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لیگ برتر خلیج فارس‎ '''
[image]
정식명칭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영문명칭
Persian Gulf Pro League
창설년도
1960년대 (지역리그)
1973년 (타흐트 잠쉬드컵)
1989년 (코즈리그)
1991년 (아자데간 리그)
2001년 (프로리그)
참가 팀 수
16개팀
하위 리그
아자데간 리그
최근 우승팀
페르세폴리스 FC (2019-20)
최다 우승팀
페르세폴리스 FC (13회)
웹사이트
홈페이지
AFC 리그 랭킹
'''6위''' #
Persian Gulf Pro League
لیگ برتر خلیج فارس
1. 개요
2.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와 한국선수
3. 참가 클럽
4. 리그 우승팀 연혁
4.1. 타흐트 잠쉬드 컵
4.2. 1980년대
4.3. 코즈 리그
4.4. 아자데간 리그
4.5.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1. 개요


이란 프로리그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2001년부터 발족했다. 기존 아마추어 리그를 승격시킨 이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는 이란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다. 이 리그에는 현재 16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리그 우승팀과 하즈피 컵 우승팀에게는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며 리그 2위와 3위 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성적 하위 3팀은 다음 연도 아자데간 리그[1]로 강등된다. 아자데간 리그[2]는 2부 리그, 이란 세컨드 디비전은 3부 리그, 이란 써드 디비전은 4부 리그에 해당한다.
이란은 19세기 후반 영국석유 회사인 앵글로-이라니안 석유의 엔지니어들에 의해 유전지대인 남부 해안지역에 처음 축구가 전해졌다. 이후 축구 인기가 높아진 이란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의 리그는 1973년에 시작된 타흐트 에 잠쉬드 컵 (Takht-e Jamshid Cup)이었다. 그때부터 2001년까지 이란은 지역 규모 리그 및 컵 대회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즉 '''아마추어 리그만 있고 프로축구도 없었던 셈'''이다. 그래서 1990년대 툭하면 이란에 쳐발리던 한국축구를 본 기성세대들은 '''왜 아마추어 리그만 있고 자국 프로리그도 없어 주전 선수들이 전원 유럽에서 뛰는 나라에게 자꾸만 쳐발리냐'''[3]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그때 한국은 이미 1983년 프로축구 K리그가 발족한 지 오래이니 당연히 비교되며 답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리그는 1978년 시즌 도중 이란의 이슬람 혁명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 후에도 10년 동안 전국 리그가 없는 상태가 계속되었지만, 1989년-1990년 시즌 코즈 리그 (Qods League)가 1 시즌 진행된 후, 1991년-1992년 시즌부터 아자데간 리그 (ليگ آزادگان , Azadegan League)가 시작 되었다.
2001년-2002년 시즌 드디어 이란 리그가 프로축구 리그로 출범해서 이란 프로 리그(لیگ برتر فوتبال ایران , Iranian Pro League)라고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아자데간 리그가 2부 리그로 격하되었다. 2006년-2007년 시즌부터 공식 리그 이름은 페르시안 걸프 컵으로 바뀌었다.더 나아가 2014년에 이란 축구협회는 최상위 리그의 명칭을 페르시안 걸프 컵[4]에서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로 변경했다.
FIFA에서 세계 축구리그 10대 더비 매치로 꼽힌 테헤란 더비가 있다. 테헤란이 연고지이며 무려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을 둘 다 경기장으로 쓰는 에스테그랄 테헤란 FC페르세폴리스 FC가 맞붙는 이 더비는 이란 경찰기동대 및 경찰 대테러부대 등이 출동하며 경비를 설 정도로 엄청난 곳이다.
실제로 10만에 가까운 관중들이 경기 결과를 두고 싸움을 벌이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 통에 이란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쌈박질은 아마추어 리그 시절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인데 2000년-2001년 시즌 아마추어 리그인 아자데간 리그 시절에도 현 페르세폴리스 FC의 전신 피루지와 에스테그랄 간 테헤란 더비 경기 중 관중끼리 난투극이 벌어진 적 있어 한국 신문에까지 났었다. 피루지 시절부터 테헤란 더비 난투극은 전통 오브 전통이라 상대 서포터를 못 잡아먹어 안달일 정도.

2.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와 한국선수


브라질 유학파로 유소년 시절 유명했던 권준 선수가 2012년 8월 리그 명문 페르세폴리스 FC에 입단하며 한국인 첫 이란 리그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실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6개월 뒤 팀을 떠났다. 그 후 4년 뒤인 2016년에 오만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귀현 선수가 사나트 나프트 아바단 FC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다. 따라서 이란 리그에 출전한 첫 한국인 선수는 김귀현 선수다.

3. 참가 클럽




4. 리그 우승팀 연혁


  •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는 각 지역 리그가 진행되었다.
연도
우승팀
1970-71
타지
1971-72
페르세폴리스

4.1. 타흐트 잠쉬드 컵


연도
우승팀
1973
페르세폴리스
1974
타지
1975
페르세폴리스
1976
파스 테헤란
1977
파스 테헤란
1978
이란 혁명으로 중단됨

4.2. 1980년대


연도
우승팀
1979-1989
국내 리그 대회가 없었음

4.3. 코즈 리그


연도
우승팀
1989-90
에스테그랄

4.4. 아자데간 리그


연도
우승팀
1991-92
파스 테헤란
1992-93
파스 테헤란
1993-94
사이파
1994-95
사이파
1995-96
페르세폴리스
1996-97
페르세폴리스
1997-98
에스테그랄
1998-99
페르세폴리스
1999-00
페르세폴리스
2000-01
에스테그랄

4.5.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연도
우승팀
2001-02
페르세폴리스
2002-03
세파한
2003-04
파스 테헤란
2004-05
풀라드
2005-06
에스테그랄
2006-07
사이파
2007-08
페르세폴리스
2008-09
에스테그랄
2009-10
세파한
2010-11
세파한
2011-12
세파한
2012-13
에스테그랄
2013-14
풀라드
2014-15
세파한
2015-16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2016-17
페르세폴리스
2017-18
페르세폴리스
2018-19
페르세폴리스
2019-20
페르세폴리스
[1] 2부 리그다. 원래 아마추어 시절에 메인 리그였으나 프로축구 출범 후 2부로 격하된다.[2] 퍼스트 디비전[3] 자국 아마추어 리그인 아자데간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게 별볼일 없는 2군 급이었다.[4] 혹은 이란 프로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