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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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검열 중인 경기청 상설부대들
1. 개요
2. 특징
3. 역할
3.1. 혼잡경비
3.2. 재난경비
3.3. 국가중요시설 경비
3.4. 선거경비
3.5. 고시경비
3.6. 집회시위 관리
3.7. 경호활동
3.8. 작전
3.9. 치안업무 보조
4. 종류
4.1. 경찰관 기동대
4.2. 기동중대
4.3. 의경대
4.4. 방범 순찰대(방순대)
4.5. 112타격대
5. 상설중대 목록
5.7. 울산광역시경찰청[1]
6. 훈련
7. 전술, 사례
8. 장비, 복제
8.1. 장비
8.2. 피복류
8.3. 차량
9. 역사
10. 논란
10.1. 과잉진압
10.2. 내무부조리
10.3. 대원들의 인권 문제
11. 해외의 경찰 기동대
12. 미디어
13. 관련문서


1. 개요


Mobile Police / Riot Police[2] / POSS[3]
警察機動隊
경찰이 다중범죄(多衆犯罪)의 진압, 경호/경비, 기타 치안업무 보조를 위해 보유하는 부대. 일반적으로는 기동대라는 명칭이 쓰이지만, 일선이나 경찰학 등에선 ''''경비경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 경찰에서 '경찰기동대'는 2008년 촛불시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경찰관 기동대'''[4]를 주로 의미하지만, 이 문서에서는 상설중대와 112타격대 등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대들을 모두 다룬다. 또한 이들의 전술/업무에 대한 내용을 주로 서술하므로 병역의무로서의 의무경찰 관련정보는 '''경찰청 의무경찰''' 문서를 참조할 것.
경찰 내에는 기동대 외에도 '기동XXX' 라는 이름을 가진 부서가 꽤 있다. 대표적인 곳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5]인데, 이들과는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한다.

2. 특징


  • 부대 단위로 구성된다.
이들이 수행하는 경비업무와 집회시위 관리, 다중범죄 대응은 그 특성상 부대 단위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상설/비상설중대 내에는 지휘관, 직원/대원, 지휘권과 장비가 편성되며 보급 지원 체계 역시 갖춰져 있다. 일반 경찰들보다 상명하복 구조가 훨씬 철저한 것도 특징.
  • 지휘관 1인의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지휘체계는 한 사람의 지휘관에 의해서만 발동될 수 있다. 위원회나 다수의 지휘관을 동시에 임명했다간 서로 의견이 충돌해 긴급상황에서 효율적이고 과감한 임무수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3. 역할


경찰 기동부대의 임무는 ''''경비''''이다. 혼잡한 곳이나 집회시위/다중범죄 현장, 국가행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경비경찰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리가 흔히 지구대나 경찰서에서 볼 수 있는 생활안전경찰들과 달리 돌발사태 진압 및 예방이라는 특수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잘 못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 경찰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때문에 이들도 '''생활안전, 교통 경찰관들의 업무를 일부 보조한다.'''[6] 또한 2008년 촛불시위 이후 집회 현장마다 기동복을 입고 나오는 게 위압적이라는 지적을 수용, 격렬하다고 예상되는 상황이 아니면 근무복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일반 경찰관과 별 차이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다. 광화문 광장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주변이나 광장 한복판, 혹은 정부청사 인근에 장시간 머무르면서 경비를 서고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경찰관 기동대나 기동중대 소속.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집할 것.

3.1. 혼잡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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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장소는 사직구장. 양 팀 유니폼의 색과 이 당시의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2010~2012년의 사진으로 추측된다.
'''혼잡경비'''는 대규모 행사 등에서 압사사고, 테러, 기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활동을 펼치는 업무이다. 부산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형광조끼를 입은 경찰관 여러 명이 순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
물론 유니버시아드나 2012 여수 엑스포 등 국제급 행사에도 투입되는데, 지방의 중소행사에도 관람객이 많이 몰려들거나 사고가 발생할 우려[7]가 있는 경우엔 그 동네 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6년 3월 2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의경대원 400명이 배치된 일, 무료 입장 이벤트로 인해 '''3만 5천 명의 입장객이 몰려든''' 롯데월드에 인근 의경들이 출동했다. 이들은 롯데월드 출입구와 매직아일랜드와 석촌호수를 연결하는 다리에 배치되어 입장하려는 손님은 막고 퇴장하려는 손님은 신속히 퇴장하도록 배려하였다.

3.2. 재난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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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하여 현장조치가 필요할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활동을 펼친다.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때 정복경찰관들이 폴리스 라인을 형성하고 취재진과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재난경비라고 보면 된다. 재난경비는 단순히 재해현장을 통제하는 것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그 재난을 직접 진압/경계할 때도 있다.[8] 아래는 재난경비의 대표적인 예시다.
  •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약탈/치안공백 예방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사례 등 재난 현장에 치안공백이 발생하는 일은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 주인이 피난가서 텅빈 가옥/가게를 약탈한다든지, 사망자의 유류품을 절취한다던지 하는 일들. 재난경비에는 현장 주변의 방범순찰/검문을 통해 이러한 치안공백을 막는 것도 포함된다.
  • 재난 관련 정보 관리업무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크고 작은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경찰의 정보망은 매우 방대하다. 이러한 정보수집/관리 능력을 적극 발휘해, 재난 피해자들과 그 가족을 연결시키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재난을 틈타 떠도는 각종 유언비어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역시 포함된다. 또한 세월호 참사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와 같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엔 사망/부상/실종자를 찾는 가족/지인이 많이 몰려드는데, 이들을 위해 통제선 바깥에서 경찰정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이때 장소로는 재난현장 인근의 공공기관/교회 혹은 경찰버스를 사용한다.
  • 긴급자동차 출동경로의 교통통제
소방차구급차, 순찰차 등이 부상/사망자를 원활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인근지역 교통을 정리한다. 물론 재난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에게 가해지는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제를 하기도 한다.
  • 재난 수습 현장의 경비/인원통제
재난이 발생해 수습을 하는 현장을 통제해서 2차 안전사고/현장보존 훼손 등을 방지한다. 다만 '소방서장과 소방본부장의 주관에 의해 운영되는 제1통제선이 아닌 제2통제선만을 담당한다. 이때 통제선과 그 입구에는 정복경찰을 배치해 출입통제 근무를 실시, 구조에 필요한 인원과 장비/기타 필요한 인원에 해당하지 않는 자들의 출입을 막는다.

3.3. 국가중요시설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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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즉 적에 의해 점령, 파괴, 기능이 마비될 시 국가안보와 국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시설을 보호하는 업무.
경비업무는 기동부대뿐 아니라 해당 시설의 자체 방호인력(법원의 경위, 청원경찰 등)도 함께 수행한다.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 동상이나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서성이거나 가만히 서있는 경찰들이 이 업무를 수행중인 기동대 대원들.
국회의사당이나 정부청사,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인사들의 사저(공관), 주요 원내정당 당사 등 해당 지점만 경비하는 중대가 따로 마련된 경우도 있지만 대사관과 같이 인근 경찰서의 방범순찰대나 경찰관 기동대, 기동중대가 순번을 짜 돌아가면서 하거나 경비단이 경비한다. 아무래도 좀 더 멋지고 각 잡힌 모습을 보여야 하는 근무지들이라 근무모 대신 정모를 착용하는 때도 있다.[9]
보통 24시간동안 2개 중대가 번갈아가며 365일 근무한다.
08:00~20:00 거점근무, 일근근무 등
20:00~08:00 철야근무
12시간 동안 서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1시간~2시간 동안 약 3교대로 근무한다.
1인당 평균 4시간 30분 정도 근무.
휴식은 경찰버스나 근무지 주변 컨테이너박스에서 한다.

3.4. 선거경비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 등 각종 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것. 투표소를 경비하고, 봉인된 투표함이 수송될 때 호위를 하는 것은 물론 개표소에서도 경비활동을 펼친다. 개표소 경비는 '''제1선'''(개표소 내부), '''제2선'''(개표소 내곽), '''제3선'''(개표소 외곽)으로 구분된다.
옛날에는 기동부대원들이 투표소에 파견되어 소총을 들고 투표를 방해하는 자에게 사격을 가하라는 명령을 듣는 등 꽤 살벌했던 것 같으나, 현재는 그 정도로 빡세게 수행하지는 않는다. 투표소 경비는 기동부대원을 배치하지 않는 대신 5분 내에 관할 파출소 순찰차가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으로 완화되었고, 투표함 이송 역시 학원차량 등을 빌려서 경찰관이 첨승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순찰 자체는 지금도 기동부대가 실시하고 있으며, 선거 기간만 되면 각 시·도경찰청이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모두 동원해.." 같은 발표를 했다는 뉴스가 나오는 건 예삿일.

3.5. 고시경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국가시험(모든 종류의 공무원 시험,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모든 종류의 고시 포함)의 문제가 출제될 때 출제장소를 경비하여 문제지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출제위원과 외부인사의 접촉을 차단하여 출제된 문제가 사전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문제지가 각 시험장으로 수송될 때 호위를 하는 것은 물론 시험시간이 시작하기 일정시간 전까지 시험장에서 경비활동을 펼친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제출한 OMR 카드가 중앙으로 수송될 때 호위를 담당한다.
또한 시험 출제위원이 감금된 곳에서 같이 상주하고 있으며 시험시간이 끝날 때까지 출제위원들을 감시하는 일도 한다. 고시경비 요원들은 해당시험시간이 완전히 종료되는 그 시점에서야 업무가 종료되며 이 업무에 대한 수당도 비교적 센 편이다.

3.6. 집회시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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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경찰 기동대의 업무.'''
각종 집회, 시위 현장에 나가서 이들이 안전하게 집회를 끝마칠 수 있도록 경비하고, 집회 도중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단속하며,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를 해산시킨다. 집회 내용 중 행진이 포함되어 있다면 경력(警力[10])이나 경찰버스를 이용해 폴리스 라인(질서유지선)을 형성, 참가자들이 정해진 코스를 벗어나지 않도록/차량이 행진 경로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집회 중 정해진 구역을 벗어난다거나, 충돌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상황 정리에 나서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같이 닥돌(..)해서 참여자 전원을 장봉으로 구타한다던지 하는 공세적 진압 방식은 '''절대 쓰지 않는다.''' 물론 과거 민주화운동 탄압이 빈번하게 이루어진 시기에는 이러한 일이 빈번했으나, 인권의식이 강화된 현재는 대형을 유지하면서 '''인내진압/안전진압'''을 수행하고 있다. 불법행위가 발생한 직후부터 주동자를 즉시 체포하는 경우는 드물고, 경고방송 등을 통한 계도[11]를 지속적으로 시도했는데도 불응할 경우에 해산에 나서거나,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행진 대오를 차단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적극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자를 체포하며, 채증을 담당하는 경찰관/대원은 불법행위가 벌어지는 순간부터 해당 장면을 촬영해 체포된 용의자가 범법행위를 했다는 증거를 확보한다. 상세한 진압 방식은 아래와 같다.
  • 세력 분산 - 시위대가 집단을 형성해 도로를 점거하거나,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대형을 유지한 채로 공격한다. 혹은 가스탄이나 물대포 등 원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를 동원해 시위대를 소규모 집단으로 쪼개지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상황에선 시위대의 능력이 매우 약화되기 때문에 세력을 분산시키기 매우 용이하다. 현재는 엄청나게 크거나, 폭력성을 띠고 있는 시위가 아닌 이상 잘 사용되지 않는다.
  • 주동자 격리 - 시위를 주도한 자를 사전에 검거하거나 군중과 격리시킨다. 지휘부가 사라진 시위대는 집단적 결속력을 현저히 잃게 된다. 검거에는 전령들이 사용하는 소형 방패를 착용한 체포조가 주로 투입되는데, 물론 사전에 지휘부가 도주하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봉쇄 방어 - 보호를 해야 할 중요 시설로 시위대가 접근/점거를 시도할 경우 사전에 진압부대가 점령토록 하여 접근을 봉쇄한다. 민중총궐기 등 대형 시위가 있을 때마다 매우 자주 사용되는 방식으로, 경찰버스나 방패차, 차벽차 등을 사용한 차벽을 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이동권을 침해함으로서 위헌[12]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교통 소통을 위한 통행로를 확보하거나, 신원이 확인된 자는 통행토록 하는 등[13]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 차단 배제 - 군중이 시위가 예정된 장소에 접근하기 전 중간에서 차단해 집합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한다. 중요 목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해 불법 시위에 가담하려는 자를 사전 검거/귀가 조치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민중총궐기 당시 시위에 참가할 목적으로 서울에 트랙터를 가지고 올라오는 농민들이 고속도로에서 차단당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잘못 사용할 경우 현행법 위반[14]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가끔 이들에 대해 '평화적인 집회도 탄압하는 정권의 개 혹은 파시스트 집단'이라며 원색적인 비판도 있는데,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해서 강제 해산하는 집회는 정상적이라면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와 폭력행위가 벌어지는 집회밖에 없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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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관여된 사드 배치 반대 시위에서의 충돌을 계기로 ''''종교CARE팀'''' 이라는 제도도 새로 도입되었다. 이들은 상설중대가 아닌 특정 상황에만 투입되는 T/F팀으로, 집회 현장에 성직자 혹은 종교 관련 인사가 참석해 종교의식을 치르는 등의 상황에 투입된다. 성직자 혹은 종교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정복을 입고[16] 각 종교가 금기시하는 관습 등을 파악한다. 불법으로 설치된 기도실과 종교 관련 물품을 철거/압수할 때도 투입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었을 당시, 국내에 입국한 훌리건이 경기장 내에서 소요를 일으키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훌리건 전담부대'''가 발족해서 활동한 적도 있다. 서경찰청 기준으로 각 기동대 산하 상설중대에서 차출한 960명과 살수, 방송차[17]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후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의 지방경찰청(현 시·도경찰청)마다 훌리건 전담중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뉴스에 나올법한 경찰과 시위대간의 충돌은 1년에 몇번 있을까 말까하는 상황이며 작은 집회시위의 경우 경찰버스에서 대기하다가 복귀하는 경우도 많다.

3.7. 경호활동



3.8. 작전


  • 대간첩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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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후 대비태세 점검중인 고성경찰서 112 타격대원들.
'''대간첩작전'''은 간첩이나 적 침투시 이를 수색, 격멸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업무로, 전투경찰의 본래 창설목적이기도 하다. 현재는 무장간첩이 출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볼 일이 없는 업무지만, 경찰서마다 배치된 112타격대는 아직까지 관련 훈련을 수행하며[18] '''현재도 이런 상황이 생기면 투입될 것이다.'''
  • 도서지역 해안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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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대 의 경계업무
대한뉴스 1321호에 소개된 전투경찰의 해안경비 활동.[19]
간첩, 외침 등으로부터 특별한 방어가 필요한 도서지역의 해안선을 경비하는 업무. 대간첩 작전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내륙의 상설중대도 필요에 따라 수행하는 대간첩 작전과 달리 해안경비는 해당업무만을 수행하는 별도의 중대/단을 두어 수행한다. 이 역시 과거 전경이 수행했던 주 업무 중 하나로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만 빼고 1982년 해군에 이관되었고 제주도는 제9해병여단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부대는 독도경비대. 이외에도 울릉도를 방어하는 울릉경비대[20], 제주해안경비단 등이 있다. 제주해안경비단은 다른 도서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다보니 본토 중대가 할법한 집회시위 관리, 교통관리, 방범순찰도 해안경비단 내륙중대에서 한다. 관광지라는 특성에 알맞게, 자전거를 이용한 올레길 순찰을 돌기도 한다.
  • 대테러작전
'''대테러작전'''은 무장공비가 아닌 테러의 진압을 목표로 하는 작전이다. 물론 대테러 작전은 고도의 전술이 필요하므로 다중범죄 진압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기동대가 수행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테러범의 탐색/체포, 인질의 구출 등은 전문 대테러부대경찰특공대가 출동한다. 군 관련 시설 테러는 군사경찰 특수임무대대, 국외 테러는 특전사 예하 대테러부대가 출동해서 수행한다.
이 때 112타격대나 일반 상설중대는 현장 외곽에 통제선을 설치해 민간인의 출입을 막고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테러를 경계한다. 그리고 경찰특공대 도착 전 초동 진압을 하기도 한다. 외국의 경우 미국 지방경찰들의 SWAT 팀이나 홍콩 경찰 CTRU, 프랑스 국가경찰RAID 등이 초동 테러진압 부대이고 이들은 각각 FBI-HRT / FBI SWAT, SDU, GIPN 등 본격적인 대테러부대가 따로 있다. 미국에서는 규모가 큰 테러는 무조건 FBI가 나서는 게 원칙이다.
단 경찰특공대나 군사경찰특임대 등 전문적인 대테러부대가 창설되기 전까지는 테러가 일어나면 국내 테러는 전투경찰, 국외 테러나 군 관련 테러는 무조건 특전사들이 투입되었다. 실제 사례로 요도호 공중 납치 사건 당시 요도호가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자 전투경찰, 특전사로 구성된 진압 부대가 항공기 내로 진입하는 것을 검토한 바 있다.

3.9. 치안업무 보조


  • 교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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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통근무'''는 상습 정체구간이나 주요 교차로 등에 나가서 차량흐름을 정리하고,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며 음주운전자를 단속하는 업무이다.
경찰의 인력 부족으로 기동중대와 경찰관기동대도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업무에 종사할 때는 초록 근무복이나 검정색 기동복이 아닌 하얀 교통모/교통복과 형광조끼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일부 기동중대[21]는 아예 교통경찰 업무보조만을 목적으로 활동하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일선 서에 파견되어 일반적인 교통외근 업무를 수행하고 집회시위에 출동하면 시위자들의 행진 코스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중대를 ''''교통중대''''(혹은 교통기동대)라고 한다.[22]
쉬워보이는 업무지만, '''의외로 위험도가 상당하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그늘이라고는 없는 아스팔트 위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23] 음주운전 단속, 교차로 교통정리를 하다가 도주차량 혹은 운전미숙 차량에 치여서 순직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잊을만 하면 음주단속을 수행하던 의경 대원을 차에 매달고 도주하는 차량 소식이 뉴스에 뜬다는 걸 생각해보자.
덧붙여서, 교통관리만을 전담하는 '''교통중대(교통기동대)와 자서의경[24]은 근무 중 한정으로 매식(買食)이 공식적으로 가능하다.''' 이들은 도심 곳곳에 흩어져서 직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마다 숙영지로 다시 집합시킬 바엔 돈 나눠줘서 알아서 해결하라는 게 더 편하기 때문. 그것 때문에 이런 영상도 종종 나온다.
  • 실종자 수색/수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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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에서 실종자 수색에 많은 경력(警力)이 필요할 경우에도 기동대가 투입된다. 실종자 수색은 원래 112타격대가 담당하는 업무지만, 실종이 장기화되거나 신속한 수색이 필요한 경우,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거나 커질수 있는 실종사건에는 경찰관 기동대나 기동중대, 방범순찰대도 어김없이 투입된다. 영화 '추격자'에 나온 것과 같이, 살인사건의 유골을 찾는다거나 떨어뜨린 증거품을 수색하는 등의 업무에도 어김없이 투입된다. 사행성 오락실 같은 곳에 단속을 나가서 게임기 등을 옮길 때도 그 동네 방순대가 '''높은 확률로''' 차출되는데, 동전 가득 든 무거운 오락기를 옮길 때 돈 불러서 용역을 부르느니 무일푼으로 동원 가능한 방순대가 투입되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 이러한 특성을 살려 서울청에는 사행성 오락실/유흥업소만 전담하는 직원중대가 생긴 적도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후술.
  • 방범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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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나 유흥가, 상업지대, 지하철 등을 순찰하면서 방범활동을 하는 업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수행하는 업무와 비슷하다. 이 역시 경찰청의 고질적인 인력부족으로 기동부대에서도 수행하게 된 업무 중 하나이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을 앞둔 시기, 미성년자들의 주점 출입을 단속하는 연말, 겨울과 가을 등에 많이 수행한다는 말이 있지만 중대마다 사정은 다르니 참고.
경찰관 기동대보다는 기동중대, 방범순찰대가 투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업무를 수행하던 의경 대원들이 편의점이나 가게에서 먹을 것을 사먹다가 민원 대상으로 찍히기도 한다. 의경대원이 바깥에서 음식을 사먹거나, PC방에 간 것이 적발되면, 과거에는 기율교육대로 보냈고 현재는 기율교육대가 폐지되었기에 영외활동을 일정기간동안 제한하는 공적제재나 벌점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다만, 일부 전역자들은 '사먹다가 걸렸는데 직원이 농담조로 "작작 사먹어라." 며 그냥 넘기더라.' 같은 증언을 하는 경우도 있고 경우에 따라 다른데, 경찰도 사람사는 곳이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플 나이의 애들인 데다 순찰도 고달픈 일이라는 것을 직원들이 더 잘 알다 보니 먹는 것이나 잠깐 휴식, 담배 정도는 그냥 관대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어자피 직원들도 순찰 돌면서 사먹고 담배 피우고 정도는 눈치껏 하므로, 처벌한다고 난리치다 전역한 의경들이 민원 내거나 같이 죽자며 감찰에 투서 넣으면 답없다. 하지만 PC방에 가서 노는 등 심한 농땡이의 경우는 얄짤없는 경우가 많고 특히 민원이 들어오면 이건 정말 봐주고 싶어도 순경, 경장선에서는 봐줄 권한이 없다.
위에 서술된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4. 종류


경찰청의 부대 편제는 3각 편제이다. 처음 최소 단위인 분대 4개가 소대 1개를 구성한다. '본부분대'는 없다.[25] 소대부터 본부소대를 제외한 나머지 3소대가 1개의 중대를 구성한다. 그 상위부대도 마찬가지이다. 경찰 편제에 여단은 없다.[26]
경찰특공대 역시 과격시위 진압에 투입되나, 경비업무보단 대테러 작전을 주안점에 두고 움직이는 조직이므로 서술하지 않는다.[27] 상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문서 참조.
현재 의경들이 배치되는 부대는 계속 폭파되고 있다. 2020년 한 해만 해도 10개가 넘는 의경중대가 폭파되었고, 2023년 해체를 앞두고 많은 부대가 터져나가고 있다.

4.1. 경찰관 기동대


노무현 정부 시절 전의경 완전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를 대체할 경력이 요구됨에 따라 경찰관 상설부대 창설 계획이 수립[28]되어 2008년 촛불집회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직업 경찰관으로만 구성된 기동부대이다. 물론 여경 기동대도 경찰관 기동대에 속하며, 격렬한 집회시위 현장에서는 최일선에 배치된다.[29] 이곳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2년간 조건부 의무복무 후 일선 경찰서로 전출된다. 주로 순경 공채 시험을 막 합격한 사람들이 오게 되는데, 합격/중앙경찰학교 수료 후 파출소나 지구대로 배치되었다가 시·도경찰청별로 정해진 순번에 따라 기동대로 배치된다고 한다. 비수도권에는 평상시엔 지구대나 경찰서에 배치되다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변 경찰서의 일부 직원을 소집해서 운용하는 '''비상설 중대'''도 존재한다.
서울에 있는 경찰버스 중 XX기동대-1/혹은 XX기-1이라고 쓰인 버스를 종종 볼 수 있을 텐데, 이러한 부대가 경찰관 기동대다. 여경기동대 등 일반 기동대보다 규모가 작은 경우엔 ''''제대''''라는 명칭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의경 중대-소대 편제 같이, 경찰관 기동대 - 제대 편제로 이루어진다. 즉 의경 중대의 소대와 비슷한 규모를 제대라고 한다.)
서울청 내 2개 중대와 1개 제대는 ''''스텔스''''와 ''''그린포스''''라는 명칭을 부여받아 민생치안 업무에만 전념하기도 한다. 주 임무는 형사범 검거와 불법 사행성 오락실 단속으로[30] 창문을 뚫고 3층 오락실에 출동하는 등 그 특유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는 중. 2009년 창설되었다.

4.2. 기동중대


경찰관 기동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지휘요원들을 제외한 전원이 의무경찰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중대는 모두 '''기동본부'''의 산하에 존재하며, 비수도권에 있는 기동중대는 시·도경찰청 직할대의 형식으로 존재한다.[31] 시·도경찰청 직속으로 존재하는 부대들을 ''''상설중대''''라고 한다. 이들은 기동중대만을 위해 따로 마련된 건물에서 생활하며, 연경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체훈련이 방범 순찰대보다 많다. 격렬한 시위진압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정예부대로 명성(혹은 악명)이 높던 단셋도 기동중대의 일종이다.
서울에 있는 기동중대들은 다음과 같은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다.
  • 서울의 경우 1기동단, 2기동단, 3기동단, 4기동단, 5기동단으로 나뉘고, 이 기동단 5개는 기동본부 소속임.
  • 단 마크는 각각 독수리, 청룡, 백호, 사자, 흑표
  • 5기동단 마크는 과거 '특수기동대'라고 되어있었다.
  • 옛날의 대 = 현재 단[32]이다.
  • 한 개의 기동단은 대략 6~7개의 기동중대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기동중대들은 역할에 따라 진압중대, 시설경비중대, 교통중대로 나뉜다.
정식 부대명칭은 ''''기동X중대'''' 와 같은 형식을 사용한다. 경찰버스나 공문 등에서 사용하는 식별번호는, 과거 존재했던 전경대는 ''''2XXX'''', 기동중대는 ''''10XX'''', 방범순찰대는 1XX9''''로 분류한다. 일상생활에서는 맨 앞의 숫자를 빼고 3자리수로만 부른다.
기동중대의 부대번호는 창설된 순서라고 추정된다. 방범순찰대의 부대번호는 더 쉬운데, 경찰 무전 음어상 각 경찰서를 지칭하는 번호의 백의 자리 숫자와 십의 자리 숫자를 각 두번째 자리, 세번째 자리에 넣으면 된다. 예를 들면 땡땡경찰서를 지칭하는 무전 음어가 거910이라면[33] 그 경찰서에 있는 방범순찰대의 부대번호는 1919 중대가 된다.[34]

4.3. 의경대


기동중대와는 다르게 특별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기동중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내륙의 의경대도 있지만, 특정시설의 경비를 위해서[35]/대간첩작전을 위해[36] 설치되는 곳이 많다. 과거에는 '''전경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차출된 인원들인 작전전경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작전전경 신규차출 중단 이후엔 감소해가는 전경 인원만큼 의경 대원을 배치시켰으며, 원래는 마지막 전경이 전역하는 2013년 9월 25일 이전 모두 해체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경대에 배치되어있던 대원들을 타 중대로 보내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그대로 존치, 기동중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 되었다.[37] 전경 전역 후에는 '''의경대'''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방범순찰대 혹은 기동중대로 편제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내륙전경대, 해안경계부대, 기타 경비대(시·도경찰청, 경찰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정부서울청사)가 있으며, 현재의 의경대 소속 의경들은 기동중대나 방범순찰대와 같이 상황근무[38]를 하고 있다.
정식 부대명칭은 ''''제XXX의무경찰대''''[39]와 같은 형식을 사용한다. 경찰버스나 공문 등에서 사용하는 식별번호는 기동중대와 똑같은 형식을 따른다.
2023년 이후 의경이 폐지되기에 조만간 의경대도 112타격대와 통합될 심산이 크다.

4.4. 방범 순찰대(방순대)


각 지역 경찰서 경비(교통)과에 소속되어 방범활동을 주로 수행한다. 관내에서 기습 시위 등이 발생했을 때 시·도경찰청 직할대인 기동중대와 전경대가 출동하기를 기다리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관할 경찰서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등장한 부대이다. 따라서 방범순찰대 역시 집회시위 관리에 활발히 투입되고 있으므로, '방순대는 순찰만, 기동중대는 집회관리/훈련만 한다.' 는 착각은 금물. 해당 지역에서 중소규모 시위가 있을 때는 방범 순찰대만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휘검열 등에선 기동부대의 일부로 간주된다. 이들은 대부분[40] 경찰서 내의 방범순찰대 건물(혹은 본관 내부)에서 숙영하며, 자체훈련 등은 서 주변 공원이나 공터, 운동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소음민원 (+ 귀찮음) 등의 이유로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훈련강도는 기동대에 비해 낮은 편이다. 예컨데 경기청에서는 기동대가 훈련하는 방패술 23개 동작을 방순대는 배우지 않는다. 서울특별시경찰청 소속 방범순찰대는 대부분 기동단에 소속되어 있지만[41], 소속이 안 된 방순대도 있다.
모든 경찰서에 설치된 것은 아니다. 군 지역 경찰서에는 112타격대만 배치되고 방범순찰대는 배치되지 않는다.
상술한 특성상 기동대보다 훈련강도가 약하고, 도심지와 가까우며 최근 지어진 경찰서들은 부대시설과 편의시설도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대부분 의경들은 기동대보다는 방순대에 배치되기를 희망한다. 물론 여기가 교도소인지 경찰서인지 구분가지 않는 낡은 서에 배치될 수도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군대는 케바케다.
정식 부대명칭은 ''''XX경찰서 방범순찰대''''이며, 부대 번호는 서울특별시경찰청 산하 경찰서에 소속된 방범순찰대는 ''''119~419'''', 경기도경찰청, 시경찰청 산하 방범순찰대는 ''''1XX9'''', 도경찰청 산하 방범순찰대는 ''''2XX9''''를 부여받는다.

4.5. 112타격대


[image]
경찰서 내에 배치되어 대테러작전, 5분대기조, 실종자 수색, 교통관리, 경찰서 입초근무[42] 등을 수행하는 부대이다. 또한 실종자 수색에도 투입된다. 이 역시 과거에는 전경이 배치되었으며 전경대와 함께 마지막 전경이 전역하는 2013년 9월 25일 이전에 해체될 예정이었으나 계속 존치되고 있다. 방범순찰대가 최소 시 단위 이상의 큰 경찰서에만 존재하는 것과 달리 112타격대는 남대문부터 울릉, 진도, 철원군까지 '경찰서' 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모든 곳[43] 에 배치되어 있다.[44]
서울에 있는 경찰서 산하에 있는 타격대는 해당 서 방순대로 통합되었고, 방범순찰대 중대 내 타격대 소대가 존재한다. 다만 시·도경찰청에 있는 112타격대는 아직도 중대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경찰특공대와 일부 진압용 장갑차 등을 제외하면 대한민국 경찰청 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소유한 곳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장비 사정이 괜찮은 곳은 K2소총을 기본화기로 공용화기인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수류탄''' 등을 갖추고 있다.[45][46]

5. 상설중대 목록


의무경찰 홈페이지와 각 기동단 홈페이지, 언론에 노출된 사항이므로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다.'''

5.1. 서울특별시경찰청


비고란에 기재한 '(舊) 00기동대'는 2021년 2월 서울경찰청 기동단 창설에 따른 직제개편 이전의 부대명칭이다.
표기하지 않은 기동대는 직제개편 전후 부대명칭이 변하지 않은 기동대이다.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제1기동단
11기동대[21년-상]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14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19기동대
12기동대[20년-하]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15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18기동대
13기동대
종로구 창신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51기동대
14기동대
종로구 창신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52기동대
15기동대
종로구 창신기동대
경찰관기동대
여경기동대. (舊) 24기동대
16기동대[20년-상]
도봉구 도봉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도봉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17기동대
1011중대
기동본부
기동중대
단셋의 명맥을 잇는 중대 중 하나다.
1012중대
기동본부
기동중대
단셋의 명맥을 잇는 중대 중 하나다.
1013중대
기동본부
기동중대
단셋의 명맥을 잇는 중대 중 하나다.
제2기동단
21기동대[20년-상]
동대문구 제2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22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27기동대
22기동대[20년-상]
동대문구 제2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23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28기동대
23기동대[19년-하]
성동구 성동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성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25기동대
24기동대[19년-하]
성북구 성북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성북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26기동대
25기동대[21년-상]
노원구 노원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노원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29기동대
1021중대
동대문구 제2기동단
기동중대

715의경대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
의경대
서울특별시경찰청 자경대
802의경대
강북구 우이동
의경대
작전전투부대, (평시) 진압전담
제3기동단
31기동대[20년-상]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36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37기동대
32기동대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33기동대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34기동대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35기동대[19년-하]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37중대 청사에서 숙영
36기동대[20년-하]
송파구 제3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35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39기동대
1031중대
송파구 제3기동단
기동중대

1032중대
송파구 제3기동단
기동중대

1033중대
송파구 제3기동단
기동중대

제4기동단
41기동대
양천구 제4기동단
경찰관기동대

42기동대[20년-상]
금천구 금천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금천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47기동대
43기동대[21년-상]
강서구 강서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강서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대체하는 경찰기동대.[47] (舊) 49기동대
44기동대
양천구 제4기동단
경찰관기동대

45기동대[19년-하]
양천구 제4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47중대 청사에서 숙영
46기동대[19년-하]
양천구 제4기동단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48] 임시청사에서 숙영
1042중대
양천구 제4기동단
기동중대

1043중대
양천구 제4기동단
기동중대

1049중대
양천구 제4기동단
기동중대
교통 전담, 숙영지 이전[49]
809의경대
강서구 김포공항경찰대
의경대
작전전투부대, (평시) 진압전담. 청사만 김포공항경찰대 부지 내에 소재, 공항경찰대와 별개의 부대
제5기동단
51기동대[20년-하]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52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57기동대
52기동대[21년-상]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53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58기동대
53기동대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54기동대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55기동대[19년-하]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56중대 청사에서 숙영
56기동대[20년-상]
기동본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55중대 청사에서 숙영
1051중대
기동본부
기동중대

607의경대
서대문구 경찰청
의경대
경찰청 자경대
806의경대
은평구 갈현동
의경대
작전전투부대, (평시) 진압전담
제6기동단
61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11기동대
62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12기동대
63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13기동대
64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14기동대
65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21기동대
제7기동단
71기동대
송파구 강남기동대[50]
경찰관기동대
(舊) 31기동대
72기동대[20년-상]
송파구 강남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38기동대
73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22기동대
74기동대
성동구 동부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23기동대
75기동대[19년-하]
동작구 동작경찰서
경찰관기동대
여경기동대. (舊) 36기동대
제8기동단
81기동대
강서구 강서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42기동대
82기동대
강서구 강서기동대
경찰관기동대
(舊) 43기동대
83기동대[20년-하]
강서구 강서기동대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41중대 청사에서 숙영. (舊) 48기동대
84기동대[20년-상]
은평구 서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舊) 16기동대
85기동대[19년-하]
은평구 은평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은평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舊) 15기동대
국회경비대
105의경대
영등포구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의경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경비전담
서울특별시경찰청
129중대
종로구
종로경찰서 별관[51]
방범순찰대
서울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 교통 전담[서울-1]
139중대
중구 남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남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교통 전담[서울-1]
149중대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서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169중대
용산구
용산경찰서 별관[52]
방범순찰대
서울용산경찰서 방범순찰대
179중대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영등포경찰서 방범순찰대, 교통지원도 병행
209중대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동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2020년 상반기부터 교통 전담
219중대
마포구 마포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마포경찰서 방범순찰대
239중대
광진구 광진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광진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강남구 강남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강남경찰서 방범순찰대
319중대
강동구 강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강동경찰서 방범순찰대
349중대
서초구 서초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서초경찰서 방범순찰대
369중대
송파구 송파경찰서
방범순찰대
서울송파경찰서 방범순찰대

5.2.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인천광역시경찰청
1기동대
동구 송림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동구 송림동
경찰관기동대

3기동대
동구 송림동
경찰관기동대

4기동대
부평구 청천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신설. 1006중대가 숙영하던 부지에서 숙영.
1006중대
중구 운서동[53]
기동중대
교통전담, 해체된 인천공항경찰단 2기동대 청사로 시기미상 이전
119중대
중구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인천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39중대
남동구 남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인천남동경찰서 방범순찰대
159중대
서구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인천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대테러기동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경찰관기동대
2020년 1월 창설, 공항 내 테러예방 및 치안, 안전활동

5.3. 경기도남부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경기도남부경찰청
기동단
1기동대
영통구 망포동
경찰관기동대
특별형사대[54], 경기도남부경찰청 기동단 본부와 같은 청사 사용
2기동대
권선구 수원서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3기동대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4기동대
화성시 안녕동
경찰관기동대

5기동대
수지구 죽전동
경찰관기동대

6기동대
분당구 분당경찰서
경찰관기동대
여경기동대
7기동대
부천시 부천오정경찰서
경찰관기동대

8기동대
시흥시 시흥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특별형사대[55]
9기동대
팔달구 우만동
경찰관기동대
2019년 7월 창설, 해체된 1001중대 청사에서 숙영
10기동대
광주시 경안동
경찰관기동대
2019년 7월 창설, 해체된 705의경대 청사에서 숙영
11기동대
오산시 오산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12기동대
상록구 안산상록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020년 8월 창설, 해체된 1003중대 청사에서 숙영
1002중대
권선구 서둔동
기동중대
교통전담
1004중대
하남시 하남경찰서
기동중대
교통전담
807의경대
분당구 야탑동
의경대
교통전담
경기도남부경찰청
119중대
장안구 수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수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79중대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방범순찰대
성남수정경찰서 방범순찰대
279중대
평택시 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
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
309중대
처인구 용인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용인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349중대
과천시 과천경찰서
방범순찰대
과천경찰서 방범순찰대

5.4. 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경기북부도경찰청
1기동대
일산동구 경기도북부경찰청 강성로 별관[경기북부-1]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구리시 구리경찰서 별관
경찰관기동대
구1003중대의 전신인 1010중대가 양주경찰서 별관으로 이전 후 사용(2009년 06월~)
3기동대
양주시 양주경찰서 별관
경찰관기동대
2019년 8월 창설, 해체된 1003중대 청사에서 숙영
4기동대
일산동구 경기도북부경찰청 강성로 별관[경기북부-1]
경찰관기동대
20년 8월 신설. 해체된 일산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9기동제대
일산서구 9기동제대 청사[56]
경찰관기동대
2019년 8월 3기동대 창설로 인해 3기동제대→9기동제대로 개칭
1001중대
덕양구 고양경찰서
기동중대
고양경찰서 부지 내 소재. 청사는 별개
1005중대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기동중대
교통전담
1119중대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경기북부의정부경찰서 방범순찰대[57]

5.5. 대전광역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대전광역시경찰청
1기동대[대전-1]
동구 대별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대전-1]
동구 대별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1139중대
서구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전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5.6. 대구광역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대구광역시경찰청
1기동대
수성구 파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동구 효목동
경찰관기동대
구. 동부경찰서 청사에서 숙영
3기동대
동구 동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019년 7월 창설, 해체된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4기동대
북구 북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9기동제대
남구 대명동[58]
경찰관기동대
여경기동대. 원래는 3기동대와 같은 부지에서 숙영했으나, 기존 청사 리모델링으로 인해 임시청사에서 숙영 중
119중대
중구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구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49중대
남구 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구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69중대
수성구 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
대구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

5.7. 울산광역시경찰청[59]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울산광역시경찰청
1기동대
남구 삼산동
경찰관기동대
형사기동대[60]
2기동대
남구 삼산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1월 창설, 해체된 기동2중대 청사[61]에서 숙영
1001중대
울주군 범서읍
기동중대

1003중대
중구 성안동
기동중대


5.8. 부산광역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부산광역시경찰청
1기동대
남구 부산광역시경찰청 제2별관[부산-1]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사하구 장림동[부산-2]
경찰관기동대

3기동대
남구 부산광역시경찰청 제2별관[부산-1]
경찰관기동대
형사기동대[62]
4기동대
사하구 장림동[부산-2]
경찰관기동대
2019년 7월 창설, 해체된 사하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사용하던 장림동 별관 청사에서 숙영
5기동대
동래구 온천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1월 창설, 해체된 동래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사용하던 청사에서 숙영
1기동제대
남구 부산경찰청 제2별관[부산-1]
경찰관기동대
여경제대
2001중대
강서구 대저1동
기동중대
교통전담, 폐지된 기동본대가 있던 부지 바로 옆에서 숙영
2002중대
북구 북부경찰서
기동중대
교통 전담. 부산광역시경찰청에서 2021년 1월 북부경찰서로 이전[63]
1149중대
동구 좌천동
방범순찰대
부산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동부경찰서와 별도의 부지에서 숙영
1189중대
해운대구 해운대경찰서
방범순찰대
부산해운대경찰서 방범순찰대
1199중대
사상구 사상경찰서
방범순찰대
부산사상경찰서 방범순찰대

5.9. 광주광역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광주광역시경찰청
1기동대
남구 봉선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서구 유촌동
경찰관기동대

3기동제대
서구 유촌동
경찰관기동대
여경기동대
1008중대
남구 남부경찰서
기동중대
2기동대, 3기동제대와 같은 유촌동 부지에서 숙영하다가 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해체 후 현 청사로 이전
1149중대
북구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광주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5.10. 충청남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충청남도경찰청
1기동대
서북구 직산읍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논산시 연산면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708의경대 청사에서 숙영
2001중대
서산시 오남동
기동중대
2021년 2월 기존의 아산시 아산경찰서 별관으로부터 현 청사로 숙영지 이전

5.11. 충청북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충청북도경찰청
1기동대
청원구 오동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상당구 미원면
경찰관기동대
2020년 8월 창설, 기동1중대 구 청사에서 숙영
1001중대
흥덕구 흥덕경찰서
기동중대
2020년 5월 해체된 청주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로 숙영지 이전, 2021년 상반기 해체 예정[충북-1]

5.12. 경상북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경상북도경찰청
1기동대
경산시 계양동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예천군 호명면
경찰관기동대

2001중대
영천시 망정동
기동중대
연말 해체 예정
2002중대
포항시 북구
기동중대

2119중대
경주시 충효동[64]
방범순찰대
경북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
2139중대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경북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2149중대
구미시 구미경찰서
방범순찰대
경북구미경찰서 방범순찰대
울릉경비대
울릉군 울릉읍
의경대
울릉도 해안경비 담당, 독도경비대가 산하에 있다.

5.13. 경상남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경상남도경찰청
1기동대
김해시 김해서부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창원시 사림동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창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2119중대) 청사에서 숙영
3기동대
진주시 내동면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509의무경찰대(2509중대) 청사에서 숙영
2001중대
김해시 대청동[65]
기동중대

2003중대
창원시 사림동
기동중대


5.14. 강원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강원도경찰청
2001중대
춘천시 춘천경찰서
기동중대

2003중대
강릉시 강릉경찰서
기동중대

1기동대
원주시 원주경찰서
경찰관기동대
해체된 2002중대 청사에서 숙영

5.15. 전라북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전라북도경찰청
1기동대
완주군 봉동읍
경찰관기동대
전라북도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숙영지 공유
2기동대
덕진구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에서 숙영
2001중대
군산시 개정면
기동중대

2119중대
완산구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
전북전주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 12월 해체예정

5.16. 전라남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전라남도경찰청
1기동대
무안군 삼향읍
경찰관기동대

2기동대
여수시 신월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2월 창설, 해체된 507의경대 청사에서 숙영
1011중대
나주시 봉황면
기동중대

1501중대
나주시 금천면
의경대

1119중대
목포시 목포경찰서
방범순찰대
전남목포경찰서 방범순찰대

5.17.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 기동단
1기동대
세종시 세종경찰서
경찰관기동대
2019년 7월 창설, 4층에서 숙영
2기동대
세종시 어진동
경찰관기동대
2020년 10월 창설, 정부세종청사 경비전담

5.18.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소속 기동단/시·도경찰청'''
'''명칭'''
'''위치'''
'''구분'''
'''비고'''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119중대
제주시 제주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제주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2022년 해체 예정
제주해안경비단
1경비대
제주시 용담삼동
경찰관기동대
제주시 해안경계 담당. 2020년 9월 창설. 해체된 123중대 청사에서 숙영








125중대
제주시 구좌읍
의경대
제주 동부 해안경계 담당. 2021년 해체 예정
127중대
서귀포시 표선면
의경대
제주 동남부 해안경계 등 담당. 2021년 해체 예정
128중대
서귀포시 토평동
의경대
제주 남부 해안경계 담당. 2022년 해체 예정
129중대
서귀포시 대정읍
의경대
제주 서남부 해안경계. 2022년 해체 예정

6. 훈련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의 2013년 하반기 기동부대 지휘검열.
[image]
경상북도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기동부대 지휘검열.
준군사집단에 가까운 경찰기동대 특성상 이들은 군대와 비슷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대한민국 경찰청 기동부대들은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자체훈련''''과 ''''지휘검열''''이라는 훈련을 실시한다.
지휘검열[66]에는 '서검열'(방범순찰대만 해당, 경찰서장), '단검열'(각 기동단장 관람), '본검열'(기동본부 검열 - 서울기준), '청검열'(각 시·도경찰청장 검열) 등의 종류가 있으며, 서 검열 이상부터는 여러 중대가 합동으로 훈련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후술할수록 스케일이 커지기도 하는데 시위자 역할을 맡은 인원들도 화염병을 사용하고 쇠파이프를 사용하는 등 실감나게 하는 듯. 다만 현재는 후술할 차량 사고 때문에 규모가 축소[67]되거나, 시·도경찰청에 따라 아예 하지 않는 추세. 실제로 일선에서 뛰어다니는 대원들이나 지휘요원들 사이에서도 검열 시 선보이는 방패술 동작이나 진압대형은 실전에서 거의 쓸모가 없으며, 높으신 분들 대상으로 매스 게임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참고로 중앙경찰학교를 통해 입직한 신임 순경들 역시 ''''기동특화'''' 라는 이름의 집회시위 관리 훈련을 받는다. 중앙경찰학교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받으며 구형 장비인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플방)나 현용 장비인 평화방패를 들고 열심히 체력단련+대형유지 훈련을 하게 된다. 특히 체력단련의 강도가 매우 높은데, 기수PT[68]는 물론 오리걸음이 섞인 산악구보까지 진행하며 '''빡세게 구른다.'''[69] 덕분에 팀을 짜서 시위대 / 진압부대 역할을 맡아 대형을 유지하는 훈련을 하는 중 시위대 역할을 맡은 교육생들이 상황에 몰입해 '''"구보 생략!"''' '''"구보 생략!"''' 같은 구호를 외치는 웃지 못할 장면도 나온다.

방패술 훈련중인 4기동단 809전경대.
방패술 23개 연속동작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영상이다. 가끔 방패술 훈련 영상이 민간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다. 112타격대의 경우 위의 기동대의 검열과는 다르게 각 지방 내의 경찰서에 있는 112타격대끼리 검열을 통해 경쟁하는 방식이다. 검열의 방식에는 역시 본래 창설 목적인 대간첩 작전 수행에 걸맞은 총기 관련 검열 등으로 검열을 하게 된다.

7. 전술, 사례


경찰특공대와 함께 '전투' 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 내의 유일한 조직이다 보니, 이들 역시 나름의 전술이 존재한다. 이 대목에서는 경찰기동대가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가,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례에 대해 다룬다.
[image]
5월 4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서 주한미군기지 건설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외부단체와 경찰이 충돌, 행정대집행을 위해 110개 중대 1만 3천 명과 용역 1천2백 명이 투입되었다. 이날 대원 32명이 부상당했고, 시위자 624명이 연행되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육군이 시위진압에 투입된 보기 드문 사례다.''' 물론 기지 밖에서 직접적인 시위를 막는 것은 경찰이 수행하였으나, 군용시설 내부로 침투한 시위자와 육군 군사경찰 등 일부 군 병력이 맞서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이때 일부 병력이 경찰의 진압 방패 등 진압장비를 빌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들의 진압능력이 어떠했는가는 위 사진에 나온 육군과 경찰의 표정 차이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경찰이 군에 빌려줄 수 있는 장비는 한계가 있어서 많은 육군 병력이 주변에 굴러다니는 공사 자재 등을 들고 급히 대응할 수밖에 없던 데다, '''국군은 군사정권이 퇴진한 이후 전문적인 소요 진압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70] 군사정권 집권기에 수도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쿠데타와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충정훈련'''' 이라는 진압 훈련이 실시된 바 있으나,[71]기본적으로 민주화운동 탄압의 성격이 강했던 훈련이었기 때문에 민주화 후에는 당연히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72]
[image]
1월 2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서 재개발 보상문제로 농성 중이던 전국철거민연합 회원, 용산 4구역 철거민들이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특공대가 진압에 투입된 몇 안 되는 사건 중 하나.
[image]
5월 16일 대전 정부대전청사 남문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화물연대 회원 등 7000~1만명이 대회 참가 후 중리동네거리~대전중앙병원[73]으로 신고된 1.6km 코스를 벗어나, 종료지점으로부터 1.7km 뒤에 있는 대한통운까지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14시에 집회를 시작한 시위대는 18시 30분 정도에 신고된 장소를 벗어나 계속 진행하였고, 약 19시에 구 동부경찰서 앞에서 경찰측과 조우하게 되었다. 이에 경찰측은 최일선에 비무장한 교통의경을 줄세워 인간띠로 막아섰으나 시위대는 곧바로 비무장한 교통의경들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경찰측은 이에 대응해 물포를 발사하며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됐다.
여기서 죽창과 쇠파이프로 무장한 시위대에 의해 경찰측은 (도망에 가까운) 후퇴를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대다수의 경찰 부상자가 발생했고, 경찰차량이 주차된 도로를 시위대가 점령했으며 차량 대부분을 파손시켰다. 이후 약 20시 30분에 경찰측은 최초충돌한 곳에서 1.7km 거리에 있는 대한통운 앞 삼거리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시위대와의 2차 충돌에 대비했다.
행진 -을 하던 시위대는 경찰측과 약 300미터 거리를 두고 행진을 멈췄고 급작스럽게 마무리 집회를 시작했다. - 짧은 방송이 끝나고 해산을 시작하기 직전 경찰측은 기습적으로 검거에 돌입했고 약 80여명을 체포했다. 이 때 시위대측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했다. 이날 충돌의 결과로 경찰측은 104명의 부상자가 발생, 99대의 경찰버스와 기타 진압장비 155점이 파손당했다. 경찰버스 중 앞유리나 타이어 등 빠른 수리가 불가능한 부분이 파손된 경우, 타고 온 소대가 민간 전세버스와 고속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복귀하기도 했다.
충돌 도중, 계획적으로 죽창 등 불법 시위도구를 준비해 온 화물연대는 폭력행위를 행사하며 대전 동부경찰서[74]로 진입을 시도했다. 끝이 여러갈래로 갈라진 죽창을 앞세운 시위대에게 경찰의 저지선이 뚫렸고, 일부 경찰들이 근처 야산으로 흩어지는 일까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
패착은 여러가지이지만 첫번째는 당시 지휘부가 대규모 시위 진압의 기본인 '분리-체포'의 지휘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일어난 일부 과잉진압을 비판하는 여론에 이후 모든 경찰기동대의 재량권이나 행동이 제한됐고,각급 모든 기동부대에 시위대에게 함부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그 분위기에 지휘부는 물론 일선 대원들도 시위대에게 소극적으로 행동했고 결국 공권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게 된 것. (이 집회가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일어난 가장 큰 폭력시위였다.)
진압이라는 결과만 놓고 보자면 대 실패인 이 집회는 경찰측에 긍정적인 부분도 남겼는데, 광우병 촛불집회까지는 물리력을 동반한 다소 전투적인 진압을 우선했다면 이 집회를 시작으로 최소 한도의 물리력을 행사하는 진압을 우선하게 됐다는 것이다. -
[image]]]
화염병과 새총 쇠파이프 등 본격 불법집회 용품이 마지막으로 사용된 대규모 폭력파업.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참조

8. 장비, 복제


순찰차를 타고 다니며 2~3명 정도가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안전 경찰관들과 다르게, 다수의 인원이 특수한 상황을 관리할 목적으로 존재하는 부대이므로 출동, 진압, 채증, 재해복구 등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과거엔 ''''경찰관기동대 > 1기동단 11, 12, 13중대 > 서울, 기타지역 상설중대 > 방범순찰대'''' 의 순으로 교체, 지급되었으나 현재는 노후된 장비를 우선으로 교체한다. 최근 지방 경찰서 방범순찰대의 노후 차량들을 빠르게 교체하고 있는 리무진 경력수송버스가 대표적인 예

8.1. 장비


[image]
시위자들의 진로를 차단하거나 날아오는 돌 등을 막아내는 데 쓰인다. 현재 경찰은 '평화방패' 라는 모델의 독자적인 방패를 사용하고 있으며, 체포조나 전령이 쓰는 거북이 모양의 소형 방패(거방 or 깨방)도 존재한다.
[image]
체포조를 제외한 진압경찰은 '방패조' 와 '봉조' 로 나뉜다. 이때 방패조를 서포트하는 봉조를 맡은 경찰관/대원들이 사용한다.
일반인들이 장봉을 봤을때 시위대에게 휘두르는 용도로 생각하지만 진압용 장봉은 속이 비어있어 맞아도 안 아프다.
오히려 맞은사람은 멀쩡한데 장봉이 휜다. 너무 약해서 휘두르는 용도로는 쓰지 못하고 쇠파이프 같은 위험한 물건을 휘두르는 시위자의 팔에 뻗어 팔 움직임을 방해하는 용도 정도로 사용한다. 이에 비해 단봉은 정말 휘두르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속이 꽉 차있어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과거 시위진압에 기동성을 중시하는 체포조 등이 상단 거방과 함께 사용했다. 구형 거방에 단봉 꽂는 곳이 있었다. 또한 진압복이 천 재질이던 시절에 경찰관/대원들이 만약을 대비해 다리각반에 꽂고 나가기도 했다. 또한 방범 순찰이나 경비 근무 때 구색 갖추기용으로 봉벨트에 꽂고 근무한다.
[image]
채증을 하고 있는 의무경찰 대원 (모자에 참수리가 노랑색인거 보면 직원경찰이다.)
채증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
일반 카메라나 캠코더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채증'이라는 글자가 쓰인 조끼를 입은 채증담당 대원이 담당한다.
  • 스프레이
[image]
민중총궐기 당시 최루액을 발사하는 진압요원
최루액이나 캡사이신이 든 용액을 뿌리는 스프레이
[image]
소화기를 발사하는 전투경찰 대원
소화기는 화염병이나 횃불 등에 의한 화재를 진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는 시위대가 진압대원을 공격하면 시위대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통상 봉조가 소형 스프레이식 소화기(할론 소화기)를 장비하고, 화염병이나 인화물질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집회에서는 중대단위로 분말소화기를 장비하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는 스프레이 소화기가 아닌 투척형 소화기를 휴대하기도 하며, 대부분 어깨에 달고 다닐 수 있게 손전등 정도로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
간이소화기라고 달고다닐수 있는 소형모델도 존재한다. 내구성이 엉망인지 달고다니다 심심치 않게 터져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일반 경찰과 동일한 모델을 쓸 때도 있지만, '골뱅이(리시버)' 라고 불리는 귀에 끼우는 형태의 수신기를 쓸 때도 있다.[75] 집회시위 관리업무 수행 시 무전을 담당하는 경찰관은 해당 부대의 지휘요원인 경우가 많으며, 이를 ''''전령'''' 이라고 한다.
[image]
[image]
1990년대 이전 전경들의 방독면 착용모습
2000년대 이후 112타격대의 방독면 착용모습
최루탄을 자주 사용했던 옛날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단, 대테러 초동조치나 대간첩작전을 담당하는 112 타격대는 전술평가 등에서 아직 사용한다. 군 방독면(K-1)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전투경찰용 비상식량' 이라는 전용 비상식량이 존재한다. 대간첩작전을 많이 수행했던 과거에 주로 쓰였으며 2010년대 초반까지 그 존재가 확인된다. 이걸 용도대로 먹을 일은 없고 창고에 짱박혀 있다가 장비계 대원들에게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내용물은 일반적인 군용 전투식량과는 다르게 밥 + 반찬 같은 개념이 아니라 크래커와 햄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8.2. 피복류


[image]
양 옆이 근무복, 중앙이 교통복.[76]
시설경비나 방범순찰, 혼잡경비 수행 시 착용. 미관상의 이유로 최근 그 착용빈도가 더욱 늘었다. 교통복은 교통근무시 착용하는 피복으로, 운전자의 눈에 쉽게 보이도록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77] 모자 역시 '교통모' 라는 별도의 모자[78]를 착용한다.
[image]
[image]
[image]
기동복
간이기동복
방석복
범죄자의 제압과 집회시위 관리를 할 때 주로 입는 옷으로, 군의 전투복에 대응된다. 현재는 미관상의 이유로 집회시위 관리업무에 종사할 때도 근무복 혹은 별도의 티셔츠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경찰관/대원의 편의를 위해 ''''간이기동복'''' 이라는 옷도 보급 중에 있다.
방석복은 투석이나 쇠파이프 등으로부터 신체를 지키기 위해 착용하는 옷으로, 각종 보호대와 방석모로 구성되어 있다. 기동복이나 간이기동복 위에 입는다.[79][80]
  • 형광파카, 외근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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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동대원 형광파카
외근조끼
파카의 정식명칭은 '경찰기동대원 형광파카' 로, 경비/교통[81]분야 경찰관과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보급된다. 방범/교통/시설경비/집회시위를 가리지 않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혹한용 파카' 라는 품목도 나오고 있다.
외근조끼는 근무복과 교통복 위에 착용하며 시인성이 높은 형광색이다.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관들이 착용하는 조끼와 달리 형광색으로 칠해진 비중이 조금 더 높고, 'Sillite Tartan' 이라고 불리는 띠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의무경찰 중대에서는 조끼 대신 과거 근무복에 착용하던 엑스반도를 그대로 쓰기도 하는 듯.

8.3.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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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형 경력수송버스
도시형 경력수송버스[82]
부대원의 수송과 차벽의 형성에 사용되는 버스, 이전까지는 BS106이나 뉴 슈퍼 에어로시티 등 시내버스와 같은 차량들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대원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자일대우버스 FX현대 유니버스 등 고속형 버스들이 주로 사용된다. 다만 112타격대는 현대 카운티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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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물대포.
현용 물대포.
흔히 '물대포' 라고 부르는 장비. 무최루탄 원칙 이후 폭력시위의 저지&해산에 사용된다. 다만 백남기 노인 사망 이후 물포에 대한 사회적인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보기 어려워졌다. 집회시위 관리에만 쓰이지 않고, 가뭄 발생 시 논에 물주기 등 대민지원에도 활발히 사용된다.
사용되는 물에는 시위자 색출을 위해 가끔 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기도 한데, 경찰에서 운용하는 별도의 살수차나 소화전에서 공급받는다.
  • 차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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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버스를 차벽으로 이용해서 폭력시위에 대응 할 시 파손되는 차량이 너무 많아지는 문제와 시위대가 차벽으로 세워둔 경찰버스를 끌어내어 기동대원들과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이 도입한 차량으로[83]평상시에는 접혀있지만, 상황 발생시에는 장착된 벽을 펼쳐서 시위자들을 차단할 수 있다.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도입된 차량이라 ''''MB산성차''''[84]라는 아스트랄한 별명이 붙기도 했다.
  • 방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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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무최루탄 원칙 선포 후 사용되지 않는 페퍼포그들을 개조한 차량. 양 옆으로 벽을 전개해서 시위자들을 차단할 수 있으나 높이는 차벽차만큼 높지 않다. 주로 서울특별시경찰청 관내 집회에서 자주 볼수 있다.
  • 소음관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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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된 소음기준을 넘는지 측정, 단속하기 위해 사용되는 차량. 여담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헌재 탄핵 선고 후 폭력시위를 벌이던 친박집회 참가자가 이 차량에서 떨어진 스피커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 방송차
집회에서 폭력,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강제해산 시도, 물포 살수 등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는 반드시 이 차량에 의해 경고방송이 여러 번 송출된다. -
  • 위생차
출동한 기동부대원들의 화장실로 쓰이는 차량. 일반적인 거점근무나 방범순찰시에는 인근 시설의 화장실을 쓰나, 다수의 경력이 집결한 상황에서는 쓰인다. 보통 3개 중대당 1개가 배정되어 사용된다.

9. 역사


대한민국 경찰에 본격적인 기동대가 창설된 시기는 1962년 11월 9일로, 서울시 경찰국에 1개 기동중대가 창설된 것이 시초이다. 물론 치안당국이 경비업무를 맡는 것 자체는 포도청 시절부터 내려온 전통[85]이지만, 상설중대의 개념으로 다중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부대가 생긴 것은 확인 가능한 기록으로 판단하자면 1962년이 최초이다. 그전까지는 경찰서 내 직원들을 소집해 출동하는 '''비상설중대'''와 비슷한 형태로 경비업무를 수행했다.[86]
현재와 유사하게 부대구조가 짜인 것은 1991년 8월 1일의 일로,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기동단이 창설되어 4개 기동대+54개 중대가 생겼다. 그러다 1997년 7월 30일에는 현재의 5기동단인 특수기동대가 창설되었고, 2000년 9월 20일에는 1기동대 내에 상설 여경중대인 98제대가 창설되었다.[87]
경찰관으로만 이루어진 경찰관 기동대는 2008년 7월 30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계기로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창설되었다. 이전에도 경찰관으로 구성된 부대는 4개 중/제대의 형태로 존재해왔으나 9개 기동대로 확대되어 집회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한 것은 이때의 일이다. 또한 이때 부대의 편제 역시 기동본부 아래 5개 기동단이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10. 논란



10.1. 과잉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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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동대는 노동, 인권, 정치 관련 집회시위에 투입되어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과잉진압''' 논란에 휘말리곤 한다.
실제로 민주화 이전에는 시위 진압에 투입된 대원, 경찰관들이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폭행하는 등의 사례가 매우 빈번했다. 연행되는 시민들에게 구타 가혹행위를 하거나, 진압과정에서 진압봉으로 머리를 가격하거나, 방패로 신체를 내려찍는 등[88] 위험한 진압방식을 자주 사용했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로도 진압 과정에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여 경찰의 과잉진압은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왔다. 대규모 집회가 끝나면 경찰의 과잉진압 혹은 집회 방해행위를 지적하는 진보성향 언론과 집회 참가자들의 집시법 위반을 지적하는 보수성향 언론이 충돌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89] 과잉진압을 한 대원들은 정식 법절차에 따라 처벌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데, 진압 당시 똑같은 진압복과 헬멧, 형광조끼 등으로 얼굴과 명찰을 감춰 신원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2005년 여의도 농민대회 당시 시위농민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진압복에 명찰을 박으려 했으나, 수많은 논란 끝에 흐지부지되었다. 반면에 필리핀, 홍콩 경찰은 진압복에 식별번호를 붙인다.
과거 경찰이 시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과잉진압을 벌여온 것은 엄연한 사실이나, 2010년대 이후의 과잉진압 상황을 상세히 보면 주어진 집회공간을 넘고, 폴리스 라인을 돌파하려는 과정에서 시위자들이 먼저 쇠파이프나 벽돌로 경찰관을 공격하거나, 신고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집회를 강행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경찰 (& 시위의 규탄 대상)도 절대선은 아니어서, '''프락치'''를 심는 건 예나 지금이나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사전에 합의한 시위 동선을 참여인원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질서유지선을 좁히거나 앞당겨 '''경찰이 임의로 막고선 불법행위라고 몰아붙이는 경우'''도 왕왕 있다는 거...
경찰 역시 과감·신속·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만큼 자칫 잘못하면 난폭한 조치를 취하여 시민들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10.2. 내무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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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은 합성이다. 하지만 의경에 지원하려 근처 경찰서 작전전경계[90]에 찾아갔더니, '''엄청나게 환영하면서'''[91] 서류를 작성하던 직원이 "혹시 구타를 감내할 자신이 있냐"(...) 는 질문을 던졌다는 전역자의 증언도 존재한다. 또 어느 전역자의 증언에 따르면, 지원하러 갔더니 격하게 반기면서 먹을 것을 왕창 챙겨주더니 친구 더 데려오라, 이것보다 더한 것도 줄 수 있다고 꼬셨다는 증언도 있다.
과잉진압뿐 아니라 기동부대 내 '''내무부조리'''가 문제가 되는 일도 많다. 실제로 조현오 청장이 취임, 전의경 가혹행위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92][93]를 취하기 전까지 경찰 기동대는 가혹행위가 매우 심한 군종 중 하나였으며,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탈영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였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육군과 평이한 수준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갔다는 평이 주류지만, 아직까지도 지휘요원 혹은 상급자에 의해 가혹행위 혹은 내무부조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드물게 들려온다. 그리고,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은 2017년 현재까지도 구타&가혹행위가 존재한다는 증언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 당시 이뤄진 구타와 가혹행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는데, 타 군에서도 쉽게 볼수 있었던 원산폭격과 과도한 양의 목적암기는 기본으로 시행되었고, 침대형 생활관의 2층침대 기둥에 매달리게 하는 ''''매미'''', 경찰버스에서 대기할때 발을 땅에 붙이지 못하게 하는 ''''기대마 관물'''' 같은 온갖 가혹행위가 전경과 의경, 지역을 가리지 않고 판을 쳤다. 심지어 '''배변과 물마시기, 잠 등 기본적인 욕구를 통제하거나 알몸으로 신고식을 시킨 뒤 사진을 찍어 싸이월드에 올리는 등''' 타군에서도 하지 않는 기상천외한 가혹행위들도 나왔다. 이 당시 가혹행위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가혹행위/사례문서나 이 글을 참고. 전의경 출신 작가들의 웹툰 '노병가' 나 '뷰티풀 군바리' 에도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2005년에는 강원 강릉경찰서 307전경대 알몸 진급식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큰 파문이 일었다.
내무부조리를 행사하는 상급자, 지휘요원은 '''"쇠파이프와 짱돌이 난무하는 실전을 자주 겪는 특성상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어쩔 수가 없다."''', '''"군 특유의 계급체계를 고려하면 당연한 일이다."''' 는 변명을 한다. 심지어 부대원 관리를 쉽게 하고 싶다는 이유로 상경, 수경 등 선임병들에게 내무부조리를 조장하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원활한 작전수행을 위한 기강의 확립과, 보상심리 혹은 기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내무부조리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다른곳도 아니고 법질서를 수호한다는 집단에서 엄연한 불법행위인 폭행을 정당화하는건 어불성설일 뿐이다.
현재는 윤일병 사건 등 육군에서 발생한 잇단 내무부조리 사건, 의경 복무가 주는 여러 가지 장점[94]들 덕분에 의경 경쟁률이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상상도 못할 이야기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공세적 진압으로 인한 국민들의 인식 악화 & 극심한 내무부조리 때문에 의경 지원자가 엄청나게 줄어들기도 했다.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하면 어떻게 할거냐' 는 면접관의 질문에 '잘 참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답변을 하면 99%는 합격되었다는 전역자들의 증언이 있을 정도. 심지어 현역 대원들이 병역판정검사장에 나가서 미필자들을 대상으로 의경 입대를 권유하는 풍경이 보이기도 했고,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근처 경찰서의 작전전경계에 찾아가 "의경 지원하러 왔는데요." 하면 담당자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경찰관 기동대(직기대)내에서도 상급자가 카톡 등을 통해[95] 군기를 잡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의 제1기동대로, 신임 경찰관들을 교양하던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참고로, 경찰 조직은 위계질서가 매우 강한 집단 중 하나로, 처자식 딸린 짬 있는 직원이 상급자에게 오리걸음 같은 가혹행위를 당한 사례가 있을 정도다.

10.3. 대원들의 인권 문제


병역자원을 집회 관리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무경찰을 집회시위 관리에 동원하는건 옳지 않다.'''' 는 주장을 하는 인권/평화단체가 소수 있다.[96] 일단 이들을 시위 막는 데에 동원하는 것은, 관련법에 명시된 '치안업무 보조' 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법한 행위는 아니다. 다만 가끔 노동착취라며 태클을 거는 국제 인권단체의 비난은 그저...
2008년 촛불집회를 전후로 집회시위 현장에 투입된 일부 기동대원/지휘요원들의 신상정보가 털리는 일도 있었다. '과잉진압을 했다.' 는 이유로 특정 전의경 대원들의 중대번호는 물론 실명, 계급까지 인터넷에 떠도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일부 게시글에는 이들에게 ''''살인마'''' 같은 폭언을 퍼붓는 표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부 시민들과 좌파성향 언론사는 이를 옹호하는 것으로 모자라 2차 유포까지 하는 작태를 보이기도 했는데, '''집시법을 위반해놓고선 정당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들을 비난하는 이중적인 행동이기 이전에 명백한 범죄다.''' 현재는 집회시위에 대한 경찰의 태도, 시민들의 집회문화 모두 온건해져서 이러한 일은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역사는 반복되었다. 시위에 참여한 백남기씨에게 물포를 살수한 경찰관들의 이름과 근무처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군필 위키러라면 공감할 이야기지만, 앞서 설명한 '지휘검열' 등에도 보여주기를 위한 요소가 상당히 많은 듯 하다. 결국 대구 달서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일이 터졌는데, 숙달되지 않은 신병이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훈련에 무리하게 투입되었다가 버스에 깔려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한 전역자들의 반응은 '''"실전에서는 쓰지도 않고, 참관하는 지휘요원들 보기 좋으라고 하는걸 왜 계속 유지하느냐."''' 일색.

11. 해외의 경찰 기동대


대부분 국가의 경찰에는 기동대 역할을 수행하는 부서가 존재한다. 다만 경찰 소속이 아니라 '''내무군''' 이라는 일종의 준군사조직이 경찰기동대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기도 한다.
'''BePo'''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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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훈련중인 경시청 기동대.

이세시마 정상회담 2개월 전 고토 구 훈련장에서 실시된 경시청 경비부 훈련. 쇠파이프 등을 든 격렬한 시위대와의 대치/폭동 진압 등을 훈련하는 기동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SP의 요인경호와 드론 저지, 폭발물 처리, 인질극 대응 역시 훈련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機動隊 (きどうたい)
징병제를 시행하지 않는 일본은 각 현경경시청에 소속된 '''기동대'''만이 존재한다. 도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시청에는 경비부 산하에 1~9기동대와 기갑 차량 부대가 존재하며, 각 현경마다 기동대가 존재한다. 이들은 한국 경찰과 동일하게 집회시위 관리, 주요행사에서의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일본의 경찰기동대는 한국과 비슷한 실전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데, 화염병이 난무하는 전공투, 니시나리 폭동 등 한국 시위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 상황들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이하게도 집회시위 관리와 관공서의 입초근무뿐 아니라 '''자연재해 구호업무'''에도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지진과 해일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났으며, 수도직하지진 등 가까운 미래에 자연재해 발생이 경고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특성에 맞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만 경찰에도 기동부대가 존재한다. 한때 징병제를 시행하는 곳이라 한국의 전환복무에 해당하는 '체대역'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데, 이 중 경찰에서 한국 의무경찰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찰역''''이 있다. 이들 역시 방패를 들고 집회시위 관리에 투입되는 듯 하다.
그리고, 홍콩 경찰과 함께 유이하게 한국 시위대를 상대로 하는 실전경험을 보유한 해외 경찰기동대이기도 하다. 농민으로 구성된 한국인들이 FTA에 항의하기 위해 불법집회를 전개한 바 있다.
2019년 모병제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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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무장경찰''', 즉 '무경' 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경찰이 있다. 이들은 반정부 시위 진압, 소방업무, 인민해방군의 보조 등을 수행하는데, 이름만 경찰일 뿐 중국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기관인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와는 전혀 다른 조직이며, 법으로도 육, 해, 공군과 함께 중국 인민해방군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티베트 독립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일반적인 시위진압에도 소총을 휴대'''하며, 실전에 대응하다보니 정규군보다 군기가 더 강한 등 일종의 군대와 같은 성격을 띤다. 하지만 이름이 경찰인지라 경찰업무 역시 수행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찰 기동부대가 그러하듯 교통근무와 대테러 작전 등에 자주 투입된다.[97] 소방서도 무경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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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에는 '''CRS''' (Les Compagnies répulicaines de sécurité)라는 경찰청장 직속의 기동부대가 존재하며, 이들은 시위, 폭동진압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1948년 이후엔 내무부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1968년 법령개정으로 경찰청에 편입되었는데, 내무부의 중앙본부[98]전국에 60개 부대/해외에 있는 도에 2개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긴급한 폭동 등은 도지사가 내무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출동을 요청한다고 한다.
한국 경찰과 비슷하게 시위/폭동진압, 혼잡/시설경비 업무만 수행하는게 아니라 도시경찰활동, 주요 간선도로에서의 교통단속 등을 수행하는데, 알프스와 피레네 등 산악지대에 주둔하는 4개 중대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산악구조대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의무경찰과 비슷한 '''보조경찰''' 이라는 제도 있다. 청년실업과 치안수요 급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18세 이상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에서 선발되며, 6~8주간의 경찰학교 교육 후 경찰기동대에 배속, 시위진압과 교통업무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인구가 적은 시골지역에서는 프랑스 국가 헌병대가 경찰업무를 병행하기도 하며, 대도시에서는 방범, 교통 외근 근무자들로 편성된 예비대를 두어 경비업무에 종사하게 하기도 한다.
국가근위대는 경찰이라기보단 준군사조직에 가깝지만, 어쨌든 OMON에서 기동대 업무를 담당하며 러시아 경찰에선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PTU라는 조직이 경찰기동대 역할을 한다. 항목 참고.

12. 미디어


기동대 자체를 소재로 하는 작품은 많지 않다. 의무경찰이라는 특이한 대체복무제도가 있는 한국에서는 '노병가' 와 같이 의경으로서의 군생활을 다룬 미디어가 대부분이다. 가끔 노동현장이나 집회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 영화(카트 같은) 등에서 등장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등장인물들을 무자비하게 연행해가거나 합법적인 집회에 훼방을 놓는 부정적인 집단으로 묘사된다. 즉, '''나오는 매체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선역이냐, 악역이냐의 여부가 결정지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외에는 재난, 사건사고 장면에서 현장 통제를 하는 엑스트라들로 등장하거나, 조직폭력배들을 체포 하는 역할로 나온다.
  • 노병가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의무경찰 복무 경험을 되살려서 그리는 웹툰, 1066중대라는 가상의 기동중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당시의 험악했던 내무생활이나 대추리 사태 등의 묘사가 생생하게 되어있다.
  • 뷰티풀 군바리 -여성징병제가 시행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웹툰, 집회 현장에서 가끔 불거져나오는 경찰의 용의자 성추행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 의무경찰 중대들이 활동한다는 [99] 설정이다. 노병가와 마찬가지로 의무경찰 구타가 심각했던 때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어서 구타 등에 대한 묘사가 아주 리얼하다. 그냥 주인공들만 여자일 뿐, 전의경들이 구타당하는 묘사는 똑같다고 보면 된다.
  • 마음의 소리 - 웹툰 작가 조석이 전남청 716중대에 복무한 경험[100]을 토대로 한 에피소드가 가끔씩 등장한다. 조석의 복무 시기를 감안해보면 내무부조리가 엄청났던 때지만, 이러한 부조리는 물론 근무나 훈련까지 개그로 승화시켜버리는 센스가 가히 압권.
  • 라이브(드라마) -드라마 자체는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젊은 지역경찰들을 소재로 하고 있으나, 중앙경찰학교에서 기동특화 훈련을 모습을 받는 모습이 나오며 주인공들이 기동대에서 현장실습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사당 경비와 집회시위 관리 장면이 나온다.
  • 심연의 하늘 -시즌 1에서 서울에 남은 생존자들을 사살하는 악역으로 등장. 싱크홀 내에 버스를 끌고 들어와서 벙커까지 마련하고 민간인 생존자들을 사살했지만, 주인공들을 죽이고 얼마 가지 않아 싱크홀 일부가 붕괴해 많은 대원들이 사망한다. 지휘요원과 남은 경력들도 어린이대공원의 동물들을 이송하던 차량에서 탈출한 호랑이 때문에 전멸한다. 권총을 휴대한 것으로 보아 경찰관 기동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일본 경시청 경비부에 '레이버' 라는 가상의 중장비를 타고 활동하는 기동대가 있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 작중에 등장하는 중대인 특차2과는 로봇을 탄 용의자들이 벌이는 범죄 진압, 집회시위 경비, 자연재해 구호 등의 역할을 맡는데, 열악한 부대환경과 개성있는 부대원들 때문에 일반적인 기동대에 "세금 도둑" 이라는 멸시를 당하는 등 경쟁의식을 느끼고 있다.
  • 라이터를 켜라 - 중반 대전역 씬에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들고 등장, 조직폭력배들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나 깡패들이 열차를 납치하는 바람에 이렇다할 활약도 하지 못하고 퇴장한다.
  • 부산행/서울역(애니메이션) -부산행에서도 대전역 씬에서 등장, 육군과 함께 출동해 좀비사태 진압에 투입되었지만, 좀비 아포칼립스를 단순한 폭동으로 판단한 상부의 오판으로 인해 전원 감염된 채로 등장, 주인공 일행을 습격한다. 마동석이 달리는 열차를 뒤쫓으면서 전령이 사용하는 소형 방패와 진압봉을 챙겨 좀비를 터는(..)장면이 나온다. 서울역(애니메이션)에서는 좀비 사태가 확산되자 출동하지만, 사태의 작전권이 수도방위사령부로 넘어가게 된다.
  • 추격자 - 영화 중반에 유골을 찾기 위해 투입되어 열심히 삽질을 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 판도라(영화) - 원자력 발전소가 터지자 주인공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을 모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대피소 지역도 안전하지 않다는게 밝혀지자 주민들이 잠든 사이 대피소 문을 바깥에서 잠그고 도망치는 악역으로 나온다.
  • 감기(영화) - 사태 초반 분당구 진입을 봉쇄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후 이마트가 격리되자 나가려는 시민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산행, 판도라와 이 영화는 정부에 비판적인 스탠스가 강하다는걸 상기하자.
  • 택시운전사의 초반과 변호인(영화)의 후반 등 민주화운동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그것을 진압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물론 선역은 아니다. 이외에도 써니(영화)응답하라 시리즈 등에서 시대배경을 나타내는 목적으로 잠깐씩 출연한다.
  • 영화 투캅스에선 "경찰다운 일은 안 하냐" 면서 따지는 강 형사의 말을 들은 조 형사에 의해 동원되어 노점상이나 미성년자 주류판매 등 갖가지 경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체포해가는 역할로 나온다.
  • 폭동 시뮬레이션 게임인 RIOT - Civil Unrest에서는 이들의 임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한국 배경 역시 존재하는데, 한참 지휘검열 영상이 '코리안 토탈워'(...)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들에게 유명해졌을때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 프리즌 아키텍트에서도 부를수 있는데 부를 때마다(혹은 불러져있을떄) 죄수의 짜증이 증가하며 폭동이 일어났을 때 소규모면 제압하지만 이미 100명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발린다 그후엔,,[101]

13. 관련문서



[1]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방범순찰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2] Mobile Police와 달리 폭동진압 경찰이라는 뉘앙스가 강한 표현이다.[3] 대한민국 경찰청 한정. 'Public Order Security Service'의 약자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경찰기동대에게 쓰이던 다른 이름.[4] 의경 전역자들이 ''''직기대''''라고 부르는 그 부대.[5] 최근엔 광역수사대라는 명칭에 밀려 기동수사대라는 명칭이 거의 쓰이지 않는다. 기껏해야 동네 경찰서에 배치된 스타렉스 형사차량을 '형사기동대차' 라고 부르는 게 고작.[6] 단 이걸 한국 경찰만의 문제라고 보긴 뭣하다. 다중범죄라는게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보니 프랑스나 일본 등 타국의 기동대 역시 방범순찰과 교통관리에 동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7] 주로 강가에서 하는 불꽃축제.[8] 가장 흔한 사례가 폭설이 오면 인근 전의경 중대가 제설작업에 나서는 것.[9] 과거에는 경찰관들에게 지급되는 철제 흉장을 부착하고 일반 의경들은 교통근무 이외에 착용할 일 없는 넥타이를 매고 근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철제흉장 지급은 2010년대 들어 중단되었고 2016년 개정된 근무복은 경찰관/대원 모두 넥타이를 매지 않기 때문에 옛 이야기.[10] 즉 경찰관, 군의 '병력' 이라는 단어와 동일한 의미.[11] 일부에서는 ''''선무방송'''' 이라고도 한다, 상황에 따라 살짝 다른 부분도 있으나 문안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불법집회 참가자 여러분께 경고하겠습니다. "○○경찰서 경비과장이 여러분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조 ○항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들어 현재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조에 의거해서 불법집회 참가자 여러분에 대한 해산절차( 이 규정에 따르면 불법집회를 해산시킬 땐 집회 개최자에게 집회종결선언 요청후 응하지 않을시 자진해산 요청을 하고 참가자들조차 해산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1차부터 3차까지 해산명령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참고로 이에 불응하면 해산명령불응죄로 사법처리 대상이 될수 있으며 경찰도 경고방송에서 언급한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집회종결선언 요청 및 자진해산 요청이 발해진 가운데 해산치 않고 있습니다. 이는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의 안녕 및 질서에 대하여 막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경찰서 경비과장이 경찰서장의 명(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불법집회에 대한 해산요청 및 해산명령은 관할 경찰관서장이나 이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국가경찰공무원만이 할 수 있기에 전국 어느 시위현장에서나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해산명령 멘트이다.)을 받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20조 1항 ○호에 의거하여 ○차 해산명령을 발합니다."[12] 일부 좌파성향 네티즌들은 차벽이 무조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헌법재판소에서 2009헌마406 판결을 통해 위헌결정이 난 사례가 있으나 민중총궐기 등 최근의 집회에서는 서울행정법원이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적법했다고 판결이 나온 사례도 있다. 이는 도로를 막을 정도로 시위대를 차단하는 것이 꼭 필요한 행위였는가를 결정짓는 '법익의 균형성', 지역주민의 통행로를 보장하고 혼잡시간대에는 차단을 최소화하는 등 침해되는 이동권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의 여부인 '침해의 최소성' 등에 대해 위헌이냐 합법이냐의 여부가 갈린다.[13] 실제로 민중총궐기 기간 동안 청와대 근처인 청운효자동/내자동 등에 사는 시민들은 교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위대가 청와대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차벽이 내자로터리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설치되었는데, 이 때문에 통행에 어려움이 생긴 것.[14] 경찰이 상경을 차단할때 주로 들고 나오는 법적근거는 경찰관직무집행법 제5조 (위험발생의 방지) 및 제6조 (범죄의 예방 및 제지)에 의거한 행정상의 즉시강제조치에 따라 불법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집회를 사전차단한다는 건데 이는 국민의 생명이나 재산 보호에 있어 중대한 위협이 있을 때 발동 가능하기에 법원에서도 대다수 판례로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상경봉쇄가 위법하다고 판단하기도 했다.[15] 정확히는, '''"그래야 하는데…"''' 이다. 윗분들이 자의적 해석으로 시위 행렬을 도중에 제한하거나 질서유지선으로 시위를 문화전시회로 만들어버리는 병크가 가끔 터지기 때문. FM대로라면 정상적으로 신고하고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집회는 오히려 방해하지 못하게 보호해주고 또 그래야 한다.[16] 위에 '종교CARE' 라고 쓰인 조끼를 착용한다.[17] 외국인 훌리건도 청취할 수 있도록 해산 권고 방송을 영어로도 시행했다.[18] 활약이 거의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해당관내의 대간첩작전시 '''무조건''' 동원 된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언론에 알려진 것은 , 1995년 부여 간첩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부여 경찰서 소속 112타격대가 남파간첩들과 교전 하다 지휘관 두명이 전사한바 있다.[19] 1975년까지 전투경찰들은 영상과 같은 대간첩작전, 도서지역 해안경비만을 수행했다. 해당 년도에 전경대설치법이 개정되며 임무에 '경비업무' 가 포함되었는데, 전경이 시위를 진압하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의 일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근거는 1980년 12월 22일 관련법에 '치안업무 보조' 라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마련되었는데, 물론 1980년 이전에도 전경들은 시위진압에 투입되곤 했다.[20] 독도경비대의 상위 부대다. 울릉경비대 내에는 여러 지역대가 존재하는데, 순번에 따라 1개의 지역대가 독도경비대로 차출되어 근무하는 식.[21] 부산광역시경찰청 기동2중대 등[22] 다만 이 개념도 시·도경찰청마다 달라서 교통업무와 일반중대 업무도 같이하는 교통중대도 있다. 주로 교통중대가 다수 있는 청이 그렇다. 방순대 중 일부 중대를 '준교통중대' 라고 지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교통중대가 없는 시·도경찰청도 있다.[23]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형 교통복이 보급되고 있다.[24] 경찰서 교통과/경비교통과 내에 소수 배치되는 의경 대원.[25] 다만 본부분대가 정식으로 편제되지는 않지만 소대장, 소대장 전령, 당번경, 차량반장(혹은 운전경), 차경(소대 경력수송버스 관리 의경)까지는 분대편제에서 빠지므로 본부분대라고 봐도 될 것이다[26] 한편 육군의 3각 편제(연대 식)는, 소대내 구성은 동일하나, 소대 4개(본부소대 제외)가 중대 1개를 구성하는 것이 다르다. 대대부터, 본부대대 외 대대 3개가 연대을 구성한다. 이 경우, 여단이 있다면 연대 2개로 구성된다. 한편, 5각 편제(여단 식)은 본부대대 외 대대 5개가 여단 1개를 구성한다. 육군은 중대가 편제의 최소 단위부대이다. 한편 군단은 전술 상으로 제일 큰 단위부대이다.[27] 단, 한국에 별도의 테러진압 부대가 없었을 때는 헌병, 특전사와 더불어 전투경찰이 해당 임무를 비공식적으로 맡곤 했다. 실제로 요도호 사건 당시 한국 정부는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전투경찰과 특전사, 헌병대를 기내에 투입할 예정이었다.[28] 기존 경찰관으로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경찰관 3개 중대를 신규 채용하여 시범운영 후 효과가 있을 경우 경찰관 상설부대 15개 중대(1,800명)를 매년 3개 중대씩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창설 [29]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지방의 방범순찰대가 일선에 서게 될지, 기동중대가 일선에 서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30] 기동대 경력이 투입되면 단속이 용이해지는 업무 중 하나다. 안에 동전이 가득한 무거운 오락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를 압수하기 위해선 많은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31] 가끔 일부 지역의 기동중대는 경찰서와 건물을 공유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그 경찰서의 경찰서장은 기동중대를 지휘할 수 없다.[32] 2008년 대형 집회 이후 직원기동대가 대량 창설되면서 편제가 변경.[33] 실제로는 이런 경찰서를 지칭하는 무전음어는 없다.[34] 과거에는 서울에 있는 중대와 경기도, 광역시에 있는 시·도경찰청 중대, 그리고 기타 시·도경찰청의 중대가 다르다는 서술이 있었지만, 경기도의 기동중대도 경찰버스나 공문에 ''''10XX'''' 라고 써있고, 나머지도 마찬가지였다.[35] 각 시·도경찰청과 대한민국 경찰청의 자경대, 국회경비대, 정부청사경비대 등은 의경대로 분류된다.[36] 서오릉의 806전경대, 우이동의 802전경대 등.[37] 다만, 전시·작전시에는 여전히 기능(임무)에 차이가 있다.[38] 평시 기준. 전시·작전시에는 작전전투부대로서 다른 임무 수행.[39] 작전전경 폐지 이전엔 전투경찰대.[40]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는 경찰서와 방순대 건물이 서로 다른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41] 기동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은 함께 소속된 기동중대랑 근무 내용이 같다는 뜻(시위 관리, 거점근무, 시설근무, 훈련, 방범근무 등)이다.[42] 경찰서 정문에서 정모를 쓰고 방문자 확인을 하는 근무.[43] 3급지 같은 경우 경비교통과가 아닌 정보보안과에 소속된 경우가 종종 있다.[44] 예를 들어, 경상북도경찰청의 방범순찰대는 '''포항남부경찰서''', '''구미경찰서''', '''경주경찰서'''에만 배치되어 있지만, 타격대는 관내 모든 경찰서에 설치되어 있다.[45] 선진국 경찰 중에서 유독 화력이 강한 편인데, 평시에는 북한의 무장공비간첩에 대응해야 하고, 전시에는 그 뿐만 아니라 도심과 인근 지역을 경비(및 방어) 하고 필요시에는 계엄령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찰계의 5분전투대기부대라고 생각하면 된다.[46] 여담으로 대한민국 경찰은 6.25전쟁 시기에 규모가 적은 군을 대신해서 국경 경비와 정규전투 까지 치룬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런 군대 느낌의 편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21년-상] A B C D 2021년 2월 창설[20년-하] A B C D 2020년 8월 창설[20년-상] A B C D E F G H 2020년 2월 창설[19년-하] A B C D E F G H 2019년 7월 창설[47] 강서경찰서 방범순찰대는 해체 직전까지 경찰서 임시청사에서 숙영했으므로, 49기동대는 강서경찰서 방범순찰대 청사가 아닌 강서경찰서 신청사에서 숙영한다고 서술하는 것이 맞다. [48] 서부경찰서 신축으로 인해 4기동단으로 이전하여 숙영하다가 2019년 6월 해체[49] 원래 강서구 강서기동대에서 숙영하다가 양천구 제4기동단 본대 건물로 이전함. 2020년 시기 미상.[50] 성동구 동부기동대에서 숙영하다가 시기미상에 이전[51] 종로경찰서 옆 방범순찰대 별관에서 숙영한다.[서울-1] A B 2020년 상반기부터 교통지원 업무 병행, 2020년 11월부터 교통 전담으로 전환[52] 용산구 보건분소와 같은 부지 내 청사에서 숙영[53] GS칼텍스 국제공항터미널점 인근[54] 2016년 2월 전환[55] 2017년 3월 전환[경기북부-1] A B 1, 4기동대가 같은 부지에서 숙영, 바로 옆의 일산동부경찰서와는 별개의 부지이다[56] 옛 일산3동 파출소 청사[57] 경기지방경찰청이 경기도북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경찰청으로 분리되기 전에는 1219중대(혹은 219중대)였다. 의정부경찰서가 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으로 바뀌면서 119중대로 자연스럽게 변경[대전-1] A B 1,2기동대가 같은 부지에서 숙영[58] 보안분실로 사용하던 앞산순환로 별관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사용 중[59]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방범순찰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60] 2019년 3월 형사기동대로 전환[61] 1기동대 청사 건너편에 위치[부산-1] A B C 1, 3기동대, 1기동제대가 같은 부지에서 숙영[부산-2] A B 2, 4기동대가 같은 부지에서 숙영[62] 2019년 9월 형사기동대로 전환[63] 기존 2중대 청사는 수사본부가 사용[충북-1] 해체 관련 기사##[64] 경찰서 부지가 협소해서 방순대 건물이 강 너머 4.5km 떨어진 곳에 있는 충효동(서라벌대학교 인근)에 있다. 대부분의 방순대가 경찰서 건물 안에 있거나, 별관 비슷한 바로 옆 건물에 주둔한다는걸 생각해보면 특이한 케이스.[65] 김해서부경찰서와 인접한 부지에서 숙영[66] 몇몇 지역에서는 ''''짜박''''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7] 방순대는 방패술 연속동작을 하지 않는 등.[68] 자신이 부여받은 경찰학교 기수의 숫자x10만큼 PT체조를 한다. 즉 301기라면 301x10=3,010번 체조를 한다는 이야기.[69] 물론 입소 뒤 기동특화에 이르기 전까지 체력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므로 눈에 띄게 힘들어하는 교육생은 드물다.[70] 물론 그런 훈련을 받는 일이 일어나서도 '''절대''' 안 된다. 군이 전문적인 소요진압 훈련을 받고 상황에 투입된다는 것은 국민들의 집회/결사의 자유를 군 병력을 동원해 탄압하는 막장 정권이 들어선 상황이거나, (좌파단체를 비하하기 위한 의미가 아닌) 단어 뜻 그대로의 불순세력이 국가전복 등을 위해 장기간 소요를 일으킨 상황. 둘 중 하나다.[71] 충정훈련은 '''공세적 진압'''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이 매우 강경했다. 경찰이 방패조와 봉조로 나뉘어 상황에 따라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했던 것과 달리, 군의 충정훈련에는 나무를 깎아 만든 몽둥이만이 있을 뿐, 진압 방패 혹은 투석 등을 막을 만한 장비가 존재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돌을 던지든 말든 그냥 닥돌해서 시위자들을 개 패듯 구타하라는 이야기.''' 무자비한 진압으로 악명높던 백골단도 '거방' 이라 불리는 소형 방패를 지참하고 다녔다는걸 생각해 보면 상당히 강경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 투입사례에서 매우 잘 드러났다.[72] 그러나 일부 부대는 '필요 시엔 언제든 한다' 는 개념으로 2000년대까지 창고에 몽둥이 등을 보관하는 경우가 있었다.[73] 현재 중리초등학교 옆, 북쪽으로 가면 316번 버스 등의 기점으로 쓰이는 대한통운이 있다.[74] 현재 동부경찰서는 동구 인동으로 2016년에 이전했다. 당시 동부경찰서는 대전지방국세청 옆에 있었다.[75] 경호원들이 쓰는 그것. 모델은 이어마이크다.[76] 직원용이므로 의경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모자의 금테, 흉장의 재질 등.[77] '운전자의 눈에 잘 띄면 단속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겠느냐' 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교통근무의 위험도는 의외로 매우 높다.''' 우천시나 야간에 경찰관을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에 의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얀색이 채택된 것이다.[78] 패트롤캡 형태의 근무모와 다르게 정모나 철도원이 쓰는 모자와 비슷하게 생겼다.[79] 가끔 급한 상황에서 근무복 위에 입고 출동했다는 증언도 존재한다.[80] 현재 집회시위 관리시 기동복을 입지 않는 추세가 지속되며 방석복 자체도 훈련이 아닌 이상 거의 입지 않으며 입어도 대부분 근무복 위에 입는다[81] 기동대원 파카라는 이름과 달리 경찰서 교통과에서 근무하는 교통외근 경찰관들도 이걸 착용한다.[82] 2011년 도입분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3팬 에어컨과 무시동 에어컨이 적용된 신형차량이다.[83] 차량 수리비용도 문제지만, 기동대원들의 휴식처/이동수단으로 쓰이는 버스가 부서지면 경력의 피로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실제로 과거 대전 화물연대 파업 당시, 많은 경찰버스가 파손되어 타 지방에서 지원나온 중대가 민간 고속버스를 타고 복귀하는 사태가 일어난 적 있다.[84] 연구개발은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되었다.[85] 포도청은 좌포도청과 우포도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경복궁과 6조 등 당대의 중요시설에 최대한 빨리 닿을 수 있도록 자리잡고 있었다. 물론 순찰을 하던 포졸들이 정찰/근무교대를 하는 오늘날 파출소와 같은 시설도 있었다.[86] 실제로 대구 10.1 사건에서는 칠곡, 선산, 성주, 군위 등 대구 인근의 경찰서 직원들이 대거 진압에 투입된 바 있다. 6.25 전쟁 당시에도 전투경찰대가 활약한 바 있으나 이들은 정말 명칭 그대로 '전투' 를 위한 야전부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기동대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87] 이전에는 인근 경찰서 여경들을 소집해서 비상설중대를 만들어 현장에 투입했다.[88] 현재는 진압 방패의 개선으로 방패를 갈아 날카롭게 만드는 행위가 불가능하다. 단, 평화방패로 사람을 찍는 것 자체는 위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가능하다.[89] 물론 이는 정권이 민주당계나 좌익 쪽으로 바뀌면 반대로 우익 쪽이 빼애액을 시전한다...[90] 현재는 '의무경찰계'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91] 그 이유는 후술.[92] 후술된 강원청 모 전경대의 집단탈영 사건을 계기로 시행되었다. 전입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병들을 한곳에 불러모은 뒤, 구타/가혹행위를 당한 적이 있냐는 조사를 하고 나서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그 자리에서 짐을 싸게 한 뒤 타 중대로 전출을 보냈다.''' 그리고 적발된 가해자들은 기율교육대부터 '''형사처벌까지''' 정도에 따른 처벌을 받았다. 물론 탈영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선임병들도 당연히 포함.[93] '각주에 서술된 조치가 당연한 것이 아니냐' 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경찰 상층부와 직업 경찰관들은 전의경 상호간에 벌어지는 구타 및 가혹행위를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뒤에 나오듯 부대의 기강&질서를 위해 오히려 묵인하고 조장하는 놈들도 있었을 정도다.[94] 사회 인접 군복무, 전역 후 경찰 시험에서의 우대, 잦은 외박과 외출 & 자기계발시간 등.[95] 경찰관 기동대 구성원들은 직업 경찰관이기 때문에 휴대기기 소지가 자유롭다. 민중총궐기 당시 버스를 털어간 시위대에 의해 태블릿 PC나 현금이 털린 사례가 있기도..[96] 보통 대규모 집회가 열릴 때 이러한 주장이 매우 많이 나온다.[97] 아예 교통만 전담하는 무경부대도 존재한다.[98] 본대와 교육센터 존재.[99] 여성의 완력은 일반적으로 남성과 비교할 바 안 된다. 그래서 실제로 여경중대를 불법시위 진압에 투입했다간 장비는 물론이고 기동복(...)까지 탈탈 털릴 것이다. 이 때문에 단지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하려고 '여성 의무경찰 중대'라는 소재를 쓴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100] 의경이 아닌 작전전경으로 복무했다. 훈련소에서 자신과 함께 전경으로 차출된 전우들의 이야기를 그린 에피소드도 존재한다.[101] 게임오버가 되고 주방위군이 출동해 싸그리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