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솔져
"나라가 멸망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지."
1. 개요
신암행어사에 등장하는 소환수로 3마패속에 봉인되어있는 유령군단. 얼굴은 하회탈인데 옷차림은 서구풍 광대.
본래 쥬신의 암행어사는 1마패일시 주변 병력 징집이 가능하고, 2마패 보유 시 마법병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3마패를 가진 암행어사는 이 팬텀솔저들을 직접 만들고 소환할 수 있다. 더 이상 국가의 지원이 불가능해진 세계관에서 암행어사 유일의 호위전력인 셈.
2. 작중 행적
3. 정체
이들의 정체는 쥬신의 특수부대 '귀신부대'. 먼 옛날 문수가 쥬신의 장군이었던 시절 문수를 보좌하던 특수부대였으나 쾌타천과의 전투에서 부대원이 전멸한 뒤에 마패에 그들의 영혼이 담긴 것이다. 사실 이것은 해모수로 위장한 아지태가 문수에게 만일을 대비해 선물로 준 것. 어찌 보면 고인능욕이라고 볼 수도 있다.
4. 기타
- 사용자가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칠때 소환되며 인간개체에게만 대응한다.[스포일러] 암행어사전용 아이템인줄 알았으나 차후 '정의로운 의도를 가지고있다면 고하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비주얼도 그렇고 소환할 때의 연출이 압도적이지만 왠지 첫 등장부터 잡몹처럼 썰려나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웬만한 사람의 공격은 통하지 않지만 상당한 강자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1화같은 경우 검술에 능한 2명의 적(극중 좌의정,우의정으로 불리던 인물)은 팬텀 솔져들을 썰면서 무쌍을 찍었었고. 폭탄이라든지 여러 물리적 공격에도 약하고 상대가 마물 혹은 마법과 관련된 존재라면 공격을 하지 못한다. [2] 하지만 나중에 강화된 뒤로는 이런 강력한 공격에도 소멸되지 않고 전투력, 방어력이 매우 강해졌으며. 순간이동 능력까지 얻어 서양군대를 도망가지 못하게하고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강화형들은 소환하면 이전과 달리 1달은 불러올 수 없는 패널티가 생겼다.
- 초반에는 자주 등장하였지만 후반에는 상대들이 전부 요괴내지 엄청난 강자들이라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강화판은 딱 두번만 등장하였고 아지태전에는 상대방이 인간들이 아니라 등장하지 않았다.
[1] 현실에서도 해병대 수색대나 미국의 그린 베레 같은 수색대는 보병 중에서도 최정예 부대로 분류된다.[스포일러] 다만 작중 인간이 아닌 춘향을 상대로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 설정오류인것으로 추정.[2]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생전 인간이 아닌 마물인 악수들을 상대하던 싸우던 이들이다. 이는 작중 문수가 쾌타천전에서 사망한 귀신부대 대장 쾌에게 만약 다음이 있다면 요괴와는 싸우지 않게해주겠다 라고 말한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들과는 다르게 요괴퇴치가 가능한 각시부대는 요괴퇴치하고는 거리가 먼 암살부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