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파
1. 개요
페이파(Peipah)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애완용 물고기의 한 종류를 뜻한다. 2001년 제명된 '와메이'를 대체해 들어왔다.
2. 2007년 제21호 태풍
3. 2014년 제4호 태풍
4. 2019년 제16호 태풍
2019년 9월 15일에 발생한 태풍. JTWC 기준 17W.
4.1. 발생 이전
9월 10일경에 괌 동쪽에서 97W 열대요란이 발생하였다. 발생 가능성은 있었지만 낮았다. 9월 11일에는 4일 뒤에 35~50KT의 열대폭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95W가 '페이파'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타파'가 될 가능성이 높았었다. 그러나 95W는 약화되었다. 한때는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는 등 예측모델이 바뀌었고, 경로는 일본으로 예상되었다.
4.2. 9월 15일
9월 15일 아침에 JTWC에서 97W로 감시하던 열대요란을 17W TD로 승격시켰는데, 이 열대요란이 높은 연직 시어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발달하여 9월 15일 오후 9시에는 해상풍 분석에서 열대폭풍 급인 35노트 수준의 풍속이 확인되면서 일본 기상청에서 발생 예보 없이 '페이파'를 명명하였다. JTWC에서도 같은 시간에 35노트의 TS로 승격시켰다. 다만, 연직 시어가 너무 높기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발생하자마자 24시간 내 소멸 예보를 냈고, JTWC에서도 48시간 내 소멸 예보를 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24시간 내 소멸 예보로 바뀌었다.
4.3. 9월 16일
9월 16일 오전부터 조금 약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JTWC에서는 페이파가 9월 16일 오전 9시에 30노트의 TD로 약화되었다고 분석하였으며, 일본 기상청에서도 12시간 내에 TD로 약화된다고 예상하기 시작하였다. JTWC 예보 기준으로 9월 17일 새벽에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이오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생 이후 추가 발달 없이 북서~북북서진하다가 높은 연직 시어로 인해, 9월 16일 오후 9시에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2hPa의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서 일본 기상청과 한국 기상청 모두 공식 예보를 종료하였다.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이오섬에는 9월 17일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상태로 미미하게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