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폭탄
1. Mk.2 수류탄의 별명
[image]
말 그대로 파인애플처럼 생긴 외관 때문에 파인애플 폭탄(Pineapple bomb)이란 명칭으로 자주 불린다.
미국의 파인애플형 수류탄은 최초 현대식 수류탄인 영국식 1915년 밀스 폭탄(Mills Bomb)에서 유래되었다. 3400만개의 밀스 폭탄이 1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으며, 1980년대 후반에도 추가 정비를 거쳐 총류탄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1918년에 개발된 Mk.2는 1920년에 미군 표준 수류탄이 되었으며, 1960년에 실전에 투입되었다.
일부 폭탄은 소총에서 발사가 가능하여 유탄발사기가 되었다. 이 때 수류탄은 컵 형태의 부속 장치에 삽입되며, 폭발력을 통해 약 60m가 추진된다. 이 부속 장치는 대부분의 현대식 돌격소총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기존 수류탄보다는 맞춤형을 사용한다.
2. 확산탄의 일종
[image]
정식 명칭은 BLU-3 Pineapple.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마찬가지로 파인애플같은 생김새가 특징이다.
대인 및 비무장 목표를 대상으로 사용되는 분열형 폭탄으로, 공중 디스펜서에서 방출된 후 6개의 날개형 핀이 빠져나가 폭발하면 250개의 쇠구슬을 고속으로 분산시킨다.
2.1. 제원
- 전장: 95 mm(3.75 인치): 날개 포함시 170 mm(6.7 인치)
- 지름: 70 mm(2.75 인치)
- 중량: 794 g(1.75 파운드)
- 탄두: 160 g(0.35 파운드) 200개의 쇠구슬이 내장된 싸이클로톨(Cyclotol) 포함
3. 유희왕/OCG의 함정 카드
[image]
자신과 상대 몬스터의 수를 같게 하는 제거 함정 카드.
그다지 좋지는 못한 효과. 일반 소환은 희생의 제물이나 라이벌 어라이벌 등이 없으면 자신의 턴에만 할 수 있으니 세트하고 한턴 기다려야 하는데다 상대는 최소 몬스터 1장을 남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대가 몬스터를 많이 전개해야 한 상태에서 발동하는 것이 이득일 텐데, 파괴하는 몬스터를 상대가 선택하니 상대 필드에는 당연히 가장 강한 몬스터가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안정성이 낮은데다 발동 타이밍도 한정되어있어 범용성은 낮다.
다만 그래도 체인 비트등에서 발동한 순간 벨즈 썬더버드, 윙드 라이노, 태엽 래빗, 속공의 검은 첩자등을 체인해 필드에서 도망가면 상대가 눈물을 머금고 몬스터를 전부 다 처분해야 하니 활용도가 올라간다.
텍스트에는 '상대의 카드를 파괴한다'라고 쓰여있지만 룰 상 몬스터 카드밖에 파괴할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
마스터 룰 2로 이행할 시기에 소환에 성공한 타이밍의 기동효과 발동이 불가능해졌다. 그리하여 기동효과에 체인하여 이 카드를 발동하는 콤보는 못 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볼일 없는 카드였지만 완전 상위호환인 길항승부가 발매되고선 더욱 묻혔다.
'''수록 팩 일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