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텍트/캠페인

 


1. 개요
1.1. 난이도
1.2. 공통적인 팁
2. 오리지널 시나리오
2.1. Maple Meadows(단풍나무 초원)
2.2. Chanute Airfield(채누트 비행장)
2.3. Victoria Lake(빅토리아 호수)
2.4. Western Roundup(서부의 손님몰이)
2.5. Coral Caldera(산호초 칼데라)
2.6. Mystic Oasis(신비한 오아시스)
2.7. Nova Labs(노바 랩스)
2.8. Archipelago Adventures(군도 탐험)
2.9. Adventure Island(모험의 섬)
2.10. Batavia Cay(바타비아 암초)
2.11. Ice-shelf Islands(빙상 섬)
2.12. HappyCo Harbor(㈜행복 항구)
2.13. Biscayne Beach(비스케인 해변)
2.14. Highway Hijinks(고속도로 소동)
2.15. Honey Hills(꿀의 언덕)
2.16. Orchard Acres(과수원 토지)
2.17. Coaster Canyon(코스터 캐니언)
2.18. Pagoda Valley(탑골 계곡)
2.19. Hickory Hill(히코리 언덕)
2.20. Kaiserberg(카이저베르크)
2.21. Sakura Gardens(벚꽃 정원)
2.22. Silica Slopes(실리카 슬로프)
2.23. Disaster Peaks(재앙의 정점)
2.24. Robopark(로보파크)
2.25. Sheer Cliff(깎아지른 절벽)
2.26. Zalgonia(잘고니아)
3. DLC Taste of Adventure(모험의 맛) 시나리오
3.1. Yucatán Ridge(유카탄 능선)
3.2. Brimstone Peak(유황 봉우리)
3.3. Candyland(캔디랜드)
3.4. Timber Creek(팀버 크릭)
3.5. Jungle Adventure(정글 탐험)
3.6. Technopolis(기술도시)
3.7. Dragon Valley(용의 계곡)
3.8. Victoria Island(빅토리아 섬)
3.9. Celeste Mountain(셀레스테 산)
3.10. The Moon(달)


1. 개요


파키텍트의 캠페인 시나리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시나리오 명칭은 한국어판에서도 번역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한 용도로만 서술하였다.
파키텍트의 캠페인은 총 26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고, 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두 개의 시나리오가 오픈되는 등 분기점이 존재한다. 전체 캠페인 목록, 순서 및 목표를 정리한 글도 있다. 본 문서에서는 1.4c 버전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코인을 최대 2개 얻을 수 있다. 이 코인은 도중의 특정 시나리오를 해금하는 데 사용된다. 소모 개념은 아니고 누적된 코인 숫자만 본다. 마지막 시나리오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최소 22개의 코인이 필요하다. 코인 1개는 '''필수 목표를 클리어'''시에 지급되고, 나머지 코인 1개는 '''모든 목표를 클리어'''시에 지급된다. 모든 시나리오에는 선택적으로 기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모든 코인을 모으려면 기간 제한에 신경써야 한다.
시나리오 클리어로 획득 가능한 도전과제는 두 개가 있다.
  • The Parkitect: 캠페인 모드를 클리어
  • Completionist: 모든 선택 목표를 포함해 캠페인 모드를 클리어

1.1. 난이도


전반적인 시나리오 난이도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기간 제한'''의 의미가 다소 다른데,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는 건설, 철거 등 모든 행동을 실시간으로 해야 하고 기간 제한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시나리오를 실패하게 되지만, 파키텍트에서 필수 목표는 기간 제한과 상관없이 언제든 달성만 하면 클리어된다. 단 시나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코인을 모두 얻으려면 필수 목표를 기간 제한 내에 클리어+다른 모든 선택 목표도 클리어해야 한다.[1] 여기에 파키텍트는 일시 정지 상태에서도 모든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간이라는 점에서는 좀 더 여유가 있다.
단,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는 공원'을 목표 달성 즈음에 완성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 이유는 롤코타 시리즈와는 다르게 초반에 돈이 필요한 곳이 많아서 자금을 써야할 곳은 많은데 돈이 들어오는 데에는 시간차가 있기 때문. 특히, 롤코타 시리즈 전통적으로 유효했던 전략인 '돈벌이 되는 놀이기구를 먼저 짓고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꾸미기' 전략이 파키텍트에선 그다지 먹혀들지 않는다. 손님들에게 보는 눈이 생겼기 때문에 꾸미지 않은 놀이기구는 인기가 적어 높은 탑승료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1.2. 공통적인 팁


  • 시작하면 우선 일시정지(숫자 0키)를 누르고, 시나리오의 상태를 체크해보자. 공원은 얼마나 넓은가? 동선이 이상하지는 않은가? 손님들의 상태가 이상하지는 않은가? 등 시나리오 컨셉에 따라 지나치기 쉬운 함정들이 있을 수 있다.
  • 모든 시나리오는 '확장'을 전제로 한다. 손님을 모으려면 더 많은 놀이기구가 필요하고, 더 많은 놀이기구를 위해서는 현금 흐름이 흑자로 지속되어야 한다. 즉 시나리오 클리어의 첫걸음은 흑자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내용을 숙지하자.
    • 롤러코스터는 필수다. 롤러코스터 외의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등 일반적인 놀이기구는 기껏해야 유지비의 4~5배 수준의 수입밖에 올리지 못한다. 그러나 롤러코스터는 흥미도에 따라 유지비의 10~20배 수준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 롤러코스터는 (흥미도/10x1.5) 정도의 탑승료를 받을 수 있으며, 흥미도 극한의 경우 $15에서 $20 수준의 탑승료도 내고 탄다.
    • 롤러코스터 외의 가격도 신경쓰자. 손님 생각의 '놀이기구 가격이 좋다'는 건 칭찬이 아니라 가격이 낮다는 시그널이다. 얌전한 놀이기구는 $3~4, 격렬한 놀이기구는 $5~$8 수준에서 적정 가격을 찾아보자.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건도 기본 가격이 낮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2배까지는 안정권이다.
    • 공원을 꾸미는것 없이 클리어만이 목적이라면 다른 놀이기구를 배제하고 롤러코스터만 건설해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동일한 롤러코스터를 여러개 짓더라도 특별한 패널티가 없기에 돈이 잘 벌리는 우든코스터나 스틸코스터만 여러개 짓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적정 수의 직원을 배치하자. 특히 경비원은 적정 숫자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랜덤 이벤트로 반달이 출몰한다. 이 경우 손님들의 만족도와 상관 없이 일정 숫자의 손님이 반달로 변신하여 기물을 부수고 다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통상 손님 100명 당 경비원 1명이 최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터테이너는 1명만으로도 100명이 넘는 손님을 금세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고용해두면 좋다.
  • F2키를 누르면 공원 시설 중 물류 창고를 잘 활용하자. 안내소를 제외한 파키텍트의 상점은 판매할 물건을 배달부를 통해 공급받아야 하고, 공원 처음에 설치된 물류 센터에서 상점이 멀수록 효율이 급감함은 물론 손님들이 불평한다. 물류 공급 기본편
  • 비가 오면 손님들이 개방된 놀이기구는 잘 타지 않으려 하고, 폭풍우가 몰아치면 개방된 놀이기구는 번개 아이콘이 뜨면서 운행을 정지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놀이기구에 지붕을 씌워 비 피함 상태로 만들어주면 된다. F4키로 꾸미기 창을 열고, 천장탭에 있는 천장들을 잘 배치해보자. 단 폭풍우 상태에서도 롤러코스터가 운행하려면 트랙 전체가 비 피함 상태여야만 가능하다.
  • 적극적으로 놀이기구 주변과 공원 곳곳을 꾸미자. 파키텍트에서는 풍경이 놀이기구의 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다. 꾸미기가 정 어렵다면, 풍경 점수는 장식 가격에 비례하는 점을 활용해서, 대형 급수탑을 곳곳에 도배하면 풍경 점수가 빠르게 오르는 꼼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 캠페인 중 체험 점수를 올려야 하는 시나리오들이 있는데, 체험 점수란 쉽게 말해 놀이공원을 이용한 손님들의 후기 점수라고 보면 된다. 즉, 손님들이 공원을 떠나야 점수가 변동이 된다. 이 때문에 체험 점수가 필요한 캠페인에서 ATM을 설치하면 손님이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체험 점수 갱신이 안돼서 힘들어질 수 있다. 체험 점수는 손님이 하고 있는 생각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 (노란 색의) 웃는 얼굴로 표시되는 좋은 생각
    • (파란 색의) 슬픈 얼굴과 (빨간 색의) 화난 얼굴로 표시되는 나쁜 생각
이 색상의 생각이 체험 점수에 반영되고 나머지 생각은 반영되지 않는다. (좋은 생각 + 나쁜 생각) 중에 (좋은 생각)이 차지하는 비율이 곧 손님의 개별 체험 수치가 되고 이 손님이 공원에서 떠나면 그제서야 공원 전체 체험 수치에 반영되는 식이다.[2] Youtube 영상 설명

2. 오리지널 시나리오



2.1. Maple Meadows(단풍나무 초원)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모든 필수 목표를 1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단풍나무 숲 속에, 당신의 첫 번째 놀이공원을 바닥부터 건설하기에 딱 좋은 거대하고 깨끗한 새 개척지가 있습니다. 태평한 손님들, 평온한 날씨, 더 물어봐서 뭐 하겠어요?
초기자금
'''$28,000'''
비고
기초 시나리오
롤코갤 연재글
캠페인의 첫 시나리오답게 1 코스터 1 스릴 1 얌전 빌드만 해둬도 금방 깰 정도로 쉽지만, 시작 기구와 상점이 매우 구리구리 하기 때문에, 돈 빠지는 요소를 적절히 줄여놓지 않으면 첫 시나리오부터 파산할 수도 있다.
회전목마 하나, 적당한 스릴 기구 하나를 설치 후, 상점가와 직원 시설은 튜토리얼에서 배운대로 적당히 가려주면 된다. 이 상태로 그대로 개장할 수도 있고, 코스터 하나를 짓고 개장해도 된다. 가능하면 코스터까지 짓고 개장하는 게 낫긴 하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코스터가 꼴랑 미니 코스터와 스피닝 코스터 뿐이다. 이 중 미니 코스터는 수치 면에서 스피닝 코스터에 밀리므로 스피닝 코스터를 짓는 것이 좋다. 이후 그냥 적당히 기다리기만 해도 시나리오가 알아서 클리어 되는 걸 볼 수 있다.
준 튜토리얼 격 시나리오라서 맵이 엄청 좁고, 지원되는 기구 숫자도 적다. 다른 기구를 짓고 싶다면 연구를 돌려야 하는대, 돌려도 썩 지을만한 건 안 나온다. 맵이 좁아서 샌드박스 모드로 돌리기도 별로인 대충 깨고 넘기는 맵.
여담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첫 시나리오인 Forest Frontiers를 오마주한 것처럼 보인다. ㄱ자의 평지라는 점이나, 제목의 두 단어 이니셜을 똑같이 맞춰두었다는 점 등. 다만, Forest Frontiers와 달리 맵이 어마어마하게 좁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2.2. Chanute Airfield(채누트 비행장)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400장 이상 판매 (보상: $5,000)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버려진 작은 공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공간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놀이공원을 만들기 적합한 장소같아 보입니다.
오래된 공항 건물은 랜드마크이므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초기자금
'''$22,000'''
비고
좁고 긴 형태의 공원
롤코갤 연재글
비행장 활주로 컨셉의 맵이라 공원이 좁고 긴 형태이다. 입구의 비행장 건물과 물류센터를 감싼 격납고가 인상적. 이 비행장 건물과 격납고 건물은 철거할 수 없다.
이제 겨우 2번째 시나리오인데 벌써부터 성가신 맵이 등장한다.
파키텍트의 직원 시설 숨기기 요구 때문에 RCT 1에서 본 길고 좁은 맵들 보다도 체감 건축 난이도가 높은 편. 시설들을 제대로 가리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걸 하나하나 천장까지 씌우다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 또, 물류센터나 직원 휴게소도 배치가 상당히 귀찮고, 여러개로 늘리면 건설비를 감당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압축 시킬 궁리를 하는게 좋다.
길고 좁은 맵 특성상 트랙 기구들의 레이아웃을 기본적으로 Out & Back, 멀리 길쭉하게 나가서 멀리 길쭉하게 돌아오는 형태로 잡아야 한다. 넓은 가로 공간은 얼마든지 써먹어도 무방하나, 좁은 세로 공간을 낭비하면 직원 동선이 꼬여서 유지비와 건축비 폭탄을 맞게 된다. 트랙을 지하로 넣는 것에도 주의해야 하는데, 직원 도로를 지하화 해야하는 구간에 지하 트랙을 짓지 않도록 하자.
초기에 와일드 마우스와 주니어 코스터가 주어진다. 와일드 마우스 쪽은 격렬도 낮다고 징징대는 손님들을 커버하면서 흥미도도 적당히 좋고, 뱅킹을 하지 않고 급커브를 쓸 수 있는 기구 특성상 공간 압축에도 유리하나, 가속/감속이 급격한 기구 답게 레이아웃을 일반적인 코스터와 다르게 잡아야 한다. 안 지어봤으면 꽤나 까다로운 물건. 특히, 블록 브레이크를 활용하지 않으면 처참한 순환율을 보이는 단점이 있다.[3]
주니어 코스터는 적당히 싸고 적당히 짓기 쉽고 수용량도 꽤 그럴싸하다. 하지만 지원하는 트랙이 워낙 제한적이라 수치를 조절할 수단이 많지 않아 무언가 아쉬운 수치가 뽑히기 쉽다. 마우스나 주니어나 일장일단이 있으니 적당히 취향대로 지으면 된다.
공원 입장권 판매 목표는 공원에 현재 있는 손님 수가 아닌, 누적 입장 손님 수를 의미한다. 선택 목표는 기간 제한을 넘겨도 달성하는 데 페널티가 없으니 여유롭게 진행해도 괜찮다. 물론 선택 목표까지 달성해야 해당 시나리오에 할당된 Dev Log를 열 수 있다.
목표가 워낙 쉽기 때문에 직접 트랙 설계를 적당히 하기만 하면 그냥 깨진다. 물론, RCT에 비해 유지비 지출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중간에 자금줄이 막혀서 고생할 수는 있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Victoria Lake와 Western Roundup 두 개의 시나리오가 오픈되며,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2.3. Victoria Lake(빅토리아 호수)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30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100명 이상 유치 (보상: $500)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1,599㎡의 공원 추가 부지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9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확장 가능하고 평평하며 비어있는 충분한 땅이 있는 이 빅토리아 호수 주변 지역은 휴양지로 아주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호숫가 놀이공원으로 바꾸는 것이 당신의 임무입니다.
초기자금
'''$18,000'''
비고
호수를 낀 큰 공원
현금 흐름과 재정 관리가 중요
롤코갤 연재글
롤러코스터 타이쿤Leafy Lake를 모티브로 삼은 맵. 공원 한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이를 한 바퀴 빙 두르는 보도가 있다.
자금은 이전 두 시나리오보다 $2,000 감소했고, 공원 클리어 조건에 '''대출금이 없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대출금 완납을 위해서, 최대한 돈벌이를 위한 설계를 강구해야 한다.
손님 300명 유치는 별거 아니지만, 대출금 부분은 정말로 까다롭다. 대출 받기도 힘들고 갚기도 힘들고 돈은 죽어라 안벌리는 파키텍트인데, 기간이 2년 9개월이라, 무려 3번쨰 시나리오임에도 긴축 운영 정신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 대출은 저이율로 하나만 당기고, 가능하면 아예 안 당기는 것이 좋다. 하나만 당겨 놓아도 월 수입 1000달러 이상이 나와야 갚을까 말까 한다.
은행들의 차입금 목록에서 소액 저이율 대출이 거의 뜨지 않고, 평균적으로 이자율이 2.6% 가량이라 초기 투자 비용이 엄청 크고 회수 속도가 느린 파키텍트 시스템 상, 대출 1개만 당겨도 기간 내에 갚을 수가 없다!
이 맵의 가장 난감한 요소는 대출도 대출이지만, 무엇보다도 둥그런 맵 구조 때문에 직원 동선이 개판이 나서, 직원 시설 건설비와 유지비가 마구잡이로 빠진다는 것이다. 기구를 설치하면 설치할 수록 스프롤이 나서, 추가적인 시설/직원 지출이 쏟아지게 된다. 반면, 맵 자체는 상당히 넓고, 지형 고저차가 없는 수준으로 작기 때문에, 트랙 기구들의 공간 소모 자체는 문제가 없다. 고로, 트랙 기구 하나를 지어도 최대한 같은 돈으로 많은 수용량을 가지도록 해야 하며, 그를 위해 트랙 기구들에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것이 유리하다. 단, 채누트 비행장 처럼 특정 방향으로만 길게 뻗게 짓는 것이 필요하다.
시작 기구에서 코스터가 주니어 코스터와 우든 코스터로 꽤 쓸만하다. 다만, 얌전/스릴 기구은 특출난 기구들이 없다. 싸게 대충 물가에 지어놓을 수 있는 패들 보트가 있는데 RCT1,2에서 처럼 계륵. 시작시 우든 코스터를 최대 수용량 최대 순환율을 가진 체로 격렬도 높음 흥미도 높음을 찍을 수 있게 하면서, 최대한 싸게 짓자. 쉽지 않지만 맵 자체가 Out & Back을 기본으로 삼는 우든 코스터를 짓기 꽤 괜찮은 맵이므로, 블록 브레이크를 적당히 활용해 차량 대수를 늘리면 돈 버는 효자가 된다.
호수를 빙 두르는 길은 동선도 비효율적이고, 아무것도 없는 공원 안쪽을 손님들이 초반에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므로 적당한 곳에서 길을 끊어주는 것이 좋다. 손님 200명 유치 목표를 달성 시 호수의 나머지 부분을 감싸는 땅을 공짜로 주는데, 묘하게 타이밍이 늦을 뿐더러, 고저차가 좀 있는 지형이라 여기에 무얼 지을 이유가 없다. 도대체 왜 던저주느 땅인지 의문...
이 시나리오와 Western Roundup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Coral Caldera로 이어진다.

2.4. Western Roundup(서부의 손님몰이)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공원 입장권을 800장 이상 판매''' (보상: $4,000)
'''행복 수치 75% 초과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더 좋은 시절이 있었던 오래된 서부 마을입니다. 대형 놀이공원이 될 수 있는 많은 공간이 있지만 열기를 극복하셔야 할 것입니다!
초기자금
'''$15,000'''
비고
빠른 공원 규모 확장이 필요
손님 통계 관리
손님이 돈을 많이 가져옴
'''손님이 잘 오지 않음'''
롤코갤 연재글
RCT1의 Dynamite Dunes를 모티브로 한 맵. 그리 어렵지 않지만, ''손님이 가저오는 돈 액수'' 때문에 생각보다 깨기 어렵다. RCT1에서는 손님들이 돈을 안 가저오는 구두쇠들인대, 파키텍트의 이 시나리오에서는 '''돈을 너무 많이 가저온다.'''
적게 가저와도 100달러는 우습고, 좀 많이 가저온다 싶으면 200달러까지 있는 심히 부유한 손님들이 찾아오는대, 손님들의 공원에서 나가기 전 까지 쓰고 싶어하는 돈 액수도 자연히 높게 책정 되어 있어서, 코스터 하나 잘 굴리면 돈은 잘 들어오는대, 정작 손님들은 늘지를 않는다! 돈 많은 부자손님들이 돈을 펑펑 써대며 공원에 눌러 앉는대, 공원에 찾아오는 손님 수는 설치된 기구와 상점들에 비례하는 RCT의 특성을 계승한 파키텍트인지라, 누적 입장객 800명은 만만치 않은 요구 사항이다.
이 시나리오는 RCT2의 우호 비행장과 같은 접근법을 가지고 깨야 한다. 기구 불리는 속도를 최대한 당겨 놓아서 공원의 수용 인원을 빠르게 불려 나가야 한다. RCT1의 다이너마이트 듄은 맵의 지형이 심히 구리구리했던 것과 달리, 이 시나리오는 맵이 엄청나게 넓고 납작하다.
시작부터 주어저 있는 우든 코스터를 적당히 Out & Back 레이아웃으로 블록 브레이크 섞어서 지어두면 돈 펑펑 벌어주는 효자 기구 노릇을 한다. 맵이 워낙 넓으니 공간 소모가 심한 우든 코스터가 큰 수용량과 순환율을 갖추기 쉽다.
특이하게도 회전목마가 시작부터 지어저 있다. 여기다가 스릴 기구도 상당히 쓸만한 것들을 가지고 시작하므로 스릴 기구 하나 추가하면 기본 세팅은 끝. 코스터를 공들여 잘 지어두면 파산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이후에 짓는 코스터들은 최대한 저렴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스터를 계속 불려주지 않으면 누적 손님 800명은 커녕 500명을 넘기기도 힘들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손님들이 돈을 펑펑 쓴다곤 해도, 스프롤로 인해 직원 시설이 불어나면 충분히 기구를 짓지 못해 모든 목표 달성은 물 건너 간다.
초반에 회전목마와 상점가가 미리 지어저 있기 때문에 적은 초기 자금에도 불구하고 첫 코스터를 지을 자금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인대, 대출이 소액 저이율 대출과 고액 고이율 대출만 뜨고 중간이 없어서, 공원 확장에 병목이 빠르게 찾아온다.
시작시 주어지는 기구는 훌륭한 편이지만, 이후 코스터를 연구하면 유압 발진식 코스터나 플라잉 코스터 등 트랙 가격이 비싼 코스터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연구팀을 2개를 굴릴려면 $5,000나 드는 데다가, 연구비도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할 만한 선택은 아니다.
손님이 가뜩이나 잘 안 오는데, 이미 들어온 부자 손님들이 행복도 떨어져서 빨리 나가버리면 타격이 막대하다. 행복도를 까먹는 직원 시설 설계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자.
첫 상점가 확장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두번째 확장은 기존 직원 시설과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직원 시설 짓는 비용이 추가로 깨지게 된다. 이걸 그냥 더 많은 직원으로 커버할지, 아니면 목돈을 들여 시설을 추가로 지을 지를 적당히 따저보는 게 좋다.
행복 수치는 화면 좌측 메뉴의 공원 정보-공원 등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님이 긍정적인 생각(노란색 웃는 얼굴)을 할 경우 생각 하나당 행복도가 10%씩 증가하고, 슬프거나(파란 얼굴) 화나는 생각(빨간 얼굴)은 행복도가 각각 5%, 10%씩 감소한다. 즉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타거나, 풍경이 멋지다고 감탄하거나, 엔터테이너를 보고 즐거워하는 등의 경험이 많을수록 공원 전체의 행복 수치는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즉 공원 운영이 익숙할수록 행복 수치를 올리는 것은 쉽지만, 만약 이것이 어렵다거나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고 싶다면 엔터테이너를 두세명 고용해서 풀어놓자. 손님들이 백 명 단위로 행복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막 맵이라 비가 올 확률은 낮게 설정되어 있지만, 주기적으로 폭우가 내리며, 폭우가 내리는 동안에는 엄청난 적자를 감당해야 한다. 우산 가게 연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산으로 수익을 무마할 수도 없다.
손님 500명 유치는 1달간 유지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2년 12월이 끝나기 전에 500명 유치에 성공하면, 3년 1월까지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이 1달간 500명 미만으로 내려가지만 않으면 해당 목표를 2년 12월 말 까지 총족하는 목표를 만족할 수 있다. 한편, 누적 손님 800명은 즉발이므로, 누적 손님 600명 가량에서 아슬아슬하다 싶으면, 늦어도 2년 9월 전에 공원을 닫고 손님을 적당히 내보낸후 다시 받는 것도 쓸만한 방법이다. 다만, 손님이 오는 빈도가 워낙 낮은 시나리오이기 떄문에, 다시 오는 손님들 수는 넘치는데, 그 손님들이 제때 들어오지 못해 2년 12월을 넘길 수도 있으니 신중히 고려하자.
이 시나리오와 Victoria Lake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Coral Caldera로 이어진다.

2.5. Coral Caldera(산호초 칼데라)


[image]
필수 목표
'''전반적 공원 수치 70% 달성
공원 입장권 800장 이상 판매'''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400장 이상 판매 (보상: 스틸 코스터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한 부유한 기업가가 이 전원적인 칼데라 호수를 바다 한 가운데에서 구입하여 떠들석한 장소로 바꾸고 싶어합니다.
초기자금
'''$28,000'''
비고
공원 입장료 없음
해금조건
'''코인 4개'''
롤코갤 연재글
처음으로 코인을 사용해서 해금해야 하는 시나리오. 지금까지 필수 목표를 기간 제한 내에 달성한 적이 없다면 이전의 4개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해야 하고, 하나라도 기간 제한 내에 클리어해서 코인 2개를 얻었다면 3개 시나리오만 클리어한 후 바로 진입 가능하다.
이 시나리오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평가 수치를 관리하게 된다. '전반적 공원 수치'란 공원 정보-공원 등급에 표시된 모든 수치[4]의 평균값으로, 해당 창 가장 아래에 표시된다. 즉 이 시점부터는 공원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 관리 또한 중요해진다.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상점, 풍경을 배치하고 직원들을 고용해 청결도를 유지하는 등 여러 측면의 관리 활동이 필요하다.
공원 운영에 어딘가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비교적 느긋하게 진행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공원 정보와 손님 생각 메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공원을 성장시키자. 비교적 플레이가 여유로운 데다가 지형도 평평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꾸미기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Mystic Oasis와 Nova Labs 두 개의 시나리오가 오픈된다.

2.6. Mystic Oasis(신비한 오아시스)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400명 이상 유치
행복 수치 75% 넘게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100명 이상 유치 (보상: 점퍼 해금)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풍선 가게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3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부유한 아라비아의 지주가 자신이 보유한 비옥한 사막 오아시스를 꽃다운 테마파크로 바꾸고 싶어합니다. 작은 땅, 작열하는 더운 기후, 부유하지만 까다로운 손님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 '신기루'를 현실로 만들 수 있나요?
초기자금
'''$25,000'''
비고
'''짧은 기간 제한'''
손님이 돈을 많이 가져옴
행복도, 목마름 수치 만족이 어려움
시작 기구에 회전목마 없음
초기 기구에 버티컬 코스터가 있음
입구 옆 물류센터를 온전히 가릴 수 없음[5]
롤코갤 연재글
중동풍 사막 컨셉의 시나리오다. 사막은 석유 재벌 국가 컨셉으로 굳힐 생각인건지, 이번 사막 시나리오도 손님들이 엄청난 부자다.[6] 대신, 조금만 공원이 지저분하거나, 풍경이 나쁘거나, 보도에 떠돌면 행복도가 매우 쉽게 떨어저서, 기구를 잘 타지 못한 손님등의 행복도가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일이 흔하다. 또한, 손님들의 목마름 수치 증가가 정말 초월적인 수준으로, 배달부가 방금 음료수 채워 넣었는대 20초도 못가서 매진 상태가 되기 일쑤다.
공원이 좁다는 시나리오 설명과 다르게, 언제까지나 서부 맵 보다 좁을 뿐 여전히 광활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공원 부지가 정사각형에 가깝고 지형은 엄청나게 평탄하다. 중앙의 오아시스도 면적, 위치 모두가 심히 적절해서 풍경 점수를 기본적으로 높게 잡으면서도 걸리적거리지 않는다. 시작 자금도 25,000으로 매우 부유하다.
무엇보다도 시작부터 지을 수 있는 버티컬 코스터의 흥미도 수치가 매우 후한 편이기 때문에[7] 대충 11,000달러 이하를 써서 손쉽게 흥미도 매우 높음을 딸 수 있고, 멀미도도 40을 잘 넘어가지 않는다. 다만, 버티컬 코스터는 이상할 정도로 수직 G에 민감하며[8], 덕분에 격렬도를 70대 이하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차량이 꼴랑 8명 들어가는 단칸 차량이기 때문에, 블록 브레이크와 차량을 우겨 넣지 않으면, 블록 못 만든 와일드 마우스 마냥 적자 코스터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블록을 넣어서 자연스럽게 코스터가 거대해지면, 누적 격렬도가 폭풍 같이 올라서 70대 유지는 커녕 90 미만으로 두기도 힘들다.
손님들이 하도 음료수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기구를 빼고 봐도 음료수 판매로 떼돈을 만질 수 있다. 물론, 하도 많이 팔려서 배달부를 왕창 고용해도 툭하면 재고 없음이 뜨는데, 재고 없음이 뜨자마자 목 마르다는 징징이 폭풍 같이 쏟아지므로 주의.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만큼 화장실도 정말 많이 가며, 가게 및 화장실 청소도 정말 자주해야 한다.
워낙 부유하고, 행복도가 잘 까이긴 해도 행복도 평가치 75%만 유지하면 되므로 풍경 빨간색만 잘 막아줘도 그냥 넘기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관객 유치 요구가 겨우 400명이다. 다만, 기간 제한이 겨우 2년 3월 말 까지라서 처음 주어지는 버티컬 코스터를 활용하지 못하면 굉장히 촉박할 수 있다.
매우 짜증나게도 시작 기구에 회전목마가 없다. 파키텍트에서는 회전목마에 쓰는 페어 오르간을 다른 기구에서도 틀 수 있긴한데,
입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물류 창고는 풍경 점수를 포풍 같이 까먹는 원흉이다. 위치가 하도 절묘해서, 절대로 가릴 수 없는 공원 바깥 쪽의 물류 창고 구획이 보인다고 기구들의 풍경 점수 값이 팍팍 까이기 쉽다. 또한, 오아시스 외에는 황량한 사막만 있으므로, 기구 주변에 적당히 땅 파고 물 채워서 오아시스 배경을 더 꾸며주는 것이 좋다. 시작시에 분수, 연기, 스파크, 플레임, 물안개, 물보라 효과 꾸미기가 존재하므로 이것들이랑 야자수만 칠해도 풍경점수는 날먹이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Archipelago Adventures로 이어진다.

2.7. Nova Labs(노바 랩스)


[image]
필수 목표
'''체험 수치 70% 넘게 달성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보상: $6,000)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유명한 공상과학 영화 세트가 세워진 후, 제작 회사가 이 세트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외계 풍경은 손님들을 새로운 세계로 순간이동시켜 줄 멋진 공원을 만들 요소가 될 것입니다.
초기자금
'''$25,000'''
비고
'''체험 수치 달성'''
우주 테마
롤코갤 연재글
'체험 수치 달성'이라는 낯선 조건으로 파키텍트 출시 초기 많은 초보의 멘탈을 날렸던 시나리오이다. 체험 수치는 손님이 '''공원에서 나갈 때 남기는''' 전반적 인상과 같은 것이다. 게임 UI 좌측 하단에 색깔 띠로 표시되는 공원 등급에 커서를 올리면 최근에 공원을 나간 손님들의 평가가 표정으로 표시되는데, 웃는 얼굴이 많을수록 체험 수치는 점점 올라가고, 화난 얼굴이 많을수록 체험 수치는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손님이 공원을 나가야 업데이트되므로 공원이 빠르게 발전해도 생각보다 느리게 수치가 올라간다. 체험 수치 관련 코드를 분석한 영상
쉽게 말하면 손님 행복도 수치 맞추는 목표와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다. 체험 수치가 반영되는 주기가 느려서 제한 기간 내에 달성하기가 어려울 뿐. 공원은 잘 운영되고 손님들도 행복한데, 손님들이 나가지 않아서 체험 수치가 낮은 경우 '''공원 문을 닫아 손님들을 내보내면 체험 수치가 급상승'''하는 꼼수도 종종 활용되었다. 단 이 방법이 널리 알려진 후 '''손님들이 공원 폐쇄로 인해 공원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입장료 환불을 요구'''하도록 업데이트되었다.1.4b 업데이트 내역(번역)
그 외에 이 맵에서만 사용되는 우주 테마 건물이 한 셀을 통째로 차지하는 블록 형식이라 공간 활용이 어렵고, 테마 자체도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Adventure Island로 이어진다.

2.8. Archipelago Adventures(군도 탐험)


[image]
필수 목표
'''체험 수치 70% 넘게 달성
대출금이 없을 것
운영 수익 $1,500 달성'''
※ 2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보상: $8,000)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작은 다도해가 판매되고 있고 열대 공원으로 만들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손님들에게 열대 파라다이스 공원을 선사해보세요!
초기자금
'''$25,000'''
비고
체험 수치 달성
손님이 돈을 많이 가져옴
롤코갤 연재글
Nova Labs와 마찬가지로 체험 수치 70% 초과달성 목표에, 추가로 운영 수익 목표가 추가된다. 쉽게 말하면 UI 왼쪽 아래에 보이는 월간 흑자/적자를 +$1,500 이상으로 2개월 유지하면 된다. 흥미도가 매우 높음~극한 수준인 롤러코스터를 2대 정도를 마련하고 탑승료를 $10에서 $15 수준으로 맞춰주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시작 코스터가 와일드 마우스와 주니어 코스터 뿐인대, 이후 연구로 스틸 코스터 같은 좋은 기구가 나올 확률이 크므로 그리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물론, 시작 기구는 최대한 싸게 짓도록 하자.
롤러코스터 짓기에 자신이 없다면 작은 규모의 롤러코스터를 여러 대 지어서 물량 공세로 나가는 것도 방법. 또 입구와 공원 안쪽을 잇는 모노레일을 적당한 길이로 지어주고 풍경을 더해 흥미도를 많이 높여두면 손님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수익에 도움이 된다.
기본 음료수 상점으로 버블티 가게가 주어지는데, 이상하게 손님이 버블티는 안 사먹고 목마르다고 징징대는 버그가 런칭 초창기부터 보고된 바 있다. Reddit 링크(영문)
1.3 업데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수정했으므로 버블티 가게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비효율적인 지형으로 인해 도로 동선이 꼬여서 손님들이 가게에 제때 가지 못하고 방황하기 일쑤다. 툭 하면 목마르고 배고프고 화장실 가고 싶다는 징징이 폭풍 같이 쏟아지는대, 동선 최적화와 효율적 상점가 배치로 무마하도록 하자. 정 상점가를 확장 해야 한다면 자판기 연구를 띄워서 자판기 + 화장실 + 쓰레기 수거장 세트를 짓는 것도 방법.
버블티의 목마름 수치 감소가 없던 버그는 수정 되었으나, 여전히 버블티 자체가 목마름 수치를 줄이는 양이 적은 것인지, 자판기나 탄산음료 가게가 없으면 손님들의 목마름 징징이 유난히 더 자주 발생한다. 둘중 하나라도 연구되면 상품을 교체해 주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Adventure Island, Batavia Cay 두 개의 시나리오가 오픈된다.

2.9. Adventure Island(모험의 섬)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행복 수치 80% 넘게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독특한 전망탑이 있는 이 작은 섬 놀이공원에 더 많은 손님들을 모아야 하지만, 춥고 습한 기후 때문에 손님들이 잘 찾아오지 않습니다.
초기자금
'''$14,000'''
비고
'''좁고 높은 언덕 지형'''
계절 간 큰 기후차
비가 자주 옴
'''심각한 가을, 겨울 폭우'''
'''손님의 행복도가 빨리 떨어짐'''
'''손님의 피로도가 빠르게 증가함'''
'''손님의 시작 피로도 25%'''
'''손님이 높은 확률로 적은 돈을 가저옴'''[9]
시작 기구 구성이 매우 좋지 않음
시작 운송기구가 엘리베이터 뿐임[10]
'''연구 가능 코스터 목록에 매우 나쁜 기구가 많음'''[11]

롤코갤 연재글
클리어는 심히 널널하지만, 운영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모래 상자 모드로 플레이하기에 매우 부적합한 시나리오. 위쪽의 얼음 맵으로 이어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고통을 주는 매운맛 시나리오 시리즈로 들어가는 맛보기 노릇을 하는 시나리오이다.
시작 자금이 꼴랑 14,000 달러인대, 다행이도 초기에 멋진 특수 트랙으로 도배된 흥미도 극한 코스터가 주어지므로 실제 시작 자금은 직원 시설 가격까지 따지면 20,000 가량으로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이 코스터가 생각보다 돈벌이가 잘 되지 않는대, 수직 코스터 자체가 수용량이 굉장히 안 좋은 코스터인대, 블록 세팅 따윈 개나준, 쓸 떄 없이 특수 트랙만 도배해둔 똥 레이아웃을 가진 코스터다. 순환율이 절망적인 수준으로 좋지 않아, 실제 수익율은 거의 소규모 스틸 코스터에 만도 못한 수준. 흥격멀 값 손실을 감수하고 열차를 증차하고 체인 리프트 속력은 최대로 올려주자. 가격은 적당히 10달러 안팎으로 조정하면 된다.
시작 기구가 탑 스핀과 수직 코스터를 제외하면 쓸만한게 하나도 없다. 파워드 코스터는 두말하면 잔소리급 쓰레기 기구이고[12] 자이로드롭은 RCT 2에서는 스릴 기구 최강자였지만 파키텍트에서는 지나치게 적은 수용 인원, 낮은 기본 흥미도, 긴 탑승 시간 그랜드 슬램으로 폐급 수준이다. 풍경 보너스를 받지 못하면 흥미도도 30을 넘기기 어려운데, 흥미도를 위해 높게 지을 수록 비싸기만 하고, 풍경 점수는 더 안 오르고, 탑승 시간은 대책 없이 길어진다. 그나마 수용량을 키우기 쉬운 주니어 코스터가 있지만 수익율이 나쁘다.
게다가, 비가 정말 많이 오기 때문에 돈이 생각보다 정말로 안 벌린다. 시작 코스터가 아무리 좋아도 함정일 수 있음을 알려주는 시나리오로, 비 올때마다 파리 날리니 돌아버릴 맛. 가을, 겨울 동안에는 엄청나게 긴 폭우가 쏟아지는대, 지형이 위로 솟은 가파른 언덕이라서 코스터 지하화에도 부적합해서, 잘고니아 맵 보다도 짜증나기 십상.
만약 첫 겨울을 넘기기 전에 클리어 할 수 없다면, 가을-겨울 폭우를 대비해 유리 뚜껑을 씌우는 노가다가 필요하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지하 낙하 및 상승 후 지상 구간으로 나오는 식으로 뚜껑 씌울 구간을 최소화 해야한다. 덕분에 마지막 시나리오 잘고니아를 미리 연습할 수 있는 맵.
공원 안쪽에 엘리베이터로 만든 높은 전망대가 있고 그 앞에 상점이 두 개 있는데, '''이 맵의 짜증나는 점을 완벽하게 상징하는 요소이다.''' 저걸 딱 보자마자 이 맵은 대충 깨고 버려야 겠단 생각이 들 것이다. 짜증나는 지형과 좁은 맵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동선, 좁은 건설 공간, 빠른 상점가 스프롤 발생으로 인한 비싼 유지비 그랜드 슬램으로 플레이 욕구가 사라지는 맵이다.
이 시설들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고 유지비나 처먹으니 모조리 철거하거나, 문 닫고 유지비 최하도 두자. 이쪽까지 손님들이 걸어다닐 이유가 전혀 없으니 적당히 길을 끊어두는 것도 필수. 시작시 손님들이 이미 전망대 근처까지 깊숙히 들어가 있는대, 모조리 집게로 꺼내서 입구 쪽으로 옮겨줘야 한다. 아예 시작하자마자 공원 문을 닫아서 아무 도움 안되는 초기 입장객 80명 가량을 모두 쫓아내는 것도 방법.
시작 기구 구성이 심히 나사 빠졌고, 입장객들의 징징이 선을 넘는 수준에, 가을-겨울에는 기나긴 폭우가 내리는 엄청나게 짜증나는 노잼 시나리오. 정 짜증난다면, 공원 가치만 따지기 때문에 쓰레기 기구를 칠해둬도 입장료 자체는 높게 받을 수 있음을 이용해서, 모든 기구를 무료로 해두고 입장료 플레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얼렁 500명 당기고 행복도는 적당히 엔터테이너 동원해서 올리고 1달 버티면 클리어다. 1년은 커녕 가을이 오기도 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
정 강우로 인한 타격이 짜증난다면 입장료 플레이를 해도 좋다. 기구를 모두 무료로 두면 기구들의 적정 탑승료의 총합 비슷한 정도의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말거나 놀이기구 수준 만큼 입장료 일시불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RCT 처럼 공원 가치를 따르는데, 이건 통계 연구를 해야 볼 수 있어서 감으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Ice-shelf Islands와 Biscayne Beach 두 개의 시나리오로 이어진다.

2.10. Batavia Cay(바타비아 암초)


[image]
필수 목표
'''체험 수치 80% 넘게 달성
공원에 손님을 1,000명 이상 유치'''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운영 수익 $5,000 달성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7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전설 속에 잠긴 외로운 섬입니다. 이전 주인은 여기에 쌍둥이 코스터를 만들었지만, 다른 건 신경을 잘 안 썼습니다. 이전 주인이 시작한 것을 끝내고 이 신비한 섬을 관광 명소로 만들어보세요.
초기자금
'''$18,000'''
비고
기본 롤러코스터 철거 불가
격렬한 놀이기구 선호도 높음
롤코갤 연재글
클리어 조건은 모험의 섬 시나리오의 약간 매운맛 버전. 손님 1000명 운영 수익 5000 달러라는 피곤한 조건을 3년 7월이라는 썩 길지 않은 기간 내에 달성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모험의 섬 처럼 플레이어가 뒷목 잡게 만드는 짜증나는 요소로 도배되어 있지 않으므로 훨씬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똑같이 섬 맵에 시작 코스터가 있는 상태에서도 시나리오의 초기 세팅에 따라 얼마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차이점이다.
그나마 시작 자금이 18,000 으로 그리 적진 않고, 흥미도 높은 쌍둥이 코스터가 주어져서, 초반 적자 구간이 짧다. 모험의 섬과 달리 입장객들의 상태가 심히 괴상한 것도 아니고, 섬의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날씨도 훨씬 좋기 때문에, 코스터 원가 절감에만 신경 쓰면 손님 1000명 수익 5000 달러라는 힘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깰 수 있다.
다만 모험의 섬에서 체감 가능하듯, 시작시 던저주는 기구란게 늘상 나사 빠저있고, 이 코스터 또한 덩치는 쓸 때 없이 크고 블록 구성은 엉망이다. 그나마 우든 코스터라서 열차의 차량 수는 많아서 다행. 문 닫고 수정하면서 탑승 사진 촬영기라도 달아주면 그나마 수익을 더 늘릴 수 있으니 필히 탑승 사진 부속을 설치하도록 하자.
보도가 섬을 한 바퀴 빙 두르는 비효율적인 형태로 놓여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적당한 위치에서 길을 끊어주고 시작하는 게 좋다. 또한, 손님의 피로도 증가와 상점 스프롤 발생을 막으려면 보도를 따라서 빙 돌며 개발하지 말고, 원형 도로에 십자 모양으로 연결 도로를 지으며, 지하화를 통해 중앙을 최대한 메꿔 주는 것이 좋다.
손님 1,000명, 수익 $5,000(선택)이라는 높은 목표치가 걸려 있는데, 똥 놀이기구로 고통을 준 모험의 섬과 달리 이 시나리오는 연구에서 기가 코스터, 수직 낙하 코스터, 유압 발진식 코스터, 플로어리스 코스터 등, 성능 좋은 기구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단가에 조심하며 커스텀 코스터 건설 중심으로 운영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물론 이 맵도 함정카드는 존재하며, 종종 재수 없게 똥 코스터가 연달아 나오면 그낭 리트라이를 하고 싶은 충동이 일 수 있다.
기간이 썩 길진 않아도, 기본 코스터에서 꾸준히 수익이 나와주니 이 시나리오에서 롤러코스터 짓기를 많이 연습해보도록 하자.
이 시나리오나 모험의 섬 시나리오 중 하나라도 클리어한 상태에서 코인 수가 10개 이상이면 Biscayne Beach가 해금된다.

2.11. Ice-shelf Islands(빙상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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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50명 이상 유치
행복 수치 75% 넘게 달성'''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체험 수치 70% 넘게 달성 (보상: $5,000)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극한의 북쪽에 있는 땅을 놀이공원으로 재탄생시킬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극한의 날씨에 용감히 맞서 싸워서 손님들이 추위를 잊게 만들어보세요.
초기자금
'''$20,000'''
비고
항상 추운 날씨
손님이 돈을 적게 가져옴
롤코갤 연재글 클리어 영상
RCT에서 폐급 코스터였던 봅슬레이가 파키텍트에서도 폐급입을 되새기는 시나리오.
이전 시나리오보다 클리어 조건이 널널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초기에 주어지는 코스터가 봅슬레이 코스터다! 돈 안 벌리는 파키텍트에선 롤코타에서보다도 10배는 더 구리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봅슬레이 코스터가 허구한 날 탈선하면서 수치는 개똥 쓰레기이고 건설비는 더럽게 비싼, 하트라인 코스터만도 못한 개노답 4형제의 2위임을 알고 있을 텐데, 파키텍트에서도 어김없이 탈선하며 심지어 롤코타와 달리 커브에서도 쉽게 탈선한다. 롤코타에서와 마찬가지로 건설비가 상당히 비싸고, 순환율은 답답하기 그지없는 수준인 것은 덤.
그나마, 파키텍트 제작진이 봅슬레이 코스터를 살리기 위해 흥미도를 매우 후하게 지정했는데, 흥미도를 높이자니 순환율이 떨어지고, 순환율을 높이자니 흥미도가 떨어지며, 둘 다 잡는 경우 격렬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탈선 위험 구간이 폭증하는 문제가 있어, 버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봅슬레이 코스터는 RCT 1,2 보다 더 구리단 소리를 들으면 들었지 낫다는 소리를 들을 물건이 아니다.
봅슬레이는 하강 후 속력이 좀만 붙어도 커브/상승에서 깔쌈하게 탈선 슛! 하는 지옥 같은 코스터다. 심지어 하강 전환시에도 툭하면 탈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탑승객의 무게로 인한 가속도 차이에도 극도로 민감해서, 탑승객 상태에 따라 멀쩡하던 것도 갑자기 탈선한다.[13] 그렇다고 봅슬레이 코스터를 안 지으려니 쓸 수 있는 게, 순환율 최악 코스터 와일드 마우스 하나뿐이다.
하지만 악랄하게도 파워드 코스터[14] 같은, 봅슬레이가 선녀 같이 느껴지게 하는 희대의 똥 기구나, 굉장히 비싼 트랙 가격을 가진 고오오오급진 코스터들이 높은 확률로 후속 코스터로 나오기 때문에, 봅슬레이를 안 지을 수는 없다.
나선 하강, 나선 상승을 염두에 두고 짓고, 시험 운행을 진행한 다음에 개장하도록 하자. 이후로는 쓸 만한 롤러코스터를 연구하고 3년 6개월동안 돈 되는 대로 확장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봅슬레이 코스터는 어지간한 고수들도 커스텀 건설을 거부할 정도로 UI 편의성이 불편하기 때문에, 기본 제공되는 프리셋 트렉 디자인들의 성능이 극악 수준으로 나쁜 파키텍트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청사진을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창작마당에서 쓸 만한 걸 받아와도 좋다. 만약, 창작마당에서 청사진을 받을 생각이 없다면, "스위치백 슬레드"라는 이름을 가진 봅슬레이 코스터가 월간 120명 가량의 쓸 만한 순환율과 함께 50~60 정도의 흥미도를, 그나마 참을 만한 가격으로 뽑아주므로 그걸 쓰도록 하자. 다만, 격렬도가 회전목마를 방불케 할 정도로 낮아 잠재 고객층이 매우 얇고, 따라서 요금을 적정가로 책정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이 청사진을 쓸 경우 제발 첫 코스터 연구가 정상적으로 뜨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음에 주의.
날씨가 춥기 때문에, 핫 드링크 가게에 있는 차가 잘 팔린다. 상점 건설 메뉴에서 각 상점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더울 때 인기있는 것은 해 표시가, 추울 때 인기 있는 것은 눈 표시가 있으니 참고하자.
RCT 1,2 시나리오를 많이 클리어 해봤고, 손님 동선에 대해 어느정도 연구한 적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눈치챘겠지만, 이 맵도 공원 입구가 심히 개떡 같은 위치에 있고, 내부 동선 또한 지형 때문에 개판인 똥 맵이다. 내가 꾸미기 고수라서 기본 지형 가지고 잘 꾸리겠다는 식의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그냥 호수는 간척하고 언덕은 깎아서 맵을 평탄화 한 다음 동선을 최적화 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파키텍트는 지형 편집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능한 짓이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HappyCo Harbor로 이어진다.

2.12. HappyCo Harbor(㈜행복 항구)


[image]
필수 목표
'''흥미도가 5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3대 이상 건설
풍경 점수 80% 달성
공원에 손님을 600명 이상 유치'''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5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HappyCo™ 테마파크 놀이기구 사업부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 산업 항구를 스타 놀이공원으로 재개발하고자 할 사장님을 모시고 있습니다.1 회사는 새 놀이기구와 개발 사항을 보여주기 위해 이 지역을 사용할 계획이므로, 손님들이 오래된 구조물2을 보지 못하게 하십시오.
1. 초청장은 계약 상 의무를 철회하지 않습니다
2. 상기 언급한 구조물에 장기간 노출되어 망막 손상이 발생할 경우 HappyCo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초기자금
'''$20,000'''
비고
좁은 초기 부지
짧지만 잦은 강우
손님들의 자금 편차가 매우 큼[15]
손님이 공원 입구로 찾아오는 길이 복잡함[16]
'''공원 전체가 혐오시설로 둘러싸여 있음'''
해금조건
'''코인 10개'''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파키텍트 속 가상의 회사인 HappyCo의 갑질이라는 우스꽝스런 컨셉을 가진 시나리오.
실제 공원의 초기 부지는 가운데의 조그마한 녹지 부분이 전부이며, 옆으로 땅 사서 확장 가능한 범위는 죄다 항구의 물가이다. 땅 값은 6달러로 매우 저렴하지만, 분명 안 쓰는 항구 부지를 제공한다 해놓고선 땅을 팔아먹고 앉았다는 게 개그 포인트다. (시나리오 목표들이 아무런 보상도 주지 않는 것과, 대출 시 차입급 목록이 영 좋지 않은 것은 덤.)
'''눈뽕 주의''' 경고에 걸맞게 주변의 창고나 컨테이너, 크레인 등의 배경 장식들은 물류센터나 직원시설과 마찬가지로 풍경 점수 감소 요인으로 취급되어, 시작부터 공원 풍경 점수가 바닥을 찍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크레인 같이 높이가 높은 혐오물 까지 잔뜩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벽을 쌓고 뚜껑을 씌워 눈뽕을 막는 것도 자금상 한계가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반강제적으로 코스터의 정거장을 지하 맨 바닥 (높이 0)에 설치하여, 지상에 기구가 너무 높게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각보다 맵이 그리 좁지는 않으므로, 도대체 어떻게 트랙이 정거장으로 무사히 돌아올지만 궁리할 수 있다면 건설 난이도는 생각보다 낮다. 시나리오 목표로 주어지는 흥미도 50 이상 코스터 3대는, 애초에 흥미도 70을 못 넘는 코스터를 지었다간 돈 못 벌어서 망하므로, 결국 최대한 코스터 실전 압축으로 코스터 3개를 무사히 우겨 넣으라는 요구 사항으로 여기면 된다.
대놓고 파키텍트의 풍경 점수 시스템을 셀프 풍자하는 시나리오로써, 이 맵은 대놓고 '''실내 놀이공원'''을 만들라는 맵으로 생각하면 된다. 풍경 점수 80%를 주변 혐오시설을 가리지 않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간간히 급수탑을 우겨 넣는 것 정도론 답이 안 나오기 떄문에, 결국 공원 전체의 실내화가 제일 속 편한 해법이다. 마침, 이 맵은 비가 상당히 자주오는 편이므로 실내화로 인한 수익성 감소도 적다.
시작시 제작 가능한 코스터로는 스틸 코스터와 우든 코스터가 주어진다. 스틸 코스터는 크게 지을수도, 작게 지을 수도 있는 만능 코스터이며, 트렉이 날렵하기 때문에 트렉들을 최대한 서로 가까이 붙여 공간을 절약하기 비교적 수월하며, 수치도 자비로운 우수한 코스터인 반면, 우든 코스터는 딱 보자마자 이 크고 아름다운 나무 덩어리를 어떻게 쑤셔 넣을지 엄청 고민해야하는 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우든 코스터는 특수 트랙이 없는 만큼 심플하게, 적정 낙하회수를 준수하며 에어타임만 챙기면 수치가 높게 나오므로, 지하에서 트랙끼리 꼬여서 길막이 되지 않게 주의하면 그리 어렵진 않다.
이외의 시작 기구를 보면 제작자의 개그 센스가 확 느껴지는데, 혐오 시설이 가득한 시나리오 주제에 '''전망대'''가 대놓고 시작 기구 라인업에 들어가 있다. 풍경점수는 높게 받지만 수송력이 떨어지는 미니 모노레일이 시작 운송기구인 것은 물론이오, 눈뽕맵 주제에 풍경 빨을 크게 타는 고카트까지 들어가 있다. 그나마, 스릴 기구에 폐쇄형 기구인 그라비트론이 있는 건 최후의 양심으로 여기도록 하자. (마침 비도 자주 온다.)
이 맵에서 고카트는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 만약 입장료 플레이를 할 경우, 기구 가치가 입장료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탑승료로는 못 버는 돈을 기구 가격 빨로 밀어 붙이는 입장료로 커버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1칸 커브를 이용한 우겨 넣기로 어떻게든 대충 크게 지어서 1바퀴만 돌게 하고, 정거장도 최대한 길게 지어 탑승 인원을 20명 이상으로 두고, 풍경은 적당히 급수탑과 풀, 꽃, 나무, 관목 도배로 처리하면 수치 60~70도 쉽게 뽑는다. 건축비가 엄청 비싸저서 문제일 뿐.
사각형 맵이므로 보도로 낭비되는 면적이 크지 않고, 상점가 확장도 거의 필요가 없다. 따라서, 공원 경계에 걸처 벽을 높게 둘러주면 눈뽕 방지는 간단히 해결된다. 코스터들은 너무 높게 나가지 않도록 하고, 높게 나간 부분은 벽과 천장으로 뚜껑을 씌워 아예 실내기구로 바꿔주면 된다. 크고 높고 비싼 급수탑은 눈뽕의 핵심인 항구 크레인을 가려버리기에 가장 완벽한 장식물이며, 가격이 비씨서 풍경점도 많이 올려주고, 크고 높은 만큼 멀리서도 보이기 때문에 커버 범위도 굉장히 넓다. 적당히 못 쓰는 땅에 급수탑 박아주고, 돈 되는 대로 공원을 이곳저곳 장식하면 풍경 점수 80%가 생각보다 굉장히 쉽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길게 오지는 않지만, 비가 꽤 자주오는 편이므로, 공원 전체에 뚜껑을 씌우는 것도 꽤 쓸만한 접근법이다. 맵 자체가 깔끔한 사각형이기 때문에, 그냥 부지 전체에 뚜껑을 씌우기 정말 쉽다. 그야말로 본격 뚜껑 씌우기 시나리오.
공원 부지는 옆쪽 부두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령 공간 관리에 실패하더라도 롤러코스터 3대를 짓기에 매우 여유로우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 트랙 만들기 귀찮으면 적당히 수치 60 쯤 되는 기본 청사진 디자인으로 풍경 포함해서 지어 넘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파키텍트에서는 코스터 수치 달성 미션에서 같은 종류를 중복 설치해도 제대로 카운트 해준다.'''
발매 초기에는 손님 수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창렬 코스터 3개+보도 주변 급수탑 도배 스킬로 문 열자마자 클리어가 가능했으나, 1.2 업데이트 이후 손님 수 제한이 생겼다. 따라서 시작부터 구질구질한 기본 청사진 코스터를 썼다가는 손님들 모으기 전에 재정난으로 망할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게 되었다. 동일하게 코스터 짓기가 목표인 Coaster Canyon도 마찬가지.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Highway Hijinks와 Honey Hills 두 시나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2.13. Biscayne Beach(비스케인 해변)


[image]
필수 목표
'''체험 수치 80% 넘게 달성
공원에 손님을 600명 이상 유치'''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청결 수치 75% 넘게 달성 (보상: 구조물과 조각상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떠들썩한 해변 도시는 모든 놀이기구가 무료여야 한다는 조건 하에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비가 올 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완벽한 해변 날씨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초기자금
'''$22,000'''
비고
좁고 긴 형태의 공원
'''놀이기구 탑승료 없음'''
해금조건
'''코인 10개'''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RCT1 의 Bumbly Beach 시나리오의 오마주. 그런데, 횡으로는 길고 종으로는 좁아터진 수준이 훨씬 더 심해젔다. 한편, '''탑승료 징수 불가''' 시나리오이면서 체험수치 80% 조건으로 인해, 공략을 모르는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히 충격적인 시나리오. 물론, 입장료만 징수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겐 그저 좁은 공간만 신경 쓰일뿐, 특별할건 없다.
파키텍트에서도 RCT 1,2 처럼 입장료를 받는 경우 탑승료를 적게 내려고 하고, 반대로 탑승료를 받는 경우 입장료를 적게 내려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탑승료를 받지 않는 경우, 공원 내 기구들의 적정 탑승료 총합 비슷한 액수를 입장료로 징수할 수 있다.'' (정확히는 공원 가치를 따르지만, 파키텍트에선 공원 가치를 초기에 확인할 수 없다.)
입장료에 의존하는 공원은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야 적자 없이 높은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끝 없이 쉬지 않고 놀이기구를 지어야 한다.''' RCT1,2에서는 마케팅을 쉬지 않고 함으로써 공원 확장이 지체되는 구간도 쉽게 넘길 수 있지만, 파키텍트의 경우 광고의 효율이 엄청나게 나쁘고, 마케팅 비용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순전히 공원 확장에만 의존해야 한다.
탑승료를 징수할 때는 계륵 취급되는 플랫 라이드나 운송 기구가, 입장료 징수시엔 코스터 못지 않은 생명줄이 되기도 한다. '''도로에서 방황하는 손님이 없도록''' 공간 대비 수용량이 괜찮은 몇몇 플랫 라이드와, 아예 손님들 우겨넣기를 위해 존재하는 운송기구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시나리오의 공원 부자가 너무 비좁기 때문에, 코스터를 지을때 Out & Back으로 지으려해도, 커브나 나선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멀리 나가는 건 좋은대, 꺾어서 돌아오는 것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코스터 하나 짓고 나면 다른 코스터가 들어갈 자리가 없으므로, 최대한 트렉 높이들을 잘 끼워 맞춰서 코스터 겹치기(!)를 해야하는대, 시작 코스터로 있는 우든 코스터는 공간 아끼기에 매우 부적합하기에 건설 난이도가 상당하다. 물론, 우든 코스터는 전이 트렉을 쓰지 않기 때문에 횡으로 길게 지으면 일단 짓는 것 자체는 쉽다. 거기다 뭔가 얹어주기가 어려워서 문제일 뿐.
클리어 자체는 꽤 널널한 편이지만, 너무 좁은 공간 때문에 추가적인 공원 확장이 너무 어려워서 모래상자 모드로 이어서 플레이하기엔 좀 무리가 많다. 물론, 코스터 겹치기 고수를 꿈 꾼다면 이 맵으로 열심히 연습하는 것도 좋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Highway Hijinks와 Honey Hills 두 시나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2.14. Highway Hijinks(고속도로 소동)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50명 이상 유치
전반적 공원 수치 80%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보상: 기가 코스터, 투르비용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놀이공원으로 만들기 좋은 수천 제곱 미터 규모의 평지가 주어졌습니다. 문제점이요? 바로 중간에 고속도로가 지나간다는 점이죠.
초기자금
'''$22,000'''
비고
둘로 쪼개진 공원 부지
격렬한 놀이기구 선호도 높음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확장팩에 있는 Funtopia의 오마주처럼 보이는 시나리오. 자동차가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클리어하면 시나리오 선택화면에서 차가 지나다니는 모션이 추가된다.
맵 가운데의 고속도로 부분은 건설권만 있어서, 지면으로부터 1.5유닛 위부터 지나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도로 건너편에 상점가를 만들려면 물류 튜브도 공중으로 띄워서 지어야 한다. 특이하게 페인트 툴을 사용하면 고속도로 부분에 있는 데코도 색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색칠에 유의하자. 초창기에는 프롭도 지울 수 있는 등 도로로 분리된 공원 컨셉이 유명무실한 정도였지만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언제나처럼, 시작하자마자 일시정지하고 세팅할 만큼 한 다음에 시작하는 꼼수를 쓰면 입구 건너편 부지까지 쓰지 않아도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이는 모티브인 Funtopia와 동일.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Orchard Acres로 이어진다.

2.15. Honey Hills(꿀의 언덕)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40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운영 수익 $2,000 달성
전반적 공원 수치 75% 달성'''
※ 2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5,000)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한 작은 산악 리조트가 알프스의 매력을 간직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플라잉 코스터의 초기 연구를 기점으로, 이 언덕 숲을 번성하는 롤러코스터의 천국으로 개발해보세요.
초기자금
'''$30,000'''
비고
높고 가파른 언덕 지형
너무 멀리 떨어저 있는 시작 코스터와 물류센터
시작시 먹거리 상점이 자판기 밖에 없음
시작시 운송기구 건설 불가.
화려한 초기 기구 라인업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시나리오 이름 그대로 젖과 꿀이 넘처 흐르는 산지 공원이다. 초기자금 '''$30,000.00'''의 위엄은 물론, 총 건설비 약 '''$13,000.00'''을 자랑하는 호화 플라잉 코스터가 미리 지어져 있다. 게다가 초기 기구 목록도 젖과 꿀이 흐르는데, 엄청나게 풍요로운 코스터 목록, 꽤나 쓸만한 플랫 라이드 목록으로 플레이어를 반겨주며, 플랫 라이드 놓을 자리가 1도 없는 난해한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맵.
하지만, RCT1 Added Attractions 확팩 시나리오를 좀 해본 플레이어면서, 왜 하필 꿀의 ''언덕''인지를 의심해 보았다면 이 맵의 심각한 문제점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이런 류의 맵이 늘상 그렇듯 문제의 핵심은 언제나 이동 동선이다. 크고 아름다운 플라잉 코스터는 공원 정 반대편에 물류센터와 함께 처박혀 있는데, 여기까지 손님들이 걸어가게 뒀다가는 공원 파탄난다. 게다가 해당 코스터의 수치는 흥미도 극한도 아닌 간발의 차로 매우 높음이고, 꾸미기를 해줘도 흥미도 80을 못 넘는데, 월간 최대 처리량은 120명에 못 미치는, 절대로 저런 비싼 돈 들여서 저렇게 코스터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가차없이 보여주는 '''함정카드'''이다.[17] 그야말로 그림의 떡으로, 저 별로 쓸모도 없지만, 엄청 비싸서 차마 부술 수 없는 계륵을 가지고 해당 언덕으로 공원을 확장해 나가야하는, '''그림의 꿀 언덕'''으로 설명할 수 있는 함정 맵.
동선으로 인한 손놈들의 불필요한 징징 증가와, 엄청난 상점가 스프롤과, 공간 낭비로 인한 요구 직원 인원 증가가 던저주는 끔찍한 유지비 지출에 시달리기 싫다면, 미리 주어지는 저 코스터를 그냥 '''고정 유지비 패널티'''로 여기는 것이 좋다. 바로 길 끊고 문 닫고 유지비 25%를 걸어버리자. 그래도 유지비를 월간 70달러나 처먹는데, 저기까지 길 이어서 나가는 유지비가 코스터로 버는 돈 보다 더 크므로, 그냥 감수하자. 저 코스터 굴리겠다고 도로를 그냥 이어뒀다간, 유지보수를 위해 미화원 2명 경비원 2명 정비 기술자 1명 배달부 2명이 더 필요해지는데, 다 합치면 유지비가 얼마나 미친 수준인지 감이 잡히는가? 게다가 공원 입구 쪽에도 반드시 (자판기 뿐이지만) 상점가 구획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럼 코스터로 버는 돈 보다 유지비로 나가는 돈이 2배이상 많아진다. 나는 특별히 셀프 지형 편집 금지까지 걸고 고통 받는 챌린지 플레이를 하겠다는 식이 아니라면, '''그냥 도란스 내리자'''
게다가 시작시 공원 상태 체크를 철저히 하는 플레이어라면 기구 라인업과 상점 라인업을 딱 보자마자 이 맵에서 시작 자금 3만 달러'''마저''' 함정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작 먹거리 상점이 꼴랑 자판기 하나 뿐이며, RCT 1,2의 수많은 시작 상점 장난질 맵 처럼, 1년 내내 연구팀 하나가 상점만 연구해야 한다. 시작 기구가 화려해서 이게 뭔 문제인가 싶을 수 있으나, '''운송기구가 초기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숨어 있다. RCT와 그 영향을 받은 모든 파크 빌더에서 손님들이 길에서 방황하는 시간은 곧 공원을 초고속으로 파멸 시키는 빌드업이고, RCT 1,2의 실질적 계승작인 파키텍트는 말할 것도 없다. 1만 4천 달러짜리 고오오오급 코스터를 향해 공원을 그냥 확장하다가는 동선 문제로 온갖 문제거리가 속출해 시작 자금을 싹다 날리게 된다. 따라서, 클리어만 하고 버릴게 아니라, 클리어 이후에도 지속 플레이가 가능한 정석적인 자금줄을 가진 공원을 만들고 싶다면 연구팀 추가 고용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크며, 시작부터 물류창고를 지어야하는 맵이므로, 결국 실질적 초기 자금은 높게 잡아도 18,000.00 달러에 불과하다.
엄청 부유한 초기자금과 화려한 초기 기구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꼴랑 2년 12월이라는 짧은 기한과 맵에 노골적으로 배치된 함정 요소로 인해, 생각보다 난이도가 꽤나 높다. 그래도 왠지 지형 편집이 안 될것 같은 시나리오 설명과 달리 멀쩡히 땅을 다 밀어버릴 수 있고, 시작 기구 라인업에 어째 알파인 코스터가 끼어있는 것이 불길하긴 하지만, 그건 기분 탓(?)[18]이고 코스터 목록은 화려하기 그지 없으니, 손님들의 길가 방황만 어떻게 막아내면 쉽게 꺨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지어진 멋진 플라잉 코스터가 주어진다. 수치도 좋고 수용량도 많아서 기본적인 수입은 보장된다. 우선 공원 제일 뒤쪽의 물류 센터까지 쓸데없이 보도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지점에 진입 금지 배너를 놓거나 직원 도로로 바꿔주자. 초기에 먹을 걸 파는 상점이 자판기밖에 없는데, 커스텀 상점을 사용하면 자판기 판매 물품을 그대로 팔면서 가게 뒤쪽으로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자판기는 앞쪽으로만 물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손님들의 불평이 신경 쓰인다면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자.
와일드 마우스는 단가 절감과 공간 압축을 기본 미덕으로 삼는 코스터인 만큼, 복잡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위치에 안배하면 초반에 손님들이 길에서 방황하지 않게 잠시나마 붙잡아 줄 수 있고, 어디다 지을지가 문제일 뿐 구성 자체는 알찬 플랫 라이드들을 잘 배치하기만 하면 초반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그놈의 처참한 상점 라인업과 운송기구 없음 때문에 연구비로 초반 수익이 모조리 빨려 나가는 것이 문제일 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Coaster Canyon으로 이어진다.

2.16. Orchard Acres(과수원 토지)


[image]
필수 목표
'''행복 수치 70% 넘게 달성
공원 입장권을 600장 이상 판매''' (보상: 2,516㎡의 공원 추가 부지 해금)
'''공원 입장권을 1,200장 이상 판매'''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대출금이 없을 것
가격 만족 수치 70% 달성 (보상: $2,500)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소박한 유원지를 짓기 위한 두 개의 농지가 있습니다. 어쩌면 가운데 농장을 소유하고 계신 빌 어르신이 결국 자기 땅을 팔게 되시지 않을까요?
초기자금
'''$20,000'''
비고
'''둘로 쪼개져서 왕래할 수 없는 공원 부지'''
초기 놀이기구 종류가 적음
초기에 음료수 가게가 없음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일명 알박기 맵. 가운데에 과수원이 있고 양 옆의 분리된 공원을 운영해야 한다. 공원 입장권 600장 판매 목표 달성 시 가운데 과수원을 공원 부지로 자동 획득하게 되지만, 그 과정까지가 상당히 힘든 시나리오.
양쪽 부지 모두 적어도 얌전한 놀이기구, 격렬한 놀이기구, 롤러코스터 한 대씩은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얌전한 놀이기구가 없어서, 혹은 격렬한 놀이기구가 없어서 불만을 가진 손님들이 나오게 된다. 상점 또한 양쪽에 세팅해줘야 하니 돈이 또 든다. 참고로 처음에 음료수를 파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연구를 한 번은 돌려줘야 한다.
여기에다가 초기 놀이기구도 돈이 될 만한 것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대출을 받더라도 가능하면 연구팀을 두 개 굴리는 것이 좋다. 격렬한 놀이기구에서는 수용량이 큰 토플 타워가 나오면 수입에 좀 더 보탬이 되고, 롤러코스터에서는 우든 코스터나 와일드 마우스가 나오길 바라야 한다. 초반에 어찌저찌해 현금 흐름을 흑자로 만들면, 긴 기간 제한 동안 비교적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Hickory Hill로 이어진다.

2.17. Coaster Canyon(코스터 캐니언)


[image]
필수 목표
'''흥미도가 5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6대 이상 건설
공원에 손님을 550명 이상 유치'''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700명 이상 유치 (보상: 모노레일 코스터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충분히 넓은 토지가 있는 불모지 사막 협곡이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관광 명소로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거대한 벼랑 옆의 하이퍼코스터가 곧 다가올 롤러코스터 파라다이스 공원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초기자금
'''$20,000'''
비고
넓은 평탄한 부지
손님이 돈을 많이 가져옴
격렬한 놀이기구 선호도 높음
공원 기물이 파손되어 있음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1 #2 #3
클래식 RCT 에서 꽤 자주 보아왔던 절벽 지형에 롤러코스터 도배하기 식 시나리오. 대놓고 RCT 1 확장팩 시나리오랑 이름 부터 동일하다. 공원 부자는 오히려 RCT 1의 원조 맵 보다 훨씬 널널하다. 평지가 굉장히 넓고, 북쪽의 절벽 위쪽 평지도 꽤나 쓸만하기 때문에 코스터 짓기 딱 좋은 맵이다. (물론, 이 맵도 부지 및 동선 장난질은 여전해서, 가만 보면 맵 서쪽 끝에 꼭 쥐가 갉아먹은 것 마냥 공원 부지가 아닌 부분으로 인하 ㄴ자로 부지가 잘려 있는대, 그쪽은 땅도 안 판다.)
시작부터 지어저 있는 17,140.00 달러 짜리 스틸 코스터는 도대체 어떻게 지으면 저 많은 돈을 쓰고도 수치가 저렇게 개똥 같이 나오는 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흥미도 60, 격렬도 57, 멀미도 30으로, 무슨 '''주니어 코스터를 방불케하는 스탯'''에, 블록 세팅도 한심하기 그지 없어, 이건 정말 5,000달러 선에서 만들 수 있는 수용량 120여명 짜리 주니어 코스터 만도 못한 똥 기구이다.[19] 트랙을 수정하려 해도, 그야말로 고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레이아웃이 개판이라, 새로 짓는게 2배는 싸게 먹힐 정도. 이 물건은 도통 쓸때가 없으니 바로 문 닫고 유지비를 최하로 돌려 놓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해당 코스터의 정거장은 맵의 반대쪽 끝에 있으며, 코스터 레이아웃과 배치가 정말 절묘하게 '''길막'''을 하게 되어 있어서, 절벽에 붙여서 코스터를 새로 배치할떄 이 기존 코스터랑 경로가 겹처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은 덤. 실상 거기까지 확장해도 그냥 주니어 코스터 한대가 늘어나는 수준이니, 17,140.00 달러 아깝다고 뇌두지 말고, 그냥 시작부터 부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해당 코스터를 아깝다고 놔두면 이후 동선이 죄다 꼬이는 걸 볼 수 있다.
이 코스터 옆에 쓸때 없이 턱 하니 지어저 있는 오비터도 어지간히 압권이다. 이 오비터를 아깝다고 놔두기엔 시작시에 지을 스릴 기구가 회전율이 극악 수준으로 나쁜 엔터프라이즈 뿐이다. 1,200달러 아깝다고 놔두기엔 손해가 더 크니, 그냥 부수고 공원 입구에 새로 지어주자.
그리고, 쉽게 눈치채기 어렵겠지만, 공원에 있는 가로등이나 쓰레기통 같은 기물들이 상당수 파손되어 있다. 어차피 이쪽으로 가는 도로의 동선은 쓸데없이 계단식으로 꼬여 있으나, 그냥 도로를 다 뜯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그 도로를 그대로 쓰겠다면 직접 기물을 다 교체하거나, 정 귀찮다면 정비 기술자들이 지나가면서 알아서 고치게 해도 된다.
코스터 짓는 시나리오 주제에 시작시 주어지는 코스터 중 스틸 코스터만 메인 스트림으로 쓸 코스터로 있고, 쓸때 없이 미니 코스터, 주니어 코스터, 와일드 마우스, 탄광 열차 코스터가 라인업으로 들어가 있다. 클래식 RCT 였으면 탄광 열차 코스터가 콩라인이긴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가난한 파키텍트에서는 가능하면 안 짓는 것을 추천한다.
본래 손님 유치 요구량이 없었기에 그냥 청사진 코스터 하나씩 지으면 바로 깰 수 있었던 맵으로, 마침 시작부터 쓸모는 없지만 흥미도 60이라서 조건은 만족하는 똥 코스터 한대를 던져주었기 때문에 다른 기구 하나씩 지어주면 그냥 깰 수 있었다. 결국 손님 최소 550명 유치 목표가 추가 되었고, 선택 목표까지 따지면 2월 8일까지 700명을 모아야 한다. 기간이 촉박한 탓에, 기구 숫자와 가치로 인한 손님 유치를 따지면 시작 코스터를 부수기 정말 아깝지만, 그것 때문에 길막 당해서 새로 짓는 코스터 수치가 꼬이는걸 감안하면 애매하기 짝이 없는 계륵이니 타산을 맞춰보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Kaiserberg, Pagoda Valley 두 시나리오가 해금된다.

2.18. Pagoda Valley(탑골 계곡)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보상: 플라잉 코스터 해금)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800장 이상 판매 (보상: 사탕 가게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한적한 계곡은 스릴 만점의 코스터 공원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인근의 사원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구조물을 존중한다면 얼마든지 땅을 사용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초기자금
'''$12,000'''
비고
산지 지형
기본 건물 파괴 불가
입장료 징수 불가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산속의 일본 절 컨셉 맵이다. 입구 건물(같이 있는 울타리 등 오브젝트 포함)과 산꼭대기의 사찰, 탑 부분은 철거할 수 없다. 입장료가 무료로 고정되어 있지만 어차피 탑승료가 주수입원이다 보니 신경쓸 거리는 되지 못 한다. 또한 파키텍트에서 드문 대출스타트&대출갚기이다. 시작금액 중 1/3인 4,000$가 대출금이다. 이 때문인지 두 조건을 채우자마자 즉시 클리어된다.
평지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상당히 쉬운 시나리오이다. 처음부터 수치 좋은 롤러코스터가 2대씩이나 설치되어 있는데다가 처음부터 하이퍼코스터 등 좋은 코스터들이 있어서 확장을 하다보면 손님들이 알아서 몰려든다. 빚갚기도 처음부터 크게 대출금을 더 땡겨서 극한수치의 롤러코스터를 팍팍 짓고 비싸게 받아먹으면 금방 갚아나갈 수 있다. 단 놀이기구들을 설치하려면 공중에 띄우거나 땅을 깎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꾸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라면 지형과 놀이기구 근처 풍경을 다듬는 데 훨씬 많은 시간을 쏟게 될 것이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Sakura Gardens로 이어진다.

2.19. Hickory Hill(히코리 언덕)


[image]
필수 목표
'''체험 수치 80% 넘게 달성
전반적 공원 수치 85% 달성'''
※ 2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600장 이상 판매 (보상: $8,000)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공원은 본래 자연 보호 구역으로, 현지 법에 따라 나무 높이 위로는 건설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면 가까이에 건물을 짓고 언덕이 많은 지형을 잘 활용하십시오.
초기자금
'''$20,000'''
비고
건설높이 제한
지형 편집 불가
비효율적인 직원 동선
얌전한 놀이기구 선호도 높음
초기 목마름 수치 0%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플레이어의 상황 판단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시나리오 중 하나다. 시나리오 설명 만으로는 높이 제한만 존재하는 것 같지만 은근히 숨겨진 함정 카드들이 있다.
우선 높이 제한은 지면으로부터 4유닛인데가 지형 편집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빡빡하다. 롤러코스터를 지을 때에는 정거장부터 지하에 박아 넣고 언덕과 동굴을 최대한 이용해서 낙하 높이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우든 코스터만 보아도 거대한 크기에 걸맞지 않게 얌전한 놀이기구와 비등비등한 격렬도(22.3)를 볼 수 있다. 아니면 높이 올려보낼 필요가 없는 스피닝 코스터를 잘 지어보자.
또 물류센터와 직원 휴게소가 공원 한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직원들 업무 효율이 꽝이다. 물류 창고 연결은 되어 있으니 상점에 물품 공급을 찍어주고, 직원 휴게소는 철거하고 다른 곳에 지어주도록 하자. 모형 기차도 정거장 위치가 애매해서 길을 더 돌아가게 만드니 정거장 위치를 바꿔주거나, 아예 닫아버려도 괜찮다. 보도도 쓸데없이 돌아가는 길을 삭제하고 지름길을 만들어주자. 그리고 손님 목마름이 0에서 시작하니 빠르게 자판기나 핫 드링크 가게를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롤러코스터 짓기가 빡빡해 첫 흑자를 내는 것이 힘들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Kaiserberg로 이어진다.

2.20. Kaiserberg(카이저베르크)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45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전반적 공원 수치 75%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3,000)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스키 슬로프의 별난 주인은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다소 특이하지만, 가파른 지형에서 작업하는 것과 추위를 무시한다면 이 머나먼 장소는 독특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자금
'''$12,000'''
비고
'''무자비한 건설높이 제한'''
'''지형편집 불가'''
극도로 빈약한 초기 자본
매우 빈약한 초기 대출 목록
봅슬레이, 알파인 외 초기 코스터 없음
극악한 첫 연구 뽑기 의존
'''손님이 돈을 매우 적게 가져옴'''[20]
'''극도로 나쁜 공원 입구 위치'''
가려저 있지 않고 위치가 나쁜 물류센터
초기 도로 및 운송기구 배치의 상태가 심각함
(이미 있는 입장객 전원 행복도 0, 피로도 100, 배고픔&목마름 100)으로 인한 매우 낮은 시작 공원 평가치
새로 오는 손님의 초기 행복도 30%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Disaster Peaks, Zalgonia와 함께 파키텍트 매운맛 3대장. 하나만 있어도 힘들만한 조건이 줄줄이 달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원 입구가 구석에 처박혀 있고, 시작 손놈들 상태는 개판에 물류센터는 꾸미기 하나 되지 않은 상태로 반대편 구석에 처박혀 있고, 쓸 때 없이 모노레일이 언덕 위를 향해 지어저 있으며, 초기 기구 목록은 파탄 수준에 코스터 연구 목록에 함정 코스터도 많은, RCT2 와키월드 확팩 시나리오 중 가장 초반 난이도가 극악한 맵인 잉카 맵을 초월하는 막장 스타팅 조건이다. 이런 개판 맵이 무자비한 건설높이 제한과 극악한 초기 자금을 짧은 기간 + 대출금 갚기란 끔찍한 조건을 걸고 있다. 대놓고 플레이어를 엿 먹이는 방법을 총동원 해둔 맵. 일시정지 금지까지 있었으면 기구 짓는 사이에 자금까지 빨려나가 클리어가 불가할 수준이었을 것이다.
시작 직후 공원 문을 닫고, 모노레일 삭제 후, 언덕 위에 있는 손놈들 포함 모두 공원 밖으로 집게로 끄집어 내서 쫓아내야 한다. 이후 도로를 모조리 삭제해야 하는대, 도로가 아주 공들여서 공원 부지를 낭비하게 설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잊니 말고 연구는 코스터로 돌리고 연구비는 400달러 쯤으로 올려주자.
이후 공원 입구 쪽 부지 경계에 높이 제한에 안 걸리는 청사진 봅슬레이 코스터를 하나 찾아 짓고, 플랫 라이드를 전부 설치하면서 상점가도 지어준다. 물류창고 값이 아까워도 창고 짓고 공원 입구 쪽에 상점을 두는 게 훨씬 낫다.
이때 당기는 첫 대출이 애매하게 남을 것인대, 남은 돈은 고카트를 대충 지어서 모두 소모해야 극초반 유지비로 대출금 빨려서 보는 손해를 막는다. 이후 세이브 한다.
모든 기구의 가격을 0으로 두고 입장료를 40달러 쯤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시작시 평점이 30%대로 떨어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평판 80% 이상 상태에선 50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지만 평판 회복 전 까지는 손놈들이 비싸다 난리치니 40달러 쯤만 받도록 하자.
이후 스틸 코스터가 첫 연구로 나왔다면 깬 것이다. 아니라면 리트한다. 공원 입구 위치 부터가 노답 수준이라 첫 코스터 연구가 꽝이 뜨면 답이 없다. 주니어 코스터 처럼 인기 없는 것이 뜨면 재기 불능이고, 탄광 열차 같은게 떠도 정말 힘들다.
한편, 공원에 오는 손님들이 매우 낮은 행복도와 꽤 높은 피로도를 가지고 생성되므로 엔터테이너 배치를 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직원 교육실의 득실은 매우 애매한 편이나, 애초에 지을 초기 기구가 없어서 안 짓는 다고 볼 이익도 없다.
첫 코스터 연구로 스틸 코스터를 뽑았다면 유명한 코스터 레이아웃인 부메랑을 흉내내어 발진 코스터를 짓자. 트렉 끝 부분을 차지하는 상승 트렉은 언덕을 타고 올라가거나 언덕 속으로 둬야 높이 제한을 피할 수 있다. 대충 5,000.00 달러 이하로 흥미도 60~70에 탑승시간 40초 미만 코스터를 만들 수 있으니 머리를 굴려보자.
입장료로 코스터를 더 지을 돈이 모이는 즉시 쌍둥이든 뭐든 돈 모이는 족족 스틸 코스터를 계속 스팸하여 손님이 계속 불어나게 하다보면 대출금 빼고 조건이 다 달성될 텐대, 초반 손님 붐으로 인해 벌어들이던 높은 수익이 다 빠지기 전에 대출을 갚을 수 있다 싶을때 대출을 갚도록 하자. 너무 빨리 갚으려 하면 확장이 막혀서 손님 증가가 멈추고 입장료 수입이 박살나게 된다.
여러모로 파키텍트 캠페인 맵 중 개노잼으론 톱을 달리는 막장 맵이다. 건설 높이 제한이 얼마나 극악한지 스틸 코스터가 평지에선 크기 1 짜리 루프도 못 돈다! 알파인 코스터나 도배하라는 컨셉인대, 상점가 스프롤로 인해 유지비가 미처 돌아가는 꼴을 보게 될 것이므로, 알파인 코스터에는 눈길도 주지 말고 얼렁 깨고 다음 맵으로 도망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작정하면 코스터를 하나도 짓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트루비용을 도배하면서 입장료 45달러를 받으면 된다. 손놈들이 정확히 50달러만 가저오므로 그 이상 입장료를 받으면 먹거리를 못 사먹어서 징징거리므로 45달러 걸고 먹거리는 초기 가격에서 바꾸지 않고 나두면 된다. 지으라는 알파인은 높이 제한 때문에 제대로 짓기도 곤란하고, 그냥 언덕 아래 평지에 플랫 라이드만 도배해서 깬 다음, 이런 똥맵엔 다시는 눈길도 주지 않으면 된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Silica Slopes로 이어진다.

2.21. Sakura Gardens(벚꽃 정원)


[image]
필수 목표
'''청결 수치 80% 넘게 달성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 2개월 유지
선택 목표
청결 수치 70% 넘게 달성 (보상: 로그 플럼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0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평화로운 정원의 오래된 매력을 유지하면서 놀이기구와 상점을 추가해 더 많은 손님을 모으세요. 하지만 이 정원을 찾는 손님은 얌전하고 조용한 놀이기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지으려면 조심하십시오.
초기자금
'''$10,000'''
비고
초기 놀이기구 종류가 적음
부족한 초기 자본
손님이 돈을 많이 가져옴
얌전한 놀이기구 선호도 높음
정원 구역 파괴 불가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호수가의 일본식 정원 컨셉 시나리오. 지형과 높이 제한으로 고통을 주던 Hickory Hill이나 Kaiserberg에 비하면 훨씬 널널하지만, 언제까지나 '''코스터를 지을 수는 있게 해줄게''' 수준에 불과하다. 초기 기구 수가 정말 비참한 수준으로 부족하고, 얌전한 기구 선호 때문에 "흥미도 초극한 코스터 하나 장만해서 돈줄 만들기" 같은건 기대할 바가 못 된다. 그나마, 입장료 징수 불가 맵은 아니므로 입장료 플레이를 해보려 해도, 손님들이 너무 부유한게 발목을 잡는다. 그 많은 돈을 다 쓰기 전 까지 공원에서 안 나가기 떄문에, 기구 추가 건설로 새로 손님을 끌어오는 것 말곤 수입을 유지할 수단이 없는대, 당당한 초기자금 1만 달러의 위엄 덕에 공원 확장을 제대로 하기도 곤란하다. 기구 수가 적으니 같은 플랫 라이드 중복 건설로 퉁처야 하는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다. 그나마
가운데 쯤에 있는 돌다리와 정자, 뒤편 작은 언덕 산책로 부근은 철거 불가 지역이다. 이게 은근히 걸리적 거리는대, 철거할 수 없으므로 열심히 공원을 잘 꾸며서 어울리게 하거나, 아니면 거기로 도로를 연결하지 않도록 하자.
손님들의 얌전한 놀이기구 선호도가 굉장히 높지만, 그렇다고 롤러코스터나 격렬한 놀이기구가 아예 없으면 곤란하다. 수가 적을 수는 있지만 격렬한 놀이기구 없다고 불평하는 손님은 꼭 나온다. 또한, 코스터가 없으면 돈이 안 벌리기 때문에 완만하게 지은 코스터 한두대 정도는 마련해야 한다. 초장에 지을 코스터 종류 자체가 몇 없고, 초기 자금도 부실해서 코스터를 많이 지을 수도 없다. 이후에도 격렬도 선호치가 약간 높은 손님들을 위해 스릴 기구를 좀 연구해 두는 것이 좋다.
(격렬한 기구라 해봐야 격렬도 높음을 간신히 찍을랑 말랑 하는대, 엔터프라이즈나 트루비용 같은 구토 머신은 전혀 없고, 바이킹, 오비터, 와이프아웃, 점퍼, 트위스터 같은게 전부다. )
선택 목표로 던저주는 로그 플럼이 물놀이 기구 답게 수용량이 많으면서 인기도 좋다. 순환율은 정말 나쁜게 흠이지만, 방황하는 손님들을 줄일 수는 있는 것을 감지덕지하게 여기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Silica Slopes와 Disaster Peaks 두 개의 시나리오가 오픈된다.

2.22. Silica Slopes(실리카 슬로프)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450명 이상 유치
전반적 공원 수치 85% 달성''' (보상: $2,500)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보상: $5,000)
모든 필수 목표를 4년 7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황량하고 숲이 우거진 계곡에서 작은 토지를 얻었습니다. 멋진 놀이공원을 짓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작은 공간을 활용해보세요. 땅을 구입해서 공원을 확장할 수 있지만, 대출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초기자금
'''$15,000'''
비고
초기 놀이기구 종류가 적음
좁은 산지 지형
'''대출 불가'''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좁음, 산지, 대출 불가, 빈약한 초기 기구 라인업 4콤보로 난도를 높이고자 시도한 것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스틸 코스터를 주기 때문에 그냥 부메랑 레이아웃만 도배하면 클리어다. 파키텍트 바닐라 캠페인의 무너진 밸런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시나리오. 플랫 라이드를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은 것은 문제이나, 주변에 살 땅이 존재는 하므로 그거 사서 산 깎아버라고 지으면 된다.
맵이 워낙 좁기 때문에 여러모로 개노잼인 맵중 하나이다. 디오라마에 심취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이 맵도 대충 깨고 넘어가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Robopark로 이어진다.

2.23. Disaster Peaks(재앙의 정점)


[image]
필수 목표
'''전반적 공원 수치 75% 달성
청결 수치 80% 넘게 달성''' (보상: $8,000)
'''공원에 손님을 75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체험 수치 70% 넘게 달성 (보상: $8,000)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놀이공원의 재앙입니다. 정비가 안 되어 있고, 더러우며, 안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지나치기엔 너무 좋은 곳이고 이미 있는 놀이기구도 수리만 하면 사용하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놀이공원을 시궁창 속에서 꺼내 보석으로 바꿔보세요.
초기자금
'''$15,000'''
비고
매우 큰 공원 부지와 비효율적 동선
대부분의 기물이 파괴되어 있음
쓰레기와 구토가 가득함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Ivory Tower파키텍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대놓고 맵 지형과 기구 배치 부터 RCT 맵과 똑같으며, 개판난 공원 컨셉을 충실히 계승했다.
다행이도(?) 초기에 설치된 놀이기구에 아무 이상도 없고 수치도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위치가 RCT 맵과 똑같기 때문에 동선이 정말 처참하기 그지 없고, 이 기구를 활용하려면 상점가가 몇개는 더 필요해서 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그냥 문 닫고 유지비 최하로 둘지, 아니면 철거할지는 플레이어의 취향을 따르면 된다.
시작하자마자 손놈들의 상태가 처참한대, 바로 문 닫고 쫓아내도록 하자. 도로는 적당한 선에서 끊어 버리고, 초반에 사용할 면적 내의 도로를 모두 새로 짓도록 한다. 모든 도로를 다 새로 지으려 하면 초기 자금의 절반이 날아가므로, 적당한 면적만 새로 지어 쓰거나, 혹, 초기에 주어지는 기구를 쓸 생각이라면 별 수 없이 미화원과 정비기사를 투입해 수습해 줘야만 한다.
RCT 맵과 마찮가지로 모형기차의 정거장 위치가 심히 개판이기 때문에 그냥 부숴버리는 것이 좋다. 이 개판 선형을 고치느니 새로 짓는게 낫다. 만약 초기에 던저주는 그림의 떡 코스터를 쓸 생각이라면 그쪽으로 가는 모형기차를 새로 지어주는 것이 좋다. 파키텍트에선 손님들이 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찍을때 운송기구를 동선에 포함시키므로 꽤 요긴하다.
시작시 존재하는 코스터를 활용하기가 보통 난감한게 아니므로, 대출 당겨서 코스터를 2개 정도 새로 지어주는 것이 좋다. 하등 도움 안 되는 시작 손놈들을 모두 쫓아내고 새로운 손님들을 맞은 후, 어느정도 지나면 체험 수치 70%, 청결 수치 80%를 달성될 것이고, 보상으로 무려 '''$16,000'''나 되는 목돈을 주므로 자금이 생각보다는 여유롭다.
시작부터 있는 쌍둥이 스틸 코스터는 $15[21], 서스펜디드 코스터는 $10[22] 정도까지 탑승료를 올려 받을 수 있으며, 이게 굉장히 짭짤하기 때문에 철거하기 매우 아까워진다. 시작 직후 책정 되어 있는 탑승료가 지나치게 저렴하므로 적당껏 가격을 올려 부르도록 하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Sheer Cliffs로 이어진다.

2.24. Robopark(로보파크)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600명 이상 유치
대출금이 없을 것
전반적 공원 수치 80% 달성
놀이기구 수익을 최소 $1,500 이상 달성'''
※ 1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플라잉 코스터 해금)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9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전에 연구 시설로 사용했었던 빈 반도 지형에 값 비싸고 첨단 기술로 무장한 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를 갖춘 최첨단 유원지를 건설해보세요.
초기자금
'''$25,000'''
비고
넓고 평탄한 지형
사용 가능한 롤러코스터들이 대체로 비쌈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크고 평탄한 지형에 많은 초기 자본, 목표도 크게 어렵지 않은 시나리오다. 이전 시나리오에서 고통받은 멘탈을 치유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단 기본으로 지어주는 유압 발진식 코스터나, 손님 200명 보상인 플라잉 코스터 둘 다 트랙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므로 아무 생각없이 짓다가는 재정이 금방 바닥날 수 있으니 유념하자.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마지막 시나리오인 Zalgonia가 오픈된다.

2.25. Sheer Cliff(깎아지른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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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 즉시 완료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보상: 수직 낙하 코스터 해금, $8,000)
대출금이 없을 것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고대 절벽은 한때 인기있는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그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놀이공원의 매력을 불어넣어 손님들을 다시 불러모으세요.
초기자금
'''$18,000'''
비고
높은 절벽 지형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가파른 절벽으로 부지 위아래가 나뉘어져 있다. 입구가 있는 절벽 위쪽은 초기 놀이기구를 다 놓기 어려울 정도로 빡빡하기 때문에 아래까지 확장은 필수다. 운송용 놀이기구를 연구하면 엘리베이터가 나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놀이기구의 연구 순위가 더 높다. 공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도중의 절벽 지하 공간도 잘 활용하도록 하자. 절벽 아래쪽 부지도 면적이 그리 넓진 않지만, 땅을 추가로 살 수 있다.
기간은 넉넉한 편이니 여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최종 시나리오인 Zalgonia로 이어진다.

2.26. Zalgonia(잘고니아)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행복 수치 75% 넘게 달성
대출금이 없을 것'''
※ 2개월 유지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50명 이상 유치 (보상: $10,000)
모든 필수 목표를 5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큰 산악 지대가 있는 저택이 귀신의 집인 것 같아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불길한 전설, 소름끼치는 날씨, 유별난 지형을 극복하고 손님을 충분히 모아 이곳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테마파크로 바꿀 수 있나요?
초기자금
'''$25,000'''
비고
넓고 경사진 공원 부지
손님이 잘 오지 않음
행복도가 잘 오르지 않음
'''폭풍우 확률이 높음'''
해금조건
'''코인 22개'''
롤코갤 연재 클리어 영상
대망의 마지막 시나리오. 5년 6개월이라는 기간 제한이 암시하듯 운영에 상당히 성가신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첫 달이 지나면 해 뜬 날씨를 볼 확률이 극도로 낮아지고, 비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지상에 있는 놀이기구는 비가 오면 손님들이 기피하고, 폭풍우가 뜨면 아예 운행이 정지되어서 돈 벌기가 어려워진다. 트랙형 놀이기구는 트랙의 약 50%이상이 지하에 있거나 지붕으로 덮히면 '비가 올 때 인기도 오름'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폭풍우 시에도 정상 운행을 하려면 '''트랙 전체를 지하나 지붕 아래에 넣어야 한다.''' 단 트랙이 지하로만 다니면 흥미도에서 페널티를 받으니 손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래도 공원 룩을 신경쓰지 않고 정말 클리어만 하겠다고 한다면, 놀이기구마다 면적에 맞게 평면 천장만 올려도 비에 면역이 되니 잘 활용해보자.
클리어해도 별다른 엔딩은 없고, 캠페인 메뉴에서 색종이 조각이 한 번 휘날리는 것으로 끝난다.

3. DLC Taste of Adventure(모험의 맛) 시나리오


DLC 구매 후 캠페인 메뉴에 들어가면, 왼쪽 위에 '맵 바꾸기' 버튼이 추가된다. 여러 소행성을 탐험하는 컨셉의 시나리오 10종이 추가 되었다.
시나리오는 유명 유튜버이자 오리지널 캠페인 일부를 제작한바 있던 Silvarret가 메인으로 참가해 제작했다.
본편에 비해서 매우 어렵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미리 저장된 청사진 사용불가"는 물론 '''"일시정지 사용하지 않기"라는 난해한 서브목표가 추가되었기 때문''' 때문에 롤코 시리즈 부터 즐겨왔던 올드팬이면 몰라도 파키텍트나 플래닛 코스터로 입문해 일시정지로 코스터나 조형 제작에 익숙해 하던 초보들에게는 이 조건이 매우 버겁게 느껴질 수 가 있다.

3.1. Yucatán Ridge(유카탄 능선)


[image]
필수 목표
'''운영 수익을 $2,000 넘게 달성'''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500장 이상 판매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당신은 어떻게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즐거운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역사적인 마야 사원 부지를 간신히 구입했습니다. 불행히도, 지역 당국은 사원을 어떤 식으로든 파괴하거나 훼손할 수 없다고 못 박아두었지만, 그 위에 놀이기구를 짓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진 않았습니다.
초기자금

비고
기본 건물 파괴 불가
지형 편집 불가
손님이 돈을 매우 많이 가져옴
낮은 대출 이자율
DLC 시나리오에 도전하는 초보들을 가로막는 수문장. 언덕들에 둘러싸인 작은 평지로 이루어진 좁은 맵이며, 설상가상으로 기본 건물 파괴 및 지형 편집이 막혀 있어서 놀이기구 설치가 까다로워 좌절하기 쉽다. 하지만 첫 번째 시나리오인 만큼 해결책 자체는 간단한데, 대출을 마구 들여서 순환이 빠른 트랙 기구 위주로 배치한다면 부자 손님들에 힘입어 필수 목표를 아주 간단히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선택 목표에는 '''청사진 사용 금지'''가 있는데, 언덕을 이용해 높이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3.2. Brimstone Peak(유황 봉우리)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800명 이상 유치
가격 만족 수치를 75% 넘게 달성
전반적 공원 수치를 85% 넘게 달성'''
선택 목표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활동적인 성층화산 위에 있는 이 스팀펑크 테마의 놀이공원은 위험한 환경으로 인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어렵습니다. 이 독특한 테마파크를 스릴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상황을 반전시켜보세요. 하지만 화산이 폭발하지 않기를 바라봅시다.
초기자금

비고


3.3. Candyland(캔디랜드)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600명 이상 유치'''
선택 목표
흥미도가 6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4대 이상 건설
체험 수치를 85% 넘게 달성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3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사탕 테마의 놀이공원은 전체 이용권 구입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공원에 입장할 때 돈을 내지만 모든 놀이기구와 모든 상점은 무료로 이용합니다. 공원을 확장하기 위해 입장료 수익을 이용해보세요.
초기자금

비고
놀이기구 탑승료 없음
상점 판매 품목 무료


3.4. Timber Creek(팀버 크릭)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100명 이상 유치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공원에 손님을 300명 이상 유치
공원에 손님을 400명 이상 유치
공원에 손님을 600명 이상 유치'''
선택 목표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0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자그마한 제재소 근처에 있는 작은 부지는 길가 명소로 몇 안 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토지 소유주는 기꺼이 더 많은 부지를 제공할 의향이 있지만, 많은 수의 손님을 모아서 토지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공원 입장료는 받을 수 없습니다.
초기자금

비고
공원 입장료 없음
공원 부지 단계별 해금

3.5. Jungle Adventure(정글 탐험)


[image]
필수 목표
'''흥미도 65.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5대 이상 건설'''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500명 이상 유치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6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남아메리카 정글 깊숙한 곳에 번창하는 놀이공원을 짓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최첨단 인버팅 우든 코스터가 초반에 많은 도움을 주겠지만, 공원이 극심한 오지에 있기 때문에 손님을 모으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초기자금

비고


3.6. Technopolis(기술도시)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450명 이상 유치
청결 수치를 90% 넘게 달성'''
선택 목표
흥미도가 65.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2대 이상 건설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번화한 도쿄의 대도시 한가운데에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쇼핑몰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추가해서 번창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개발해야 합니다. 하지만 갈 데가 없는 상황이라 기존 건물의 지붕 위에 지어야만 합니다.
초기자금

비고
지하 공간 활용 불가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Micro Park'를 떠올리게 하는 공원. 공원 크기가 아담한 것과 지하 공간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같다.

3.7. Dragon Valley(용의 계곡)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800명 이상 유치
체험 수치를 80% 넘게 달성'''
선택 목표
흥미도가 '''8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1대 이상 건설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중국의 기암절벽 계곡은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지만, 자연을 테마로 한 놀이기구를 두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지형을 갖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지질학적인 풍경을 파괴하지 않고 꽃 피는 테마파크로 만드는 것이 당신의 임무입니다.
초기자금

비고


3.8. Victoria Island(빅토리아 섬)


[image]
필수 목표
'''놀이기구 수익을 $4,000 넘게 달성
최소 3,000칸이 넘는 땅 소유'''
선택 목표
공원 입장권을 500장 이상 판매
청결 수치를 90% 넘게 달성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멀리 떨어진 섬에 있는 호텔에서 손님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놀이기구 몇 개를 지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지역 당국이 섬의 나머지 모든 부지를 구입하는 것은 허용했습니다. 비싼 가격으로 말이죠.
초기자금

비고


3.9. Celeste Mountain(셀레스테 산)


[image]
필수 목표
'''공원에 손님을 800명 이상 유치'''
선택 목표
공원에 손님을 200명 이상 유치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3년 12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이 신비한 산은 미지의 힘이 깃들어 있다는 소문이 돕니다. 한 수상한 노인이 이 산을 번창하는 놀이공원으로 발전시켜서 그의 호텔에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산의 땅을 기꺼이 싸게 팔고 있습니다.
초기자금

비고
게임 Celeste의 패러디. 맵 구석구석에 딸기가 숨어있다.

3.10. The Moon(달)


[image]
필수 목표
'''흥미도가 6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최소 6대 이상 건설'''
선택 목표
가격 만족 수치를 80% 넘게 달성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고 모든 목표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일시정지하지 않고 완료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8월 말까지 완료
브리핑
인류는 마침내 달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제 한 가지 일만 남았네요. 놀이공원을 건설할 때입니다! 당신이 이 일을 맡아서, 최선을 다해 내일의 우주비행사들을 즐겁게 만들어주세요!
초기자금

비고


[1] 선택 목표 클리어도 기간 제한과 상관 없음[2] 단, 기존 체험 수치 95% + 나간 손님의 개별 체험 수치 5%를 합산하여 새로운 공원 체험 수치가 계산된다.[3] 그렇다고 브레이크를 남발하면 차량이 멈추어 있는 시간이 많아저서 흥미도가 떨어진다.[4] 행복도, 피로도, 배고픔, 목마름, 풍경 점수, 청결도, 체험, 가격[5] 기본적으로 물류센터의 공원 바깥 쪽은 가릴 수 없는대, 이 맵의 경우 물류창고 위치가 하필이면 입구쪽 코스터들의 풍경점수를 폭풍 같이 까버리기 좋은 곳에 있다. 어떻게 가리더라도 공원 밖은 고스란히 노출. 분수 같은 거라도 도배해야 그나마 타격이 적다.[6] 물론 입장료는 어느 맵이든 80달러 초과로 내려하지 않는다. [7] 단, 기본적인 현대 스틸 코스터의 트랙 기교들은 숙지해야 한다. 적당히 뱅킹 빙빙 돌려주기만 해도 에어타임이 펑펑 쏟아지는 혜자 코스터지만, 아차하면 G 값이 튄다.[8] 2를 넘어가는 구간이 하나라도 나오면 격렬도 70은 기본으로 간다.[9] 입장료 50 달러도 못 내는 손놈들이 차고 넘친다.[10] 손님들의 피로도가 빠르게 오르므로 운송기구를 지어 무마할 필요가 있는대 운송기구가 없다![11] 스탠드업 같은 비싸고 수치 나쁜 함정 코스터가 연구될 확률이 매우 높다. [12] 다만 이상하게 인기가 좋은 편이라, 손님 500명 모으고 행복도 80% 찍어서 얼렁 맵을 깨버리고 버릴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다. 맵 자체가 플레이 욕구가 안 드는 짜증나는 맵이니 그렇게 나쁜건 아닐지도?[13] 오죽하면 RCT 1,2에 이런 류의 코스터를 이용한 함정 기구가 있는 함정 시나리오들이 여러 개 있었다.[14] 롤코타에서도 유사 코스터인 그 마인 라이드 맞다.[15] 돈 없는 손님은 70달러도 버거울 만큼 적게 가져오는 반면, 돈 많은 손님은 300달러에 달하는 거금을 가져온다.[16] 길에서 빙빙 돌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행복도 까이고 피로도 높여서 오는 손님들이 자주 보이는데, 파키텍트에선 공원 밖에서도 집게가 써지므로, 할일 없이 돈 모이길 기다릴 때는 틈틈이 헤매는 손님들을 집게로 집어다가 입구 앞에 놓아주는 게 좋다. 가끔 '_' 얼굴을 띄우며 행복도가 살짝 까이는 경우도 있는데 헤매면서 피로도 오르는 것 보다야 낫다.[17] 돈 안 벌려서 가난한 파키텍트에서, 순수 기구 건축비만 1만 달러가 넘는 코스터는 흥미도 90을 넘기면서, 블록도 정거장과 초기 리프트 힐 제외 2개는 뽑을 각오로 짓도록 해야지, 안 그러면 가난해서 망한다. 적당한 염가 코스터를 잘 짓는 꾸미기 달인들의 영상들도 수많은 리트 해딩 끝에 탄생한 것임을 염두해 두자.[18] 하지만 이 불길한 예감은, 시작 손놈 상태 개막장, 지형 편집 불가, 개판 지형, 난해한 동선, 봅슬레이&알파인이란 개막장 시작 코스터 라인업을 가진 시나리오가 얼마 뒤 튀어나오면서 결국 적중하게 된다. [19] 스틸 코스터에 발진 트렉 넣고 창렬 코스터 하나 만들면 4,000.00 달러 선에서 같은 스탯을 뽑을 수 있다. 창렬 코스터 한대 만도 못한 잉여 코스터를 던저주는 수준이...[20] 더도 덜도 아닌 정확히 50 달러만 가저온다. 이건 뭐...[21] 다만 12 달러 쯤을 받아야 많이 탄다.[22] 이건 나둬서 얻는 이익이 애매하므로, 과감히 부숴버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