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항승부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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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명령형 텍스트라 이 카드를 피하려면 이 카드를 무효화하거나 제외 자체를 틀어막는 것 외에 방법이 없고, 뒷면 표시로 제외하니 그 듀얼에선 못 쓴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조건이 까다롭지만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는데, 자신이 후공일 때 메인 페이즈 1을 그냥 종료하고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서 이 카드를 쓰면 상대 필드는 풍비박산난다.
상대 턴에 이 카드의 패 발동 조건을 충족한다면 그 전에 원턴킬 당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상대 턴에 쓰려면 속공의 허수아비 같이 배틀 페이즈를 종료하는 카드와 조합하는 게 그나마 안전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이 카드 자신도 필드의 카드 1장으로 계산하므로, 평범하게 발동한다면 상대가 원하는 카드 1장은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가 이 카드에 싸이크론 등으로 체인을 걸어 이 카드를 제거하면 올킬이 가능하지만 그런 멍청한 짓을 해줄 리 없다.
토큰은 뒷면 표시로 제외할 수 없기에, 상대 필드에 토큰이 존재할 경우 이 카드를 발동한다면 무조건 토큰 이외의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고, 토큰의 수가 자신 필드의 카드 수보다 많아도 발동 가능하며, 토큰 이외의 카드를 전부 뒷면 표시로 제외해야 한다는 재정이 있다.
강력한 성능 때문에 나온 직후엔 가격이 비쌌으나, 후공인 상황에서 바로 패에 있는 상황이 아닐 경우 애매하고, 특성상 정말 제거하고 싶은 1장은 남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 무대회전에 약해서[1] 채용률은 물론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무대회전을 안 쓰는 덱이 상대일 때를 위해 사이드 덱에 채용하기도 했다.
이후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같이 1장만 있어도 게임을 날로 먹는 카드가 생겨 무슨 짓을 해도 1장은 남길 수밖에 없는 이 카드는 계속 홀대받다가, 2020년 10월에 드라군과 SNo.0 호프 제알이 금지되면서 필드에 이것저것 많이 깔아 두는 함떡 위주의 메타가 돌아오자 다시 사이드 혹은 메인 덱에 투입됐다. 무대회전도 제한이 됐고, 뒷면 제외되면 복구할 방법이 거의 없는 데다 어차피 서로 운영 덱만 쓰다 보니 원턴킬이 아쉽지 않은 느린 메타가 돼 배틀을 포기하는 게 큰 문제가 아니다. 다만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 카드를 막기 위해 롱기누스도 마찬가지로 사이드에 투입되니 주의해야 한다.
일러스트는 실력백중, 진검승부와 이어지며, 뒤에선 에니시와 진 여섯 무사-키잔(여섯 무사의 사범)이 싸움을 말리려 하고 있다. 여섯 무사의 선행자는 부상 때문인지 벽에 기대 웅크려 있다. 이 카드가 공개된 날인 6월 21일은 시엔의 모티브가 된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모반 사건 혼노지의 변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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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명령형 텍스트라 이 카드를 피하려면 이 카드를 무효화하거나 제외 자체를 틀어막는 것 외에 방법이 없고, 뒷면 표시로 제외하니 그 듀얼에선 못 쓴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조건이 까다롭지만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는데, 자신이 후공일 때 메인 페이즈 1을 그냥 종료하고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서 이 카드를 쓰면 상대 필드는 풍비박산난다.
상대 턴에 이 카드의 패 발동 조건을 충족한다면 그 전에 원턴킬 당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상대 턴에 쓰려면 속공의 허수아비 같이 배틀 페이즈를 종료하는 카드와 조합하는 게 그나마 안전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이 카드 자신도 필드의 카드 1장으로 계산하므로, 평범하게 발동한다면 상대가 원하는 카드 1장은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가 이 카드에 싸이크론 등으로 체인을 걸어 이 카드를 제거하면 올킬이 가능하지만 그런 멍청한 짓을 해줄 리 없다.
토큰은 뒷면 표시로 제외할 수 없기에, 상대 필드에 토큰이 존재할 경우 이 카드를 발동한다면 무조건 토큰 이외의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고, 토큰의 수가 자신 필드의 카드 수보다 많아도 발동 가능하며, 토큰 이외의 카드를 전부 뒷면 표시로 제외해야 한다는 재정이 있다.
강력한 성능 때문에 나온 직후엔 가격이 비쌌으나, 후공인 상황에서 바로 패에 있는 상황이 아닐 경우 애매하고, 특성상 정말 제거하고 싶은 1장은 남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 무대회전에 약해서[1] 채용률은 물론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무대회전을 안 쓰는 덱이 상대일 때를 위해 사이드 덱에 채용하기도 했다.
이후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같이 1장만 있어도 게임을 날로 먹는 카드가 생겨 무슨 짓을 해도 1장은 남길 수밖에 없는 이 카드는 계속 홀대받다가, 2020년 10월에 드라군과 SNo.0 호프 제알이 금지되면서 필드에 이것저것 많이 깔아 두는 함떡 위주의 메타가 돌아오자 다시 사이드 혹은 메인 덱에 투입됐다. 무대회전도 제한이 됐고, 뒷면 제외되면 복구할 방법이 거의 없는 데다 어차피 서로 운영 덱만 쓰다 보니 원턴킬이 아쉽지 않은 느린 메타가 돼 배틀을 포기하는 게 큰 문제가 아니다. 다만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 카드를 막기 위해 롱기누스도 마찬가지로 사이드에 투입되니 주의해야 한다.
일러스트는 실력백중, 진검승부와 이어지며, 뒤에선 에니시와 진 여섯 무사-키잔(여섯 무사의 사범)이 싸움을 말리려 하고 있다. 여섯 무사의 선행자는 부상 때문인지 벽에 기대 웅크려 있다. 이 카드가 공개된 날인 6월 21일은 시엔의 모티브가 된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모반 사건 혼노지의 변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다.
'''수록 팩 일람'''
[1] 일반적으로 후공에 자신 턴이 와서 필드에 아무 카드도 안 꺼내고 이 카드를 발동하면 1장만 남기게 되지만, 상대가 무대회전을 쓰면 자신 필드의 카드가 강제로 1장이 늘어나서, 패에서 발동할 수 있단 조건을 놓치게 된다. 굳이 세트해서 무리하게 쓰면 제거할 수 있는 상대 카드도 1장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