 묘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12] 전작인 머니게임의 2호실, 7호실 여성도 금요일 때에 나오는 여자들에 비하면 상당히 미인이다. 그리고 작가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음을 감안하고 봐야한다.[13] 같은 여자지만 우아한 척 하며 교만한 7층과 달리 2층은 무술이 장기이고 평소 행동거지가 여자라 빼는거 없이 털털한 만큼 살아온 배경도 마냥 부드럽고 순탄치 않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로써 2층은 1층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이지만 역시 사회의 험난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블루칼라 노동계층을 상징하는 것 으로 보인다.[14] 주먹을 내질렀는데 5층이 거따 머리로 박았다. [15] 4층이 왕이됐고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가렸는데 조작으로 인해 2층이 걸렸다.[16] 7층이 왕 이었고 뺨때리기를 시켰다. 비록 3층이 남자여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이라 단 두대 만 으로 리타이어 하게된다.[17] 2층은 작품 상 무력이 가장 강한 상태이며 아예 무술이나 격투 쪽으로 밥벌이를 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더군다나 난치병이 있는 딸의 존재는 마치 전 게임의 2호와 5호를 섞은 느낌으로 특히 5호와 같이 격투에 일가견이 있어 신기할 정도로 흡사한 환경이었다. 그러니 괜히 2층을 건드렸다 역으로 제압당할 가능성이 몹시 높았으니 장애가 있는 1층을 건드렸던 것이다.[18] 앞서 언급한 대로 3층은 특출난 재능이나 완력, 기술도 없다. 그렇지만 머리 자체는 좀 돌아가는 편이고 대놓고 남들보다 뛰어난 게 없어 그렇지 심하게 딸리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평범한 소시민, 서민을 3층이 이 작품에서 상징한다.[19] 스튜디오 분위기 마냥 다들 칙칙한 분위기지만 그나마 이 사람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바쁘고 나름 말재주도 있는데다 돈(=시간)에 몹시 민감해 하는것도 있고 심지어 위치도 딱 중간인 4층이기에 이 사람은 중산층, 화이트칼라 전문직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는 권력층(5~7층)에 아부하며 화려한 언변으로 그들의 의견을 대변하지만, 수가 틀려지면 외면당하는 '언론'을 상징할 가능성도 있다.[20] 동전을 토스해 앞뒷면 여부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건데 손바닥으로 동전을 받아 몰래 원하는 대로 조작이 가능했지만 1층이 손바닥 대신 손등으로 받으라고 하자 몹시 당황하면서 의도와 달리 7층을 벌칙자로 선정하게 된다.[21] 7층은 여기서 절대 권력자로 모든 식음료가 거기서 나왔다. 7층에 붙어 살길을 도모하는게 4층과 같이 기회주의적 인 사람에게는 딱 맞는 전략 이었긴 했다.[22] 단순히 머리가 나쁜 정도가 아니라 경계선 지능이나 지적장애가 의심될 수준으로 지능이 낮다.[23] 5층과 비슷하게 2층도 무술을 잘 하는 것으로 그려졌고 만화 내 가장 강한 두 사람으로 추측된다.[24] 이로써 5층은 7층에 완벽히 포섭된 걸로 보이고 하필 가장 완력이 강하면서 멍청하기까지 해 7층의 손아귀에 놀아나며 아래층들을 억누를 가능성이 생겼다.[25] 가장 강한 완력을 갖고있지만 자기 스스로 사고판단이 쉽지 않아 누군가가 이끌어줘야 하고 들어가는 음식(=예산)도 제일 많은데다 7층의 권력으로 수혜를 입고 그녀를 위해 충실히 일하고 있다. 5층은 군인과 경찰을 비롯한 공적인 무력을 상징하는 듯 보인다.[26] 이때 모든 참가자들이 5층을 구호하려 노력했는데 주인공인 3층은 이게 정말 5층을 걱정해서 인지, 아니면 게임을 더 진행시키려 그러는 건지 의문을 가지며 역겨움을 표한다. 덩치도 제일 크고 체력도 쎈 5층이 완전히 나가떨어지게 되어 비록 죽지는 않았어도 의도치 않게 게임에서 탈주한 상태라 섹스를 통해 5층을 완전한 자기 몸종처럼 부리던 7층이 만약 벌칙자가 된다면 대신 쓸 5층도 없으니 어떤 반응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27] 하지만 3층과 단 둘이만 비밀로 하는 건 결국 장기자랑도 언젠가는 쓸모가 없어져 자극적인 치킨게임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인데 6층은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아는 듯 했지만 3층은 알지 못해 3층이 위화감을 느낀다.[28] 하지만 이 자가 주최측(기획자)과 연관이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려운데, 이 게임의 전말을 알고 있어서 7층의 유혹을 뿌리친 것일 수도 있다. 아내와 자식(그의 말대로 실존 인물이 맞다면) 또한 이 게임과 연관이 되어서 비밀보장이 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29] 본 게임의 흐름은 6층의 머릿속 에서 나온 계산을 토대로 다른 층수의 사람들이 따라 진행되고 있었다. 스스로 밝힌 배경도 그렇고 6층은 규율과 흐름을 주도하는 사회의 초엘리트인 법조계와 정계를 상징한다.[30] 다들 돈이 몹시 궁해 이런 게임으로 까지 흘러들어온 상태인데 여기서 끝내면 애매한 금액 갖고 그동안 고생한게 헛수고가 된다는 논리였다. 정확히 얼마까지를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욕심이 넘쳐서 그런건진 밝혀지지 않았지만 6층은 23화 기준 3억, 2층은 1억을 확보한 상태였다.[31] 게임을 끝내려면 잔여시간이 0 또는 참가자 중 하나가 사망하면 된다. 다른말로 하자면 게임이 끝나게 되면 참가자 중 아무나 죽어도 상관없다는 소리다. 6층을 비롯한 위층들은 한발 빨리 움직여 하위층들이 반란 또는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미연에 차단해 게임흐름을 자기들이 주도하려 했다. 아울러 6층은 3층에 정화통을 뺀 방독면을 던져주며 게임 종료를 할 권리는 결단코 상위층에 있지 하위층에는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32] 고 주장하지만 7층 캐릭터가 상당히 치밀해 보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실 도시락은 21개였는데 11개라고 말한 것일 수가 있다. 자신은 하나만 먹는다는 식으로 선전하여 남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고 남은 참가자들이 딱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제공하여 도시락의 가치, 즉 자신의 권력을 더욱 강화시켰을 수도 있다. 도시락이 3개씩 배급되면 먹는걸 줄여서 남은 도시락을 보관할수도 있고, 7층이 도시락 배급을 끊는다는 협박이 잘 먹히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7층의 (아마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쪄서 많이 먹어야만 하는) 신체 기질로 그녀가 실제로 남은 도시락을 먹고 있든 아니면 그저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그녀는 이 게임의 시스템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검열상 뒷모습만 나왔는데, 날씬한 느낌은 있어도 얼굴쪽은 살이 약간은 있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몸은 뒤에서 갈비뼈가 보일 정도의 심각하게 마른 몸이라 과거 거식증 같은 문제를 겪었거나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도시락 개수를 11개로 축소해서 알리고 남은 도시락을 혼자서 먹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34] 이후 30시간대가 60시간이 넘게 변경된 걸 보면 자기만의 장점으로 남들보다 큰 시간(=돈)을 벌 수 있다는 암시며 실제로 최상류 층들은 하위계급에 비해 노력을 덜 해도 이미 갖춘 것으로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의 비유라 보여진다.[35] 그나마 땀을 내서 시간을 얻는다는 가설이 있을 때는 7층도 열심히 참여했다만, 이때는 극초창기로 돈이 많이 모이지 않았고, 21화 기준 이미 5억8천 정도가 쌓였기에 그렇게 적극적이지도 않고 이타적이지는 더더욱 아니다.[36] 다른 층수에 비해 본 게임을 어떻게 이끌지, 또는 거기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참여도 그렇게 열성적이지 않다.[35] 하지만 모든 음식은 7층으로 부터 나오고 게임 자체의 흥망에 대한 마스터키를 7층이 쥐고있는 데다 충분히 그걸 이용해 모두 통제할 힘과 인지가 있다. 7층은 대재벌과 정부수반 등 최상류 사회지도층을 상징한다.[37] 언젠가 결국 서로 물리적으로 해하고 죽이기 직전 까지 가야 할 것 이라는 건 6층과 3층 둘이만 대화하며 얻은 결론 이었다. 하지만 7층은 그 둘과 상관없이 이미 그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이는 7층이 비록 천진난만 하다 못해 맹할 정도로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본 게임과 자신의 위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철저히 자기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38] 현재까지 거의 유일하게 7층과 대놓고 대립하는 캐릭터로 같은 여자라 성별논란 으로부터 자유로운대다 무력까지 갖췄고 네가 깝치면 바로 죽이고 게임 끝낸다라는 등 별다른 미련도 없어보여 7층 입장에서도 몹시 까다로운 상대다.[39] 이미 이런 식 으로 꽤 오랬동안 버텨 나름 전기충격기에 대한 노하우가 생겼지만 5호가 극도로 긴장한 나머지 일어나서 전기충격을 그대로 흡수했고 바로 졸도해 머리쪽에 크게 충격을 받은 듯하다.[40] 상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전 게임의 생존자들이 다시 이 게임에 참가하였다는 것은 만족할만한 상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전 게임에 비해 쉽다는 말, 즉 이전 게임은 어려워서 상금을 많이 취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7층 여자에게 이전 게임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게임이 장난같냐는 질문에, 7층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7명 모두가 돈을 만족할만큼 받지 못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6층이 주최측이 아닌 기획자라는 표현을 쓴 것도 의미 심장하다. 이전 게임도, 이번 게임도, 스파이를 심어두어 어떻게든 상금을 많이 받지 못하게 하지 않았을까? 이 게임의 목적이 재미이고, 재미를 위해 주최측이 시간을 추가해주는데, 막상 게임이 끝나고 나서 상금이 그저 숫자에 불과하고 그들에게 완전히 놀아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얼마나 절망하게 될까. 주최측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한 재미는 없을 것이다.[41] 이로 인해 살인은 일어나지 않겠다고 주인공은 생각한다.[42] 게임의 특성상 종료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조건은 경우에 따라 일종의 강제종료 장치로 사용가능하다. 즉, 참가자 전원에게 종료스위치를 주어진 셈이다. 그걸 어떻게 이용하느냐, 이용함으로써 짊어지는 죄의식과 무게감에 대해 누른 사람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를 것이며 이것이 주최자들이 노리는 재미요소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다.[43] 주인공이 헛다리 짚는건지 이게 진실인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층은 모든 상금을 독식하려는지 모든카드를 모아서 자기 화장실봉투뒤에 숨겨놓고 있었다.[44] 전작 머니게임의 두배인 2000만원[45] 3층의 추측. 처음엔 7층이 땀이라고 추측했으나 언제부턴가 시간이 늘어나지 않았고, 4층이 절규하며 머리를 수차례 박고 피를 흘리자 시간이 늘어났으나 참가자들은 쉽게 속단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게 거의 맞는게 7층과 5층 간 섹스를 통해 시간이 두배로 늘어났던 데다 레파토리가 비슷해 진부해져 가니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가 확실히 줄었다.[46] 위의 규칙에 더해 하위계층에선 시간 당 돈을 상위계층보다 적게 받는다고 불평하지만 도리어 상위계층에선 같은 물건을 하위계층보다 더 많은 돈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불만이 있다. 예를 들면 물건 하나가 10분짜리라면 1층에선 약 만오천원이지만 7층은 10만원을 써야 한다. 10화까지의 전개로 볼 때 시간은 세금을 상징 하는 것으로 보인다.[47] 11개라는 것은 7층의 주장일 뿐이고, 자신의 권력을 잘 활용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다른 참가자들을 속이고도 남을 법한 인물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마른 몸을 보여주며 원래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그녀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오히려 많이 먹어야지 그 체중이라도 유지되는 몸일 수가 있다.[48] 후술되는 규칙에서 각 층의 입주자가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만일 누군가 5층의 무력을 뛰어 넘고 권력을 잡는 데에 성공하여 7층에 다른 이가 입주하게 된다면, 이 가설이 사실일 경우 그 자는 도시락 개수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기존 7층이 도시락과 물 개수를 축소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면 새로운 입주자는 이를 알릴지 아니면 진실을 엄폐하고 그간 7층이 누려온 것들을 이어갈지 갈등하는 내용이 전개될 것이다.[49] 15화에서 5층+7층의 횡포에 3층이 고통스러워 하며 2층에게 한탄하자 2층이 언젠가 둘 다 조져놓겠다고 하자 감동하며 2층같이 의리있고 개념찬 사람이 7층을 가졌어야 했다며 생각하자 다음컷에 주최측 처럼 보이는 캐릭터가 그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니까라며 등장했다. (하지만 이 대사는 "이 게임 잘 끝냈을지도."다음에 나오므로 게임 종료를 (참가자 한명을 죽여서) 당장 할 수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애초에 각 방에 제한시간 때 있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과하는 정도며 처음 시작한 자리를 끝까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도 없었고 지문인식(지문인식 자체가 아닐수도 있다. 주인공은 지문은 언제 수집했나며 소름돋게 느끼지만 사실 지문을 수집해놓았다 해도 참가자가 어떤 층을 고를지도 모르는데 각 층마다 정해진 지문을 설정해놓았을 가능성이 낮고 지문인식이 아니라 그냥 터치만 해도 열리는 도어락일 가능성이 있다.) 도어락 이라 해도 그걸 부숴버린다 해서 패널티를 먹는다는 규정도 없었다.[50] 심지어 흉기구매를 금지한 머니게임 때와는 달리 식음료를 제외한 어떤 물건도 구매가 가능하고 만약 제한시간 이후에 다른방에 가서 작업하거나 CCTV를 가려 잔여시간 50% 차감을 감수하더라도 말 그대로 재미가 있으니 시간을 더 넣어줄 것이라는 계산이라면 시간이 크게 손해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치와 받는 금액이 전부 좋아지는 쉽게 말해 남는 장사이다. 3층과 6층이 유추한 대로 서로 치킨게임을 해 거기서 시간이 늘어난다는 규정이라면 층계간 갈등 및 아래에서부터 위를 향한 반란만큼 자극적이고 재밌는 것은 없다.[51] 하지만 주최측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하는 말이 해석에 따라 '잘 끝났을지도' 라는 말에 대답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없으니 게임의 진행을 지켜봐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