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프탈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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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henolphthalein
C20H14O4
지시약, 설사 유발제로 쓰이는 흰색의 물질. 지시약으로 쓸 경우 물에 녹여서 사용한다.
2. 상세
중등교육과정에서는 염기성에만 반응하는 지시약으로 배우는데, pH가 음수인 초강산이나 12를 넘어가는 초염기는 거의 취급하지 않기 때문. 특히 초강산은 대학원에 가서야 볼까 말까할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다.[1] 그런데 염기에서 무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고등학교 수준의 실험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 무색으로 변하는 반응이 느린 반응이기 때문에 일단 자주색을 띠다가 서서히 색이 없어진다. 이 무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 이산화 탄소가 들어가서 pH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페놀프탈레인과 반응하여 핏빛으로 변한 초강산을 처음 보는 사람은 그야말로 컬처쇼크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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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으로는 실감이 안 나면 그림으로 보자. 대략 이런 색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기도 하지만, 페놀프탈레인은 대부분의 국가가 식용 사용을 금지한 발암물질이다. 때문에 설사 유발제로 쓰이는 상황도 매우 적어졌다.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