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로스
フェリ・ロス / Felli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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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가장 왼편에 있는 은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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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
강각의 레기오스의 등장인물. 17세.
후지미쇼보판 드라마 CD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애니판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학원도시 체르니의 무예과 2학년. 17소대의 염위능력자로 ''''더 퍼펙트''''라고 불리는 은발의 미소녀.[1]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라 어리게 보인다. 빈유는 덤. 출신도시는 유역도시 상트부르크. 염위능력자들은 일반인들보다 무수히 많은 정보를 다루고, 그 정보에 신체가 일일이 반응하지 않기 위해 감정표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인지 그녀 또한 감정 변화가 매우 적고 항상 무표정하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며 사교성도 부족해서 17소대를 제외하면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거의 없는 편. 하지만 소대원, 가녀린 미소녀, 그리고 특유의 쿨한 분위기라는 조합 덕분인지 숨은 팬들이 많으며 팬클럽도 존재한다.
그녀가 가진 염위 능력은 한마디로 '''천재적'''. 제어를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전부 빛날 정도로 많은 염위를 타고났으며, 염위를 다루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체르니 뿐 아니라 세계관 전체에서 봐도 최상위권. 12권에선 창각도시 그렌단의 천검수수자인 데르보네 큐안티스 뮐러가 그렌단의 모든 염위능력자들보다 뛰어난 재능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재능만 놓고 보면 천검수수자 클래스. 염위 단자는 벚꽃.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예자의 길만을 강요받은 까닭에 자신의 능력을 쓰는데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염위능력자가 아닌 다른 길을 찾기 위해 학원도시 체르니로 왔으나 친오빠이자 체르니의 학생회장인 칼리언 로스에 의해 강제로 무예과로 전과당해 오빠를 원망하고 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예가 아닌 다른 길을 찾고 있고 칼리언 로스에 의해 강제 전과당한 레이폰에게 동질감을 느끼고서 관심을 갖게 된다. 이게 점점 호감, 그리고 애정으로 변해 리린 마페스나 메이셴 트린덴 등 레이폰의 주위에 얼쩡거리는 다른 여자들을 견제하고 있는 중이다. 니나 안토크의 경우는 레이폰이 존경하는 사람이거니와 페리가 호감을 가진 몇 안되는 사람이라 대응이 미묘. 레이폰과 만나고 나서부터 성격이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해가며, 타인에게 무관심한 태도도 고쳐나간다. 처음에는 레이폰에게서 선배라고 불렸으나 페리가 호칭의 변경을 요구해 그냥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레이폰이 클래스메이트 3인방에게 ''''레이통''''이라고 불리는 것을 알게되자 그 때부터 레이폰을 '폰폰'이라는 개성적인 애칭으로 부른다.
오빠에 의한 강제적인 전과에 대한 반발로 17소대에 들어간 이후에 의욕없는 태도를 유지했으나 도시를 지키고자 하는 니나의 강한 마음에 조금씩 감화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레이폰이 조금씩 변해가는걸 보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경험부족으로 무력해지는 상황을 몇 번씩 겪으면서 염위 단련을 자발적으로 하는 등 염위에 대한 거부감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최초의 목적은 잊지 않아서, 체르니가 안전해지는 시점에서 일반교양과로 전과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듯. 하지만 레이폰이 과거를 고백하고 무예자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자 레이폰을 따라가기 위해 염위 능력자를 계속 하기로 결의한다. 그것을 위해 데르보네가 남긴 전투 데이터와 기억의 해석에 착수,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고[2] 데르보네의 고향이 니나의 폐귀족을 만났던 장소인 백염도시 메르니스크라는 걸 알아내게 된다.
친가는 상트부르크에서 정보상인을 하는 유복한 집안이고, 지원이 풍족해 딱히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고 있으나 무예자 외의 길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체험을 해본다는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샤니드에게 속아 메이드카페(…) 알바를 하는 등 여러모로 세상물정 모르는 면이 있다. 자라온 환경이 유복한 까닭인지, 니나 이상으로 요리 실력이 최악이다.[3] 애초에 자신이 요리를 한다는 것에 관심 자체가 없었으나, 메이셴 트린덴이 요리를 앞세워 레이폰에게 접근하는 것에 위협을 느껴 요리 시도를 해보지만 발전은 그다지 없는듯. 참고로 그녀가 만든 요리의 희생자는 언제나 오빠인 칼리언.
강각의 레기오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실제로도 드래곤 매거진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니나, 3위는 리린). 작가도 페리를 좋아하는지 비중이 계속 늘더니 3부에 와서는 리린에 대비되는 준 히로인의 위치를 확립. 애니메이션 제작진도 그녀의 팬인지, 애니메이션에서 들어간 외전은 대부분 이 페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다. 이 외에도 작가가 편애한다 싶을 정도로 페리의 비중이 큰 만화 MISSING MAIL[4] 이나 페리가 주인공인 페리의 시 등, 페리 관련 작품이 상당히 많은 편.
칼리언이 졸업하기 직전에 벌어졌던 축제에서 신형 배리언트 연금강 테스트를 겸해 별의 지팡이를 들고 등 뒤에 날개를 달아 날며 마포를 쏴대고 붉은 눈의 흰 털뭉치 흑막 마스코토를 달고 다니는 마법소녀 코스프레를 하고 실사 영화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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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에서는 결국 리린을 몰아내고 히로인 쟁탈전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역시 진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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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가장 왼편에 있는 은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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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
강각의 레기오스의 등장인물. 17세.
후지미쇼보판 드라마 CD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애니판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학원도시 체르니의 무예과 2학년. 17소대의 염위능력자로 ''''더 퍼펙트''''라고 불리는 은발의 미소녀.[1]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라 어리게 보인다. 빈유는 덤. 출신도시는 유역도시 상트부르크. 염위능력자들은 일반인들보다 무수히 많은 정보를 다루고, 그 정보에 신체가 일일이 반응하지 않기 위해 감정표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인지 그녀 또한 감정 변화가 매우 적고 항상 무표정하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며 사교성도 부족해서 17소대를 제외하면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거의 없는 편. 하지만 소대원, 가녀린 미소녀, 그리고 특유의 쿨한 분위기라는 조합 덕분인지 숨은 팬들이 많으며 팬클럽도 존재한다.
그녀가 가진 염위 능력은 한마디로 '''천재적'''. 제어를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전부 빛날 정도로 많은 염위를 타고났으며, 염위를 다루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체르니 뿐 아니라 세계관 전체에서 봐도 최상위권. 12권에선 창각도시 그렌단의 천검수수자인 데르보네 큐안티스 뮐러가 그렌단의 모든 염위능력자들보다 뛰어난 재능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재능만 놓고 보면 천검수수자 클래스. 염위 단자는 벚꽃.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예자의 길만을 강요받은 까닭에 자신의 능력을 쓰는데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염위능력자가 아닌 다른 길을 찾기 위해 학원도시 체르니로 왔으나 친오빠이자 체르니의 학생회장인 칼리언 로스에 의해 강제로 무예과로 전과당해 오빠를 원망하고 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예가 아닌 다른 길을 찾고 있고 칼리언 로스에 의해 강제 전과당한 레이폰에게 동질감을 느끼고서 관심을 갖게 된다. 이게 점점 호감, 그리고 애정으로 변해 리린 마페스나 메이셴 트린덴 등 레이폰의 주위에 얼쩡거리는 다른 여자들을 견제하고 있는 중이다. 니나 안토크의 경우는 레이폰이 존경하는 사람이거니와 페리가 호감을 가진 몇 안되는 사람이라 대응이 미묘. 레이폰과 만나고 나서부터 성격이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해가며, 타인에게 무관심한 태도도 고쳐나간다. 처음에는 레이폰에게서 선배라고 불렸으나 페리가 호칭의 변경을 요구해 그냥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레이폰이 클래스메이트 3인방에게 ''''레이통''''이라고 불리는 것을 알게되자 그 때부터 레이폰을 '폰폰'이라는 개성적인 애칭으로 부른다.
오빠에 의한 강제적인 전과에 대한 반발로 17소대에 들어간 이후에 의욕없는 태도를 유지했으나 도시를 지키고자 하는 니나의 강한 마음에 조금씩 감화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레이폰이 조금씩 변해가는걸 보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경험부족으로 무력해지는 상황을 몇 번씩 겪으면서 염위 단련을 자발적으로 하는 등 염위에 대한 거부감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최초의 목적은 잊지 않아서, 체르니가 안전해지는 시점에서 일반교양과로 전과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듯. 하지만 레이폰이 과거를 고백하고 무예자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자 레이폰을 따라가기 위해 염위 능력자를 계속 하기로 결의한다. 그것을 위해 데르보네가 남긴 전투 데이터와 기억의 해석에 착수,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고[2] 데르보네의 고향이 니나의 폐귀족을 만났던 장소인 백염도시 메르니스크라는 걸 알아내게 된다.
친가는 상트부르크에서 정보상인을 하는 유복한 집안이고, 지원이 풍족해 딱히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고 있으나 무예자 외의 길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체험을 해본다는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샤니드에게 속아 메이드카페(…) 알바를 하는 등 여러모로 세상물정 모르는 면이 있다. 자라온 환경이 유복한 까닭인지, 니나 이상으로 요리 실력이 최악이다.[3] 애초에 자신이 요리를 한다는 것에 관심 자체가 없었으나, 메이셴 트린덴이 요리를 앞세워 레이폰에게 접근하는 것에 위협을 느껴 요리 시도를 해보지만 발전은 그다지 없는듯. 참고로 그녀가 만든 요리의 희생자는 언제나 오빠인 칼리언.
강각의 레기오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실제로도 드래곤 매거진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니나, 3위는 리린). 작가도 페리를 좋아하는지 비중이 계속 늘더니 3부에 와서는 리린에 대비되는 준 히로인의 위치를 확립. 애니메이션 제작진도 그녀의 팬인지, 애니메이션에서 들어간 외전은 대부분 이 페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다. 이 외에도 작가가 편애한다 싶을 정도로 페리의 비중이 큰 만화 MISSING MAIL[4] 이나 페리가 주인공인 페리의 시 등, 페리 관련 작품이 상당히 많은 편.
칼리언이 졸업하기 직전에 벌어졌던 축제에서 신형 배리언트 연금강 테스트를 겸해 별의 지팡이를 들고 등 뒤에 날개를 달아 날며 마포를 쏴대고 붉은 눈의 흰 털뭉치 흑막 마스코토를 달고 다니는 마법소녀 코스프레를 하고 실사 영화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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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에서는 결국 리린을 몰아내고 히로인 쟁탈전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역시 진히로인.'''
[1] 눈동자 색은 일러스트마다 자주 바뀌지만 기본적으로는 은색.[2] 19권에 수록된 외전에서 밝혀진다.[3] 니나는 어머니가 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요리를 도운 경험이라도 있으나 페리는 그런거 없다.[4] 이 작품의 페리는 레반틴까지 빙의하여 여왕속성까지 갖추게 되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레이폰보다 훨씬 강한 천검 수수자 셋이 덤벼서 겨우 봉인이 가능했을 정도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