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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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ジラモン''' ''Pajiram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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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완전체
  • 타입: 성수형
  • 속성: 바이러스
  • 필살기: 바후니쥬바라, 파오곤(宝弓)
데바 중 한 명으로 과 비슷한 형상의 완전체 디지몬. 4성수 디지몬인 주작몬의 부하로 꿈의 세계를 지배하는 실력자. 다른 데바를 가까이하지 않고 항상 냉정히 자신의 생각을 관철한다. 이 때문에 데바 중에서도 특히 비밀이 많고 그 실상도 밝혀지지 않아 일명 "어둠의 십이신장"이라 불리고 있다. 성격은 냉혹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일절 없고, 이런 파지라몬에게 마음의 힘으로 대항할 수 있는 건 굼비라몬 뿐이다. 잠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보궁(파오곤)에서 내놓는 빛의 화살은 상대를 기절시키는 힘이 있으며, 필살기는 특제화살로 상대를 깨지지 않는 악몽의 세계에 가두는 "바후니쥬바라".

2. 작중 등장



2.1. 디지몬 테이머즈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
17화에서 등장한 4번째 데바로, 바지라몬과 함께 등장.
하늘에서 리얼와이즈를 해서 함께 안개를 뿌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을 기절시킨다. 바지라몬과 함께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디지털로 된 자신들의 몸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컴퓨터DVD를 흡수한다. 이후 자신에게 덤벼드는 테리어몬을 상대한다.
우선 테리어몬을 발로 밟아 붙잡은 뒤, 바지라몬과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1] 로드당할 위기에 처한 테리어몬이 가르고몬으로 진화해 반격하나, 역으로 부상을 입힌다. 이후 바지라몬이 진지하게 싸움에 나서지 않고 레나몬을 가지고 노는 걸 보고[2] 핀잔을 주지만 씹히자, 열 받아서 가르고몬을 넘어뜨린 다음 파오곤으로 움직임을 봉힌다. 그러나 동글몬의 버프를 받고 진화한 래피드몬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리타이어.[3]

2.1.1. 실력


레오몬과의 사실상 일기토에서 패배한 굼비라몬과 달리 일대일에서 가르고몬을 압도한 것은 물론, 소룡의 카드 슬래시의 강화마저 무참히 씹어버리는 완전체의 위엄을 과시했다.[4]
허나 가르고몬이 래피드몬으로 진화하면서 래피드몬의 스피드에 대응하지못해 전세가 뒤집혀 패배한 것은 물론 하마터면 바지라몬까지 휘말려 죽을 뻔하기도 했다.[5]
요컨대 완전체 다운 데바이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근데 사실 파지라몬은 성격과 무기를 제외하면 설정반영이 제대로 되지않은 디지몬이고, 원래 포지션은 저격수에 가까우니 정면전에서 발린 것은 어쩔 수 없다.

2.2. 디지몬 리얼라이즈


스토리 2부 5장부터 바지라몬과 함께 등장. 주로 바지라몬이 날뛰다 보니 딱히 비중은 없다(...).

[1] 바지라몬은 붙잡은 디지몬들을 자신들이 진화하는 데 쓰이는 제물로 삼으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해준다.[2] 파지라몬이 가르고몬을 터는 걸 지켜보며 레나몬에게 진화해보라며 도발하고 있었다.[3] 이 과정에서 바지라몬도 휘말려서 사망한 듯 보였으나, 멀쩡히 살아남아 후퇴했다.[4] 물론 방어력을 강화시키는 종류의 카드들을 쓴 것이지만, 그런 방어력 향상이 무의미하다는 듯 파지라몬의 구타에 가르고몬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한다.[5] 이 전투 양상때문에 바지라몬보다 약하다고 평가 받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상대가 나빴다는게 더 정확하다. 차라리 메가로그라우몬이나 도사몬쪽이 파지라몬이 상대하기 쉬운 상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