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섬
硫黄島
Iwo Island
이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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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부근을 지나는 미국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출처[1]
사진 속의 산이 섬의 랜드마크인 스리바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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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관련 사진 중 가장 유명한 사진. 소설 및 영화 아버지의 깃발의 소재가 되었으며, '''이것이 여기서 촬영된 사진이다.'''
여담으로, 이 사진은 스리바치 산[2] 정상에서 찍은 성조기의 사진 중 두번 째 사진이다. 처음 세워지고 촬영된 성조기는 약간 작았기 때문에 몇 시간 뒤 미합중국 해병대원 6명이 두번 째 깃발을 세웠다. 이 사진의 촬영자는 당시 종군기자였던 AP 통신의 조 로젠탈이다. 애초 10일이면 이오섬을 점령하는 데 충분하다는 예상과는 달리 이 성조기가 정상에 세워지기 위해 이 섬에서 25일간의 전투를 치뤘고, 최종적인 통계에 의하면 무려 28,686명의 미군이 전사, 실종, 또는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일본의 화산섬(특히 도쿄 도 소속)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본토와는 남쪽으로 약 1,000km 가량 동떨어져, 거의 태평양 한복판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사실 이곳이 소속한 오가사와라 제도 일대의 섬이 다 그렇지만, 이오섬을 비롯한 이오 열도는 개중에서도 최남단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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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쿄에서는 정남쪽 방향이며 위도는 대만과 비슷하다.
본래 섬 원주민과 일본 육군은 이곳을 이오토(いおうとう)라고 불렀으며, 이오지마라는 표기는 일본 해군이 사용한 것을 미군이 따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1968년 일본으로 반환될 당시에는 이오토로 표기되었으나 1982년의 지도 개정시에 이오지마로 이름이 신청되어 버려 2007년까지 일본 국내에서도 이오지마라는 표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원주민 측의 요망에 따라 2007년부터 이오토가 다시 공식 명칭이 되었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이오지마(Iwo Jima)라는 명칭으로 사용 중. 참고로 '이오'가 영어로 'IWO'로 표기되는 건 태평양전쟁 이전의 일본어 영문 표기법으로 적힌 것이 그대로 안 바뀌고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일본어-영어 번역으로는 단순하게 Ioto(o는 장음)가 된다.
한자로는 '''유황도'''. 한국어로 된 지도에 공식적으로 쓰이는 지명은 '이오섬'.
활화산이 존재하는 데다가 섬 곳곳에 가스분출구가 있어서 섬 전체에 유황 냄새가 만연하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지만, 그 어감이 작위적일 정도로 지옥의 한 지명 같아서 마치 긴다이치 코스케 류 추리 소설에나 나올 법하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기간 동안 이 섬은 진짜로 지옥이 되고 마는데... 이하 이오지마 전투 참조.
이오지마 전투에서 승리한 미군이 점령하여 미 육군항공대와 공군이 기지로 사용하다가 1968년 일본으로 반환한다.
참고로 이오지마 전투로부터 반 세기가 넘게 지난 2012년까지도 이곳에는 해상자위대 항공기지[3] 만이 있을 뿐, 원주민들은 이 섬으로 귀향하지 못 하고 있다. 전투 당시의 불발탄이 아직 섬 곳곳에 남아 있는데다 땅 한 번 잘못 디디면 불발탄 건드리고 끔살당하기 때문이라고... 이 정도면 가히 데스 월드. 섬을 덮고 있는 토양이 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지뢰탐지기 같은 걸로 찾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오지마 전투를 다룬 책 아버지의 깃발 서문에서 정부에서 초청받은 방문객을 제외한 모든 국적의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오지마 전투 이후 미 육군이 비행장 등을 정비하면서, 시간 관계 등으로 사망한 일본인들을 가매장한 위에 그대로 활주로 포장 등을 한 데다, 전투를 위해 굴착해 둔 동굴에 방치되어 수습되지 못하고 있는 유해들이 상당해, 폭발물 제거와 병행하여 유해 발굴 사업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유황이 가득한 동굴에서는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미라들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아츠기 기지를 주둔지로 하고 있는 주일 미 해군의 항모 비행단 제5전투항공단(CVW-5)이 기지 이전 장소[4] 로 이곳을 검토한 적이 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취소되었다. 항공기로도 일본 본토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오지인 데다 활주로가 1개 밖에 없는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위에 언급된 불발탄 처리 문제 등 단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지역에 이오토리섬(硫黄鳥島)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무인도가 있는데 한자도 비슷해서 이오섬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다. 활화산으로 인한 유황 냄새가 만연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점까지도 이오섬과 비슷하다.
2015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해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해서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서 이오 섬까지 차터편을 운항했었다.관련 게시물(영어)
2016년 3월 4일 제주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엔진이상으로 이오섬의 해자대 비행장에 비상 착륙했다. 이오섬이 망망고도에 있는 해자대 전용 비행장이라 민간 제트기의 응급수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승객 120명만 일단 대체기를 급파해 원 목적지인 사이판 섬으로 보내고 비상착륙한 항공기는 화물기가 부품을 현지에 싣고 와 수리, 1주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오섬은 태풍의 영향도 자주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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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남쪽에 직경 2km, 높이 916m 가량의 무인도 '미나미이오지마(南硫黄島)' 가 있다. 화산 활동으로 탄생한 지 약 300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섬이기에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허가받은 사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으며, 허가받은 사람도 들어가기 일주일 전부터 과일 등 씨앗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배설물은 전부 가져와야 한다. 이 섬에는 쥐가 없기에 이곳 생태계는 게가 지배하고 있다. 섬 위에 만들어지는 구름과 언밸런스한 모양 때문에 관광수요가 조금 있는 모양. 관련영상1 관련영상2 관련영상3 만약 도쿄에 있다면?
硫黄島/Iōjima. 가고시마 현 남쪽 오스미 제도에 있는 섬이다. 이 섬 또한 화산섬이며 일본에서 최초로 촌(村)에서 운영하는 비행장이 존재한다.
초화산인 키카이 칼데라(Kikai Caldera)가 있으며 그 곳에서 거대 용암 돔(해저화산)이 발견되었다. 관련 기사 관련 정보 관련 논문
화산 주위로의 등반은 금지되어 있으며, 야생공작, 천연 해수온천, 그리고 섬 그 자체[5] 가 볼거리이다. 섬 자체에 식당은 없고 숙박업소도 민박집[6] 밖에 없기 때문에 소수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드물게 영상촬영을 하는 외국인이 찾아오기도 한다.
伊王島/Iōjima. 나가사키 현에서 남서쪽으로 10㎞ 떨어진 스모나다[角力灘]에 있는 섬이다. 네이버 등지에 보이는 "이오섬 여행"은 대부분 본 문단의 섬에 대한 여행기이며 2의 섬도 간간히 보인다. 1의 섬은 당연히 아니며 이곳은 현재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이다. 물론 이오지마 전투 덕에 가장 유명한 건 정작 1번이다.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 붙은 가장 유명한 별명중 하나. 유래는 물론 1.
현재의 이오지마함인 USS Iwo Jima (LHD-7)로 유래는 당연히 이오지마 전투다. 사실 이전에도 이오지마라는 명칭의 함정은 있었다. 1945년 8월에 건조계획이 취소된 에식스급(중에서도 후기 버전 타이콘데로가급) 항공모함 CV-46, 이오지마급 강습상륙함의 네임쉽으로서 1961년 취역하여 1993년까지 활동한 LPH-2, 2001년 취역하여 현역인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LHD-7이 있다. 이중 LPH-2 USS 이오지마는 아폴로 13호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우주 비행사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해병대의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해병대를 수송하는 강습상륙함의 함명으로 오랫동안 쓰일 것으로 보인다.
Iwo Island
이오섬
1. 일본 도쿄도 관할의 화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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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부근을 지나는 미국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출처[1]
사진 속의 산이 섬의 랜드마크인 스리바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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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관련 사진 중 가장 유명한 사진. 소설 및 영화 아버지의 깃발의 소재가 되었으며, '''이것이 여기서 촬영된 사진이다.'''
여담으로, 이 사진은 스리바치 산[2] 정상에서 찍은 성조기의 사진 중 두번 째 사진이다. 처음 세워지고 촬영된 성조기는 약간 작았기 때문에 몇 시간 뒤 미합중국 해병대원 6명이 두번 째 깃발을 세웠다. 이 사진의 촬영자는 당시 종군기자였던 AP 통신의 조 로젠탈이다. 애초 10일이면 이오섬을 점령하는 데 충분하다는 예상과는 달리 이 성조기가 정상에 세워지기 위해 이 섬에서 25일간의 전투를 치뤘고, 최종적인 통계에 의하면 무려 28,686명의 미군이 전사, 실종, 또는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일본의 화산섬(특히 도쿄 도 소속)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본토와는 남쪽으로 약 1,000km 가량 동떨어져, 거의 태평양 한복판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사실 이곳이 소속한 오가사와라 제도 일대의 섬이 다 그렇지만, 이오섬을 비롯한 이오 열도는 개중에서도 최남단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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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쿄에서는 정남쪽 방향이며 위도는 대만과 비슷하다.
본래 섬 원주민과 일본 육군은 이곳을 이오토(いおうとう)라고 불렀으며, 이오지마라는 표기는 일본 해군이 사용한 것을 미군이 따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1968년 일본으로 반환될 당시에는 이오토로 표기되었으나 1982년의 지도 개정시에 이오지마로 이름이 신청되어 버려 2007년까지 일본 국내에서도 이오지마라는 표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원주민 측의 요망에 따라 2007년부터 이오토가 다시 공식 명칭이 되었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이오지마(Iwo Jima)라는 명칭으로 사용 중. 참고로 '이오'가 영어로 'IWO'로 표기되는 건 태평양전쟁 이전의 일본어 영문 표기법으로 적힌 것이 그대로 안 바뀌고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일본어-영어 번역으로는 단순하게 Ioto(o는 장음)가 된다.
한자로는 '''유황도'''. 한국어로 된 지도에 공식적으로 쓰이는 지명은 '이오섬'.
활화산이 존재하는 데다가 섬 곳곳에 가스분출구가 있어서 섬 전체에 유황 냄새가 만연하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지만, 그 어감이 작위적일 정도로 지옥의 한 지명 같아서 마치 긴다이치 코스케 류 추리 소설에나 나올 법하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기간 동안 이 섬은 진짜로 지옥이 되고 마는데... 이하 이오지마 전투 참조.
이오지마 전투에서 승리한 미군이 점령하여 미 육군항공대와 공군이 기지로 사용하다가 1968년 일본으로 반환한다.
참고로 이오지마 전투로부터 반 세기가 넘게 지난 2012년까지도 이곳에는 해상자위대 항공기지[3] 만이 있을 뿐, 원주민들은 이 섬으로 귀향하지 못 하고 있다. 전투 당시의 불발탄이 아직 섬 곳곳에 남아 있는데다 땅 한 번 잘못 디디면 불발탄 건드리고 끔살당하기 때문이라고... 이 정도면 가히 데스 월드. 섬을 덮고 있는 토양이 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지뢰탐지기 같은 걸로 찾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오지마 전투를 다룬 책 아버지의 깃발 서문에서 정부에서 초청받은 방문객을 제외한 모든 국적의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오지마 전투 이후 미 육군이 비행장 등을 정비하면서, 시간 관계 등으로 사망한 일본인들을 가매장한 위에 그대로 활주로 포장 등을 한 데다, 전투를 위해 굴착해 둔 동굴에 방치되어 수습되지 못하고 있는 유해들이 상당해, 폭발물 제거와 병행하여 유해 발굴 사업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유황이 가득한 동굴에서는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미라들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아츠기 기지를 주둔지로 하고 있는 주일 미 해군의 항모 비행단 제5전투항공단(CVW-5)이 기지 이전 장소[4] 로 이곳을 검토한 적이 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취소되었다. 항공기로도 일본 본토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오지인 데다 활주로가 1개 밖에 없는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위에 언급된 불발탄 처리 문제 등 단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지역에 이오토리섬(硫黄鳥島)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무인도가 있는데 한자도 비슷해서 이오섬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다. 활화산으로 인한 유황 냄새가 만연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점까지도 이오섬과 비슷하다.
2015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해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해서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서 이오 섬까지 차터편을 운항했었다.관련 게시물(영어)
2016년 3월 4일 제주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엔진이상으로 이오섬의 해자대 비행장에 비상 착륙했다. 이오섬이 망망고도에 있는 해자대 전용 비행장이라 민간 제트기의 응급수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승객 120명만 일단 대체기를 급파해 원 목적지인 사이판 섬으로 보내고 비상착륙한 항공기는 화물기가 부품을 현지에 싣고 와 수리, 1주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오섬은 태풍의 영향도 자주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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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남쪽에 직경 2km, 높이 916m 가량의 무인도 '미나미이오지마(南硫黄島)' 가 있다. 화산 활동으로 탄생한 지 약 300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섬이기에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허가받은 사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으며, 허가받은 사람도 들어가기 일주일 전부터 과일 등 씨앗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배설물은 전부 가져와야 한다. 이 섬에는 쥐가 없기에 이곳 생태계는 게가 지배하고 있다. 섬 위에 만들어지는 구름과 언밸런스한 모양 때문에 관광수요가 조금 있는 모양. 관련영상1 관련영상2 관련영상3 만약 도쿄에 있다면?
2. 일본 가고시마 현의 화산섬
硫黄島/Iōjima. 가고시마 현 남쪽 오스미 제도에 있는 섬이다. 이 섬 또한 화산섬이며 일본에서 최초로 촌(村)에서 운영하는 비행장이 존재한다.
초화산인 키카이 칼데라(Kikai Caldera)가 있으며 그 곳에서 거대 용암 돔(해저화산)이 발견되었다. 관련 기사 관련 정보 관련 논문
화산 주위로의 등반은 금지되어 있으며, 야생공작, 천연 해수온천, 그리고 섬 그 자체[5] 가 볼거리이다. 섬 자체에 식당은 없고 숙박업소도 민박집[6] 밖에 없기 때문에 소수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드물게 영상촬영을 하는 외국인이 찾아오기도 한다.
3. 일본 나가사키 현의 화산섬
伊王島/Iōjima. 나가사키 현에서 남서쪽으로 10㎞ 떨어진 스모나다[角力灘]에 있는 섬이다. 네이버 등지에 보이는 "이오섬 여행"은 대부분 본 문단의 섬에 대한 여행기이며 2의 섬도 간간히 보인다. 1의 섬은 당연히 아니며 이곳은 현재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이다. 물론 이오지마 전투 덕에 가장 유명한 건 정작 1번이다.
4. 이오공감의 별명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 붙은 가장 유명한 별명중 하나. 유래는 물론 1.
5. 미합중국 해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7번함 USS Iwo Jima
현재의 이오지마함인 USS Iwo Jima (LHD-7)로 유래는 당연히 이오지마 전투다. 사실 이전에도 이오지마라는 명칭의 함정은 있었다. 1945년 8월에 건조계획이 취소된 에식스급(중에서도 후기 버전 타이콘데로가급) 항공모함 CV-46, 이오지마급 강습상륙함의 네임쉽으로서 1961년 취역하여 1993년까지 활동한 LPH-2, 2001년 취역하여 현역인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LHD-7이 있다. 이중 LPH-2 USS 이오지마는 아폴로 13호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우주 비행사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해병대의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해병대를 수송하는 강습상륙함의 함명으로 오랫동안 쓰일 것으로 보인다.
[1] 이 근처를 지나는 미군 군함들이 잠시 배를 멈추고 예를 표하는 곳이기도 하다.[2] 한자로는 '摺鉢山'라 쓴다. 산의 형세가 절구를 엎어놓은 듯 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3] 참고로 이 항공기지는 오가사와라 내에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ICAO 코드는 RJAW 이다. 민간인은 이용불가.[4] 아츠기 기지가 오래된 곳이다 보니, 어느새 기지 주변까지 민간인 거주지역이 확장된 상태이다. 덕분에 소음 공해 등을 이유로 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여론이 강하다.[5] 유황으로 인해 섬 인근 해안이 노란색이다.[6] 식사도 제공하기 때문에 일본어가 된다면 시도해 볼만 하다. 자전거를 빌려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찮다.