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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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테러 진압과정을 시연 중인 제707특수임무단
1. 개요
2. 상세
3. 역사
3.1. 초창기, 2000년대 이전
3.2. 현재(2000년대 이후)
4. 소속
4.1. 군 소속 대테러 부대
4.2. 경찰 소속 대테러 부대
5. 대테러부대 목록
6. 가공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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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對terror部隊, Counter-terrorism force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된 부대.

2. 상세


특수부대의 주 임무는 전시 상황을 대비하여 광범위한 특수전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는 자국, 혹은 자국민이 얽힌 테러 상황에서 활동하므로 평시, 즉 전쟁이 아닌 시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이에 따라 다른 특수부대에 비해 평시에도 언론에 이들의 활약이 등장하기 쉽다. 전시 상황에서는 상당히 민감한 작전들에 투입된다.
물론 특전사 각 여단의 특임대나 UDT/SEAL의 각 대대처럼 전시 특수작전임무, 평시 대테러 임무가 중복으로 부여된 곳도 있다.[1]
대테러 관할은 테러 세력이 북한이거나 국외, 군사기지에서 발생한 사건은 군 관할이며 국내에서 북한이 아닌 단체 및 개인이 일으킨 사건은 경찰이 맡는다. 국내외의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미국의 델타 포스나 한국의 특전사 소속 제707특수임무단, UDT/SEAL 소속 특수임무대대 등이 대표적인 예. UDT/SEAL 소속 특수임무대대의 성공적인 국외 대테러작전 사례로는 그 유명한 아덴만 여명 작전이 있다.[2]
우리나라의 대테러부대의 분류는 국가급 대테러부대로 대테러특공대로 분류되는 특전사 소속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특수임무대대, 경찰특공대, 해양경찰특공대 및 대화생방테러 특임대인 제24화생방특수임무대대가 있다.
상기 부대들의 신속한 대응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역 단위로 운영되는 특전사 공수특전여단(국제평화지원단, 제13특수임무여단 포함) 소속 특전대대, UDT/SEAL 소속 특전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가 대테러특수임무대로 분류되고 먼저 출동하여 주변 세력차단 및 원점보존을 하는 군사경찰 특임대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35특공대대가 초동조치부대로 분류된다.
경찰 소속 특수부대는 군 특수부대 전역자나 경찰기동대 내에서 화기수로 여러 해를 복무하고 국외(동맹국 군대)에서 특수훈련을 이수한 우수한 인원들이 뽑히며 대한민국 경찰청경찰특공대, 일본경시청 SAT(특수급습부대), 홍콩 경찰의 SDU(비호대), 프랑스 국가경찰GIPN, 스페인 국가경찰 특수부대 등이 있다. 미국 FBI의 FBI SWAT, HRT 등도 이에 해당한다. 경찰에는 대테러 초동대응부대도 있는데 일반적인 SWAT의 이미지는 사실 이 대테러 초동 부대의 이미지에서 온 것이다. 홍콩 경찰의 CTRU나 프랑스 국가경찰RAID, 미국 각 지방 경찰국이 운용하는 SWAT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본격적 대규모 테러의 경우 미국은 무조건 FBI가 개입한다.
한편 멕시코의 경우 경찰이 마약 카르텔과 결탁해 부패한 데다 무능한지라 이 대테러부대가 검찰청 소속이다. 멕시코 대검찰청 직속 연방수사국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존재하며 이쪽이 원조 대테러부대이다. 멕시코는 군 소속 대테러부대가 없다. 그 외 검찰 특수부대를 따라서 연방경찰도 대테러부대를 두고 있다.

3. 역사



3.1. 초창기, 2000년대 이전


세계 최초의 대테러부대는 영국의 SAS로, 이들은 북아일랜드에서 IRA의 테러로 인해 1960년대부터 테러리즘과 대테러 전술을 연구하고 경험하며 실전경험을 쌓았다.
이 후, 전 세계가 대테러부대를 창설한 계기는 보통 뮌헨 올림픽 참사를 기점으로 꼽는다. 당시 테러 진압을 맡은 서독 경찰은 생소한 상황으로 인해 여러가지 삽질과 미숙한 대처능력을 드러냈고,[3] 이 부실한 대처로 인해 결국 납치당한 인질들이 모두 피살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뮌헨 올림픽 참사가 발생하기 전에도 각종 테러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에선 대테러부대의 필요성을 느꼈고, 특히 이스라엘과 영국은 대테러부대를 먼저 창설했었지만, 이 참사를 계기로 독일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에서 전문 대테러부대를 창설하게 되었고, 대테러 작전에 사용하기 적합한 장비들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부대들 중 제일 유명한 부대는 바로 서독(독일)의 GSG-9, 프랑스의 GIGN.
그 후 GSG-9의 '마법의 불꽃 작전', GIGN의 '로야다 인질 사태', 사이렛 메트칼[4]엔테베 작전 등, 대테러부대의 성공적인 인질 구출작전이 하나 둘 씩 생겨 나갔다.
그 뒤로 1980년 4월 30일, 대테러작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생겼다. 바로 영국의 SAS에서 주 영국 이란 대사관 인질극 진압 작전을 성공시킨 사건이었다. 이 충격적인 작전 당시 SAS 대원들이 사용한 검은색 전투복, 섬광탄, 방독면, 그리고 이들의 주무장인 '''MP5''' 기관단총이 전 세계 대테러부대의 기본 장비로 채택되어 대테러부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5]
SAS의 성공적인 작전 이후, 델타 포스의 커크 뮤츠 구출 작전과 GIGN에어 프랑스 8969편 납치 사건 등등의 수많은 성공적인 대테러작전 및 인질 구출작전이 생겨 나갔고, 이 후 대테러부대는 특수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3.2. 현재(2000년대 이후)


마약과의 전쟁테러와의 전쟁 시대 이후, 인터넷과 시장을 통해 극단주의를 배우고 군용 장구류, 폭발물 원자재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오자 테러리스트들은 빠르게 변화했다. 단순히 총을 들고 인질극을 벌이는 것을 넘어서 특정 정치 이념을 위해 이념에 어긋나거나 반대되는 시설로 들어가 무차별적 총기 난사 및 학살, 흉기 난동, 차량 뺑소니, 방화, 대규모 폭행 등의 형태로 변화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테러부대들 역시 단순히 CQC와 인질극 협상을 하는 병력들이 아닌, 극단주의자 및 암시장 감시와 빠른 진입 및 사살, 피해자 치료 등을 행하는 다목적 부대로써 변화하고 있으며, 테러의 온상이 된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일선 경찰 병력들 역시 상당히 중무장하여 언제든 빠르게 테러범들을 제압할 수 있는 병장기들을 갖추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4. 소속



4.1. 군 소속 대테러 부대


군 소속의 경우에는 대테러 임무와 기존 특수부대의 임무를 함께 수행한다. 주로 기존 군 특수부대원 중 베테랑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엄청난 고급인력으로 취급받는다. SWAT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일어나는 중소규모의 인질극, 테러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지만 군 대테러 임무는 이와 성격이 반대로 매우 공격적이다. 따라서 군 소속 대테러부대는 테러 진압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적국, 적 집단에 테러를 가하기 위한''' 요원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6] 테러와의 전쟁 이후부터는 테러를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테러리스트를 역으로 선제공격하기도 한다. 즉 '''역 테러'''를 가하는 것, 속된 말로 말하자면 상대가 선빵 치러 오기 전에 먼저 가서 칼로 찔러버리는 것이다. 일례로 DEVGRU(미 해군 특수전 연구개발단)의 경우, 창설 당시부터 부여된 해상 테러 진압 임무뿐만 아니라 테러범 사살 임무를 수행한다.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넵튠 스피어 작전이 대표적. 적지에 잠입하여 더욱 중무장한 적들을 상대로 적의 주요 인사를 납치하고 억류된 자국의 인질 구출을 수행하기도 하며 국내에 국가급 대규모 테러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경찰의 1급 SWAT 요원들과 함께 급파된다.
대테러부대 인원들은 대체로 특수부대 최고의 베테랑 대원들이며 국가에서 최고급으로 손꼽는 인원들이다.

4.2. 경찰 소속 대테러 부대


미국 SWAT, 대한민국 경찰특공대의 경우에도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군 소속이 아닌 경찰 소속이므로 '테러리스트 사살'을 목적으로 하는 군 대테러부대와는 차이가 있다. 경찰 소속의 대테러부대는 어디까지나 법 집행을 위해 무력의 강도를 높인 '''경찰'''이고 군 소속의 대테러부대는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이기 때문이다.[7]
경찰 대테러부대: 시민 보호, 인질 구출, '''테러범, 무장범죄자''' 제압
군 대테러부대: '''적 공작, 테러부대''' 제압, 인질 구출
원칙적으로 경찰 대테러부대는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대신 무력화 후 체포해야 한다. 하지만 제압의 방법은 사실상 사살이라고 보아야 한다. 테러범을 맨손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거나 테러범이 항복하면 사살없이 체포가 가능하지만 총이나 기폭 스위치를 들고 설치는 테러범을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현실적으로는 사살하는 일이 많다. 단, 범죄자를 사살하는 행위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법 집행임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의 횡포나 과잉대응 등의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경향이 있어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는 항상 언론과 시민 단체에 시달리는 것이 보통이다.[8]
대표적으로 SWAT는 이름을 바꾸었고 화기의 채용이나 사용에도 과거에는 무척이나 신경질적이었다. 산탄총은 야만적인 이미지 때문에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사용 허가를 받기 어려웠고 일부 장비의 경우 법무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테러 위험이 강화된 2000년대 이후 지역 경찰인 시 경찰국이나 카운티 보안관 등의 SWAT 팀의 경우도 미 육군 불용물자를 대거 제공받아서 이전보다 더욱 군사적인 느낌으로 무장하고 있어 사실상 리미터 해제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미국 내에서도 강화되는 경찰 무력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테러 방지 목적 상 어쩔 수 없다.
한국에서도 범죄자 사살 문제와는 다르지만 여전히 불행한 사례가 있다. 2009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 이른바 용산 참사 당시 경찰특공대가 시위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투입되었다가 화재가 발생해 시위자들과 특공대원이 사망한 것이다. 물론 한국 경찰특공대는 남북 대치 등 특수한 이유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유독 무겁게 무장해서, K2 소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공항에서는 대개 H&K MP7 대신 K1 기관단총을 휴대한 특공대원들을 볼 수 있다. 처음부터 9mm 권총탄이 아닌 5.56mm 보통탄으로 테러범을 제압하게 된다.[9]

5. 대테러부대 목록



[include(틀:대한민국 군경의 국가급
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
  • 경찰특공대. 국내에서의 전반적인 대테러 임무를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여러 대테러부대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각 지방경찰청에 편성되어 있으며, 경찰특공대가 편성되지 않은 지방경찰청은 인근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받는다.
  • 해양경찰특공대. 국내에서의 해상 대테러 임무를 담당하며, 예를 들어 대한민국 영해나 해안선 등에서 선박이 피랍될 경우 이들이 출동하게 된다. 각 지방해양경찰청에 편성되어 있다.
  •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707특수임무단. 군사시설 대상 또는 국외에서의 전반적인 대테러 임무를 담당한다. 해당국의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이 또한 담당한다. 아프가니스탄에 2007년 아프간 정부의 요청으로 파병될 뻔 했다.
  • 해군 특수전전단 예하 특수임무대대(CT). 군사시설 대상 국외에서의 해상 대테러 임무를 담당한다. 대한민국 첫 원정 대테러임무인 아덴만 여명 작전이 대표적인 실전 사례이다.
  • 제24 화생방 특수임무대대 대화생방 테러를 담당하며 제 24특임대를 포함한 5개 부대가 대한민국의 국가급 대테러부대이다. 국내 테러대응체계에 의해 대테러 특공대가 아닌 대화생방테러 특임대로 따로 분류된다.[10]
  • 독일
    • 독일 연방경찰청
    • 국방부: KSK(Kommando SpeziaKraft) - 독일 국방부 소속으로, 육군과 해군이 모두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다만 육군의 경우 냉전 이후 경찰 소속인 GSG-9의 개입이 어렵다는 이유로 군 소속 대테러부대의 창설요구가 커지게 되자 창설되었다.(육/해군 모두 동일한 이름이므로 통합하여 서술한다.)
    • 주경찰: SEK(Spezialeinsatzkommando)[11]
  • 이탈리아
    • 카라비니에리 : GIS[12], API & SOS[13]
    • 재무경찰 : ATPI(Antiterrorismo Pronto Impiego)
    • 국가경찰:
      • NOCS(Nucleo Operativo Central di Sicurezza)[14]
      • UOPI(Unita Operativa Primo Intervento)[15]
    • 이탈리아 육군 : Col Moschin
    • 이탈리아 해군 : COMSUBIN
  • 러시아
    • FSB: 알파 그룹, 빔펠
    • 국방부 직속 : SSO
    • 러시아 국가근위대(전 러시아 내무군): SOBR(СОБР)[16], OMON(ОМОН)[17]

  • 캐나다
    • 국방부: Joint Task Force-2
    • RCMP :
      • SERT(Special Emergency Response Team) - 1993년 해체, JTF-2 및 아래 ERT로 대체
      • ERT(Emergency Response Team) - SERT를 대신해 연방 내 대테러 임무 담당.
    • 지역 경찰: 각 지역 경찰국의 SWAT에 해당하는 특수임무팀. 대형 테러사건 초동조치 및 인질극/ 무장강도 등 강력범죄, 대규모 소요사태 진압.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 헌병대: BOPE(Batalhão de Operações Policiais Especiais) - 브라질 연방 경찰특공대.
  • 스페인
    • 스페인 국방부 : UEI(Unidad Especial de Intervención), EZAPAC, Grupo de Operaciones Especiales
    • 스페인 국가경찰 : GEO(Grupo Especial de Operaciones) - 스페인 내무부 소속의 경찰특공대. 바스크의 테러 단체 조국의 자유와 상대한 적이 많은 부대로 조국의 자유가 무장해제를 선언함으로써 이들의 중요성이 낮아질 것 같았지만, 2004년 마드리드 아토차에서 벌어진 스페인 열차 테러 등 알 카에다, ISIS의 위협으로 중요성이 다시 늘고 있다.[18]
  • 영국
    • 육군: SAS CRWT(Counter Revolutionary Warfare Team) - 현대 대테러부대의 원조격 부대로, 70년대에 벌어진 이란대사관 인질사건으로 각국 대테러부대의 모델이 되었다.
    • 해군: SBS(Special Boat Service)
    • 영국군 내 특수부대: SFSG(Special Forces Support Group)
    • 국내: Specialist Firearms Command(SCO19), Counter Terrorist Specialist Firearms Officer(CTSFO) - 런던광역경찰청과 주요 도시의 대테러부대.
  • 아일랜드
    • 육군: ARW(Army Ranger Wing)[아일랜드어1]
    • 평화수호대: GERU(Garda Emergency Response Unit)[아일랜드어2], GRSU(Garda Regional Support Unit)[아일랜드어3]
  • 일본
    • 일본 경찰청: 특수급습부대(特殊急襲部隊)(Special Assault Team: SAT)[19]/특수수사반(特殊捜査班) (Special Investigation Team: SIT)
    • 해상보안청: 특수경비대(特殊警備隊)(Special Security Team: SST)
    • 자위대: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特殊作戦群) (Special Forces Group: SFGp)/해상자위대 특별경비대(特別警備隊) (Special Boarding Unit: SBU) - 자위대 소속 대테러부대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전수방위 원칙 상 일본 안에서만 작전을 수행한다. 2006년에 이라크에 피랍된 일본인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바빌론의 벚꽃'이라는 이름의 특별경비대와 미군 부대와의 연합 작전이 고안되었으나 막판에 외교적 해결이 이루어져 작전 실행까지는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3월부터 시행된 안보법제로 인하여 자위대의 해외 작전이 이전에 비해 용이해졌으며 이는 자위대에 속한 대테러부대 역시 마찬가지다.
  • 홍콩특별행정구
    • 홍콩 경찰(HKP) 특수임무대(SDU: Special Duty Unit) - 일명 비호대(飛虎隊).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1974년에 조직된 부대로 SAS의 제자뻘 되는 부대이다. 상대적으로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초강경 진압과 높은 실력으로 유명하다. 반환 후 홍콩 특별행정구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 외 대테러 순찰 및 초동조치부대로 CTRU가 2009년에 창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둘 다 PTU(홍콩 경찰기동대) 소속이며 대원들도 여기서 우수자만 선발한다.[20] 아직까지 SDU는 여성대원이 없다.
  • 대만
    • 중화민국 해군육전대: 해군육전대 특근대(CMC.SSC)
    • 중화민국 헌병: 헌병 특근대(MPSSC) - 1978년 창설된 대만 최초의 대테러부대.
    • 중화민국 경찰: 벽력소조(Thunder Squad, 각 현, 시 경찰국 소속으로 SWAT에 해당. 1985년 창설됨.) / NPASOG(유안특근대(維安特勤隊), 경정서 직속 국가급 대테러부대로 FBI-HRT와 유사하다. 1992년 창설되어 초기 멤버들은 헌병 특근대에서 훈련받았다.)
  • 칠레
    • GOPE -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대테러부대이지만, 페루 대사관 인질사건 직후 SAS를 비롯해서 전 세계 대테러부대원들을 초빙해 인질구줄훈련을 한 뒤 구출작전을 성공시켰다. 칠레 내부에서는 산악구조, 폭탄제거(EOD), 인명구조, 대테러에 대해서는 미국의 FBI-HRT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경찰특공대이다. 자일과 등반장비만 있으면 자기 뒷동산인냥 산악을 탈 수 있다.
  • 호주
    • 육군: SASR TAG(Tactical Assault Group) 팀
  • 뉴질랜드
    • 육군: NZSAS/Commando(New Zealand Special Air Service)

6. 가공의 단체


대테러부대이니만큼 선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악역의 사병조직으로 변질되거나 대테러부대 출신 악역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팀은 비밀리에 조직된 다국적 대테러단체다. 존재 자체가 극도의 비밀이기에 작전 수행 시에는 수행 무대가 되는 해당 국가의 경찰복으로 위장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아예 대놓고 진영이 대테러부대(Counter Terrorist)와 테러리스트(Terrorists)로 나뉜다.
크로스파이어의 양대 세력중 하나인 '글로벌리스크(Globalrisk)'는 다국적 대테러 단체이지만 일단 근본적으로는 '''용병'''이다. 하지만 신념을 위해 테러 행위는 절대 지양하므로 선역의 입장이며, 방향이 겹치기 때문에 UN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라이벌은 다국적 테러단체 '블랙리스트(Blacklist)'[21]
GTA HD 세계관에서는 NOOSE TRU 대원들이 나오는데 무장은 기본적으로 기관단총 산탄총 자동소총부터 PDW 저격소총 최루가스 자동샷건까지 들고나와 플레이어들을 귀찮게 만든다.
[1] 707특임단과 UDT/SEAL 특임대도 전시 임무가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상당히 민감한 작전들에 투입되며 평시에 이 두 부대는 대테러 임무가 부대의 '''주임무'''이지만 특전사 여단과 UDT/SEAL 대대는 평시에 '''부가적'''으로 대테러 초동조치 임무가 부여된 것이다.[2] 아덴만 여명작전에 참전한 청해부대 6진 소속 UDT/SEAL 대원들의 경우 당시 특임대보다는 특전대 위주의 구성이었다.[3] 사건 현장을 통제하지 못해서 기자들이 진압 작전을 시행 하려던 경관들을 실시간으로 녹화하는 바람에 테러범에게 작전을 들키거나, 일반 경관들 중에서 총 잘쏘는 사람을 불러다가 창고에 있는 SSG 69 저격소총을 내팽겨치고 스코프가 안달린 G3 소총으로 저격하라고 시키거나, 마지막에 테러범을 전부 사살하기로 명령 받은 경찰들이 테러범들이 무서워서 무단철수 한다든가... 개판 그 자체였다. 전문적인 대테러부대는 커녕 대테러 전술도 이 당시엔 매우 생소해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4] 이스라엘군 소속 대테러부대. SAS와 함께 대테러작전의 선구자로 꼽히는 부대다.[5] 이 작전을 계기로 MP5를 개발한 H&K는 자사의 수많은 총기들이 전세계 대테러부대에 대량 채용되는 영광을 누렸다.[6] SAS델타 포스를 예로 들면, 걸프전이 발생했을 때 테러 진압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스커드 미사일 발사 저지, 슈워츠코프 장군 경호 등이 그것이다.[7] 간단하게 한국 경찰특공대이탈리아국가 헌병대 특수부대가 대테러전을 위해 사용하는 병기는 3kg MP5이며 러시아군의 대테러부대가 대테러전을 위해 사용하는 병기는 40톤급 BMPT다. 러시아는 한술 더 떠서 경찰 소속이라 할 수 있는 FSB 알파 팀이나 내무군 소속 오몬 등도 저렇게 무겁게 무장한다.[8] 한국에서 무장 탈영이 발생할 경우 범죄자가 현역군인인 만큼 사태가 악화되면 경찰소속인 경찰특공대가 아니라 발생지역의 사단 군경특임대가 출동하는데 민간 범죄 행위와는 다른 군 관련 사건이라는 특성도 작용하지만 무장 탈영 특성상 사건의 조기 진압(생포 및 사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특전사가 출동했으나 현재는 군사경찰 대테러특임대가 전 군에 창설되어 출동하는데 이는 군대 내부의 경찰인 군사경찰 소속 대테러부대이다. 아무래도 군사경찰은 군 내 치안 부대이고 특전사 특임대는 그냥 특수전부대인지라 군사경찰이 더 적절하다. 생포해야 할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사살이 아닌 최대한 체포하는 게 원칙인 군사경찰이 낫다. 그런데 사실 5분 대기조 다음 본격적으로 초동대치에 나서긴 하지만 군경특임대 선에서도 초동대치에 실패하거나 시간을 더 끌게 되면 특전사가 출동해서 맡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여전하다. 경력이나 실력으로 봐도 특전사 쪽이 더 우위이기도 하고 사실 군경특임대의 임무가 대테러/범죄나 무장탈영의 초동 대처에서 끝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에도 사단장 경호 같은 다른 임무도 맡기 때문에 취급은 미묘하다. 일단 현재는 어지간한 무장 탈영은 군경특임대가 대응하고 특전사는 국외 대테러상황에 대응하는 것으로 교통정리되었다.[9] 정규 전쟁과 달리 일반적인 테러리스트는 국내 테러에서는 주로 휴대가 쉬운 권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과잉 무장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자동소총을 난사한 총기난사 사건도 꽤 많다. 게다가 한국은 아직까지 분단 국가로 북한 간첩들이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으며, 이때 무단 복제된 K2 소총 등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어 경찰특공대가 자동소총으로 무장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10] 실제로도 대테러특공대 위주로 서술된 본 문서의 다른 부대들과는 성질이 다르다.[11] 람슈타인의 Ich Will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다.[12]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국가헌병대 산하의 부대. 범죄자 체포 등 국내 치안 유지, 대테러 임무와 해외 파병시 군사작전 모두 수행.[13] 무장 순찰 및 대테러 초동조치를 담당하는 부대로 GIS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전국 각지에 배치되어 있다.[14] 1981년도에 붉은 여단에 납치된 NATO의 제임스 도지어 미 육군 준장을 구출한 작전으로 유명하다.[15] 테러위협이 증가하면서 중앙 부서인 NOCS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해 2015년 창설된 신규 조직. 약 20개 도시 및 국제공항에 배치되어 무장 순찰 및 대테러 초동조치 등을 담당한다.[16] SWAT, 즉 우리나라의 경찰특공대의 역할을 수행한다[17] SOBR 부재시에만. 평소엔 경찰기동대 임무 수행.[18] 스페인에는 당장 이슬람교를 믿는 북아프리카 난민의 숫자도 엄청 많다.[아일랜드어1] Sciathán Fiannóglaigh an Airm(SFA)[아일랜드어2] Aonad Práinnfhreagartha[아일랜드어3] Aonad Tacaíochta Réigiúnach[19] 공식명칭은 그냥 '특수부대'[20] 폭동적 시위진압으로 악명높은 특별전술소대(STS, 일명 랩터 소대)도 PTU 소속이지만 SDU, CTRU와는 구분된다.[21] 하지만 블랙리스트는 테러 단체가 아니고 글로벌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역시 '용병'이다. 다만 글로벌리스크와는 달리 각종 더러운 일들을 주로 도맡아하기 때문에 사실상 하는 일이 거의 테러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