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벌레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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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제작사 케이브에서 만든 슈팅 게임 벌레공주님 후타리의 등장인물.
사실 카타카나 표기는 '파르무'이지만 영어명이 'palm' 이라서 팜이라고 부른다. 우타카타의 마을의 여왕 라사의 여덟 번째 아들로 아홉 살이다. 전작의 최종보스인 아키에게는 동생이다.
라사 여왕에게서 형 아키를 죽인 레코를 꾀어내라고 명령받고 신쥬의 숲으로 향한다. 라사는 첫째 아들인 아키 이외에는 그다지 아들들에 대한 애정이 없었기 때문에 팜 한 명 정도는 독에 당해도 문제 없다는 생각으로 보냈다는 듯.
레코를 만났을 때 우타가타의 마을(팜이 살던 마을)이 갑주들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레코에게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서 레코를 데려간다. 하지만 중간에 레코는 결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이 어머니에게 속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레코와 함께 자기 어머니인 라사를 물리친다. 이걸 놓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레코의 슴가에 낚여 패륜을 저질렀다는 식의 농담을 하기도(...)
기체로서의 성능은 팜-어브노멀이 '''매우''' 강력하다. 보스고 졸개고 얄짤없이 녹여버리는 데다가 이동속도도 빠르다. 뭐 이런 류의 캐릭터나 기체가 다 그렇듯 전방집중형에 가까운 좁은 범위를 가지지만 패턴을 만들면 다 커버된다. 고속샷중에 보조샷은 좌우로 움직이면 반응해서 샷을 흩뿌리고 가만히 있으면 집중형으로 나간다. 레이저 샷도 집중형인데 보조샷은 전기를 지지는 형태의 공격이고 메인샷은 둥근 장풍같은걸 쏜다.
노멀은 평이한 성능... 이라기보단 그다지(...) 어브노말 팜, 노말 레코에 비해 조작이 쉬운 것도 아니고 화력이 좀 많이 후달린다. 1.0에서는 적절한 화력과 이동속도(1.0에선 어브노말이 조금 더 느렸다) 덕분에 추천기체로 꼽혔으나 1.5에서 어브노말이 대강화되면서 망했어요. 사실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어브노말이 너무 깡패인 데다 전체적으로 어브노말 화력을 기준으로 한 것 같은 중보스/보스 내구도가 문제. 레이저 보조샷이 위로 가면 벌어지고 아래로 가면 조이는 상하반응형이라 화력 누수가 좀 많이 일어난다. 그나마 어브노말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레이저 보조샷이 기체 보호 효과는 좋아서 졸개들의 몸통 박치기에 안전하고 고속 보조샷도 측면 보호가 잘 된다는 점이다. 보기보다 샷 범위는 넓은 편이다. 하지만 게임 특성상 레이저가 더 중요해서 큰 의미는 없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오토샷 지속 중 샷을 눌렀다 떼면 지연을 유도할 수 있다. 모처에서는 셀프 각성이라고 불렸을 정도.
블랙레이블에서는 고속 샷은 노말+어브노말이 되었다. 데미지는 레코 고속 샷보다 약하고 범위도 좁은 대신 이동속도는 약간 빠르다. 저속 샷은 노말 팜의 레이저가 메인이다. 보조샷의 상하이동 와인딩이 줄어들어 거의 전방집중형과 비슷해졌고 어브노말의 전기 레이저 보조샷도 같이 나간다.레코 레이저보다 순수 데미지는 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는 너무 전방집중형이라 데미지 누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고속이나 저속이나 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상급자용 기체로 체감난이도 차이도 꽤 난다.다만 노말 팜의 셀프 각성 특성도(지연유도가 가능한지, 그냥 좀 더 잘 걸리는 건지는 정보가 부족함) 이어받아 의외로 잘 넘길 수 있는 구간들도 있긴 하다. '''사실 블랙 레이블 레코가 너무 사기라 상대적으로 구려보이는 것일 뿐 절대 구린 기체는 아니다.''' 스코어링은 레코에 비해 손해를 보고 넘어가야 하는 구간들도 꽤 있지만 집중형 샷 특성상 정확한 패턴화가 잘돼서 전일 기록은 갓 모드를 제외하면 팜이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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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게임 제작사 케이브에서 만든 슈팅 게임 벌레공주님 후타리의 등장인물.
사실 카타카나 표기는 '파르무'이지만 영어명이 'palm' 이라서 팜이라고 부른다. 우타카타의 마을의 여왕 라사의 여덟 번째 아들로 아홉 살이다. 전작의 최종보스인 아키에게는 동생이다.
2. 상세
라사 여왕에게서 형 아키를 죽인 레코를 꾀어내라고 명령받고 신쥬의 숲으로 향한다. 라사는 첫째 아들인 아키 이외에는 그다지 아들들에 대한 애정이 없었기 때문에 팜 한 명 정도는 독에 당해도 문제 없다는 생각으로 보냈다는 듯.
레코를 만났을 때 우타가타의 마을(팜이 살던 마을)이 갑주들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레코에게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서 레코를 데려간다. 하지만 중간에 레코는 결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이 어머니에게 속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레코와 함께 자기 어머니인 라사를 물리친다. 이걸 놓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레코의 슴가에 낚여 패륜을 저질렀다는 식의 농담을 하기도(...)
기체로서의 성능은 팜-어브노멀이 '''매우''' 강력하다. 보스고 졸개고 얄짤없이 녹여버리는 데다가 이동속도도 빠르다. 뭐 이런 류의 캐릭터나 기체가 다 그렇듯 전방집중형에 가까운 좁은 범위를 가지지만 패턴을 만들면 다 커버된다. 고속샷중에 보조샷은 좌우로 움직이면 반응해서 샷을 흩뿌리고 가만히 있으면 집중형으로 나간다. 레이저 샷도 집중형인데 보조샷은 전기를 지지는 형태의 공격이고 메인샷은 둥근 장풍같은걸 쏜다.
노멀은 평이한 성능... 이라기보단 그다지(...) 어브노말 팜, 노말 레코에 비해 조작이 쉬운 것도 아니고 화력이 좀 많이 후달린다. 1.0에서는 적절한 화력과 이동속도(1.0에선 어브노말이 조금 더 느렸다) 덕분에 추천기체로 꼽혔으나 1.5에서 어브노말이 대강화되면서 망했어요. 사실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어브노말이 너무 깡패인 데다 전체적으로 어브노말 화력을 기준으로 한 것 같은 중보스/보스 내구도가 문제. 레이저 보조샷이 위로 가면 벌어지고 아래로 가면 조이는 상하반응형이라 화력 누수가 좀 많이 일어난다. 그나마 어브노말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레이저 보조샷이 기체 보호 효과는 좋아서 졸개들의 몸통 박치기에 안전하고 고속 보조샷도 측면 보호가 잘 된다는 점이다. 보기보다 샷 범위는 넓은 편이다. 하지만 게임 특성상 레이저가 더 중요해서 큰 의미는 없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오토샷 지속 중 샷을 눌렀다 떼면 지연을 유도할 수 있다. 모처에서는 셀프 각성이라고 불렸을 정도.
블랙레이블에서는 고속 샷은 노말+어브노말이 되었다. 데미지는 레코 고속 샷보다 약하고 범위도 좁은 대신 이동속도는 약간 빠르다. 저속 샷은 노말 팜의 레이저가 메인이다. 보조샷의 상하이동 와인딩이 줄어들어 거의 전방집중형과 비슷해졌고 어브노말의 전기 레이저 보조샷도 같이 나간다.레코 레이저보다 순수 데미지는 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는 너무 전방집중형이라 데미지 누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고속이나 저속이나 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상급자용 기체로 체감난이도 차이도 꽤 난다.다만 노말 팜의 셀프 각성 특성도(지연유도가 가능한지, 그냥 좀 더 잘 걸리는 건지는 정보가 부족함) 이어받아 의외로 잘 넘길 수 있는 구간들도 있긴 하다. '''사실 블랙 레이블 레코가 너무 사기라 상대적으로 구려보이는 것일 뿐 절대 구린 기체는 아니다.''' 스코어링은 레코에 비해 손해를 보고 넘어가야 하는 구간들도 꽤 있지만 집중형 샷 특성상 정확한 패턴화가 잘돼서 전일 기록은 갓 모드를 제외하면 팜이 우위다.
3. 여담
- 격추당할 시의 사운드가 매우 인상적이다.[1] 처음부터 이러는 건 아니고 3면 이후부터 바뀌는 것이긴 하지만. 참고로 XBOX360에서 어레인지 모드로 플레이시 3면 이후로 피탄당하면 레코와 팜이 동시에 격추되면서 '레코쨩~!' 과 '파르무~!' 가 동시에 나온다.
[1] '레코쨩~!' 레코도 '파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