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베어

 

1. 개요
2. 작중 내역

'''Paddington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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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패딩턴 역에 놓인 패딩턴 베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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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영상화되었던 1975년작에서의 모습
1989년작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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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작 애니메이션인 유쾌한 곰돌이 패딩턴에서의 모습
2014년에 개봉한 영화 《패딩턴》에서의 모습

1. 개요


패딩턴 베어는 영국의 작가 마이클 본드(1926~2017)가 쓴 여러 아동문학 책들에 등장하는 의인화된 캐릭터다.
패딩턴 베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첫 작품은 1958년에 만들어졌으며, 그 이후로 수십 권의 책에서 등장했다.

2. 작중 내역


페루의 깊은 숲 속에서 살던 안경곰(spectacled bear)[1]으로, 공손하고 바른 생활을 하지만 동시에 여러 사고를 일으키는 캐릭터이다.
패딩턴 베어는 마이클 베어가 195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런던 패딩턴 역 근처의 한 가게에서 팔고 있던 테디 베어를 보고 구상한 것이다. 또한 작품 내에서 브라운 가족이 패딩턴 베어를 처음으로 만나는 곳이 패딩턴 역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서 브라운 가족이 곰에게 '패딩턴'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텔레비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몇 번 제작된 바 있다.[2] 곰인형 스톱모션으로 찍고 다른 사람들과 배경을 컷아웃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영상화되었는데, 지금까지도 패딩턴 팬들에게는 최고의 영상화 작품으로 꼽힌다. 패딩턴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50여 년이 지난 2014년에 영국과 프랑스 합작으로 영화화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작품이다. 영화 《패딩턴》은 사랑스러운 패딩턴 베어를 잘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하였으며, 2017년 후속작인 《패딩턴 2》가 개봉되었다. 후속작도 흥행과 평가가 월드와이드 수익 2억 4천만 달러(제작비 5000만 달러),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로 대성공했다.
한국에선 1980년대에 무단으로 해적판이 나온 바 있는데 제목이 패딩튼이었다. 극중 이름은 패딩턴은 위에 서술하듯이 영국에 실존하는 역인 패딩턴 역을 그대로 쓴 이름인데 영국에 와서 패딩턴 역에서 한 가족이랑 만나게 되면서 이름을 패딩턴이라고 짓게 된 것. 사실 원래 이름이 있는데 곰세계 언어라서 사람은 도무지 못 알아듣다보니[3][4] 이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원작 동화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 "이름이 뭐지?"라는 질문에 "패딩턴입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이 "아니, 목적지 말고 이름 말야."라고 질문하는 게 자주 나오곤 한다.
현재는 비방디가 판권을 소유 중이다.
[1] 원래는 아프리카 출신으로 하려다가 아프리카에는 곰이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페루로 작가가 바꿨다.[2]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은 1975년과 1997년 The Adventures Of Paddington Bear가 만들어지기는 했다.[3] 원작동화 1권에서 이름을 말하는데 내 이름은 #$^%$@!$#@%%#%@#*&*라고 합니다.........라는 투로 들려서 도저히 못 알아듣겠다고 사람들이 어이없어 했다.[4] 단 1997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The Adventures Of Paddington Bear에서는 이런 내용을 오프닝에서만 간략하게 내용만 언급한다.또한 브라운 씨 가족 전체가 아닌 브라운 씨 부부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