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

 



  • 혹시라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를 찾는 분들은 여기로.
  • 웹툰 사이트를 찾는 분들은 레진코믹스 문서로.
  • FF11의 NPC를 찾는 분들은 레코 하보카 문서로.
  • 클로저스의 레어 코스튬을 찾는 분들은 문서로.
[image]
'''벌레공주님에서의 모습'''
[image]
'''벌레공주님 후타리에서의 모습'''
[image]
'''벌레공주님 버그패닉에서의 모습'''
[image]
'''고딕은 마법소녀에서의 모습'''


1. 개요


일본의 게임 제작사 케이브에서 만든 슈팅 게임 벌레공주님 시리즈의 주인공.
호시후리 마을의 왕족으로 언제나 밝고 건강한 여자아이로 나이는 15세이다. '고딕은 마법소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올린 정보에 따르면 생일은 12월 5일이라고 한다.

2. 상세


주인공이자 케이브의 모에 담당 캐릭터이다. 연보랏빛 긴 머리[1]트윈테일로 묶고 다니며 15세에 걸맞지 않은 몸과 속옷을 입긴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골반 라인이 다 드러나는 짧은 치마(지만 아쉽게도 강철치마)를 입어 덕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원작에서의 자세를 보면 알겠지만 팬들로부터 '''입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OST 동봉 피규어에서 실체가 드러났다. 참고 링크. 다만 노팬티라는 것 자체가 공식 설정이라고 확인된 적은 없지만 팬들이 '노팬티였으면' 하고 바라는 것에 IKD가 반 장난 식으로 대답하고 그것에 사람들이 이상 열광을 보인 정도의 현상에 불과할 수도 있다. 피규어도 그에 맞춰 나온 것으로 볼 수 있고... 즉 노팬티는 딱히 공식 설정이라기보다 흔히 여캐 일러스트에서 스커트 측면으로 엉덩이 부분이 보일 경우 우스개로 '노팬티다' 라고 일컫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이야기에 제작자가 반 장난식으로 지나가는 말로 반응해 주었고 그에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피규어에서도 그런 것을 반영해준 것이다... 정도로 보면 될 듯.[2] 어차피 케이브 자체가 무척 동인적이거나 약빤 짓거리를 많이 하는 회사라...
그런데, 이젠 아예 공식 설정으로 밀려는 건지 고딕은 마법소녀에서 호감도를 MAX까지 쌓으면 해금되는 캐릭터 스토리인 '나에게 선물'을 통해 '''본인이 입지 않았다'''고 대답하며 확인사살을 가한다.

여기 갑옷괴물과는 얘기할 수 없네. 그것보다! 당신과 함께 숲에서 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묻고 싶은 것? 뭐든지 물어봐도 좋아! 어……? 부끄럽지 않냐고? 전혀 부끄럽지 않아! 그런데 뭐가?

뭐야? 그렇게 얼굴을 붉히고… 다들 있는 곳에서는 물을 수 없다구? 뭐지…? 그러면 저기로 가자!

……왜? 응…?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구? 응응…치마가 짧으니까?

안쪽에…? 응! 그런 거 없어! 옛날부터 안 입었거든. 이쪽에 와서 처음 알았어.

입는 편이 낫다고? 응~ …그러면 네가 나에게 선물로 줘♪ 첫 선물♪ 기다릴게♪

고마소의 레코가 벌레공주님 본편의 레코와 동일인물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젠 공식이 인정하는 영역까지는 간 듯하다.
손에 초록색 빛의 구슬을 들고 있는데, 게임상에서 사용하는 폭탄이 바로 이것이다. 버그패닉에서는 유일한 공격 수단으로, 이걸 벌레들에게 던져서 공격한다. 3단계까지 차지 가능하며 던질 자리를 정하고 던지는 식으로 쓰인다. 조준할 때 마치 케츠이의 락온 레이저 조준 소리가 난다.
어릴 적부터 아무도 접근하려고 하지 않는 신쥬의 숲에서 자주 놀러 가는 등 호기심이 왕성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화를 불렀다. 신쥬의 숲에서 길을 잃고 레비센스에 감염되어 죽어가는 것을 당시 숲을 지키는 신이였던 아키가 레비센스를 빚어 만든 팔찌를 줘서 살려냈던 것. 때문에 팔찌가 사라진 아키는 자신이 레비센스에 걸려 수명이 다해가게 된다. 이 기억은 레코가 잃어버려서 없는 기억이였고 단지 아키의 존재를 레코가 인식하는 정도의 계기였었다.
그리고 성장하여 15세가 되던 해, 호시후리 마을에 전염병이 일어나는데 레코는 이 팔찌의 힘에 의해 조금도 약해지지 않고 무사했기에 사람들이 잊혀진 200년 전의 제물 풍습으로 레코를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지 않았어도 레코는 어릴 때 만난 남자아이인 아키를 다시 만나고 마을의 역병을 없애도록 신쥬들에게 부탁하기 위해 자신을 도와주는 장수풍뎅이 킨이로를 타고 스스로 신쥬의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숲의 끝에 도착하여 아키에게 진실을 듣고 스스로의 손으로 아키를 쓰러뜨리게 되며 아키로부터 갑주를 억제하는 숲의 신 역할을 받게 된다. 또한 자신의 장수풍뎅이 킨이로도 따라서 신수가 되었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죽고 더 이상 레코도 그 사람과 같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비극적인 결말.
벌레공주님 후타리에서는 아키를 쓰러뜨린 것이 화가 되어서 에게 낚여서 아키의 어머니인 라사에게 가게 된다. 그리고 라사를 쓰러뜨린다. 한마디로 후타리의 주요 사건을 일어나게 한 만악의 근원.[3]
눈치가 굉장히 없고 순수해서 나중에 라사 여왕이 죽은 아키를 부르짖으며 레코에게 마구 소리지를 때 변명한답시고 '''저도 아키가 죽을 줄은 몰랐는데...''' 라고 말해버리는 바람에[4] 당연히 라사 여왕은 불 같이 화를 냈다. 이미 아키가 소멸하기 직전 아키가 레코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준 판에 저렇게 말한 걸 보면 그야말로 백치미.
킨이로와는 평범히 도우는 사이가 아닌 아주 어릴 때부터 동고동락 하던 사이. 레코 본인이 어렸을 때 킨이로를 유충인 시절부터 길러왔다.[5]
성우의 연기가 매우 어색하다. 다만 1편에서는 격추될 때의 비명소리가 굉장히 처절해서 여러모로 눈길을 끌었다.#[6] 다른 곳은 몰라도 진 최종 보스 아키의 발악 패턴에서 나오는 BGM인 '진혼의 하늘'과 맞물리면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속작인 벌레공주님 후타리에서는 전작을 넘어서서 성우가 이상해진 것인지 더 기괴한 발더빙의 진수를 보여준다. 세세리 정도는 아니지만 1면 보스인 자우거 테이라와 대면 시의 대사인 '''야아~ 놀랐다!'''에서부터 절정에 달하는 수준을 보여준다. 피격시 전작의 처량한 비명소리는 삭제되고 1, 2 스테이지에서는 평범해진 비명을, 3 스테이지부터는 팜을 외치는 대사로 변했다.

3. 벌레공주님


벌레공주님에서는 M,W,S의 3종류가 있다. 한 번 고르면 끝이 아니라 중간중간 파워업 아이템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단, 파워를 교체해서 플레이하다가도 미스시에는 최초로 선택했던 파워로 다시 바뀐다. 공식 DVD의 매니악 영상은 W파워 선택후 4스테이지에서 S파워로 바꿨다가 다시 5스테이지에서 고의미스 후 W파워로 바꾼다.
'''M파워''' : 일반적인 슈팅 게임의 밸런스형 기체. 5갈래의 탄이 중간 정도 범위를 커버하고 스피드도 적당한 편이지만 이렇다 할 특성은 없어서 '''가장 약한 기체다.'''
다만 매니악 모드는 트레이스 서브샷과 함께 쓰면 '''이론상''' 스코어링 면에서 최고의 기체로 평가받는다. C연타(샷 카운터 불리기), A연타(레이저 카운터 불리기)시 다른 기체에 비해 카운터량이 대폭 올라가는데, 최대한 불려먹기 위해 파워업을 '''단 한번만 하는것.''' 유세미는 이것을 이용하여 병맛으로 꼽히는 M타입으로 26억 가량을 찍고 매니악 전일에 올랐다. 당연히 상당한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7]
'''W파워''' : 가장 많고 넓은 범위의 샷이 나가고, 이동 속도가 가장 느리다. 샷의 개수가 많아 근접하여 공격하면 모든 파워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원거리로 떨어지면 샷이 확산되기 때문에 효율이 감소. 또한 탄 발사개수가 많다보니 샷 카운터 유지력은 가장 좋다.
C연사 버튼을 누르는중 A 버튼 연타시 화력이 꽤 올라가는데, 정확히 나가는 샷이 기본 저속 공격에 비해 조금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중형적이나 보스들을 더 빠르게 처치할수 있다. 멀리 떨어지면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여 잡졸전도 어느정도 쓸만하다. 클리어, 스코어링 모두 좋은 만능 기체. 특히나 중형적, 보스들이 엄청나게 상향되는 울트라 모드에서는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선택한다.
'''S파워''' : 일직선으로 빠른 직선샷이 나가고 이동 속도는 제일 빠르다. 기본적으로 샷 화력은 높지만 개수는 적기 때문에 기본 화력은 높지만 근접해도 화력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W다음으로 선호되지만 이런 기체가 다 그렇듯이 졸개처리가 좋지 않아 서브샷이 포메이션이 아니라면 졸개들 처리에 애를 먹게된다. 초심자들이 대부분 느린 W를 그만두고 이 타입으로 하다가 다시 바꿔타는 경우가 많다(...).
옵션은 최대 4연장까지 가질 수 있으며, 포메이션 타입과 트레이스 타입 두 종류의 배치형태가 있다. 포메이션 타입은 기체의 좌우에 고정되어 배치되며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 트레이스 타입은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옵션처럼 줄지어 기체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인다. 저속샷 시 기체 주변 or 중심으로 모아진다. 게임 진행을 편히 하려면 포메이션, 스코어링을 하려면 트레이스를 골라먹어야 한다. 트레이스의 경우 5스테이지에서도 어느정도 잡졸 처리에도 궁합이 좋다.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처음부터 풀파워로 시작하며, 옵션을 무려 '''6연장'''씩이나 달고 다닌다. 그리고 '''체인지 기능'''이 있어서 상황에 맞춰서 자신이 필요한 파워 종류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오토봄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발동 시 모든 폭탄이 소모된다. 또한 샷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샷이 고속으로 연사된다. 풀 오토를 같이 누르고 있으면 발동하지 않는다.
Ver 1.5에서는 통상모드와 MAX POWER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통상모드는 첫 시작 시 포메이션 배치의 옵션 2연장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단, 포메이션 타입의 움직임이 다른데, 기체를 뒤로 움직일 때만 중앙으로 모아지며 저속샷 시 그 배치로 고정된다.
MAX POWER 모드는 어레인지 모드처럼 처음부터 풀파워에 옵션 4연장이 주어지며 오토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다만 폭탄은 '''단 1개'''만 주어지며 적들의 탄 발사 주기와 탄속이 대폭 늘어난다.

4. 벌레공주 후타리


레코의 노말과 어브노말 2종류가 있으며 이 중 어브노말이 말 그대로 아주 비정상적이라 사람 잡는다.
샷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속도가 빨라지는'''[8] 요상한 기체라서 쓰기 힘들다. 화력은 팜 어브노멀에 살짝 밀리는 감은 있지만 샷의 바리에이션이 무난해서(샷 연타시 약간 좁은 확산형, 샷 지속시 집중형) 넘어가...고 싶으나 그놈의 고속화가... 말만 어브노말이고 조금만 연습해도 편한 편인 팜 어브노멀에 비하면 레코 어브노멀은 정말로 어브노멀. 옵션의 조작도 조금 어렵기 때문에[9] 이래저래 조작 난이도가 최상급. 어브레코는 팜 노말과 함께 울트라 모드 노 컨티뉴 클리어가 불가능한 기체로 꼽혔다. 사실 화력이 너무 쓰레기라 어떻게 할 방도가 없는 팜 노멀에 비해 자체 성능이 구린 것은 아니기에 아예 불가능하다고 평가받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괴랄한 기체로 에브리 세팅도 아닌 디폴트 세팅 울트라 모드를 격파한 용자의 동영상을 보자(...) 클리어만으로도 엄청난데 스코어링까지 해서 32억점이나 된다. 1스테이지2스테이지3스테이지4스테이지5스테이지드라간, 라사전
노멀은 고속샷은 1의 W파워, 저속샷은 S파워를 가져온 기체로 졸개 처리도 잘 되고 초보자들이 잡기 좋은 밸런스형 기체. 팜 노말보다는 강해도 어쨌든 어브노말들에 비해 화력이 떨어져서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 더 나온다. 평가는 팜 어브노말에 이은 2위 캐릭으로 유저들도 많다. 케이브 오피셜 DVD나 유튜브, 니코동의 공략들을 보면 거의 팜 어브노말과 레코 노말 영상들이다.
블랙 레이블에서는 1스타일로 통합. 어브노멀의 기본 샷 스타일에 노멀의 고속 샷과 정상성(저속이동이 가능하다)이 합쳐져서 개캐가 되었다. 기본 샷은 잡졸 처리에 제격이며 레이저 사용 시 보조샷의 성능이 매우 강화되어(락이 걸리는 범위가 개선됐고 회피기동 중에 따라오는 적을 격추하기도 쉬워졌다).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블랙 레이블 스테이지는 1.5에 비해서(울트라 빼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강화됐는데 레코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더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X-36?
[1] 후타리에서는 연보라라기보다 핑크에 가깝지만 후타리에선 원화가가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2] 실제로 공식 피규어중 어린 시절의 피규어는 팬티를 입고 있다.[3] 무슨 말이냐면 전작에서 레코가 신쥬의 숲에 함부로 놀러가지만 않았어도 레비센스에 걸릴 일도 없었고 아키가 그녀를 위해 희생할 일도 없었다. 또한 아키의 엄마 라사도 아들의 죽음 때문에 복수할 일도 없었다.[4] 5면 보스 드라간 엠페리온 대면 시 대사.[5] 레코 공식 피규어 중 어린 레코가 새끼 킨이로를 번쩍 안고 함박웃음을 짓는 피규어가 존재한다.[6] 노량진의 경우 ''''화장실에서도 이 소리가 들린다''''고 했을 수준이니 말 다 했다. ##[7] 이 연타 시스템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A연타로 레이저 카운터를 불리고, 레이저 카운터가 충분히 쌓이면 C연타로 카운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기술인데, A연타를 하려면 당연히 고속 이동 컨트롤이 필요하고, C연타는 적과의 거리, 적의 크기에 따라 연타수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마구잡이로 연타해야 오르는 것도 아니고, 적절하게 눌러야 카운터가 올라간다. 마구잡이로 C난타를 했다간 레이저 카운터만 순식간에 줄어들어 A연타로 올린 탑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괜히 26억 찍은 유세미가 외계인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8] 케이브 슈팅에서는 샷버튼 입력 지속 시 느려지는 게 보통이다.[9] 샷 지속시 인식 범위가 매우 좁은 락 타입(스쳐야 붙는다). 각성 아사기 수정판. 샷 연타시엔 트레이스형이라 그냥저냥 쓸 만은 한데 레코 노말의 고속 와인더 옵션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