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 2/스킬/퓨지티브
1. 개요
Fugitive, Hoxton Breakout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스킬 트리.
2. 특징
도망자라는 이름답게 치고빠지는 히트 앤 런에 특화되어 있는 스킬 트리이다. 권총/아킴보 무장에 특화되어 있는 '''총잡이(Gunslinger)''' 서브트리, 다운되기 직전/다운된 후/다시 살아난 후의 상황에 특화된 '''망령(Revenant)''' 서브트리, 백병전과 체력이 낮아질수록 강해지는 '''난투꾼(Brawler)''' 서브트리를 지녀 근접 전투 및 개인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패치 이후엔 이동 관련 스킬 대부분이 고스트 스킬과 통합되어 빠져 버린대신 마스터 마인드와 고스트의 부활 스킬 몇몇개를 빼와서 생존력이 늘었고 마스터마인드의 권총 강화 스킬을 빼왔기 때문에 권총/아킴보 전투가 더욱 편해졌다. 또한 이젠 스킬들이 은폐도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무기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떨어뜨릴 필요는 없어졌다.
3. 총잡이 (Gunslinger)
권총/아킴보 강화에 중점을 둔 스킬 트리이다. 기존에는 반쪽짜리였던 트리가 마스터마인드에서 넘겨받고 더 보강되어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자동권총 아킴보 유저라면 전부 찍어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3.1. 티어 1
무기 교체 속도는 난전 중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므로 단 1포인트를 베이직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AP피스톨 등으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 괜찮은 효율을 볼 수 있다. 에이스는 권총류의 정확도를 올려주어 더 편한 사격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테크니션의 안정적 사격 베이직의 1포인트로도 명중률 8을 챙길 수 있기에 명중률 100을 노리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정적 사격을 찍는 편이 경제적이다. 베이직은 원래 80%였지만 지금 33%로 총 47%나 너프되었지만, 1포인트 치고는 아직 무난한 편.
3.2. 티어 2
개편 이전 마스터마인드의 스킬이었던 이퀼리브리엄의 효과가 이 스킬의 에이스로 편입 되었지만 연사력을 100% 올려주었던 개편 이전과는 달리 50%만 올려준다.
베이직을 찍으면 권총류 아킴보는 장탄수 10발이 추가된다.
개편 이전의 아킴보 스킬과 이름은 같으나, 이젠 스킬 없이도 아킴보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해졌기에 반드시 이 스킬을 찍을 필요는 없어졌다. 다만 이 스킬을 에이스까지 찍지 않으면 고질적인 탄약 부족에 시달리기 좋으니 아킴보를 쓴다면 어지간해선 찍는 편이 좋다. 아킴보에 한해서는 완전무장보다도 증가량이 크다.
3.3. 티어 3
에이스까지 찍으면 권총류의 대미지가 15만큼 상승하게 된다. 저위력 권총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나, Bronco나 Deagle 같은 고위력 권총을 쓴다면 포인트 낭비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 자신이 쓰는 무기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참고로 대구경 아킴보들의 경우 데스위시에서 사용하려면 데미지가 128 이상 나와야 하는데 이 스킬을 베이직만 찍는다면 총기개조에 제약이 많이 사라진다. 또한 기본 데미지가 증가 하는것이므로 다른 %단위로 딜이 올라가는 스킬에 영향을 받는다.
베이직은 어떤 권총이든 4발 연속으로 명중 시키기만 하면 총 40%의 명중률 보너스를 달고 있는 꼴이 된다. 잘 맞힐수록 더욱 안정적인 탄착군 형성이 가능해지기에 다음 티어의 스킬인 Trigger Happy와의 시너지도 괜찮다.
에이스는 안 그래도 느린 편이 아닌 권총의 재장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어 난전 중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에이스 효과의 진가는 부무장의 권총보다는 장전속도가 느린 아킴보, 그중에서도 특출나게 느린 카스티고에서 드러난다.
3.4. 티어 4
저데미지 권총류, 그 중에서도 아킴보를 안정적인 주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킬. 이전에는 4번이 풀스택인 형식이었지만, 맞추기만 해도 데미지 120% 증가로 바뀌었다. 권총은 다른 무기군에 비해 낮은 데미지와 연사력 탓에 주무장으로 사용하긴 힘든 편인데, 이 스킬이 있다면 부족한 데미지가 무려 2.2배로 껑충 뛰게 된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68데미지 권총 아킴보로 '''경기관총'''의 DPS정도는 가볍게 넘길 수 있어 단일딜 만큼은 최강급으로 만들어주는 셈. 그래서 목없는 도저가 물밀듯 쏟아져나오는 세이프하우스 나이트메어에서 무과금 유저에겐 크리티컬과 함께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 된다.
아킴보 권총 자체의 탄 회수는 낮은 편이지만 이 스킬이 적용된 후 DMR 등 고데미지 무기와 비교해봤을 땐 높은 축이어서 은신, 회피 세팅으로 빠르게 일반경찰들의 뚝배기를 따고 특수경찰, 불도저까지도 중거리에서 순식간에 녹여버리며 전천후 주무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무장에 쉴드, 윈터스 대비로 AP피스톨을 들고 권총 스킬 시너지를 함께 받는다면 안성맞춤. 에이스 효과는 데미지 증가 효과 시간을 2배로 늘려준다. 이 스킬은 한번 발동되면 발동중에 다음 탄을 맞춰도 리셋이 안 된다. 따라서 에이스 효과는 적용되는 탄들의 숫자를 많이 늘려준다.
4. 망령 (Revenant)
레버넌트라는 이름의 유래대로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적에게 역습을 가하는 스킬 트리이다. 자체 부활 및 생존 보조 등, 모든 효과가 다운 이후 상황에 치중되어 있다. 하지만 페이데이 2에서는 실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다운 이후의 상황을 따지는 것보다 다운 이전에 상황을 해결하는 것을 효율적이라고 여기게 된다. [1]
그 외엔, AI 없이 솔로로 플레이할 때 인스파이어에 들어가는 포인트를 돌려서 이쪽으로 넣는 경우도 있다.
데스 센텐스에선 일단 찍어가는 트리이다. 다운되는 것을 전제로 빌드를 짜는 난이도인만큼 관련 스킬들이 몰려있는 레버넌트가 주목받게 된 것. 다만 나인 라이브즈 에이스, 스완송 에이스 정도만 찍고 마는 경우가 많다. 메시아까지 찍느니 다른 데미지 감소 스킬 등으로, 애초에 다운되지 않게 하려는 경우가 더 많다.
4.1. 티어 1
적의 공격에 쓰러져서 저항을 할 때에도 숨겨진 체력 수치가 존재해서 그 체력 수치에 일정량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완전히 무력화 되는데, 베이직은 그 체력 수치를 올려주어 저항을 약간 더 오래 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쓰러진 상태에서 불도저의 공격에 맞으면 한 방에 무력화 되는 것은 똑같고 클로커나 테이저의 특수 공격에 당해 쓰러졌다면 처음부터 저항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므로 의미가 퇴색 된다. 에이스를 찍으면 통상의 4번째 다운에서 구금 되는 것이 아니라 5번째 다운에서 구금 당하게 된다. 이는 메딕백 사용텀을 약간 더 늘려주는 효과가 있지만 그 메리트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일종의 보험용 스킬이긴 하지만 메딕백도 안먹고 다섯번이나 연속으로 다운되는 시점에서 이미 사용자의 실력부족이든 팀 수준에 맞지 않는 난이도든 어느쪽이든 팀원들이 뒷골을 잡을 막장상황이라는게 문제. 티어가 낮아 드는 포인트가 적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그래도 닥터백의 갯수를 아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잘 눕기 쉬운 데스 선텐스에선 찍어도 나쁜 스킬이 아니다.
일반적인 게임모드에선 안찍어도 문제가 없으나 만약 호스트가 '''원다운''' 옵션을 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해당 스킬을 에이스까지 찍을 경우 2다운에 구금되는 것이 3다운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원다운 옵션을 켠 방에선 필수로 지참하자.
4.2. 티어 2
베이직은 적들과 교전 도중 쓰러졌다가 일어난 후 곧바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권총을 주로 쓰고 있다면 건슬링거 트리의 권총 재장전 속도 50% 증가 스킬과의 시너지로 엄청나게 빠른 재장전이 가능해진다. 무기 종류를 따지지 않아서 피글렛같이 장전에 두자릿수 걸리는 무기에도 유용하다. 에이스는 실수로 적진 한가운데 쓰러졌어도 누군가가 일으켜주기만 하면 재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나는데 유용하다. 누군가에게 부축을 받아 발동하는 스킬의 특성상 팀원 중 인스파이어 에이스를 찍은 마스터마인드가 있을 때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베이직의 효과는 (이론상) 마스터마인드의 Painkiller 스킬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마스터마인드의 Painkiller는 자신이 부활시킨 팀원이 5초 간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효과이고 이 스킬은 누군가에게 부축을 받아 일어나면 자신이 입는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이니 Painkiller를 찍은 마스터마인드가 Up You Go 스킬을 찍은 퓨지티브를 일으켜주면 이 두 스킬이 시너지를 이루어 부활 후 5초 동안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된다. 위에서 설명한 Running from Death 스킬과 합쳐지면 이동속도까지 빨라지니 더욱 신속한 대응 또는 안전한 도주가 가능해지므로 생존력이 크게 올라가게 되는 셈.
에이스의 효과는 스킬 설명과는 달리 실제 적용 효과는 부활 시 체력의 40%를 추가 회복하는 효과. 오버킬 이하까지는 부활 시 체력이 40%이니 Up you go 에이스를 찍으면 56%의 체력을 가지고 부활하게 된다. 문제는 메이햄부터 효율이 바닥을 찍는다는 것. 메이햄에서 기본 부활 체력은 10% 뿐이기 때문에 Up you go 에이스를 찍어봐야 증가하는 양은 4% 뿐이다. 때문에 메이햄 이후부터는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스킬.
4.3. 티어 3
체력이 다하면 체력 창에 해골 마크와 함께 푸른 색 바가 표시되며 이동 속도 패널티를 얻은 채로 잠시간 버틸 수 있다. 다만 낙사하거나 화염에 의한 피해, 테이저의 감전으로 인해 다운이 되면 스완송이 발동되지 않는다.[2] 이 때는 대부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지만 의료가방과 응급치료 키트 사용[3] , 또는 차량에 탑승하는 것[4] 등의 행동은 할 수 없다. 지속시간동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주된 용도인데, 고작 베이직으로는 이동 속도 패널티가 무거운데다 지속 시간이 짧아 몇 미터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보통이다.
에이스의 경우 지속 시간이 2배인 6초로 늘어나고 발동 중 무한탄창 효과를 얻는데, 이 무한탄창 효과 때문에 순식간에 딜링 스킬로 변모한다. Bulletstrom과 더불어 무한탄창 스킬인데 비해 쓰러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대신 비교적 발동이 자유롭기 때문.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냅다 뛰어들어서 발동시킨 다음 유탄난사등으로 싹 쓸어버리는 것도 전술의 하나. 물론 지속 시간이 끝나면 짤 없이 다운상태인데다 체력이 0인 상태에서 억지로 걸어다니는 것이지 무적이 아니므로 스킬 발동중에도 테이져의 감전은 그대로 먹힌다. 시간 내에 처리하겠다고 객기를 부리다가 실패해서 눕거나 케어해 줄 아군 근처까지 가지 못 했을 경우 기다리는 건 싸늘한 강퇴 혹은 구금 뿐. 상황을 잘 봐 가며 사용하도록 하자. Bulletstrom과 마찬가지로 패치 이후 폭발물 무기들이 무한탄창의 영향을 받게 되어서 활용성이 늘었다.[5] 하지만 이 스킬의 본래 목적은 딜링이 아니라 생존스킬이란 것을 명심하자.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누워도 마지막 6초동안의 여유가 있다면 패널티가 있다고 해도 정말 멀리까지 도망갈 수 있다. 다운되어도 케어가 쉬울만한 장소까지만 가서 누워줘도 아군이 뒤처리하기가 정말 수월하다. 거기에 스완송 상태에서 의료가방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의료가방과 같은 개인장비를 설치하거나, 다운된 유저를 일으켜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전멸되었을 파티를 억지로 되살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워낙 장점이 많은지라 레버넌트 계열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매우 높은 스킬이다. 다운시 100% 발동이 확실하고, 매우 강력한 효과를 주는 보험스킬이기 때문.
적들의 공격력이 폭증하는 데스센텐스 난이도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스완송 발동여부와 지속시간을 읽고 그에따라 대응하는 스킬이 필요해진다. 스완송이 발동된 아군은 이미 쓰러진것과 다름없지만 지속시간 중에는 부활시켜줄수가 없기때문에 스완송이 발동된 아군이 어디에있는지, 어떤행동을 하는지보고 판단해 움직여야하며, 자신의 스완송이 발동되었을 때에도 상황에따라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즉시 판단해서 움직여야한다. 특히 난전중에 몇 초의 차이로 3~4명이 스완송이 발동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런경우 누군가 굳이 채팅으로 지시하지않아도 6초 안에 서로의 인스파이어 범위안으로 뛰어와 지속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1초 내지 2초의 차이로 아직 쓰러지지않은 쪽이 먼저 쓰러지는 쪽을 즉시 부활시켜주고, 이렇게 부활한 쪽이 늦게 쓰러지는 쪽을 부활시켜주는 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되기때문에 고난이도일수록 아군을 돕는데 집중하는것이 좋다.
개편 전의 Nine Lives의 에이스 효과가 이쪽으로 이전 되었다. 에이스까지 찍어도 부활 확률이 45%라는 애매한 수치라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이 효과로 부활한다고 해서 테이저나 클로커로 인해 다운된 것처럼 구금 카운트가 안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 곤란.
보통은 악명을 찍었다는 가정 하에 상위 티어 스킬인 메시아를 찍기 위한 발판으로나 쓰이는데, 나인 라이브즈 에이스, 스완송 에이스를 찍고 이것을 베이직을 찍으면 정확히 메시아를 찍을 수 있게 된다.[6]
물론 메시아와 달리 발동횟수에 제한이 없고, 다운상태에서 공격받아 '''완전히 눕더라도 일어설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데스위시, 원다운에선 다운되자 마자 곧바로 얻어터져 메시아를 발동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까지 찍어놓으면, 잊을만 할때 마다 발동되기 때문에 나쁠건 별로 없다. 다만 테이저, 클로커에 의한 다운은 메시아와 마찬가지로 스킬 발동이 안되므로 주의할 것.
4.4. 티어 4
개편 이전에는 마스터마인드의 Pistol Messiah라는 스킬이었으나 개편 후에는 피스톨로 죽여야 한다는 조건이 사라진 대신 부활 기회가 딱 1번 뿐이다. 어떤 무기로든 적을 죽이기만 하면 무조건 발동하는지라 아무 무기나 상관없이 발동 가능하다. 위의 거짓 죽음과 마찬가지로 구금 카운트는 그대로 올라간다는 점은 주의. 즉, 나인라이브스가 없는 경우 일반적인 경우라면 4번째, 원다운 옵션이 활성화된 상태라면 2번째 다운시 메시아는 써보지도 못하고 바로 구금된다는 것. 베이직만 찍어선 한판당 겨우 1번만 가능하기 떄문에 크게 의미가 없고, 에이스를 찍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는 심플한데, '''다운된 상태에서 적을 하나라도 죽이고 스페이스 바(=점프)를 누르면 바로 일어날수 있다'''(위에 텍스트로 일어나려면 스페이스 바를 누르라는 글자가 뜬다). 그러나 다운상태에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경찰들도 응사를 가하고 이 상태에서 또 공격을 받아 완전히 무력화 되었을때는 한명을 죽였을지라도 일어날 수 없다. 특히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들어오는 데미지가 높아져서, 다운되자마자 바로 뻗어버리는 일이 꽤 많다. 그래서 메시아를 잘 사용하는 고인물들이 메시아가 꼭 필요한 순간에 이용하는 방법은 바로 스완송의 지속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투사체가 느린 무기(Commando 101이나 유탄발사기등)을 발사해, 다운직후 바로눕는것과 상관없이 메시아를 확정적으로 발동하는 방법이다. 이는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지만 고난이도에서 메시아를 사용하고 싶다면 필수 테크닉중 하나이다. 데스센텐스에서는 헤비스왓에게 한방만 얻어맞아도 쓸수없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다운되기 전에 주변정리를 잘하던가, 적이 공격할수 없는 곳에 가던지 해서, 누울자리(...)를 잘 알아봐야 한다.
팀원들이 근처에 있을때는 어차피 부활시켜주니 별로 와닿지 않지만 혼자서 활동해야 하거나, 팀원들이 전부 다운되거나 했을때 이 스킬의 위엄을 확실히 느낄수 있다. 데스위시 난이도까지는 팀원 전부가 누울 상황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좀 묻히는 편이지만, 데스센텐스 난이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적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아지는만큼 다운당하는 일이 많고, 그만큼 메딕백의 사용횟수도 늘어나기때문에 이 스킬의 가치가 매우 높아진다. 특히 데스센텐스 난이도에서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상황인 '4명이 서로 구해줄 새도 없이 거의 동시에 다운하는 상황' 을 극복할수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때문에 상황에따라 개인뿐만아니라 팀 전체의 생존에도 기여할수있는, 그야말로 메시아적인 스킬이 될 수 있다. 다만 상술된 것처럼 다운된 후 총을 전혀 안쏘더라도 다운 직후 박힌 한두발의 탄에 완전히 뻗어버리는 그림이 데센에서는 꽤 자주 발생하여 쓰고 싶을 때 정작 못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질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발동되는 스톡홀름 신드롬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많다.
5. 난투꾼 (Brawler)
백병전에 특화된 근접계열 스킬 트리. 근접무기 관련스킬은 전부 이쪽으로 옳겨와서 근접트리를 위해서 여러가지로 나눠찍을 필요가 없어졌다. 하나같이 성능이 우수하지만 대부분 근접무기 발동이라 플레이 스타일을 탄다.
매니악과 연동할 경우, 아래의 펌핑 아이언과 버서커, 프렌지와 같이 연동하면 카타나의 데미지가 280으로 불어, 오버킬까진 잡경찰이 한방에 훅간다! 이 넘치는 힘을 dps로 환산하면 파란색 바가 체력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아나키스트에게도 매력적인데, 실력만 된다면 빠르고 단단한 방탄조끼를 입고 소드마스터가 되는 등 유저의 손을 많이 타는 트리. 주무기로 유탄을 또는 화염방사기 등 재장전 시간이 길지만 사기적인 무기들을 대동한다면, 불도저 외에 대응 못할 경찰이 없다.[7] 테이저는 위의 두 무기 특성상 넉백 시키기가 쉽고[8] , 클로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에이스로 대응 가능하며, 실드 역시 위의 두 무기에 처참히 썰린다. 게다가 위 무기들의 단점인 재장전 속도도, Blood thirst 스킬을 사용해 상쇄 가능하다.
5.1. 티어 1
브로울러 서브트리의 기본 스킬. 경찰들은 플레이어와 가까울 때 근접공격을 가하는데, 난이도 불문 150피해량이기 때문에 제 아무리 튼튼한 방탄복일지라도 한두 방에 즉시 박살내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베이직 효과는 원래 고스트 3티어 스킬로 4포인트나 투자해야 했던 것이 지금은 1 포인트만 투자해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회피 플레이 유저가 아닌 이상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인질구조대나 불도저의 주먹 한방에 방탄복이 날아간 후 총 몇대 맞으니 손쓸틈도없이 캐릭터가 누워버리는 상황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9] 데스센텐스에서는 떡장갑을 입는 경우가 별로 없어 의미가 크게 퇴색된다. ICTV를 입었거나, 스토익 정도가 아니라면 찍지 않는 추세이다.
에이스 효과는 근접 공격의 넉다운 스탯이 50% 증가하는 효과이다. 하지만 최근의 근접 무기 추세는 적을 감전시키거나, 넉다운없이 빠르게 죽이는 것이라 잘 선호되지 않으며 스킬 없이 버저만 들고가서 지져도 도미네이트는 잘 되는지라 스킬 투자 가치는 높지 않다.
5.2. 티어 2
백병전을 사용하는 빌드라면 반드시 투자해야 할 필수 스킬. 적을 근접공격 외의 방법으로 죽이는 방식으로 스택을 쌓아서, 최대 '''16배'''로 강력해진 근접 공격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스 효과는 10초라는 긴 시간 동안 '''모든''' 무기의 장전 속도를 빨라지게 하는 사기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장전에 5초의 시간이 걸리는 HRL-7을 3초 안에 빠르게 장전할 수 있고, 다른 총기의 장전 스킬과도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다. 피글렛이나 경기관총처럼 장전시간이 기나긴 무기들과의 시너지가 특히나 발군. 빠르고 강한 카타나 등의 무기와 어울리는 스킬이다. 자신에게 접근한 불도저를 상대하는데 유용한데, 죽기 직전까지만 때린 다음 막타로 총알을 박아넣는 센스가 있으면 스택도 지키고 위기상황도 돌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시오패스, 인필트레이터의 근접공격 대미지 ×10 효과와 같이 사용하면 대미지가 낮은 돈다발로도 불도저를 5대 안에 죽이는 기행을 연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백병전을 사용하는 빌드라면 베이스는 찍어야 할 필수 스킬. 베이직만 찍어도 특수유닛을 뺀 모든 적에게 2배의 피해를 입히며, 에이스를 찍으면 대 특수경찰 피해량도 증가한다. 과거에는 인포서의 2티어 스킬이었으나 개편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에이스 투자시 일반과 특수, 즉 모든 적에게 2배 피해를 주는 셈이므로 근접무기 상태 표시창에서도 공격력이 2배로 나타난다.
5.3. 티어 3
본격 클로커 바보 만드는 스킬. 물론 클로커가 근접하기 전에 사살하거나,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클로커 대항은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데스위시/데스센텐스 난이도에서는 클로커의 체력이 높아진만큼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고, 따라서 근접무기로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대항이 힘들어진다. 이는 특히 카타나같은 살상용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문제가 되는데, 이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포인트 소모가 9 포인트나 되는데다가, 어디까지나 옵션으로 고려할 대상이지 반드시 필요한 스킬은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게 하필 광전사이고. 무엇보다 전기충격기라는 훌륭한 대치 수단이 있는데다 패치로 인해 클로커의 스폰율이 많이 줄었으니 굳이 찍을 필요 없다.
설명에 쓰여있듯이 베이직은 체력이 50%부터 1%씩 떨어질때마다 톱과 근접무기의 데미지가 5%씩 증가하며, 에이스는 수류탄이나 RPG 같은 폭발물을 제외한 모든 무기의 공격력이 2%씩 증가한다. 근접무기만으로는 호용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에이스 이상은 찍어야 빛을 본다.
에이스는 로우 블로우와 더불어 '''데미지를 크게 올려주는 스킬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데스위시, 데스 센텐스부터는 경찰들의 체력이 눈에띄게 높아지기 때문에 기존의 뎀뻥스킬로는 물량처리가 힘든데, 이 스킬로 하여금 3~4대맞고 죽을걸 1~2대로 바꿔주니, 크리티컬 빌드거나, 데미지 128, 256[11] 가 넘는 고위력 무기가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찍어둬야 하는 스킬이 되었다.
물론 이걸 쓰려면 체력을 깎아야하고 그러면 아머가 사라질시 한 두대만 맞고 다운되기 때문에, 슈트나 방탄조끼를 입고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추천하지 않는다. 허나 보통 버서커를 찍는건 체력이 아닌 회피나 아머로 승부하는 퍽들이고, 아나키스트, 아머러는 시너지를 위해 밑의 프렌지까지 찍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된다. 게다가 데스 센텐스에선 뭘 끼든 1방에 아머가 날아가는게 기본이기 때문에 별 해당사항이 없다.
상위 티어 스킬의 프렌지를 찍게 되면 체력이 30%부터 시작해 기본 원거리 공격력이 1.4배부터 시작한다. 이것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으면 어썰트 시작전에 화염병, HE 탄으로 자해를 해서 1.8 ~ 1.9배까지 올리자. 데스위시부터는 다운되고 부활하면 Up You Go스킬을 찍지 않는이상 체력이 10%만 차오르므로, 부활 즉시 1.8배 데미지 증가를 받을수 있다. 최대치까지 올리려면 체력이 0에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선 노리기 힘들다.
서드파티의 체력회복 효과를 대부분 무시하지만, 포켓 ECM작동중 킬시 체력 회복효과는 적용되기에 팀원 중 해커 유저가 있다면 의도치 않게 체력이 회복되고 그만큼 버서커를 통한 피해량 보너스가 줄어들게 되므로 상성이 나쁘다.
5.4. 티어 4
일부러 자해하거나 적에게 두들겨 맞지 않아도 시작부터 버서커를 40%까지 발동되게 해주는 스킬. 기존 방식대로 버서커를 발동시키는게 포인트 효율상 좋지만 프렌지 스킬은 의료가방이나 구급상자를 이용해도 버서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스위시 난이도에서 버서커 켜겠다고 쓸데없이 화염병을 낭비하거나 적에게 맞아줄 필요가 없다는 것. 최대 체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그라인더, 머슬, 그리고 방어력이 없어지는 스토익같이 '''체력으로 승부하는 퍽덱하곤 상성이 최악'''이다.[12]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는건 체력을 아머로 전환하는 '''아나키스트 퍽'''. 아머러 퍽도 아머증가량과 회복쿨타임 감소, 2초 무적이 있기때문에 궁합이 좋다.
데미지 경감효과는 크게 믿을것이 못된다. 오버킬 까지는 그럭저럭 쓸만하나 데스위시 부터는 고작해봐야 67.5에서 7~16정도 감소하는게 전부며, 데스센텐스는 헤비스왓의 225라는 정신나간 공격력 때문에 아나키스트를 제외하면 도움이 전혀 안된다. 사실상 버서커 에이스를 위한 스킬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셈.
다만 데스센텐스에서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아머빌드 구성 시 가장 우선적으로 따지는 것이 헤비스왓의 공격력 225를 2번 막아줄 수 있느냐 하는가인데, 데미지 10%, 25%의 미약한 데미지 감소라도 그를 통해 아머가 2번 방어해줄 수 있는 문턱을 넘어가게 해줄 수 있다.
원래는 데미지 감소수치가 60%정도였으나 체력에 입는 피해만 감소되도록 되어있었다. 헌데 이게 버그가 있어서 '''아머에도 적용이 되었는데, '''당시에는 데스센텐스(舊 원다운) 난이도가 나오기 이전이라, 아나키스트 퍽덱을 장착한 유저가 ICTV를 입고 싸우면 어떤 난이도든 웬만해선 죽을일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이후 2016년 7월 19일에 모더레이터 대접을 받는 유저[13] 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버그를 고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참조하자. 이와 동시에 퓨지티브의 영문 설명 중에서 "you take 30% less health damage and..." 에서 health 문구가 삭제되었다. 버그를 고친게 아니라 정식 효과로 공인해버린 것이다(...).[14]
물론 커뮤니티에서 아나키스트 프렌지가 밸런스 붕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여론이 안좋았던지라, 결국 2016년 8월 11일 기준으로 베이직은 30%에서 10%로 에이스는 60%에서 25%로 상당히 너프를 먹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위에 적힌대로 사실상 버서커를 위한 스킬이 되었다.
[1] '''메딕백과 에이드킷을 사탕까먹듯 혼자 독식하며''' 스완송과 메시아를 써대며 좀비놀이를 하는 유저도 있는데, 당연히 이 꼬라지를 보는 유저들은 엄청나게 싫어한다. 안그래도 부족한 약품을 자꾸 낭비해대니 싫어할수밖에... 이상태에서 적도 못죽이고 적진 한가운데 다운되기라도 하면 트롤취급받으며 강퇴당하는 것도 예사로 벌어진다.[2] 스완송 도중에 걸린경우 다운수치가 내려가지 않지만 다음 다운에 스완송 없이 그냥 눕는다. 클로커는 특정 패치이후 스완송이 터지면 더이상 플레이어에게 돌진을 하지 않는다.[3] 이미 스완송 발동전에 상호작용 중이였으면 정상적으로 상호작용이된다.[4] 이미 타고있으면 상관없으며 스완송 종료시 강제로 내려진다.[5] OVE9000에는 무한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6] 다른 방법으로는 나인 라이브즈 베이직, 죽음으로부터의 도주 에이스, 스완송 에이스를 찍어도 된다. 원다운만 아니라면 실용성은 이쪽이 좋다.[7] 불도저 처치용 부무장으로 Krinkov를 들면 이 또한 보완 가능하다.[8] GL40제외.[9] 정확히는,경찰들의 근접공격 피해량은 150이며, 불도저인 경우 200이다. 베이직만 찍으면 근접공격 피해량이 경찰 대상으론 75로,불도저 대상으론 100으로 감소한다.[10] 총기류와 쇠뇌에 적용된다. 폭발물과 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11] 퍽덱 만렙기준 각각 데스위시, 데스 센텐스의 일반 스왓, 헤비스왓이 헤드샷 한방에 죽는 수치[12] 단 스토익은 퍽덱 세번째를 찍지 않았을 경우 아머를 그대로 가지며 아머에도 입는 대미지의 75%를 DoT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적용되기에 상당히 강력한 스킬이 된다. 다만 이를 위해 포기해야 하는 부분 역시 상당하다.[13] Dotoo는 PDTH의 퍼월뱅에 닉이 박혀 있을 정도로 오버킬에서 인정하는 올비 겸 커뮤니티 기여도가 높은 게이머이지만 오버킬 직원은 아니며,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이다. 본인한테 직접 확인했다.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고 클로즈섭에 자주 나타나니 만난다면 직접 물어봐도 된다.[14] 사실 이렇게 하는게 차라리 나은데, 데미지 감소량이 60%로 늘어봐야 체력이 30%밖에 안되니, 안써먹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즐겜러는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